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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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 베트남 테크페스트 하이퐁 참가청주시 혁신기술보유 수출기업 10개사, 베트남 수출길 활짝 열려 - 청주시는 15일부터 4월 16일까지 베트남 하이퐁에서 열리는 ‘테크페스트 하이퐁 2024(TECHFEST Hai Phong)’에 청주시 수출유망기업 10개사와 함께 청주시 대표단으로 참가한다고 밝혔다. 테크페스트(TECHFEST)는 베트남 과학기술부(MoST, Ministry of Science and Telecommunication)와 행사개최 도시의 인민위원회의 공동 주관으로 열리는 베트남 최대의 혁신성장 우수기업 및 스타트업 경진대회다. 2015년부터 매년 베트남의 주요 5개도시(하노이, 호치민, 하이퐁, 껀터, 다낭)에서 개최된 국제행사로, 개방형 혁신 생태계 활성화를 목적으로 우수기업 간 기술혁신교류를 맺고 유망한 국제자원 유치를 위한 협업플랫폼 구축에 역점을 두고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Connect 5+’라는 주제로, 우수기업, 대한민국, 청주시, 베트남, 하이퐁시로 대표되는 핵심 포인트 5개를 굳건히 연결한다는 의미를 가진다. 청주시 우수기업 10개사, 베트남 혁신성장 우수기업 40개사, 홍강벨트 혁신기업 12개사, 이외에도 투자사 15개사와 베트남 현지 바이어 35개사 등이 참여하는 규모다. 청주시에서는 청주시 소재 기업 10개사와 청주시기업인협의회, 청주시화장품기업협회, 충북테크노파크, 충북과학기술혁신원 등 총 32명의 청주대표단을 구성해 참가한다. 참가한 청주시 기업은 △에너지바 가공 생산 기업 ‘유테크(대표 이동덕)’ △인감(도장) 스캐너 전문기업 ‘㈜본시스(대표 이언주)’ △이차전지 외관검사기 전문기업 ‘㈜본텍(대표 최성일)’ △CIGS박막형모듈 전문기업 ‘세종인터내셔널㈜(대표 김철호)’ △차선분리대 전문기업 ‘충청㈜(대표 최민진)’ △플라스틱용기 전문기업 ‘㈜신이(대표 황순희)’ △화장품 전문기업 ‘㈜피에프네이처(대표 양지혜)’와 ‘라파로페(대표 황기철)’, ‘㈜뷰티콜라겐(대표 이경숙)’ △물티슈 및 여성용품 전문기업 ‘㈜올담(대표 최병진)’이다. 특히, 청주시는 ‘미래산업도시 청주’를 주제로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로 대표되는 청주시의 첨단산업인프라를 소개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우수기술이 집적된 청주시의 미래와 가능성에 대해 발표해 베트남 관계기관과 투자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이밖에도 청주시 홍보부스 운영, 혁신기술세미나, VC(Venture Capital)투자 매칭 세미나, 기업 IR(Investor Relations), 무역상담회, 인플루언서 라이브 마케팅, 유관기관 상호협력 MOU 체결 등의 일정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행사에 참석한 이범석 청주시장은 “베트남 하이퐁 테크페스트 행사에 참여한 청주시 기업의 선전으로 청주시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베트남 현지에서 연을 맺게 된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수출유망 중소기업이 다양한 수출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15일 하이퐁시 인민위원회와 수출 및 투자 등 경제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해 양 도시 간 경제교류 활성화를 비롯한 교류 확대를 추진하고, 하이퐁경제특구위원회(HEZA)를 방문해 양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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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정원 전시 후원 협약- 현대백화점그룹·(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 정원 조성 기부 - 청주시는 1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현대백화점그룹·(사)생명의숲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회장 김민중)와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 참여정원 전시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현대백화점그룹 정호진 사장, 안병혁 상무와 허상만 (사)생명의숲 이사장, 최태호 (사)충북생명의숲 이사장, 김민중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여정원’은 기업 또는 단체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해 조성되고 기부되는 정원이다. 수준 높은 정원을 조성함으로써 축제 분위기를 선도하고 시민에게 여가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대백화점그룹과 (사)생명의숲은 ‘리그린(ReGreen) 파크’라는 이름으로 동부창고 내 250㎡ 규모의 참여정원을 조성한다. 1억원 상당의 금액이 투입되며, 다양한 정원소재와 물을 활용해 과거와 현재를 잇는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산림청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생명의숲과 함께 도시숲 조성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이 비용을 부담하고 (사)생명의숲이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등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는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동부창고 내 250㎡ 규모의 광장형 쉼터를 조성한다. 1억원 상당의 금액이 투입되며, 청주대 조경도시학과 동문들이 직접 디자인하고 제작한 50개의 옥외용 벤치와 퍼걸러, 조경수 그리고 초화류가 어우러져 시설 이용자들에게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정원은 4월 중에 조성돼 가드닝 페스티벌 개막 시 일반인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정원은 영구 존치되며 청주시에서 유지관리를 맡는다. 시 관계자는 “"노후된 공공시설에 나무를 심어 공간을 활성화시키고 시민들이 정원과 문화 예술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부에 참여해 주신 현대백화점그룹, (사)생명의숲과 청주대학교 조경도시학과 총동문회에 감사드린다”, “기업과 단체의 사회 공헌정신과 기후위기 극복의지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정원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 청주 가드닝 페스티벌은 생활 속 정원문화 확산과 공공시설 이용 활성화를 목표로 오는 5월 10일부터 5월 12일까지 문화제조창 동부창고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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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사전협상제도 도입- 적정 개발과 합리적 계획이익을 환수해 좋은 개발을 유도 - 청주시는 사전협상제도를 도입한다고 11일 밝혔다.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이 도시계획 변경을 추진하기 전에 공공과의 협의를 통해 여러 가지 요소들을 사전에 고려하는 제도다. 도시계획 변경의 타당성, 개발 규모에 따른 공공기여 등을 사전에 논의해 미래 도시의 발전에 대한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공한다. ‘사전협상제도’는 기존의 도시개발 방식에서 벗어나 적정한 발전을 유도하고 도시계획의 합리적인 이익을 환수하기 위한 것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이하 국토계획법) 제52조의2에 근거한다. ▶ 사전협상제도 주요 내용 사전협상제도는 민간이 도시 내 교통중심지에서 복합개발을 추진하거나, 대규모 유휴부지(5,000㎡ 이상) 활용을 위해 용도지역 변경을 제안하는 경우 또는 도시계획시설 변경을 제안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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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건축,‘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 기탁- 주거취약계층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2천만원 기탁 - 지원 대상 10가구에서 17가구로 확대 ㈜새마을건축(대표 한상문)은 11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2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새마을건축 한상문 대표, 박미진 부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2천만원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청주시는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했고, 77가구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올해 읍면동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17가구를 추천받았다. 