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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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농촌지역 빈집 실태조사’추진- 빈집 실태조사를 통한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기대 - 청주시는 ‘농촌지역 빈집 실태조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의 고령화, 공동화로 증가하고 있는 방치된 빈집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함이다. 조사 대상은 ‘농어촌정비법’에 따라 거주 여부를 확인한 날로부터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않은 빈집이다. 앞서 시는 전기·상수도 사용량, 민원 자료 등을 근거로 약 1,412여 동의 추정 빈집을 1차 선별한 바 있다. 이번 조사는 전문기관인 한국부동산원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현장조사를 통해 실제 빈집 여부 및 등급을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조사내용은 ▲빈집 여부 확인 ▲빈집 관리현황 및 방치 기간 ▲빈집 소유권 등의 권리관계 현황 ▲소유자의 빈집 활용 의사 등이다. 시는 조사결과를 빈집정보시스템에 입력해 정기적으로 관리하며, 동시에‘빈집 정비계획’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현재, 조사계획 공고 중이며, 3월 중 조사물량을 확정하고 4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해 오는 12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빈집은 관리 소홀로 경관을 저해하고 범죄에 이용될 우려가 있다”며 “빈집의 실태를 정확하게 조사하고 관리해 안전하고 쾌적한 농촌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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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대중교통 청주시,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개선도 앞장서- 12월9일 노선 개편으로 노선이 강화된 종점 정비 완료 및 근무 환경 개선 예정 - 장거리 운행을 하는 조치원 노선 내 종점부지 확보 및 근무 환경 개선 - 수년간 교통사고 및 흐름방해를 하는 불합리한 승강장 위치 조정 등 추진 청주시는 지난해 12월 9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한 이래 운수종사자들의 근무 환경개선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운수종사자의 근무 환경 개선이 대민서비스 향상에도 도움이 된다는 방침 아래 운송사업자,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리위원회 등 관련기관과 함께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사업으로는 청주시 예비군훈련장 종점 정비, 세종시 조치원 내 종점 확보 및 정비, 버스 운행경로 내 사고위험이 있는 유턴 구역 안전한 회차 공간 확보, 불합리한 승강장 위치 조정 등이 있다. 첫째, 노선 개편으로 노선이 강화된 예비군훈련장 종점 정비에 나선다. 지난해 12월, 37사단과 협약을 통해 예비군훈련장 주차장을 종점 부지로 확보했다. 2월 시선 유도봉 설치, 바닥다짐·잡석포설·우수관 설치로 바닥공사를 완료했으며, 3월에는 휴게실을 설치할 예정이다. 그간 노상에 버스를 주차해 오던 운수종사자들의 안전을 확보함은 물론 휴게실 설치로 안락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장거리 운행을 하는 조치원 노선 종사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종점 부지를 확보했다. 그간 502번 등 조치원역을 운행하는 버스들은 운행 종료 후, 혼잡한 조치원역에서 임시 대기를 해 왔다. 시는 세종시와 장기간 논의 끝에 인근 시 유휴 부지를 시내버스 종점으로 사용하기로 협의를 마쳤다. 2월 주차면 표시 및 바닥 정비를 완료했으며 추가 협의를 통해 상반기 중 휴게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셋째, 유턴을 해야 하는 구역의 안전한 회차 공간을 확보했다. 우진교통종점을 운행하는 노선 내 유턴 구간이 존재했는데 시 유휴부지를 발굴해 안전하게 방향을 변경할 수 있도록 회차지를 마련하고 바닥 정비를 완료했다. 넷째, 교통사고 및 교통흐름 방해를 유발하는 불합리한 승강장 위치 등을 조정한다. 시는 교통방해, 사고위험이 있는 장소에 설치된 승강장을 개선 해달라는 운수업체의 건의에 따라 지난해 12월 일제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파악된 40여 개소의 승강장을 대상으로 위치 조정·통폐합·분리 승강장 설치 운영 등의 개선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추진 중인 사업들이 완료되면 운수종사자 근무 환경이 타 도시에 비해 우수해져, 청주시 운수종사자 분들이 긍지를 갖고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도 더 친절한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운수종사자의 합리적 건의 사항은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는 운수종사자와 시민 모두 만족하는 버스 노선 체계 개편이라는 목표를 갖고 지난해 12월 9일 시내버스 노선 개편을 시행했다. 생활밀착형 스마트 승강장을 구축하고, 버스 운행 시간을 확대함은 물론, 동남지구 등 택지개발지구와 오송·오창읍 등 신설 노선 구축으로 청주 전역으로 고르게 버스가 운영됨에 따라 시민이 만족하는 버스 개편이라는 성과물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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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초록마을사업’ 함께할 초록마을 공모- 탄소중립도시 청주를 만들기 위한 시민실천사업...오는 3월 22일까지 접수 -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와 초록마을사업추진위원회는 2024년 탄소중립 초록마을사업에 참여할 ‘초록마을’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초록마을사업’은 청주시가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 기후변화대응 시민실천사업이다. ‘초록마을’은 해당 사업에 참여해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자발적인 녹색 실천 활동을 펼치며 탄소중립도시 청주를 만드는 데 앞장서는 마을을 말한다. 참가 대상은 청주시 관내 공동주택(도시마을), 농촌마을(공동주택 외)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마을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홈페이지(www.cj-eco.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3월 22일까지 이메일(cj-eco@naver.com) 또는 팩스(043-271-4686)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오는 4월 중 서류검토를 거쳐 40개 마을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마을에는 현판·현수막을 증정하고 마을 순회 환경교육을 포함한 주민교육사업을 지원한다. 