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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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고인쇄박물관 해외 특별전‘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답방 전시 개최 직지 복본과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 한지 등 소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4월 28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 동안 독일 클링스포어박물관에서 ‘직지, 그 모든 것의 시작-한국의 금속활자 빅뱅’ 해외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2022년 직지문화제에서 진행된 클링스포어박물관, 세계인쇄교류특별전 ‘한국에 경의를, 클링스포어 박물관의 보물’의 답방 전시다. 개막식은 오는 4월 28일(일) 오전에 개최되며 오펜바흐 시장,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관 및 현대자동차 유럽법인 관계자, 박물관 후원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가야금 특별공연, 약과와 양갱 같은 K-디저트도 함께 선보이며 전용운 청주고인쇄박물관장의 특별강연도 이어진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년 9월 ‘직지 복본 및 한지 유네스코 본부 특별전’에 이어 유럽에 두 번째로 직지 복본을 선보이게 된다. 직지 복본은 2021년 청주고인쇄박물관과 직지 소장 기관인 프랑스국립도서관이 협력해 원본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직지의 원형을 고스란히 재현한 결과물이다. 현재 상태 복본과 발간 당시 최초 상태 추정 복본, 총 2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한국의 금속활자 인쇄술을 소개하고, 직지를 찍어낸 종이인 한지와 다양한 한지 공예품을 포함해 총 60종 이상의 전시품이 소개된다. 모든 전시 내용은 한국어와 독일어가 병기된다. 이는 독일 내에서 매우 이례적인 것으로 독일 전역에 있는 재외동포들의 방문도 기대된다. 전시 기간에는 독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전지 목판 체험, 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 교육, 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더불어 직지의 내용을 다루는 토크 콘서트도 함께 진행된다. 주말에는 한국어와 독일어 전시해설도 제공된다. 이 밖에도 전시 기간 뮌헨에 있는 국립독일박물관을 포함해 독일 곳곳에서 팝업 전시 형태의 연계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클링스포어박물관은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오펜바흐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1900년대 초반 클링스포어 형제가 운영하던 주조소를 모체로 하고 있다. 타이포그래피, 캘리그래피, 북아트 등 약 8만여 점의 다양한 근현대 인쇄 관련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독일에서 가장 중요한 ‘인쇄의 보고’로 손꼽히고 있다. 청주고인쇄박물관과 클링스포어박물관은 지난 2016년부터 세계인쇄박물관협회 네트워크를 통해 꾸준하고 실질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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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대비 침수예방사업 올해 우기 전 준공 박차- 단기 침수예방사업 11건, 올해 우기 전 조기 준공에 총력을 기울여 - 장기 침수예방사업 9건,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 집중으로 조기 준공 -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 호우피해시설 수해복구 막바지 돌입 청주시는 지난해 발생한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해 침수예방사업 및 수해복구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시는 침수예방사업 중 단기사업을 2024년 6월 말(우기 전)까지 조기 마무리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피해 재발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22일 열린 주간보고회에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우기를 대비한 각종 침수예방사업을 정밀하고 꼼꼼하게 점검하고, 우기 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침수예방사업은 총 20건이며, 이중 단기사업은 11건, 장기사업이 9건이다. 단기사업은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개신오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게이트펌프설치사업 1건, 공공하수처리시설 개선사업 2건 등이다. 우기 전에 모두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장기사업은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7건, 강내면 풍수해 생활권정비사업 1건, 청주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1건을 추진 중이다. 장기사업은 지속적인 대책 마련과 행정력을 집중해 조기 준공할 계획이다. ▶ 병무청 사거리, 산남사거리 등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8건 우기 전 준공 청주시는 지난해 집중 호우 시 침수피해가 컸던 상습침수구역 개선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병무청 사거리에 우수토실 가림막 1개소, 양수기 설치대 1개소 △산남2사거리에 우수관로(L=23m), 원형수로관(L=76m), 맨홀 2개소 △개신오거리에 원형수로관(L=130m), 횡배수관(L=13.6m), box보수 1식 △사창시장 인근에 횡배수관(L=16m), 빗물받이 2개소 △대성중 인근에 빗물받이 12개소 △운천초 인근에는 관로(L=57m), 맨홀, 수중펌프 등을 설치한다. 이어 율량천 인근(내덕동)에 연속형 빗물받이를 설치할 계획이다. 사업비 총 5억원을 투입해, 해당 지역에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우기 전까지 사업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상당구 일원 배수불량지에 연속형 빗물받이 설치사업을 추진한다. 배수불량지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2025년까지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연속형 빗물받이 총 70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 강내면 석화리 일원 재해예방사업 단기대책, 올해 우기 전 집중 추진 청주시는 흥덕구 강내면 일대의 상습적인 침수피해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단기 및 장기로 나눠 재해예방사업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올해 우기 전까지 석화2 배수문에 게이트 펌프와 제진기(부유물 제거장치) 6대를 설치한다. 사업비는 97억원이 투입된다. 장기대책인 석화2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은 올해 3월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로 지정 고시를 완료, 행정안전부 국비사업의 공모 심사가 올해 12월에 최종 확정된다. 해당 사업이 공모에 선정되면 농경지 및 시가지 침수지역에 약 475억원(국비 50%) 예산이 투입돼 하천정비, 우수관로 개량, 펌프장 등 종합정비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침수방지 대책을 수립하게 된다. 전면적인 개선 복구를 통해 강내면 일대의 침수피해의 선제 예방과 지역 주민들이 불안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우기 전 준공 청주시가 올해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청주·강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침수예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은 주변전실 등 18개소에 차수판을 설치해 시설로 유입되는 빗물을 차단하고, 역류방지 비상용 개폐식 문비(수문)를 설치해 집중호우에 선제적 대응한다. 다만, 장기대책인 최종방류구 역류방지를 위한 수문 설치는 사업비 4억 2,000만원을 투입해 2025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도 올해 우기 전까지 관리동에 치수판, 치수문 등 치수시설을 설치하고, TMS실에 옹벽을 설치한다. 한편, 지난해 7월 집중호우 당시 미호강 역류로 청주공공하수처리시설(일/28만t) 지하 시설물이 침수되고, 강내공공하수처리시설은 낮은 지반으로 인해 시설이 침수돼 장비 투입구를 1m씩 높이고, 차수판 설치 등 긴급 조치한 바 있다. ▶ 관내 총 7개소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 추진 청주시는 지난 2017년 7월 국지성 호우 시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된 관내 도심지 일원 7개소에 침수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해당 사업은 총사업비 2,004억원(국도비 1,335억 포함)이 투입돼 하수관로(총 48km)를 신설 및 개량하고, 빗물펌프장 총 24개소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수곡분구, 가경분구는 2025년 준공 △영운분구, 명암분구 2026년 준공 △사직분구, 운천분구는 2027년 준공 △우암분구는 2028년에 최종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내덕분구와 석남천분구는 지난해 침수예방사업을 완료, 많은 비가 왔음에도 피해가 발생하지 않아 사업 효과를 여실히 드러냈다. 해당 하수도 중점관리지역의 침수예방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집중 호우 시에도 안전한 하수도 관리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 도로, 하천, 공원, 농업기반시설 수해복구 막바지 돌입 또한, 시는 지난 7월 호우피해 하천, 도로, 공원, 농업기반시설 등의 수해 복구 공사가 마무리 단계라고 밝혔다. 먼저 시도 및 농어촌도로 등 39개소는 사업비 55억원이 투입돼 수해복구 공사가 마무리 중이며, 또한 미원면 구방리 411-3(세천) 일원 등 관내 소규모시설 총 189개소의 수해복구 공사도 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막바지 단계다. 관내 하천 118개소(국가하천 2개소, 지방하천 31개소, 소하천 85개소)는 사업비 199억원(국비 86억원 포함)이 투입돼 제방 복구, 하상 준설 등 수해복구 사업을 올해 6월 전까지 목표로 추진 중이다. 