기존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연이은 성금 기탁에 따라 17가구 모두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필요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하고 민·관 주택개선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새마을건축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통해 주거취약계층이 좀 더 나은 환경과 쾌적한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문 ㈜새마을건축은 대표는 “청주시민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새마을건축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새마을건축은 상당구 남일면에 소재한 사회적 기업으로 2020년부터 청주시 주거취약계층의 도배·장판 등 집수리를 후원해 왔다. 2023년부터는 청주시와 농촌지역의 주거취약계층 지원 협약을 맺고 매년 3천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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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임가 소득 증진 위한 ‘임업직불금’ 접수- 오는 30일까지 산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 - 청주시는 지속적인 산림의 공익기능 확보를 위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을 받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임업직불제법’에 따라 지급대상 산지에서 임산물생산업과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과 농업법인이다. 지급대상 산지는 임산물생산업 또는 육림업에 이용되는 산지로,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에 등록된 산지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업인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자격요건 등을 확인한 후 오는 4월 30일까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 산지가 2개 이상의 읍·면·동에 있는 경우 면적이 가장 넓은 산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해야 하고, 경영체 등록사항이 변경된 경우에는 보은국유림관리소를 통해 사전 변경을 마치고 신청을 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연간 90일 이상 종사’해야 했던 자격 요건이 ‘연간 60일 이상 종사’로 완화됐다. 시는 접수된 신청서를 토대로 자격심사와 각종 의무 이행사항 검토 후 올해 11월 중 임업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직불금 지급은 자격요건에 따라 ▲임산물생산업 중 소규모임가 직불금 ▲임산물생산업 중 면적직불금 ▲육림업직불금으로 나눠진다. 면적직불금과 육림업직불금은 면적구간별 역진적 단가를 적용해 ha당 32만원에서 94만원까지 차등 지급되며, 소규모임가 직불금의 경우 임가당 130만원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201-2315)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많은 임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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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형색색 튤립 ! 힐링 명소는 여기- 무심천, 문암생태공원 튤립 22만 송이 이번 주 절정 - 13일, ‘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 주제로 문암생태공원에서 주말이벤트 열려 무심천과 문암생태공원 튤립이 한 폭의 봄 풍경으로 피어나 더욱 화려해졌다. 청주시는 지난해 11월 무심천(2,000㎡)과 문암생태공원(2,700㎡)에 4,700㎡ 규모로 튤립을 심고 정성스레 가꿨다.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린 형형색색의 튤립 22만 송이가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무심천에는 무지개 문양으로, 문암생태공원에는 원형 피라미드 문양으로 튤립 정원을 조성했다. 특히, 꽃이 만개하는 이번 주에는 아름다움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오는 4월 13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문암생태공원에서 제1회 주말이벤트 ‘공원에서 놀자’가 열린다. ‘튤립 감성 충만 이벤트’를 주제로, 주말 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 △튤립을 배경으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사진을 촬영한 뒤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4월의 포토제닉’ △튤립 풍선·튤립 키링·꽃갈피 만들기 등 체험 △마술 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시 관계자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명소, 튤립 정원에서 산책을 즐기며 화려한 꽃향기를 누리시기 바란다”며, “사계절 꽃이 피는 꿀잼 힐링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는 13일에 열리는 ‘공원에서 놀자’ 행사는 오는 5월 25일 율봉공원에서도 개최할 예정이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문암생태공원 튤립 정원을 오는 5월 말 습지 건너편 녹지공간으로 확장 이전해 6,000㎡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올해보다 2배 이상의 풍성한 튤립을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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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프로,‘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 기탁-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비 1천만원 기탁 - ㈜에코프로(대표 송호준)는 8일 청주시청을 찾아 주거취약계층의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청주시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성 회장, 박흥철 사무처장, 정주남 청주시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기탁된 1천만원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는 주거취약계층 가구의 화장실을 수세식 화장실로 개선하는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청주시가 43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재래식화장실 사용 가구를 조사한 결과 77가구가 재래식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읍면동을 대상으로 화장실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추천받았으며, 현장 조사를 거쳐 10가구를 우선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필요시 편의시설 공사(전등, 안전바 등)를 추가하고 민·관 주택개선사업과 연계해 최대한 편의 공간을 제공할 방침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민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뜻을 모아 기탁해주신 ㈜에코프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거취약계층의 위생수준 개선과 사고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재래식화장실 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형익 ㈜에코프로 이사는 “평소 중요한 가치로 여겨온 나눔을 실천하고자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지원금을 기탁하기로 했다”며, “에코프로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해 지역사회에 보답하고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에코프로는 청원구 오창읍에 소재한 기업으로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충북에서 5년 연속 선정된 기업은 에코프로가 최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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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청주시 미래교통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 마련 - 청주시는 8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 공무원, 교통전문가, 용역수행기관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스마트 모빌리티란 기존 교통체계와 스마트 기술의 결합을 의미한다. 대표적으로 전동킥보드, 자율주행자동차, 도심항공교통(UAM) 등이 있다. 