또한, 청주시 환경 현안을 함께 풀어가는 공동 실천 활동과 각 마을 상황에 맞는 자율 실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진행비(△초록씨앗마을 100만원 △초록나무마을 200만원 △초록숲마을 300만원)도 지원된다. 연말에는 한 해 동안 활동한 실적을 바탕으로 심사를 진행한다. 우수마을로 선정되면 소정의 현물 인센티브와 차기년도 초록나무마을, 초록숲마을 자격이 부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043-276-8100)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주의 모든 마을이 초록마을이 되도록 초록마을사업 공모에 청주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는 지난 1월 대통령 직속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주최 ‘2023년 탄소중립 녹색성장 정부 포상’ 단체 부문에서 초록마을사업을 통한 탄소 저감 및 환경교육으로 시민 인식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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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1차 접수- 350억원 규모, 업체당 최대 8억 원 융자추천, 4년간 3% 이차보전 -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시는 3차에 걸쳐 총 950억원의 융자를 지원한다. 1차 접수는 오는 3월 4일부터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융자지원 규모는 350억원이다. 신청대상은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운영 중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 다만, 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휴ㆍ폐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한 뒤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로 방문 및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은 청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9개 금융기관(국민, 기업, 농협, 산업, 신한, 우리, SC제일, 하나, 수협)에서 최대 8억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 내에서 4년간 보전 받게 된다. 유망중소기업과 고용선도기업은 5년간 보전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043-201-1422)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홈페이지)의 고시공고(‘중소기업’으로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물가 상승, 금리 인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중소기업이 적기에 자금을 지원받아 경영 여건을 개선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업으로 △전국 주요기관 입찰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제품등록 지원 △R&D 정부공모과제 컨설팅 지원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24 참가비 지원 △기업 정주여건 개선사업 △2024년 국내 개최 국제전시회 개별참가 지원사업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매출액이 20퍼센트 이상 감소했거나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해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도 수시 접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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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 인상- 3월 1일부터 개별건축물 적용 단위단가, 톤당 187만 5,000원으로 변경 - 청주시는 건물을 지을 때 부과되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를 오는 3월 1일부터 인상한다고 밝혔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이란 하수처리구역 내 건축물의 신ㆍ증축 및 용도변경 시 오수를 발생시키는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대규모 개발사업 사업시행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이다. 오수 발생량 10㎥/일 이상인 건축물이 해당된다. 시는 현행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단위단가에 2023년 생산자물가지수를 적용해 현행 단위단가 대비 8.2%를 인상한다. 개별건축물에 적용하는 단위단가를 ㎥당 173만 3,000원에서 ㎥당 187만 5,000원으로, 대규모 개발사업에 적용하는 단위단가를 ㎥당 210만 6,000원에서 ㎥당 227만 9,000원으로 변경한다.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건축물 또는 개발사업 준공 시점에 공고돼 있는 단위단가에 1일 오수발생량(㎥)을 곱한 금액으로 산정된다. 준공 전까지 납부해야 하며, 징수된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공공하수도의 신설, 증설, 이설, 개축, 개수 등 공사에 드는 비용으로만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은 하루 10톤 이상의 오수를 배출해 공공하수도에 영향을 주는 원인 제공자에게 1회 부과되는 것”이라며, “청주시 하수도 관리를 위해 유용하게 사용해 시민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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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대 국비 98억원 확보로 그린리모델링 사업 본격 시동- 청주시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 4년 연속 선정 - 청주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98억 987만원을 확보하고 2024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기존 건축물의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낮춰 노후 건축물의 가치를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어린이집, 보건소, 도서관, 경로당 등 공공건축물이 대상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 연속으로 해당 사업에 선정됐다. 2020년 및 2021년에 선정된 28개소는 사업을 완료했고, 2022년에 선정된 11개소는 사업비 69억 6,639만원을 확보해 오는 3월경 착공할 예정이다. 2023년에는 도서관 3개소, 보건소 2개소, 어린이집 5개소, 경로당 25개소 등 35개소가 선정됐다. 