특히, 가장 피해가 컸던 석남천, 구룡천은 제방복구, 도로복구 등 복구 공사를 올해 3월에 준공했다. 호우피해 공원 35개소는 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올해 4월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 △서현근린공원 등 도시공원 20개소 △성화주공 3단지 인근 경관녹지 등 녹지 12개소 △상당산성 자연마당 △상당산성 옛길 △명암유원지 등 피해지역의 붕괴된 사면·옹벽을 복구하고, 배수로 및 시설물 새롭게 정비, 유입된 토사 준설 등을 추진했다. 이어, 올해 우기 전까지 공원 18개소, 녹지 9개소 등 배수 취약지 27개소에 대해 산마루 측구 및 집수정 정비, 배수로 준설 등을 완료하고, 산사태 124개소 및 임도 2개 노선도 복구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시설 56개소는 사업비 총 113억원을 확보해 수해 복구사업을 추진 중이다. 상당구 용정동 등 47개소는 준공했으며, 남은 9개소도 올해 우기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 여름철 대비 침수예방사업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해 우기 전 완료할 방침”이라며, “우기 전 완료하지 못해 또 다른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단기 침수예방사업 준공과 도로, 공원, 하천 등 수해 복구사업의 막바지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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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설현대화로 침체돼 가는 전통시장에 활력 불어 넣어- 올해 전통시장 시설개선사업 등에 14억원 예산 투입 - 청주시는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등으로 상권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총 14억원을 들여 전통시장 상인과 이용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시설 및 안전시설 개보수, 고객지원센터 보수, 노후전선 정비사업 등을 추진한다. 먼저, 시설 노후화로 안전에 취약한 7개 시장(두꺼비시장, 복대가경시장, 북부시장, 사창시장, 서문시장, 오창시장, 육거리종합시장)을 우선 대상지로 선정해 전통시장 소규모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부식된 아케이드 철판 보수 ▲아케이드 물받이 보수 ▲누수 수도관 교체 ▲노후 조형물 보수 등이며, 복대가경시장을 시작으로 이달 안에 대부분 착공하고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시장 고객지원센터 3곳(복대가경시장, 사창시장, 원마루시장)을 보수한다. ▲옥상 방수 공사 ▲노후 철제계단 보수 ▲주차장 파손 보수 ▲교육장 전기시설 보수 등을 다음 달까지 마무리해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가경터미널시장·육거리시장 아케이드 보수, 서문시장·원마루시장 쿨링포그(증발냉방장치) 설치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아울러, 화재예방을 위해 개별점포의 노후전선 정비사업을 추진한다. 노후전선 정비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의 분전반, 차단기 및 배선기구 교체, 옥내 배선공사 등 노후전기 설비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사창시장과 육거리종합시장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했으며, 사창시장은 4월 공사를 완료했고 육거리시장은 8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충청북도가 주관하는 2025년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모집 공고에 응모해 1개 사업이 심사 중에 있다. 또한, 현재 공모가 진행 중인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시설현대화사업과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공모에도 응모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와 상권 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로 위축된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청주시가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통시장의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도 쾌적하고 편리한 곳이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누구나 안심하고 편리하게 장보기가 가능한 전통시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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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기념 행사 성료- 지역경제를 이끈 유망 중소기업, 우수 기업인 등 71명 수상 - 청주시 기업인들의 가장 큰 축제인 ‘제10회 청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가 23일 오후 3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의장,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중소기업인, 기업지원 유관기관, 경제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0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 ! 우리 기업인이 주역이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날 행사는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 수여 △우수기업인 시상 △업무협약 △청주시 기업인 비전 선언문 낭독 순으로 진행했다. ▲(주)에어레인 ▲㈜다이아덴트 ▲(주)메디클러스 ▲(주)휴코 ▲㈜씨티에스 ▲다산조명 ▲(주)코아아이티 ▲(주)온새미로 ▲㈜세기라인 ▲㈜마크로케어 ▲㈜대운엘앤씨 ▲㈜미래이앤지 ▲㈜노아닉스 ▲㈜유니언스 ▲㈜다온피앤디 ▲우리건설산업(주) ▲청원산업 ▲㈜승화일렉트론 ▲정우통상(주) ▲엘투이엔지 등 20개 기업이 청주시 유망 중소기업 인증서를 받았다. 유망 중소기업 인증기간은 2024년 3월 1일부터 2027년 3월 28일까지 3년간이며, 경영안정자금 이자보전(3%) 5년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유예,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역량사업 우선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기업인 시상도 진행됐다. ▲(주)신한아이티 ▲㈜혜미산업 ▲(주)유니 ▲형제크레인 ▲㈜한솔식품 등 5개 기업이 충청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청주시장상 수상 기업은 ▲(주)메디톡스 ▲㈜한국존슨앤드존스 ▲(주)티앤에스 ▲㈜비전테크 ▲농업법인(주)묵수남 ▲(주)한국에스큐아이 ▲(사)한국산업진흥협회 ▲ 농업회사법인(주)디에스에프 ▲㈜솔로몬 ▲차사랑 자동차 공업사 ▲㈜신세계유리 ▲㈜플래니트 ▲광림도장 ▲골드지 ▲미래엔지니어링 ▲(주)정푸드 ▲(주)수인 ▲(주)에이치피앤씨 ▲㈜연화 ▲GS칼텍스 주유소 ▲(주)율성금속 ㈜옳음 등 22개 기업이다. 청주시 의장상은 ▲(주)거성수지 ▲줌애드 ▲하이트진로음료(주) ▲㈜우하 ▲미래화학 ▲(주)뉴영창기획 ▲사람과기술 ▲에이치아이티이엔지 ▲미래안전 ▲(주)뷰티오휘청주 ▲㈜에이비테크 ▲㈜에어레인 ▲(주)온새미로 ▲하나이에프씨(주) ▲옥산레미콘(주) 등 15개 기업이 받았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주)하영 ▲(주)태성전력 ▲피에스테크(주) ▲광천타올 ▲우일B&S ▲정우테크놀러지 ▲㈜세연아이텍 ▲(주)에스엠아이 ▲(주)잡스테이션 등 9개 기업이 수상하며, 이날 71개 기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총 3건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청주시와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간 ‘맑고 깨끗한 청주 만들기’협약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간 문화나눔협약 △청주시, (사)청주시기업인협의회, 충청대학교 간 거너번스 구축 협약이다.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기업인들이 지역사회의 한 구성체로서 성장과 발전의 주체가 돼 왔다”며, “국·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래 100년의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고금리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계신 기업인 여러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우리 시에서도 다각적인 기업지원정책으로 지역상품 우선구매율을 높이고, 전국 최고 수준의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및 기업애로사항을 청취해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기업인의 날’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서도 선전을 펼친 자랑스러운 청주 기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글로벌 경기회복 지연과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 속에서도 청주시가 연간 수출액 211억 달러, 수입액 31억 달러로 180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달성하게 된 것은 청주시 중소기업이 지역경제 성장에 큰 역할을 한 덕분”이라고 말했다. 청주시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기업하기 좋은 청주를 조성하고 지역 경제의 주축이자 핵심 주인공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고 모범적인 기업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주시 기업인의 날’을 지정·운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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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은 ‘팝콘각이다!’27일,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 개봉본편보다 나은 속편! 아련한 추억부터 팝콘각 재미까지, 대흥행 예고 27일(토)~28일(일) 14시~20시, 중앙동 이팝나무길·소나무길서 꿀잼 청주 만끽 “그 시절 그땐 그렇게 갈 데가 없었는지, 언제나 조조할인은 우리 차지였죠” 조조할인 한 단어에 아련해지는 세대부터 꿀잼하면 팝콘각을 먼저 떠올리는 세대까지, 전 세대를 사로잡을 2024년 상반기 최고의 기대작이 온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 변광섭, 이하 청주문화재단)이 오는 27일(토)~28일(일)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중앙동 이팝나무길과 소나무길 일원에서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을 개봉한다. 