최근 정부는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위해 국토교통부에 ‘모빌리티 자동차국’을 신설했고, ‘모빌리티 혁신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법률’을 제정했으며, 지자체 모빌리티 활성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공모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청주시도 이러한 정책에 발맞춰 미래교통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한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충북대학교 도시공학과 송태진 교수가 용역 추진계획을 발표했으며, 교통전문가 및 관련 부서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용역의 주요 내용으로는 모빌리티 수단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현황, 정책목표 및 방향, 스마트 모빌리티 구축계획,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시범사업에 대한 기본구상 등이 있다. 시 관계자는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공모사업 참여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며, “청주시의 미래교통에 대한 큰 틀과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용역인 만큼 지속적으로 관련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실현 가능성 있는 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 스마트 모빌리티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충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2025년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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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5월 3일~6일 개최- 무심천 수변 황금물결 유채꽃밭 조성, 다양한 체험행사 등으로 관람객 흥미 유발 예정 - 청주시는 도심에서 농업·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2024 청주시 도시농업 페스티벌’이 오는 5월 3일부터 5월 6일까지 청주시농업기술센터 유기농복합단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생명문화도시 청주! 농업을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온 가족이 도심 속에서 농업의 가치를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올해는 세 가지의 관람 포인트를 새롭게 준비했다. 첫 번째, 지난해 첫 선을 보여 큰 호응을 얻은 무심천 수변 산책로(농업기술센터 옆) 유채꽃 단지를 지난해 보다 약 4배 확장된, 4만 3,774㎡ 규모로 조성했다. 두 번째, 도시농업을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 중 하나인 텃밭정원을 다양한 모델로 전시하고 텃밭정원과 관련한 각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유기농복합단지 내에 △반려동물 △치유 △실버 △어린이 등 4개의 테마로 도시농업 텃밭정원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한 평 텃밭 경진대회’를 4월 20일과 27일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참가자들이 꾸민 텃밭은 도시농업 페스티벌에 전시된다. 유치원생과 초·중·고등학생이 참여한 시민 참여 상자텃밭 등도 함께 선보인다. 마지막으로 전시관람 및 체험을 하면서 휴식이 필요한 시민들을 위해 곳곳에 휴식공간을 조성한다. 잔디광장에 17동의 대형 그늘막, 유채꽃밭에는 쉼터와 알록달록 벤치를 설치해 또 다른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도시농업 주제관, 나비전시관 등 전시행사 24개 △재활용 컵 활용 미니화분 만들기, 유기농 이유식 만들기, 염소 먹이 주기 등 농업 관련 체험행사 34개 △버스킹·삐에로 행사 5개 △푸드트럭 △플리마켓 등을 운영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세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농업 페스티벌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하고, 식물과 함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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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환경 대응력을 키운다, 청주시 환경교육도시 지정 추진- 체계적인 환경교육 기반을 조성으로 환경부 법정도시 지정 공모에 참여 - 청주시가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청주시는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5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 지정 기본계획에는 2026년 환경교육도시 지정을 목표로, 환경교육 여건 조성을 위한 로드맵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시민 참여형 환경교육 실행 계획을 담았다. 시는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해 환경교육 전담 팀 및 인력을 확충한 뒤 환경교육위원회를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민 참여형 환경행사를 추진해 환경교육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환경교육도시는 2022년 1월 시행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환경교육 추진 기반과 실적이 우수한 지역을 환경부가 3년간 지정해 재·행정적 지원을 하는 제도이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환경부의 서면평가와 평가위원단 현장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서면평가를 받기 위해선 환경교육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환경교육 5개년 계획 수립 및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해야 한다. 또한, 서면평가의 27개 항목에서 70점 이상을 충족해야 현장심사 대상이 된다. 시는 지난 2023년 5월 ‘청주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 환경교육 5개년 계획은 상반기 중 수립 절차에 들어가 올해 안에 완료할 예정이다. 국가 및 충북도 환경교육과의 정합성을 갖춘 환경교육 목표와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의 환경교육 현황을 파악 후 지역특색에 맞는 세부 이행과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하반기에는 우수 환경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사회 환경 교육과 학교 환경 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기초환경교육센터를 지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이미 환경교육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해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청주새활용시민센터, 청주시탄소중립지원센터 등 다양한 환경교육시설을 운영 중이다. 특히,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청주시민의 환경교육을 위한 제1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해 매년 1만 2,000명 이상의 시민이 환경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또한, 양서류(두꺼비, 맹꽁이)생태문화관과 공원, 숲에서 다양한 생태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청주랜드사업소에서 운영하는 기후변화체험과, 신재생에너지관에도 매주 많은 시민들이 찾아와 환경이론을 체험하고 있다. 시는 기존 환경교육시설과 환경적 생태적 의미가 있는 문암생태공원, 백로서식지, 미호강 등을 연계해 청주시의 특색이 담긴 환경교육도시 추진을 위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행정력을 모을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청주시가 환경교육도시 지정에 나선 것은 심각해져 가는 기후환경 속에서 환경교육을 통해 대처와 예방 방법을 제공함으로써 시민 스스로 환경대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라며, “모든 시민이 지역의 환경 현안을 반영한 생애주기별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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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시청자미디어재단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 업무협약청주시 소상공인의 라이브커머스 역량 및 자생력 강화 지원에 힘 모아 - 청주시는 3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시청자미디어재단과 청주시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과 조한규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청주시 소상공인의 온라인플랫폼 활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먼저, 시청자미디어재단은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청주시 소상공인이 더욱 편리하게 라이브커머스 스튜디오를 대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튜디오에는 각종 방송 장비가 구비돼 있고, 필요시 간단한 장비 활용 가이드도 받을 수 있어 이용자는 개인 방송을 송출하거나, 리허설, 장비 활용 연습 등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라이브커머스 플랫폼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청주시 소상공인을 위한 초·중급 강좌도 별도 신설한다. 