시는 국비 포함 총사업비 140억 1,437만원을 투입해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치고, 하반기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2024년에만 2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본격적으로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으로 건물의 에너지 성능과 실내 공기질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공공건축물을 이용하는 어린이·노약자는 물론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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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체육시설 민간위탁 운영 협약 체결- 오송국민체육센터, 오송파크골프장 ․ 미호강파크골프장 대상 - 청주시는 27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학교법인 주성학원 및 청주시파크골프협회와 체육시설 민간위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박용석 충북보건과학대학 총장, 권오상 청주시파크골프협회 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오는 3월 2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오송국민체육센터는 (학)주성학원이, 오송파크골프장·미호강파크골프장은 청주시파크골프협회가 본격적으로 운영을 맡게 된다. 2개 단체는 민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융통성 있는 운영방식, 전문성 있는 강습프로그램 등으로 이용시간을 늘리고 휴무일은 최소화해 시민 이용만족도를 높이고자 한다. 또한, 다양한 생활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생활체육의 부흥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오송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2,625㎡에 다목적 체육관, 수영장 25m 6레인을 갖추고 있다. 오송파크골프장과 미호강파크골프장은 각 36홀로 파크골프를 즐기는 이용자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체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양 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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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소년의 꿈, 희망, 자립을 위한 청소년 정책 강화청소년 수련시설 확충, 고위기·학교 밖 청소년 지원 강화 위한 다양한 정책 펼친다 - 청주시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2024년 청소년 지원 정책을 더욱 강화해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청소년의 행복과 건강한 성장’을 목표로 5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소년의 꿈과 희망 제작소(수련시설) 확충 △(고위기)청소년 희망 듬뿍 프로젝트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 지원 등 3대 추진과제를 중점 시행한다. ▶ 청소년의 꿈과 희망 제작소(수련시설) 확충 시는 오는 2028년까지 청소년 수련시설을 기존 4개소에서 6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청소년 수련시설은 청소년들이 자치활동, 문화, 동아리, 학습 등의 활동뿐 아니라 참여와 나눔의 기회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다. 현재, 청주시 청소년 수련시설은 상당구에 2개소(청주시 청소년수련원, 상당청소년문화의집), 흥덕구에 1개소(청주시청소년 수련관), 청원구에 1개소(청원청소년 문화의집)를 운영하고 있다. 지역 간 균형 있는 청소년 수련시설 운영을 위해 서원구에도 청소년 수련시설을 건립한다. 서원구 성화동 627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82억 9,600만원(국 6억, 도 29억 7,800 시, 47억 1,800)을 투입해 지상 2층, 연면적 1,377㎡ 규모로 조성할 계획이다. 2024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 인구가 가장 많은 청원구 오창읍 지역에도 청소년 문화의집을 건립한다. 65억원(예정)을 투입, 2024년 사업대상지 검토 및 사전절차 이행 등을 거치고 2028년에 건립할 예정이다. 또한.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존 상당구 수동에 있는 상당 청소년문화의집을 금천동으로 신축·이전한다. 총사업비 65억원(도 52억, 시 13억)이 투입되며, 2024년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6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고위기 청소년 희망듬뿍 프로젝트 추진 정신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고위기 청소년 희망듬뿍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먼저, ‘청주시 청소년 정신적 외상 극복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각종 사건·사고로 정신 건강에 문제를 겪고 있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는 3월 실태조사 및 지원 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시행하고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청소년 정신적 외상 극복지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2025년에는 종합계획에 따라 상담과 교육을 제공하고 치료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가상공간을 활용한 메타버스 청소년 상담실 ‘나너유’를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위기청소년과 보호자에게 상담과, 교육, 심리검사, 기관 연계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익명의 상담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은둔형 청소년들이 쉽게 상담에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도 고위기 청소년과 해당 가정을 대상으로 자살 등 충동적인 행동을 예방하기 위한 개인상담 집중클리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계형성 강화를 위해 부모교육 및 가족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 부모교육으로는 △자녀 이해, 감정코칭 등을 통한 부모 역할 교육 △은둔성향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사진치료 가족프로그램 등을 포함해 총 9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자립 지원 학교 밖 청소년에게는 맞춤형 교육지원과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자립을 지원한다. 시는 가정 밖 청소년을 조기 구조·발견하고, 일정 기간 보호하면서 상담, 주거, 학업, 자립 등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 쉼터(3개소)와 학교 밖 청소년의 학업 복귀,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2개소)를 운영 중이다.