지난해부터 청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원도심 활성화의 일환인 이번 축제는 지난해 세 차례 축제에 총 5만 2천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화제성과 흥행 면에서 모두 성공을 거두며 단숨에 청주를 대표할 도심콘텐츠 축제로 떠올랐다. 본편보다 나은 속편을 예고하며 막을 올리는 올해의 첫 축제는 지난해 ‘동화’를 테마로 했던 ‘봄:중앙동화’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전 세대를 아우르는 ‘봄:중앙극장’으로 주제를 최종 확정했다. 1961년, 청주에 대형 영화관의 출현을 알린 1,200석 규모의 ‘중앙극장’은 멀티플렉스의 등장으로 폐관될 때까지 40년 넘게 청주시민들의 자랑이자 조조할인, 단체 관람의 명소였다. 이제 더 이상 ‘중앙극장’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지만, 중앙동을 무대로 한 축제인 만큼 ‘봄:중앙극장’을 통해 그 시절 그 때의 추억을 모두와 나누고 원도시의 기억과 가치를 다시 이어가고자 한다. 푸른 잔디와 팝콘을 닮은 이팝나무 꽃길을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옛 중앙극장의 추억과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들어선 크고 작은 소극장·갤러리들의 변화를 아우른 것이 특징이다. 거리 곳곳엔 다양한 영화관 포토존이 들어서고, 영화 속 주인공들이 튀어나온 듯한 거리극은 나이와 세대를 불문하고 중앙동을 찾은 모두를 영화 속 한 장면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주변 문화상점과 카페, 문화예술 공간들을 연결한 △볼:거리(연출·공연) △놀:거리(전시·체험) △함께 할:거리(연계행사)는 그야말로 ‘팝콘각’이다. △중앙동의 기억과 이야기를 담은 8개의 중앙이 캐릭터와 함께하는 ‘중앙동 골목길 투어’는 기본, △유명 영화 속 주인공을 만나는 ‘중앙극장, 영화 속 캐릭터’와 △추억의 변사와 무성연극의 만남 ‘변사와 여선생’ △성인 대상 야간 골목 야외 펍(pub) ‘중앙 시네마펍’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꿀잼이 개봉한다. 여기에 시민 공모 프로그램의 활약도 주연급이다.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13개 프로그램이 선보일 예정으로, △영화 OST‧가요‧오페라 등 다양한 음악을 생생하게 즐기는 ‘팝페라와 함께 떠나는 중앙극장 봄나들이’ △중앙동의 낮과 오후, 저녁 분위기 모두를 사로잡을 ‘재즈로 물든 중앙극장’ △팝콘모양 조각비누를 만들어 나만의 영화 슬레이트 카드에 담아가는 체험 프로그램 ‘이팝이네 팝콘가게’ △이 외에도 소망 썬캐처 만들기 ‘웰컴투 이팝나무골’ △청춘의 한 장면을 사진으로 남기는 ‘파란: 새파란봄(청춘)’등 영화 같은 프로그램들이 골목마다 펼쳐진다.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로 진행하며 유료 프로그램의 경우 체험비는 상이하다. 우정 출연하는 연계 프로그램도 역대급이다. 27일(토) 낮 12시에 시작하는 어린이 사생대회, 지구의 날 기념 탄소중립 축제를 비롯해 27일(토)~28일(일) 이틀간 만날 수 있는 청주영상위원회 특별전, 다양한 체험·시식·공연이 있는 로컬푸드 소문난 금토마켓까지, ‘봄:중앙극장’의 흥행에 힘을 더한다. 더불어 청주시의 문화예술공간지원사업으로 조성된 ‘예술의 거리’에 지속가능성을 더할 공동현판식도 놓쳐선 안 될 특별 상영작이다. 같은 기간 중앙동 ‘예술의 거리’ 소극장·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전시가 펼쳐지며 ‘봄:중앙극장’기간에는 특별 할인가로 관람할 수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화와 예술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를 추진하는 이범석 청주시장은 “영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지는 이번 ‘봄:중앙극장’을 계기로 원도심이 가진 시간과 공간의 가치가 더 많은 시민들에게 널리 공유되길 바란다”며, “이번 ‘봄:중앙극장’을 시작으로 성안동을 무대로 한 여름축제와 대성동에서 펼쳐질 가을 축제까지 올해의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에 지속적인 애정과 참여를 바란다”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cjculture.org)를 참고하거나 전화(☎043-201-2018(청주시), ☎043-219-1083(청주문화재단))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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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축산농가 사료구매자금 융자 114억원 지원- 축산농가 102호 경영부담 해소 도와 - 청주시는 축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해 사료구매자금 114억원 융자 지원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등록·허가제에 참여한 축산농가와 법인이다. 시는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아프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 기존 외상금액 상환 용도 신청 농가, 전업농 기준 이하 농가(소 100두 미만), 환경부담 저감 실천 농가(동물복지축산, 친환경인증 등) 순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해 102호 농가를 선정했다. 사업대상자로 확정된 자는 사료구매 및 외상상환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로 지원받게 된다. 오는 6월 24일까지 대출에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지정된 대출 실행기관(농축협 등)에 방문하면 되며, 기한 내 대출을 실행하지 않으면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융자 100%에 연리 1.8%, 2년 거치 일시상환조건이며, 마리당 지원 단가는 한·육우 260만원, 낙농 350만원, 양돈 30만원, 양계 1만 3천원, 오리 9천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사룟값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자금을 확보해 농가에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사료구매자금 융자 184억원(상반기 101, 하반기 83)을 확보, 축산농가 184호에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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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 가이드라인 마련 - 청주시는 19일 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산림청, 충청북도, 전문가, 용역 수행사 등 11명이 참석했다. 산림청 공모사업인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친환경 탄소저장 소재인 목재를 이용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교육·문화 등 사회적 환경을 자연 순환적으로 만들어 생활 속 목재문화를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시는 지난해 공모에 선정돼 상당구 수동 수암골 일원을 대상으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자 2023년 12월부터 ‘청주시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추진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사 관계자가 주민설명회, 중간보고회, 관련부서 현장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목재특화 경관, 목재체험센터, 목재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기본계획을 발표 했으며, 전문가 및 관계 부서장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시는 보고회 의견을 종합해 우암산 둘레길, 수암골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주변 사업과 연계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데크길을 걸으며 수암골의 경관을 볼 수 있는 목재친화거리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민들이 목공체험 및 목재놀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목재체험센터 조성 등의 내용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올해 안에 완료하고 공사까지 시작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는 50억원(국비 25억원, 도비 7억 5,000만원, 시비 17억 5,000만원)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 시민들이 목재를 체험하며 즐기고,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청주시만의 특색 있는 목재친화도시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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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 베트남과 맞잡은 손, 교류의 문 활짝 열려- 이범석 시장 3일간 베트남과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성과 거둬 -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을 시작으로 하롱, 옌퐁현, 하노이 등 4개 도시,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8일 귀국했다. 아세안지역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베트남의 주요 도시를 방문해 통상, 관광, 우호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냈다. ▶ 15일, 베트남 경제도시 하이퐁 15일 첫 번째로 방문한 하이퐁에서는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행사에 청주시 혁신기술기업 10개사와 함께 참여했으며, 혁신기술세미나와 기업별 IR, 투자촉진세미나를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기술력을 자랑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유테크(가공생산설비), 본시스(인감스캐너) 등 10개 기업은 인플루언서 마케팅, 무역상담회를 통해 약 45건의 수출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향후 바이어들과의 지속적 협의를 통해 수출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6개 업체에 대한 투자 상담도 이뤄졌다. 