청주시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참여자 모집, 홍보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자생력과 경쟁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은 “금번 협약이 각 기관 본연의 특·장점을 극대화해 기관 상호간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킴은 물론, 소상공인에게도 온라인플랫폼 활용 지속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면서,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우리 지역 소상공인이 온라인 시장에서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충북시청자미디어센터 스튜디오 대관 서비스와 라이브커머스 교육 강좌 신청자를 오는 5월경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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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기업하기 좋은도시 부문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수상- 우수한 교통 및 산업기반 시설, 기업지원 시책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 완비 - 청주시가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우뚝 섰다. 청주시는 4일 오전 11시 서울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24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업하기 좋은도시’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국가브랜드 대상’은 국제광고협회(IAA)가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고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대상 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측정 모델로 평가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국가 브랜드를 발굴해 인증·시상하고 있다. 청주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풍부한 연구지원시설 구축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기업 대거 유치 ▲기업애로해소지원단 운영 ▲중소기업 판로개척 등 친기업적 환경 조성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산업‧경제의 핵심도시로 청주가 인정받은 것으로 88만 청주 시민의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분야 유망기업의 전략적 유치를 통해 청주 미래 100년 먹거리를 마련하고, 이와 함께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는 기업 친화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기업하기 좋은도시 조성을 위해 다음과 같은 사항을 추진하고 있다. ▶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 및 풍부한 연구지원시설 구축 현재 청주시에는 13개의 산업단지에서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에코프로 등 글로벌기업이 반도체·이차전지 클러스터를 이루고 있다. 향후 오송 국가철도클러스터 국가 산업단지, 오송 K-바이오스퀘어, 바이오의약품 소부장 특화단지,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 등 첨단기업 유치를 위한 16개의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목적 방사광구속기 구축(2027년 준공), 카이스트 바이오 메디컬 캠퍼스타운 조성 추진,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 개소(2024년 2월), 혁신창업 공유공장 구축(2027년 준공),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2027년 준공) 등 벤처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연구지원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 국가첨단전략산업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기업 대거 유치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투자가 위축되는 상황임에도, 민선 8기 들어 신성장산업인 반도체·이차전지·바이오 기업 등으로부터 24조 8,915억원 투자를 약속받았다. 투자를 약속한 기업은 △㈜SK하이닉스 M15X(15조) △㈜LG에너지솔루션(4조) △㈜아이에스동서(2,500억) △심텍(3,000억) △동일알루미늄㈜(2,200억) △㈜셀트리온(7,182억) △㈜스템코(1,750억) △㈜충북데이터센터(7,520억) △㈜HD현대일렉트릭(1,173억) 등이 있다. ▶ 친기업적 문화조성을 위해‘기업로해소지원단 운영’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을 신설해 규제개혁부터 자금 지원까지 기업이 요구하는 애로사항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2022년 7월부터 추진한 기업애로해소지원단은 108개 기업과 현장대화를 추진해 165개의 개업애로를 접수·처리했다. 기업애로를 반영한 주요시책으로는 가설건축물 이격거리 조례개정,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정주여건 개선사업, 경영안정자금 상향확대(5억→8억, 3년→4년) 등이 있다. ▶ 경기침체에 대응한 중소기업 판로지원 확대 시는 민간영역으로의 판로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우선 실행 가능한 관급자재부터 지역상품으로 우선 구매하는 시책을 추진했다. 시 산하 전 부서,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설계부터 지역업체를 우선 반영하는 시스템을 마련해 지난 2023년 지역 상품 구매실적이 94%(관내에 제품이 없는 경우 제외)에 이르렀다. 이와 함께 대기업-중소기업 상생 협력을 통한 지역상품 구매,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청주시 우수제품전시관 설치, 수출시장 진입부터 해외판로 다변화까지 지원하는 ‘중소기업 수출지원 사업’등 다양한 중소기업 판로개척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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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 넘치는 전통시장! 꿀잼 공연 가득!- 국악, 부채춤, 퓨전장구, 트로트 등 다채로운 장르 선보일 예정 - 청주시는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7, 8월 혹서기 제외) 매월 1회, 육거리종합시장, 가경터미널시장, 밤고개자연시장에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전통시장과 문화예술을 융합시킨 일상 속 문화풍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부터 청주형 특수시책으로 ‘전통시장 릴레이 거리공연’을 추진하고 있다. 4월 12일 밤고개자연시장을 시작으로, 4월 24일 육거리종합시장, 4월 26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공연이 열린다. (사)청주예총 연예예술인협회의 주관 아래 대중가요·트로트·국악·부채춤·퓨전장구 등 다양한 장르 5개 팀이 참여해 40여분 동안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공연과 더불어 시장별 자체 행사 및 공동행사 등과 연계해 진행할 예정이다. 전통시장 활성화와 추가 고객유입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충북도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우리동네 문화장날’ 문화예술 공연을 추진한다. 청주에서는 4월 5일 원마루시장, 4월 12일 복대가경시장, 4월 13일·4월 27일 서문시장에서 국악, 타악, 대중음악, 월드뮤직 및 팝페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개최된다. 