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에서는 △초기 상담 및 욕구 파악을 위한 상담 △검정고시, 대안학교 진학 등을 위한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 지원 등 9개 부분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학교 밖 청소년의 자립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청소년 공동 작업장을 운영하고 청소년 인턴제(직업훈련), 학교 밖 청소년 코딩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 밖에도 한․중․일 청소년 무술문화교류대회, 청소년 국제교류사업, 청소년 푸른꿈 육성대회 등 다양한 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도 연중 개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욱 강화된 청소년 정책을 통해 일반 청소년뿐 아니라 고위기 청소년, 은둔형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소외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고, 청소년이 행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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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26일 건립추진위원회 발족, 1차 회의 및 관련 용역 두 건 착수보고회 동시에 가져 청주의 전 시기를 아우를 수 있는 전시·교육 공간 조성 목표 청주시는 26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를 발족하고 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1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 위촉장 수여, 박물관 건립사업 설명, 제1차 위원회 회의, 관련 용역 착수보고회,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회는 이범석 청주시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하고, 문화유산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지역 및 관광 분야 관계자 등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박물관 건립 방향과 기본정책 수립에 관한 사항 △박물관의 건축계획, 유물·전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 △박물관의 종합 전산화 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고 자문하게 된다. 이날 위원들은 박물관 기본계획 및 향후 박물관 건립과 운영 등에 대한 사항을 심도 있게 토론했다. (가칭)청주박물관 건립 사업은 민선 8기 청주시의 핵심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청주 지역의 전 시기(선사시대 중심)를 아우르는 다양한 유물·유적을 전시하고 시민들에게 체험·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공립박물관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예정지는 흥덕구 옥산면 소로리 일원이다. 시는 이날 (가칭)청주박물관 건립을 위해 ‘청주지역 선사시대 유물조사 용역’과 ‘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두 건에 대한 착수보고회도 동시에 개최했다. 두 용역 모두 6월까지 완료 예정이다. 이후, 해당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7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사전평가를 통과하면, 박물관 건립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2026년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지는 역사와 문화의 산물이 가득한 문화유산의 도시”라며, “이제 첫 발을 내딛는 사업인 만큼 많은 의견을 수렴해 시민을 위한 재미있고 유익한 공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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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 독립유공자 유족 위문-故권혁기 독립유공자의 손(孫), 권*복님 위로 및 위문품 전달 -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105주년 삼일절을 앞둔 26일 독립유공자 유족을 위문했다. 이 시장은 故권혁기 독립유공자의 손(孫) 권*복(76세) 님의 자택을 방문해 독립유공자 가족의 거룩한 희생과 헌신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고 위문품도 전달했다. 故권혁기 독립유공자는 1919년 3월 29일 충남 연기군 전동면 청송리에서 전개된 만세시위를 주도했다. 주민 20여 명을 인솔해 내동산으로 올라가 횃불을 피우고 독립만세를 고창하다 체포돼 1919년 4월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6개월형을 선고받아 옥고를 치렀다. 이와 관련한 공적이 인정돼 2005년 대통령 표창을 추서 받았다. 시 관계자는 "민족의 완전한 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지내실 수 있도록 사회적 예우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는 조국의 독립을 위해 희생한 독립유공자 유족에게 매월 1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유족 및 배우자에게 신청에 따라 연간 200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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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 시행- 월 최대 20만원, 최대 12개월 동안 월세 지원 - 청주시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을 오는 2월 2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 사업’은 고금리·고물가 등 경제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국토교통부 주관 하에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부모님과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청년 중 임차보증금 5천만원 및 월세 7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이다. 또한, 원가구*의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재산가액 4억 7천만원 이하여야 하며, 청년가구*의 소득평가액은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가액은 1억 2천 2백만원 이하를 충족해야 한다. *원가구 : 청년가구 + 1촌 이내 직계혈족(부, 모) *청년가구 : 청년 + 배우자 + 직계비속 + 동일 주소지 거주 중인 ‘민법’ 상 가족 청약 통장 가입도 필수 조건이다. 신청은 오는 26일부터 2025년 2월 25일까지 복지로 홈페이지(https://www.bokjiro.