특히, ‘미래산업도시 청주’를 주제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로 대표되는 청주시의 첨단산업인프라를 소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술이 집적된 청주시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해 베트남 관계기관과 투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테크페스트에서 맺은 하이퐁과의 인연은 보다 폭넓은 교류를 위한 약속으로 이어졌다. 같은 날 하이퐁 인민위원회와 수출 및 투자 등 경제교류를 포함한 다방면의 교류를 약속하는 협약을 가졌고, 하이퐁 과학기술처(DOST)를 방문해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위한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 16일, 베트남 세계 자연관광지 하롱 두 번째 방문도시인 하롱에서는 하롱시 인민위원회와 상호교류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합의했다. 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롱베이 등 다양한 관광지가 있어, 매년 세계적으로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지역이다. 시는 양 도시 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청주와 하롱베이 간 직항 개설을 검토하며, 청주시 기업들과 현지 기업들 간의 교류,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와 하롱시기업인협회도 손을 맞잡았다. 관광지로 유명한 하롱시 일대에 조성 중인 K-Street(한국의 거리)에 양국 기업들이 향후 공통의 관심사를 나누면서 산업, 수출, 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약속했다. ▶ 17일, 베트남 최대 산업도시 옌퐁현 세 번째 방문도시인 옌퐁현에서는 지난 몇 년 간의 교류가 결실을 맺었다.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이범석 시장은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앞으로 양 지역이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이번 우호도시 협약 체결은 그동안의 상호방문과 문화, 행정교류를 통해 이어진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다. 앞으로 청주시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협력과 발전의 견고한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시장은 옌퐁현에 위치한 청주시 소재기업인 오리온 옌퐁공장을 방문해 현지 한국직원들을 격려하고 수출기업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들으며 지원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 17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네 번째 방문도시인 하노이에서는 청주시화장품기업협의회(회장 이경숙)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가 베트남 제1의 통신국영기업인 비엣텔그룹의 물류분야 계열사 비엣텔포스트와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청주시의 우수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또한 이날 청주시 화장품기업 2개사가 비엣텔포스트와 베트남 내 제품공급에 대한 수출계약을 성사했으며, 이외에도 화장품기업 10개사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베트남 화장품 수출을 확대하기로 했다. 3일간, 베트남의 주요 4개 도시의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이범석 시장은 “이번 베트남 방문을 통해 선도적인 미래산업도시 청주의 명성을 알렸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우리기업이 베트남에 활발히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유관기관과 강한 연대를 통해 앞으로도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옌퐁현, 하롱, 하이퐁 등 베트남의 주요 도시와 교류협약을 통해 수출뿐 아니라, 기업, 경제, 문화, 관광 등 다방면의 교류를 추진함으로써 베트남과의 우정을 공고히 하고, 청주시민과 기업이 베트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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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보랏빛 향기 가득한 꿀잼공간 조성 기대복대동 솔밭공원에 올해 5월까지 맥문동 꽃 총 24만본 식재 - 청주시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일원이 올해 여름 보랏빛 향기로 가득할 예정이다. 청주시는 흥덕구 복대동 솔밭근린공원 내 소나무숲에 맥문동 총 12만본을 식재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청주시와 SK하이닉스 간 체결한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작됐다. 시는 사업비 총 3억원을 투입, 지난해 맥문동 12만본을 식재했으며 올해 5월까지 12만본을 더 식재해 총 24만본(5천㎡)의 맥문동 꽃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맥문동은 그늘진 곳에서도 잘 자라는 특성이 있으며, 여름철(7~8월)에 보라색의 꽃이 피는 식물로 솔밭공원의 소나무 숲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모습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도심 속에서도 시원한 솔바람과 보랏빛 향기를 만끽해 지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연인, 친구 등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라며,“다가오는 여름에 꿀잼공간 조성으로 또 하나의 핫플레이스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1사 1공원 행복가꾸길’ 협약으로 시는 솔밭공원에 맥문동을 심고, SK하이닉스는 공원 내 노후 인프라 개선사업과 함께 시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주관행사를 공원에서 유치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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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 베트남 옌퐁현 우호도시 협약 체결베트남 최대 산업도시 옌퐁현과 해외시장 판로개척과 교류성과 기대 - 청주시가 베트남 최대 산업 도시 중 하나인 박닌성 옌퐁현과 기업, 경제, 인적 교류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7일 베트남 박닌성 옌퐁현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응우옌 안 뚜언 당서기, 응우옌 치 쿠옹 인민위원회 위원장과 우호 교류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상호교류를 추진할 것을 합의했다. 지난해 9월 주한베트남대사관과 베트남 박닌성 정부의 제안으로 청주시 대표단이 옌퐁현을 방문해 교류협력을 타진한 이후, 옌퐁현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해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참관하는 등 양 도시는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하며 인연을 이어왔다. 옌퐁현이 위치한 박닌성은 베트남 58개 성 중 경제성장률 1위이며, 청주에 소재한 LS일렉트로닉 옌퐁공장, 오리온 베트남 옌퐁공장을 비롯, 삼성전자 스마트폰 주력 생산공장 등이 있는 곳이다. 옌퐁 산업단지 내에 우리나라 첨단기업들이 진출해 있어 경제적으로도 청주와 인연이 깊다. 시는 옌퐁현의 소득수준이 베트남 평균의 3배나 되고 많은 한국 첨단기업이 진출해 있다는 점을 감안해 청주시 기업들과 옌퐁현 현지 기업들 간의 경제교류, 산업, 투자 등 전반적인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옌퐁현 인민위원회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청주시와 옌퐁현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하고 상생 발전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기업, 경제, 투자, 민간교류 등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마련해 베트남과 한국, 한국과 베트남이 상생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응우옌 치 쿠옹 옌퐁현 인민위원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서 양국의 대표적인 산업 중심 도시인 청주시와 옌퐁현이 기업, 경제, 투자, 인적 교류를 통해 더욱 발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또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옌퐁현에 위치한 오리온을 방문해 박세열 대표이사와 현지 직원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노고를 위로했다. 한편, 이번 옌퐁현 방문에는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이경숙 청주시화장품기업인협회장 등 베트남 수출 진출에 관심을 가진 청주시 기업대표들도 동행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는 옌퐁현기업인협회와 교류협력에 관한 협정(MOU)을 체결함으로써, 양 도시 기업인 간 민간교류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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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캐시백으로 전환제한 가맹점에서도 사용 가능한 이점 부각 - 청주시는 오는 6월 1일부터 청주페이 인센티브 지급방식을 캐시백 형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청주페이는 2019년 발행을 시작한 이래 지금까지는 일정 금액을 충전하면 인센티브가 함께 지급되는 선불형 방식으로 운영해왔다. 6월 1일부터는 충전된 금액을 사용하면 결제 후 인센티브가 적립되는 후불형(캐시백) 방식으로 변경된다. 캐시백 방식은 선불형에 비해 구조적으로 부정유통이 어려워 정부에서도 적극 권장하는 형태로 세종, 천안, 음성 등 여러 지자체에서 이미 캐시백 방식을 적용해 운영 중이다. 