시 관계자는 “풍성하고 다채로운 꿀잼 공연으로 고객과 상인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준비를 많이 하고 있다”며, “알뜰하게 장도 보고 공연도 즐겁게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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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주대-SK하이닉스 ’문화예술사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예술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 청주시와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가 청주시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 청주시는 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문화예술융합아카데미(Culture and Arts Convergence Academy, 이하 CACA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해 청주대학교, SK하이닉스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윤배 청주대학교 총장, 이일우 SK하이닉스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CACA 사업은 문화예술과 융합콘텐츠를 통해 창의력과 소통 능력, 융복합 능력을 키워 미래문화예술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적은 지역의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양질의 예술과 창작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키움캠프를 운영하고 청소년 예술제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협약에 따라 청주시는 지역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제공하며, 청주대학교는 우수한 교사를 영입해 질 높은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SK하이닉스는 운영에 소요되는 예산을 후원한다. 이범석 시장은 “앞으로 추진하게 될 키움캠프, 청소년 예술제를 통해 청소년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고 그들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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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티투어 타고 청주나들이 어때요?- 정기투어와 수시투어로 운영, 청주 역사·문화·관광 명소를 한 번에! - 청주시는 ‘2024 청주시티투어’를 오는 4월 6일(토)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주시티투어’는 청주의 주요 역사·문화·관광명소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편리하고 알차게 둘러볼 수 있는 관광 서비스다. △테마별 코스를 운행하는 정기투어와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관광지 2곳 이상을 직접 선택해 둘러보는 수시투어로 운영된다. 매주 주말 운행하는 정기투어는 △청남대 투어(문의문화재단지-청남대)와 △문화도시 투어(초정행궁-운보의 집-고인쇄박물관) 등 2개 코스로 구성된다. 수시투어는 자율적인 여행 장소와 시간 활용을 선호하는 관광추세에 맞춘 서비스다. 20명 이상 단체 관광객이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희망하는 날을 선택해 수암골·상당산성·국립청주박물관·미동산수목원·청주동물원 등 다양한 청주시 관광지 2곳 이상을 자유롭게 코스로 구성해 즐길 수 있다. 예약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 및 전화(☎043-234-8895)로 할 수 있으며, 정기투어 잔여 좌석에 한해 시티투어 승강장(KTX오송역,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청주체육관)에서 현장구매도 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인 기준 2000원(성인‧소아 동일)이며, 여행자보험, 관광지 입장료, 식비는 이용객 부담이다. 시티투어를 이용하면 청남대와 운보의집은 할인된 가격에 입장료를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깜짝 이벤트도 진행한다. 탑승권 팔찌에 인쇄된 QR코드를 인식 후 연계된 모바일 앱(APP)에 인증사진, 이용후기를 올리고 설문조사에 참여한 관광객에게 매달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티투어를 운영하면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부족한 부분을 강화했다”며 “올해도 관광객들이 만족하며 이용할 수 있도록 시기별 맞춤형 코스를 기획하는 등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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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강재영 재위촉- 2023년 성공으로 전폭적인 지지 얻어...역대 두 번째 재위촉, 여성으론 최초 - 1일(월) 위촉식... 스스로도 자신을 뛰어 넘는 도전에 설렘과 부담 교차 - Re_Crafting Tomorrow(공예로 세상-짓기) 주제로 미래지향적 모델 확립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에 전회 비엔날레를 성공리에 이끌었던 강재영 감독이 재위촉 됐다. 청주공예비엔날레조직위원회(위원장 이범석 청주시장, 이하 조직위)는 1일 청주시청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주인공은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이끌었던 강재영(여·1971년생) 예술감독으로, 14회째를 맞는 공예비엔날레의 역대 두 번째 재위촉이자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2회 연속 예술감독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강 감독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예술학과 및 동 대학원의 석사를 마친 뒤 환기미술관 큐레이터와 경기도 한국도자재단 큐레이터 실장을 거친 인물이다.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예술감독을 맡아 누적 관람객 30만 8천여 명, 만족도 89.1%를 기록하며 국내외 평단과 관람객 모두의 뜨거운 호응과 함께 공예도시 청주의 위상을 높였다는 평을 얻었다.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회가 진행한 이번 예술감독 심사에서도 새로운 지향점 ‘Re_Crafting Tomorrow(공예로 세상-짓기)’를 제시하며 탐구와 연결, 소통과 아카이빙을 통한 지속 가능하고 미래지향적인 비엔날레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발표로 후보들 가운데 전폭적인 지지를 얻었다. 강 감독은 “여성 최초라는 수식어의 무게가 이제야 실감이 난다”면서 “스스로에게도 나를 뛰어넘어야 하는 도전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설렘과 부담이 교차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난 비엔날레를 통해 쌓은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청주에 대한 깊은 애정과 존경을 바탕으로 한 단계, 아니 두세 걸음 진보한 청주공예비엔날레를 선보여 청주가 왜 글로벌 공예도시인지를 입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예년보다 석 달 일찍 예술감독을 위촉하며 차기 비엔날레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에 고삐를 당긴 조직위는 이달 중 예술감독과 집행위원회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통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 주제와 전시 구성 등을 확정하고 본격 행보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2023년에 이어 2025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맡은 강재영 예술감독은 밀라노 한국공예전 예술감독, 부산 F1963 문화재생사업 총감독, 중국 난징트리엔날레 공동 큐레이터 등 국경과 장르를 넘나드는 공예전시 기획 전문가로 활발하게 활동해 왔으며 현재 Home Faber 2024 작가추천위원, 경기도자비엔날레 운영위원, 2024 공예트렌드페어 총괄감독으로도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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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천 벚꽃 개화기 드론 활용 안전관리 강화- 드론영상 실시간 송출로 현장 상황 신속 파악 - 청주시는 무심천 벚꽃개화기에 맞춰 드론을 활용한 안전관리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벚꽃과 함께하는 푸드트럭 축제와 청주예술제가 열리는 3월 29일부터 4월 4일까지 무심천변 일원에 많은 시민이 찾아와 축제를 즐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빠르게 대처하기 위함이다. 시민이 가장 많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무심동·서로 무심천변(남사교 ~ 제1운천교) 및 인도·차도 일대를 대상으로 무인비행장치(드론) 영상을 촬영하고, 케이블TV로 실시간 영상을 송출한다. 노점상 및 불법 주정차, 행사장의 위험 상황이 발생하면 신속히 현장본부와 해당 부서에 통보하고, 영상 증거자료를 확보해 각종 안전사고 발생을 예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실시간 영상이 제공되는 드론을 활용해 유동인구, 밀집도, 관람객 흐름 등 현장을 관제할 계획”이라며, “관련 부서와 협업해 시민 누구나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무심천변 벚꽃개화기 지역축제 안전 관리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관 기관·단체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난 27일부터 제1운천교부터 남사교까지 구간에 교통 지도요원 및 안전관리 요원, 안전순찰반 등을 투입하고 있다. 