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는 최대 12개월 간 월 최대 20만원의 임차료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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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LG전자, 전동킥보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한 맞손- 스마트PM스테이션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시민 누구나 전동킥보드 반납하면 인근 상점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 제공 청주시는 22일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LG전자와 ‘스마트PM스테이션’설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LG전자 사내독립기업(CIC) 커런트닷컴퍼니 도원동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차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존(스마트PM스테이션)을 설치하고 운영하는 사항에 관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도로점용 및 교통안전 협의 등 행정지원, 시민 홍보를 맡고 LG전자는 스마트PM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 구축·운영 및 지역상권 제휴 등을 담당한다. ‘스마트PM스테이션’은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개인형 이동수단 전용 주차장으로 전동킥보드를 주차하고 무선충전할 수 있는 거치시설이다. 전동킥보드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분별하게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해당 구역에 주차하면 인근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쓸 수 있는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미관을 해치며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무분별한 전동킥보드 주차문제가 해결되고 안전하고 쾌적한 개인형 이동수단 이용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에서는 6개 업체가 약 8,250대의 전동킥보드를 운영 중이다. 시는 주기적으로 업체 및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합동 길거리 캠페인, 시민 대상 PM안전교육 등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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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강력한 지방세 체납 징수 활동 추진- 고질체납자 강력 징수, 생계형 체납자 지원 등 맞춤형 징수 활동 - 청주시는 올해 강력한 지방세 체납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 413억원 중 올해 징수 목표액을 49%인 202억원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재산은닉 및 악의적 고액·상습체납자를 중심으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 사해행위 취소소송 등 강력한 체납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록 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및 출국금지, 번호판 영치 등 빈틈없는 행정제재를 실시하고, 부동산, 자동차 외 금융자산, 리스보증금 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도 실시할 예정이다.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체납자의 납부 능력을 고려해 분납을 유도하고 체납처분 및 행정제재를 유예하는 등 체납자가 담세능력을 회복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체납 징수 활동으로 청주시의 안정적인 재정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가택수색, 명단공개 등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한 적극적인 징수 활동으로 이월체납액 382억원 중 196억원을 징수해 징수율 51.3%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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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서원노인복지관 ‘ICT 해피에이징’ 개소식 개최- 정보통신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및 교육 제공 - 청주서원노인복지관(관장 유길준)은 21일 서원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ICT 해피에이징’개소식을 개최했다. 개소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이일우 SK하이닉스 청주지원담당 부사장, 윤주희 하트-하트재단 사무총장, 유길준 청주서원노인복지관장을 비롯해 노인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개소식은 추진경과보고, 서원노인복지관 합창단 ‘실버앙상블’의 축하공연, 축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서원노인복지관 2층에 위치한 ‘ICT 해피에이징’은 어르신들이 정보통신 기술을 체험하고 교육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성한 공간이다. SK하이닉스가 1억 2천만원을 후원하고 하트-하트재단이 사업을 추진했다. ‘ICT 해피에이징’은 체험랜드, 건강랜드, 교육랜드의 테마별 공간으로 구성됐다. △스마트폰·키오스크 등을 활용한 체험 및 교육 △AI에 기반한 건강관리 서비스 △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금융피해 예방교육 등을 제공해 어르신들이 즐겁게 배우며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유길준 관장은 “지원해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에게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하고 새로운 노인복지서비스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ICT 해피에이징’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정보통신기술을 사용할 수 있도록 ICT체험장을 조성하고 디지털 기기 등 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3년 가경노인복지관에 첫 ICT복합문화 공간인 ‘ICT 사랑방’이 개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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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 개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 심의- 청주시 청년정책, 2,391억원 규모 80개 사업 추진 - 청주시는 20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제5기 청년정책위원회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제5기 청년정책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을 맡은 이범석 청주시장. 