특히, 제한 가맹점에서도 인센티브 지출 없이 충전금액만 결제가 가능해 사용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이 부각되고 있으며, 결제 후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캐시백의 특성으로 인해 내수 소비를 촉진하고 사용에 따른 만족감이 높은 방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시는 6월 1일 캐시백 전환과 동시에 다양한 시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선불형에서는 불가능했던 업종별 인센티브 구분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착한가격업소 등 일부 가맹점에 대해 인센티브 지급률을 상향해 적용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미 국비 1억 500만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캐시백 전환을 기점으로 고물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과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넓혀간다는 복안이다. 정옥주 경제정책과 지역경제팀장은 “캐시백 전환은 청주페이 운용의 또다른 분기점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캐시백 전환을 통해 청주페이가 지닌, 시민과 소상공인을 이어주는 따뜻한 연결고리의 가치를 더욱 높여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주페이 캐시백 전환 일정을 다양한 매체와 청주페이 앱 팝업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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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베트남 관광의 핵심 하롱시와 교류 합의이범석 청주시장, 하롱시 인민위원장 만나 교류 확대 타진 청주시기업인협의회-하롱시기업인협의회, 교류 협력에 관한 MOU 체결 청주시가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 하롱시와 교류협력을 위한 뜻을 모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6일 베트남 꽝닌성 하롱시를 방문해 응웬 티엔 떵(Nguyen Tien Dung)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을 만나 양 도시 간 관광, 기업, 경제 분야에 대한 교류 확대를 타진하기로 합의했다. 하롱시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세계적 명성을 가진 하롱베이가 있으며, 썬월드 하롱베이 테마파크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통해 매년 세계적으로 1,4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는 베트남 관광의 핵심 도시다. 꽝닌성 산업단지를 통해 다양한 산업 기업들이 투자를 촉진하는 지역이기도 하다. 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 간 인바운드, 아웃바운드 관광을 활성화하고 청주에서 하롱베이 간 직항 개설을 검토하며, 청주시 기업들과 현지 기업들 간의 교류,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하롱시 인민위원회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기업, 경제, 관광, 문화 분야에서의 교류협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질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 두 도시가 상생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들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 도시에 서로 도움이 되도록 많은 것을 공유하고 협력해 상호 깊은 신뢰 관계가 맺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하롱시 응웬 티엔 떵(Nguyen Tien Dung) 인민위원회 인민위원장은 “청주시와 하롱시가 협력을 통해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을 것”이라며,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 하롱시 방문에는 조건희 청주시기업인협의회장, 이경숙 청주시 화장품기업인협회장, 김범제 한국여행업협회 충청지부장, 썬 트레블 김헌중 대표 등 베트남 산업 및 관광을 비롯한 진출에 관심을 가진 기업 대표 일부도 동행했다. 청주시기업인협의회(회장 조건희)는 같은 날(16일) 하롱시 컨벤션센터에서 하롱시기업인협의회와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청주시 우수한 상품들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됨은 물론 하롱시의 우수한 상품들이 청주시로 소개될 수 있는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롱시기업인협의회 관계자는 “신뢰할 수 있는 우수한 대한민국 청주 지역에서 생산된 다양한 생산품들이, 하롱시의 기업들에게 소개될 수 있게 되고, 베트남 하롱시의 다양한 상품들이 청주시로 소개될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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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베트남 경제·공업도시 하이퐁과 교류협약 체결이범석 청주시장, 레 안 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만나 상호교류 합의 기업 간 교류를 비롯해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교류 기대 청주시는 지난 15일 오후 4시(현지시간) 베트남 하이퐁시와 교류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난 15일 베트남 하이퐁직할시 인민위원회 청사에서 레 안 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응웬 반 퉁 인민위원회 위원장 대행)과 청주-하이퐁 간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양 지역이 상호교류를 발전시켜나갈 것을 합의했다. 하이퐁시는 베트남 5대 중앙 직할시중 하나로, 국가급 중심도시이며 베트남에서 3번째로 큰 도시이다. 하이퐁 경제 특구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투자가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는 항구도시로, 베트남의 주요 관문이다. 이번 하이퐁시와의 교류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는 청주시와 충북 테크노파크가 함께 협력한 2024 테크페스트 하이퐁을 계기로 양 도시 간의 교류 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양 도시의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청주시는 양 도시 기업 간 교류, 투자, 경제 협력 등을 비롯해, 청주에서 하이퐁간 직항 노선 개설을 검토하는 등 관광·교육·문화 등 전반적인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하이퐁에서 개최된 테크페스트 2024와 하이퐁시 인민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진 이번 방문을 통해 양 도시의 기업 간 협력과 투자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기업뿐만 아니라 관광·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두 도시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시적 교류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레 안 콴 하이퐁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두 도시 모두 경제특구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성장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며, “서로 협력하고 배워 나간다면 교류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15일) 청주시 기업인협회는 하이퐁시 기업인협회와 교류 협력에 관한 협정(MOU)를 체결하고 다양한 교류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현재 하이퐁시에는 LG 계열사, SK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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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청원 통합 10주년 기념행사‘다채롭고, 풍성하게’피크닉콘서트로 전야제를 화려하게 장식, 한 여름밤 예술의 향연 기념식의 하이라이트, 통합 청주시 새로운 미래 비전 선포 예정!! 기념주간에는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와 전시, 토론, 직거래장터 등 풍성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을 맞아 청주 곳곳에 시민들을 위한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청주시는 통합시 출범일 전후 10일(6. 28. ~ 7. 7.) 동안 전야제, 기념식, 기념주간 3가지의 테마로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한여름 밤의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획 문화공연, 유공자 감사패 수여, 비전 선포식 등이 진행될 뿐 아니라 기록 특별전시회, 직거래 장터, 세미나, 토크콘서트, 체험행사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실속 있는 시민 문화행사가 연이어 개최된다. 이번 기념행사를 통해 청주청원 통합 10년을 함께 동고동락한 시민들이 그동안의 10년을 기억하고 앞으로의 10년을 기대하며, 함께 서로 소통·공감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전야제(6. 28. ~ 6. 30.)에 통합 10주년 흥겨운 한마당, 피크닉 콘서트가 펼쳐져 전야제 행사인 피크닉 콘서트는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을 한여름 밤의 콘서트장으로 탈바꿈시킨다. 시는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 대중적인 공연예술인, 인기가수 등을 초청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첫째 날(6월 28일)에는 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둘째 날(6월 29일)에는 문화제조창 잔디광장에서 시립국악단과 무용단이 신명나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야제의 클라이맥스인 셋째 날(6월30일)에는 케이시, 원슈타인, 부활, 박서진, 요요미 등 인기가수를 초청해 시민들에게 흥겨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기록 특별전시회가 ‘더 커진 청주에서 키우는 더 큰 꿈’을 주제로 문화제조창 동부창고에서 20여 일 간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는 △통합 청주시의 탄생과정·발전사 △‘하나된 청주’ 청주시민의 삶과 이야기 △통합 청주시 성공적인 성과 및 미래 비전 등 3가지 테마관을 만들고, 다양한 포토 스폿과 참여형 이벤트 등을 준비해 시민들이 함께 보고 즐길 수 있는 ‘꿀잼’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회장 인근에는 ‘통합 미래 빛 정원’을 조성해 밤에도 행사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아름다운 야관 경관을 제공한다. ▶ 기념식(7월 1일)에는 통합의 성과·의미 돌아보며 새로운 미래비전 제시 이번 기념행사의 핵심은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 기념식이다. 