오는 4월 4일까지 약 1,500명을 순환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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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유원지 수변산책로에 야간경관 조성- 청주시 관광명소를 밤에도 아름답게, 명암유원지부터 첫 삽 - 청주시는 상당구 명암유원지 수변을 따라 개설된 데크길(무장애길, 670m)에 야간경관을 조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시 대표 도심 휴양시설인 명암유원지를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야간경관 명소로 만들기 위함이다. 명암유원지의 이미지에 어울리는 야간경관 연출을 위해 수변 데크길의 바닥을 눈부심 없이 비출 수 있는 스텝등 540개를 설치하고, 수목으로 인해 어두운 공간에는 수목 투광조명 59개를 설치해 밤에도 아름답고 안전한 명암유원지를 만들 계획이다. 총사업비는 1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4년 5월 완료를 목표로 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시작으로, 주요 공원, 문화재 등 관광명소에 야간경관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시민의 여가활동과 체류형 관광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야간경관 명소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주요 관광명소를 밤에도 아름다운 야경으로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의 일환이다. 청주시 야간경관 테마파크 조성사업은 총 19억원을 투입해 청주시의 주요 관광명소 5개 중심축(상당산성, 명암유원지, 중앙·운천근린·문암생태공원)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2025년에는 중앙·운천근린공원, 2026년에는 문암생태공원에 각각 어울리는 빛의 주제를 선정해 야간경관을 조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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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는 수변산책로, ‘분평 무심천 사랑길’조성 완료- 은빛이 감도는 벚꽃 야간경관 연출로 수변감성 UP! - 청주시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 일원이 사랑이 넘실거리는 길로 거듭난다. 청주시는 서원구 분평동 무심천변에 추진한 ‘분평동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어둡고 조도가 낮아 불안감을 주던 구간을 개선하고 야간에도 온화한 분위기에서 산책하며 벚꽃 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용평교부터 청주준법지원센터까지, 벚꽃 산책로 400미터 구간을 ‘분평 무심천 사랑길’로 이름 짓고 사인물(조명)을 설치해 구간 특색을 살렸다. 수목투사조명, 보행용 난간조명도 설치했다. 특히 수목투사등은 주광색(쿨화이트)부터 주백색(내추럴화이트)을 거쳐 전구색(웜화이트)으로 변하는 조명이 파도(파노라마)식으로 연출되도록 조성했다.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고 은빛이 감도는 감성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마루시장 광장에 주변 시장과 시민 일상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기존시설물을 밝히는 간접조명과 ‘원마루시장’ 조형사인물(조명)을 설치했다. 시는 3억원을 투입해 2023년 6월부터 사업을 시작했으며, 주민 의견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와 청주시 경관위원회 자문도 거쳤다. 시 관계자는 “매일 무심코 지나다니는 곳이지만 더 나은 변화로 설렘을 안겨줄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자 노력했다”며, “벚꽃개화기에 맞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주시민 분들이 힐링할 수 있는 다양한 야간경관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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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페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업체 가맹점 제한- 4월 1일부터 관내 237개 업소에서 청주페이 사용 제한 - 청주시는 오는 4월 1일부터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업체에 대해 청주사랑상품권(청주페이) 사용을 제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4년 상반기 가맹점 제한은 2022년 7월 1일부터 2023년 6월 30일까지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한 업소 237개소다. 현재 4만여 개소를 넘어서고 있는 전체 가맹점의 약 0.6% 규모다. 해당 업소에서는 4월 1일 0시를 기해 청주페이 사용이 제한된다. 다만 농업인 공익수당 등 인센티브 없이 지급받은 청주페이(정책발행)는 연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해 등록 취소된 가맹점에서도 종전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농업인 공익수당 등 정책발행금 사용내역은 청주페이 앱(APP) 내 ‘이용내역’ 메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주페이 사용처는 청주페이 앱 내 ‘결제매장 찾기’ 아이콘을 클릭하면 검색 가능하다. 시는 행정안전부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사업 종합지침’을 근거로 지난해 처음 가맹점 제한을 시행했다. 2022년 매출액이 30억원을 초과하는 711개 업소에 대해 2023년 6월 30일자로 가맹점 제한을 시행한 바 있다. 금년부터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가맹점 제한을 실시할 계획이다. 가맹점 제한은 본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취지에 부합하도록 상대적으로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 청주페이 사용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실제로 지난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 제한 조치 이후 영세한 소상공인 매장에서의 결제 비중이 증가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나기도 했다. 기존에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 사용됐던 금액이 상대적으로 영세한 업소로 분산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청주시는 청주페이를 생활종합앱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발걸음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주페이 앱 안에 지난 1월 3일 온라인 전통시장 장보기 서비스인 ‘온시장’을 오픈한 데 이어 3월 20일 소상공인몰 ‘청주페이 플러스 샵’ 운영을 개시하며 청주페이 활용의 폭을 넓혀가고 있다. 이와 함께 청주페이는 삼성페이 적용을 기점으로 새로운 전환기를 열어가고 있다. 그동안 청주페이는 실물카드로만 결제해야 하는 불편함이 단점으로 꼽혀 왔다. 청주페이를 발행한 2019년부터 삼성페이 적용을 바라는 목소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제 모바일 결제가 가능해짐에 따라 청주페이 사용 편의성은 한층 더 향상될 전망이다. 간편하게 모바일로 결제하고 앱을 통해 우리지역 소상공인의 상품을 시민들에게 이어주며, 청주페이는 이웃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소비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삼성페이 적용 방법과 관련한 구체적인 사항은 29일부터 청주페이 앱에 게시되는 팝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주페이 가맹점 제한과 다양한 서비스의 도입은 궁극적으로 우리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시민분들의 삶에 이로운 혜택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말하며, 청주페이의 지향점과 변화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청주페이는 현재까지 1조 7천억원에 이르는 금액이 발행되며 지역경제를 움직이는 한 축으로서의 역할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의 접목을 통해 사용 편의성을 높여가고 있다. 결제 수단으로서의 기능을 넘어 시민들의 삶 속으로 한걸음 더 다가서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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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일반·오창과학산단,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 통합 패키지 공모’선정‘아름다운 거리 조성’, ‘노후공장 리뉴얼’ 2개 사업 패키지로 공모 - 청주시는 한국산업단지공단(산업통상자원부 출연기관) 주관 공모사업인 ‘2024년 국가·일반 산업단지 환경 조성사업(출연) 통합 패키지 공모’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단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업단지를 청년이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지원하던 산업단지 환경조성사업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청주산업단지관리공단 및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과 함께 청주 일반산업단지와 오창 과학산업단지 두 곳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 사업을 패키지로 해 공모에 응했다. 