미래 청주시 발전의 큰 그림을 제시하는 행사로 7월 1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주요 내빈과 통합 공로자, 각계각층의 시민 1천여명을 초청해 진행된다. 시는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비전 선포식을 통해 미래 100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과 중점 추진 전략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앞으로 청주시가 나아가야 할 발전 전략을 구체화해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통합 청주시 출범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시민대상 시상식, 축하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 기념주간(6. 28. ~ 7. 7.)에 토크콘서트, 직거래장터, 문화 체험행사 등 풍성 시는 7월 1일 전후 10일(6월 28일 ~ 7월 7일)을 기념주간으로 설정, 청주 곳곳에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동부창고 일원에서 진행된다.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 유명작가 토크콘서트를 비롯해 △푸드 원데이 클래스 △주말예술 창고 △달달한 체험&마켓 △동부창고 생활문화동호회 콘서트 등 문화행사가 시민들과 함께한다. 상생로컬 직거래장터와 시민체험 마켓이 문화제조창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우리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지역 공예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고 지역 공예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한국공예관 전시실에서는 청주를 주제로 한 옛 성현들의 문학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전시회도 진행된다. 이범석 청주시장과 시민들이 소통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동부창고에서 진행되는 시민과의 공감 토크콘서트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청주시장과시민들이 ‘청주의 이야기’를 직접 나눈다. 청주 전입 10년 차 시민, 창업 10년 차 청년, 통합둥이 가족 등 다양한 시민들과 민생현안, 청주의 미래 등을 주제로 함께 소통하고 공감할 계획이다. 분야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세미나도 개최된다. 최근 이슈 뿐 아니라 청주시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기존의 형식적인 세미나를 탈피해 실질적으로 시정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토론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책읽는 청주 한마당 행사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청주시립도서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청주시립도서관이 통합 청주시 출범 10주년에 발맞춰 재개관하는 만큼 그 의미가 상당하다. 도서관 재개관 행사를 시작으로 북밴드 공연, 책읽는 청주 대표도서 작가 초청 강연 등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가 진행된다. 청주시립미술관에서는 통합 청주시 10주년 강익중 작가 기념전이 열린다. 회화, 드로잉 작품 등 전시는 물론 ‘청주의 어제를 기억하고, 오늘을 기록하며, 내일의 비전을 공유' 를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 특집 다큐멘터리, 홍보영상 TV 방송 등 대국민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전국 단위 방송을 통한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여 통합 10주년을 맞이한 청주시의 성과와 청주시민의 자부심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집 다큐멘터리도 제작한다. 통합의 의미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청주시민들의 진솔한 이야기와 생활상을 소개하는 다큐멘터리는 7월 1일 통합 청주시 출범일에 맞춰 TV를 통해 방송된다. 통합 청주시의 눈부신 발전상과 앞으로의 미래 비전을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통합 10주년 홍보영상을 제작해 시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함으로써 청주시의 위상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올해는 시민의 힘으로 이뤄낸 통합 청주시가 출범 한 지 1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청주 곳곳에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미래 100만 자족도시 청주시 통합의 주인공인 88만 청주시민들이 모두 함께 어울려, 오래 기억되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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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 추진- 오는 5월부터, 단태아 50만원, 다태아 최대 100만원 지원 - 청주시는 오는 5월부터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모의 건강증진을 도모함은 물론, 안심하고 임신과 출산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대상자는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중 출생신고를 청주에 하고 출산일 기준 3개월 이전부터 청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자이다. 대상자에게는 산후조리를 위한 목적으로 사용한 비용(산후조리원 이용, 의약품·건강식품 구입, 산후건강관리 비용 등)을 지원한다. 단태아는 50만원, 다태아는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출산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분증, 통장사본, 산후조리비용 증빙서류 등 필요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2024년 1월 1일부터 사업 시행 이전에 출산한 산모는 사업 시행일(5월 1일)로부터 6개월 이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각 관할보건소 모자보건실(상당보건소 ☎043-201-4831, 서원보건소 ☎043-201-3270,3272, 흥덕보건소 ☎043-201-3365, 청원보건소 ☎043-201-3492)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을 통해 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출산율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출산가정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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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참가청주시 혁신기술보유 수출기업 10개사, 베트남 수출길 활짝 열려 - 청주시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TECHFEST Hai Phong)’에 청주시 수출유망기업 10개사와 함께 청주시 대표단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크페스트(TECHFEST)는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Ministry of Science and Telecommunication)와 행사개최 도시의 인민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베트남 최대의 혁신성장 우수기업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2015년부터 매년 베트남의 주요 5개도시(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껀터, 다낭)에서 개최된 국제행사로, 개방형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수기업 간 기술혁신교류를 맺고 유망한 국제자원 유치를 위한 협업플랫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Connect 5+’라는 주제로, 우수기업, 대한민국, 청주시, 베트남, 하이퐁시로 대표되는 핵심 포인트 5개를 굳건히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청주시 우수기업 10개사, 베트남 혁신성장 우수기업 40개사, 홍강벨트 혁신기업 12개사, 이외에도 투자사 15개사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 35개사 등이 참여하는 규모다. 청주시에서는 청주시 소재 기업 10개사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총 32명의 청주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참가한 청주시 기업은 △에너지바 가공 생산 기업 ‘유테크(대표 이동덕)’ △인감(도장) 스캐너 전문기업 ‘㈜본시스(대표 이언주)’ △이차전지 외관검사기 전문기업 ‘㈜본텍(대표 최성일)’ △CIGS박막형모듈 전문기업 ‘세종인터내셔널㈜(대표 김철호)’ △차선분리대 전문기업 ‘충청㈜(대표 최민진)’ △플라스틱용기 전문기업 ‘㈜신이(대표 황순희)’ △화장품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와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물티슈 및 여성용품 전문기업 ‘㈜올담(대표 최병진)’이다. 