이후 입주기업체들과 함께 공모를 준비했고 지난 3월 19일 열린 본 심사에서 평가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공모에 선정됐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 플러스’는 산업단지 내 주요 거리 또는 녹지 등에 특화 디자인을 적용해 노후 이미지를 개선하는 것이며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은 산업단지 내로 청년층의 유인을 위해 노후화된 영세·중소기업 공장의 내·외부 환경을 청년 친화형으로 개선하는 것이다. 공모 선정으로 청주 일반산업단지에는 총 33억 9천만원이 투입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국비 2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에 3.9억원(국비 2억원, 도비 5천만원, 시비 5천만원, 민자 9천만원)을 들인다. 오창 과학산업단지에도 33억원이 투입된다. ‘아름다운 거리 조성’에 30억원(국비 20억원, 도비 5억원, 시비 5억원), ‘노후공장 청년진화 리뉴얼’에 3억원(국비 2억원, 민자 1억원)이 투입된다. 두 산단에는 △자연 친화 거리 조성 △산단 입구에 랜드마크형 디자인 조형물 설치 △근린공원 휴게공간 조성 △경관조명 특화 디자인 △노후공장 청년친화 환경개선 사업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두 산단 모두 근로자뿐 아니라 주변 정주 인구가 함께 누릴 수 있는 디자인 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올해 5월 중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협약을 체결하고, 협약 체결일로부터 3년 동안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두 산단 모두 노후 산업단지의 이미지에서 벗어나 일하고 싶은 사람 중심의 젊고 활기찬 산업단지로 거듭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근로환경 및 정주여건을 크게 개선해 산업단지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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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호주 더보시와 교류협력 방안 모색- 매튜 디커슨 더보시장 일행 청주시 방문… 이범석 청주시 시장 접견 - 청주시는 매튜 디커슨(Mathew Dickerson)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더보시(Dubbo) 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더보시 대표단이 청주시를 방문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더보시 대표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 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범석 시장은 “청주시는 2차 전지, 반도체, 화장품 등 대한민국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지역”이라며 “청주시와 더보시 협력은 2차전지 가치사슬의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개발 분야에서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매튜 디커슨 더보시장은 “양 도시가 기업, 산업, 문화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청주시와 더보시 간 교류는 지난 2022년 2차 전지 핵심 소재인 희토류 가공기업, 오창 KSMM 투자를 계기로 시작됐다. 호주 뉴사우스웨일즈주 중앙에 위치한 더보시는 호주 남부와 북부, 그리고 중부를 연결하는 교통, 교육. 관광의 중심지다. 더보시에서는 KSMM의 모기업인 ASM이 100여년 이상 채굴 가능한 희토류 광산을 한국기업인 현대 엔지니어링에 의해 개발 중이다. 특히, 타롱가 서부 평원 야생동물원은 전 세계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더보시의 대표 명소이다. 더보시 대표단은 이범석 시장과 접견 후 오창 KSMM 본사, 고인쇄박물관 등 청주 일원을 방문하고,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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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 청주 제1호 특수수소충전소 올해 4월 준공 -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2026년 준공 청주시는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수소도시 전환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수소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흥덕구 강내면 하이테크밸리 산업단지 내에 수소 모빌리티 기반시설인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1개소와 특수수소충전소 1개소를 구축하고 있다.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는 청주시가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비 391억 3천만원(국비 109.5, 도비 8, 시비 12, 민간 261.8)이 투입된다. 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하루 3톤 이상의 수소를 생산할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를 포집 및 액화해 탄산 수요처에 공급함으로써 국내 탄산수급 안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동일 부지 내 2022년 환경부 민간 공모사업에 선정된 특수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2026년 구축이 완료되면 1시간당 4대의 차량(버스, 트럭 등) 충전이 가능해진다. 이 외에도 시는 2019년 수소충전소 보급 사업을 시작해 현재 수소충전소 5개소(청주, 도원, 가로수, 문의, 성일)를 민간 위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편, ‘청주 1호 특수수소충전소’는 청주 송절동 청주산업단지 내 충청에너지서비스(주)에 올해 4월 준공 예정이다. 기체 수소에 비해 대용량 저장이 가능한 액화수소를 공급하는 시설로, 시간당 버스 12대를 충전할 수 있어 대형수소상용차 보급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오송바이오폴리스 지구 내 수소가스안전 허브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다. 4,371㎡(지하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되며, 수소 가스안전 교육·양성 및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사업비는 213억원(국비 100, 도비 35, 시비 35, 자부담 43)이 투입되며, 2026년 준공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에너지 공급의 다변화를 모색해 수소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환경 개선에 기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수소인프라 구축을 통해 수소 구매가를 낮추고 안정적인 수소 보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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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한 사계절 푸른도시 만들기- 장기미집행 23개소 도시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쉼터 제공 - 도심에 건강한 녹색 바람을 불어넣는 청주 도시바람길 숲 조성 -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심 흐르는 물길 조성 등...시민들의 쾌적한 정주 환경 제공 청주시는 시민들의 여유롭고 건강한 삶을 위해! 활력과 즐거움이 가득한 사계절 푸른도시 만들기에 두 팔을 걷어 붙였다. 이범석 청주시장의 민선8기 공약사업인 도시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 숲, 도심을 흐르는 물길 등을 청주 도심 곳곳에 조성해 자연과 공존하는 탄소 중립을 실현한다. 특히 장기미집행 23개소 도시공원(자체조성 17, 민간조성 6)을 조기 준공해 탄소 흡수원을 확충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녹색 힐링 쉼터를 조성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조성으로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 제공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우암산근린공원(우암산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의 성공적인 준공에 이어 올해에도 새로운 공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도시공원 일몰제 대상인 17개소 공원 중 복대근린공원, 사천근린공원 등 5개소 공원을 조성해 올해 안에 시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각 공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더욱 의미 있는 공간으로 탄생될 것으로 기대된다. 