특히, 청주시는 ‘미래산업도시 청주’를 주제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로 대표되는 청주시의 첨단산업인프라를 소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술이 집적된 청주시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해 베트남 관계기관과 투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청주시 홍보부스 운영, 혁신기술세미나, VC(Venture Capital)투자 매칭 세미나, 기업 IR(Investor Relations), 무역상담회, 인플루언서 라이브 마케팅, 유관기관 상호협력 MOU 체결 등의 일정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베트남 하이퐁 테크페스트 행사에 참여한 청주시 기업의 선전으로 청주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연을 맺게 된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15일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수출 및 투자 등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비롯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하이퐁경제특구위원회(HEZA)를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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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정원 전시 후원 협약- 현대백화점그룹·(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 정원 조성 기부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회장 김민중)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정원 전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현대백화점그룹 정호진 사장, 안병혁 상무와 허상만 (사)생명의숲 이사장, 최태호 (사)충북생명의숲 이사장, 김민중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정원’은 기업 또는 단체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조성되고 기부되는 정원이다.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고 시민에게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백화점그룹과 (사)생명의숲은 ‘리그린(ReGreen) 파크’라는 이름으로 동부창고 내 250㎡ 규모의 참여정원을 조성한다. 1억원 상당의 금액이 투입되며, 다양한 정원소재와 물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비용을 부담하고 (사)생명의숲이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부창고 내 250㎡ 규모의 광장형 쉼터를 조성한다. 1억원 상당의 금액이 투입되며, 청주대 조경도시학과 동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50개의 옥외용 벤치와 퍼걸러, 조경수 그리고 초화류가 어우러져 시설 이용자들에게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정원은 4월 중에 조성돼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 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정원은 영구 존치되며 청주시에서 유지관리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공시설에 나무를 심어 공간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정원과 문화 예술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부에 참여해 주신 현대백화점그룹, (사)생명의숲과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 “기업과 단체의 사회 공헌정신과 기후위기 극복의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정원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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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전협상제도 도입- 적정 개발과 합리적 계획이익을 환수해 좋은 개발을 유도 - 청주시는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이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 전에 공공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 가지 요소들을 사전에 고려하는 제도다.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 개발 규모에 따른 공공기여 등을 사전에 논의해 미래 도시의 발전에 대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사전협상제도’는 기존의 도시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적정한 발전을 유도하고 도시계획의 합리적인 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제52조의2에 근거한다. ▶ 사전협상제도 주요 내용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이 도시 내 교통중심지에서 복합개발을 추진하거나, 대규모 유휴부지(5,000㎡ 이상) 활용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을 제안하는 경우 또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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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건축,‘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 기탁- 주거취약계층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2천만원 기탁 - 지원 대상 10가구에서 17가구로 확대 ㈜새마을건축(대표 한상문)은 11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새마을건축 한상문 대표, 박미진 부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2천만원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청주시는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했고, 77가구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17가구를 추천받았다. 기존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성금 기탁에 따라 17가구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필요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하고 민·관 주택개선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새마을건축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좀 더 나은 환경과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문 ㈜새마을건축은 대표는 “청주시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건축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건축은 상당구 남일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으로 2020년부터 청주시 주거취약계층의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후원해 왔다. 2023년부터는 청주시와 농촌지역의 주거취약계층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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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가 소득 증진 위한 ‘임업직불금’ 접수- 오는 30일까지 산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 -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면·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고, 경영체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를 통해 사전 변경을 마치고 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간 90일 이상 종사’해야 했던 자격 요건이 ‘연간 60일 이상 종사’로 완화됐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자격심사와 각종 의무 이행사항 검토 후 올해 11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은 자격요건에 따라 ▲임산물생산업 중 소규모임가 직불금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눠진다.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32만원에서 94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임가당 13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201-23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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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튤립 ! 힐링 명소는 여기-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튤립 22만 송이 이번 주 절정 - 13일, ‘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 주제로 문암생태공원에서 주말이벤트 열려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 튤립이 한 폭의 봄 풍경으로 피어나 더욱 화려해졌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2,000㎡)과 문암생태공원(2,700㎡)에 4,700㎡ 규모로 튤립을 심고 정성스레 가꿨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린 형형색색의 튤립 22만 송이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심천에는 무지개 문양으로, 문암생태공원에는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튤립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에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가 열린다. ‘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를 주제로,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튤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4월의 포토제닉’ △튤립 풍선·튤립 키링·꽃갈피 만들기 등 체험 △마술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소, 튤립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화려한 꽃향기를 누리시기 바란다”며, “사계절 꽃이 피는 꿀잼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3일에 열리는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오는 5월 25일 율봉공원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암생태공원 튤립 정원을 오는 5월 말 습지 건너편 녹지공간으로 확장 이전해 6,0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올해보다 2배 이상의 풍성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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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 기탁-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1천만원 기탁 - ㈜에코프로(대표 송호준)는 8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 박흥철 사무처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1천만원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한 결과 77가구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현장 조사를 거쳐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하고 민·관 주택개선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탁해주신 ㈜에코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취약계층의 위생수준 개선과 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는 “평소 중요한 가치로 여겨온 나눔을 실천하고자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에코프로는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기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에서 5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에코프로가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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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시 미래교통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모빌리티란 기존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술의 결합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 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모빌리티 자동차국’을 신설했고,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지자체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도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미래교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송태진 교수가 용역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교통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빌리티 수단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현황, 정책목표 및 방향,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계획,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청주시의 미래교통에 대한 큰 틀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용역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25년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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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5월 3일~6일 개최- 무심천 수변 황금물결 유채꽃밭 조성,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관람객 흥미 유발 예정 - 청주시는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는 세 가지의 관람 포인트를 새롭게 준비했다. 첫 번째,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무심천 수변 산책로(농업기술센터 옆) 유채꽃 단지를 지난해 보다 약 4배 확장된, 4만 3,774㎡ 규모로 조성했다. 두 번째, 도시농업을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 중 하나인 텃밭정원을 다양한 모델로 전시하고 텃밭정원과 관련한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유기농복합단지 내에 △반려동물 △치유 △실버 △어린이 등 4개의 테마로 도시농업 텃밭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한 평 텃밭 경진대회’를 4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꾸민 텃밭은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전시된다.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시민 참여 상자텃밭 등도 함께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전시관람 및 체험을 하면서 휴식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곳곳에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잔디광장에 17동의 대형 그늘막, 유채꽃밭에는 쉼터와 알록달록 벤치를 설치해 또 다른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농업 주제관, 나비전시관 등 전시행사 24개 △재활용 컵 활용 미니화분 만들기, 유기농 이유식 만들기, 염소 먹이 주기 등 농업 관련 체험행사 34개 △버스킹·삐에로 행사 5개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페스티벌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하고, 식물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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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환경 대응력을 키운다, 청주시 환경교육도시 지정 추진-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반을 조성으로 환경부 법정도시 지정 공모에 참여 - 청주시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청주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에는 2026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환경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로드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실행 계획을 담았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해 환경교육 전담 팀 및 인력을 확충한 뒤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환경행사를 추진해 환경교육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1월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실적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부가 3년간 지정해 재·행정적 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서면평가와 평가위원단 현장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서면평가를 받기 위해선 환경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 5개년 계획 수립 및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해야 한다. 또한, 서면평가의 27개 항목에서 70점 이상을 충족해야 현장심사 대상이 된다. 시는 지난 2023년 5월 ‘청주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은 상반기 중 수립 절차에 들어가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국가 및 충북도 환경교육과의 정합성을 갖춘 환경교육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의 환경교육 현황을 파악 후 지역특색에 맞는 세부 이행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우수 환경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사회 환경 교육과 학교 환경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미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등 다양한 환경교육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청주시민의 환경교육을 위한 제1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1만 2,000명 이상의 시민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양서류(두꺼비, 맹꽁이)생태문화관과 공원, 숲에서 다양한 생태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주랜드사업소에서 운영하는 기후변화체험과, 신재생에너지관에도 매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환경이론을 체험하고 있다. 시는 기존 환경교육시설과 환경적 생태적 의미가 있는 문암생태공원, 백로서식지, 미호강 등을 연계해 청주시의 특색이 담긴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나선 것은 심각해져 가는 기후환경 속에서 환경교육을 통해 대처와 예방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환경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모든 시민이 지역의 환경 현안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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