복대근린공원(28,188㎡, 40억 원)은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광장 조성, 도로변에서 감상할 수 있는 도심 속 벽천 조성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사천근린공원(31,799㎡, 32억 원)은 편리한 휴게공간과 더불어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구장, 바닥분수, 어린이놀이시설 설치 등을 통해 북부도서관과 연계한 시민들이 즐겨 찾는 공원이 될 전망이다. 미원면 미원리 일원에 위치한 숲울림문화공원((3,776㎡, 11억 원)은 약물이 나오는 지역의 명소인 약물내기 연못을 정비하고, 주민 쉼터를 조성해 내수 주민들의 여가·문화 공간이 될 예정이다 내수중앙근린공원(17,636㎡, 27억 원)과 강내근린공원(18,489㎡, 13억 원)은 산책로, 숲속놀이터 등을 조성해 생활권 주변에서 쉽게 자연을 체감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된다. 올해에 이어 △사직2공원, 운천공원 등 4개소는 2025년 준공 △삼선당공원, 명심공원 등 4개소는 2026년 준공 △정북동토성역사공원, 수동공원 2개소는 2028년에 준공해 청주 곳곳에 순차적으로 시민들의 휴식 쉼터 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민간개발 특례사업* 중인 민간공원 6개소는 전액 민간자본이 투입돼 토지 보상비 3,207억원, 공사비 1,563억원 등 총 4,770억원의 막대한 시 재정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 민간개발 특례사업 : 민간 사업자가 부지의 30% 미만을 아파트 등으로 개발하고, 나머지를 공원시설로 만들어 지자체에 기부채납하는 방식 추진 새적굴공원과 잠두봉공원(2개소)은 지난 2020년 공사를 완료해 지역의 대표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매봉공원, 구룡공원, 원봉공원, 월명공원(4개소)은 공원 및 도로 등의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 추진 중으로 2026년까지 모든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홍골공원(1개소)은 실시계획인가 무효 판결 이후 환경영향평가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영운공원(1개소)은 이에 대한 대책 마련과 공원 재결정 후 신속한 사업 재개를 통해 사유재산권 민원 해소와 녹색공간 확대에 힘쓸 계획이다. ▶ 숲, 물, 길 사이에 건강한 바람을 불어넣는 청주 도시바람길 숲 조성 청주시는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고 뜨거운 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청주 도시바람길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청주 도심 일원에 사업비 200억원(국도비 130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7년까지 4년간 연차별 추진된다. 도시 바람길숲은 분지 형태로 도시화된 청주시 도심에 정체되는 미세먼지와 열섬현상 등 이상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외곽의 차고 신선한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이기 위한 도시숲이다. 현재는 실시설계 용역의 착수단계로, 청주시 바람길을 분석하고 대상지를 선정해 2027년까지 도시바람길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저감 조림, 숲가꾸기 등을 통해 정화된 찬바람을 만드는 바람생성숲 △생성된 찬공기를 머금는 디딤ㆍ확산숲 △두 숲을 이어주며 찬 공기의 순환을 돕는 연결숲으로 유형별로 조성된다. 시는‘도시사이숲(42숲) 조성’슬로건으로 도심시가지 온도를 4.2도 낮추고, 미세먼지를 42%까지 저감할 계획이다. 이로써 도심 대기환경을 개선해 맑은 고을 청주(淸州)의 이미지가 개선되고 시민들이 더 깨끗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상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도심 내 대기질 개선을 위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 청주시는 산업단지, 도로 등 미세먼지와 공해로부터 깨끗한 거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미세먼지 차단숲을 확충해 나가고 있다. 주요 교차로인 △2순환로 공항IC육교교차로 일원(2ha) △3순환로의 양촌교차로 일원(2ha) △흥덕근린공원ㆍ완충녹지(2ha)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 사업비 총 60억원(국도비 39억원 포함)을 투입해 2024년 상반기에 조성을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미세먼지 차단숲은 미세하고 복잡한 표면을 가진 나뭇잎이 미세먼지를 흡착 및 흡수하고, 가지와 줄기가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숲 내부의 상대적인 낮은 기온과 높은 습도의 효과로 미세먼지를 줄여주는 역할을 한다. ▶ 청주산업단지 일원에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 박차 청주시는 지난해 선정된 환경부 주관 ‘청주산단 저탄소 그린산업단지 조성’사업을 2025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청주산업단지(향정동, 송정동 일원)에 사업비 총 74억원을 투입해 저영향개발(LID)기법을 적용하고 클린로드를 설치한다. 저영향개발기법을 통해 식생체류지, 나무여과상자, 투수성포장 등 주요시설을 갖춰 도시에서 빗물 침투 및 저류를 통한 자연적인 물순환 체계를 회복시킨다. 또한 열섬 현상 저감 및 대기 중 미세먼지·아스팔트 분진 제거를 위해 하수 재이용수 등을 이용해 도로에 자동분사하는 시스템인 클린로드(L=1.0km)를 설치한다. ▶ 청주 도심의 건강한 생명수, 도심을 흐르는 물길 조성 청주시는 도심권 하천의 자정능력 확보와 시민들의 여가생활 공간 조성을 위해 도심 물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심 속 수량이 적은 건천에 물길을 조성해 생명이 가득한 친수공간을 만들고 하천 산책로 등 여가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어 시민들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본 사업은 영운천, 월운천, 낙가천의 3개 하천과 미평천을 대상으로 현재 기본 및 실시설계 중이며, 도심 물길 수원 확보의 적절한 방법을 구상하고 있다. 사업비 총 137억원을 투입해 2025년 공사를 착공, 2026년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시민들이 여유있게 자연과 함께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장기미집행 도시공원을 조기 준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도심지 곳곳에 도심바람길 숲, 미세먼지 차단숲 등 녹지 공간을 대폭 확대해 시민들을 위한 쾌적한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청주 도심 속에 건강한 활력을 주는 녹색 숨결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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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빈틈없는 방역’추진으로, 시민 건강·안전 지킨다-‘찾아가는 안심 방역소독’,‘방역장비 대여 서비스’등 맞춤형 방역 서비스 눈길 - 청주시 보건소는 감염병으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건강을 책임지기 위해 방역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보건소 방역기동반은 일본뇌염, 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 감염병 차단을 위해 관내 1,027곳 내 정화조, 하수구 등을 순회하며 친환경 유충구제제를 투여하는 등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시민들로부터 모기 서식지를 신고 받아 신속한 방역을 실시하는 모기유충 서식지 신고센터도 운영하고 있다. 정화조나 폐타이어 등 주변에서 모기유충이 서식하고 있는 것을 발견하면 전화(☎043-201-3157)로 신고하면 된다. 이 밖에도 지역 내 저장강박 의심가구를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지원해주는 ‘찾아가는 시민 안심방역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주거환경 개선 서비스가 이뤄진 뒤 보건소에서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발굴현황은 96가구이다. 96가구에 대한 주변 방역소독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청주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방역장비 무상 대여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여 장비는 고온스팀청소기와 충전식 ․ 수동식 분무기 3종이다. 전화(☎043-201-3142)로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안내받은 보건소로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철저한 방역 소독과 맞춤형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겠다”며, “감염병 발생 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의 건강권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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