청년·경제·복지·문화 관련 부서장, 시의원, 그리고 청년 정책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관련 기관 담당자, 청년활동가 등 민간위원 13명을 포함해 모두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올해 2월부터 2026년 2월까지 2년으로 청년 정책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등 청년 정책에 관한 주요 사항을 심의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공동위원장인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한 20명의 위원들이 모두 참석해 위촉식을 진행하고 청년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총 2,391억원 규모, 80개 사업을 포함한 ‘2024년 청주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을 심의했다. ‘2024년 청주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안)’은 체감도 높은 청년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청주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4-2028)’에 따라 수립되는 연간 시행계획이다. 올해 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개 분야에 대해 21개 부서의 80개 사업, 총 2,391억원 규모의 청년 정책 시행계획을 수립했다. 청년 보금자리 및 창업·창직 지원 등 민선 8기 공약사업과 14개의 신규사업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제5기 청년정책위원회 위원은 전체 위원 20명 중 청년 위원이 총 12명”이라며, “청년이 주도하는 체감형 정책 수립 및 발굴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들이 자립기반을 견고히 해 더 큰 성장을 도모할 수 있도록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의 발굴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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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어르신이 행복한 경로당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 추진- 780여개 경로당에 전문 강사 파견... 건강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보조금 회계 처리 돕는 행정매니저·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매니저 지원 청주시는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경로당 이용률을 높이고 어르신들이 편안한 공간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경로당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 경로당 냉・난방비, 양곡 구입 예산 증액 시는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등록회원 수를 전수조사하고 회원 수에 따라 운영비 차등 지급 기준안을 마련했다. 기준안에 따라 올해 25억원의 운영비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추위와 무더위에 취약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냉·난방비를 지난해보다 5억원 증액한 22억원을 편성했다. 경로당 양곡 지원은 읍면 7포, 동 6포로 차등 지급하던 것에서 경로당 전체에 7포씩 지급하는 것으로 통일했다. 이를 위해 양곡 구입 예산도 전년 대비 1억원을 증액한 5억원을 편성하는 등 경로당 지원 예산을 증액했다. ▶ 780여개 경로당 여가활용프로그램 강사 파견 시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 47명이 780여개 경로당을 주 1회 방문해 건강체조, 웃음치료,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9988행복나누미사업’이란 이름으로 추진됐다. 지난해부터는 ‘경로당 여가문화 강사지원’으로 사업명이 변경됐다. ▶ 경로당에 행정매니저 12명,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 12명 지원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부분이 80세 이상 고령임에 따라 운영비 보조금 사용 후 회계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노인일자리(사회서비스형) 사업으로 행정 경험이 풍부한 60~65세 이상 노인 12명을 행정매니저로 선발해 어르신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행정매니저는 경로당을 월 1회 방문해 사용한 보조금의 수입, 지출서류 작성 및 영수증 보관요령 등을 돕는다. 올해는 동 지역 경로당 596개소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을 하고, 2025년에는 읍면지역까지 전면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소규모 취약시설(경로당) 안전관리 지원 사업 집중지원 지자체’로 선정됐다. 이 사업은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시니어(60세 이상)를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로 육성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것이다.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우암시니어클럽이 전담해 추진하고 있다. 건설기술인 등 자격을 갖춘 노인일자리 참여자 12명을 ‘스마트 시설안전매니저’로 선발하고 사전 교육을 마쳤다. 스마트시설안전 매니저는 경로당 1,084개소를 대상으로 연 2회 5개 분야 26개 항목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점검 결과는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의 성과검증을 받아 정보공개 플랫폼(SFMS)에 데이터로 구축된다. 안전성에 문제가 큰 시설을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가 직접 정밀 안전점검을 실시해 보수·보강 방안을 제시해준다. ▶ 경로당 급식도우미 120개소 240명 지원 고령으로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 급식도우미를 파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사업으로 120개 경로당에 각각 2명씩 240명을 주 5회 파견해 식사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매년 희망하는 경로당의 수요가 늘고 있어 점차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지원 확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 대부분이 경로당에서 식사를 해결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식재료 보관에 필요한 김치냉장고를 지원 물품에 추가했다. 시의 재정여건 등을 고려해 연차별 계획에 따라 순차적으로 구입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로써 경로당에는 냉장고, 에어컨, TV, 전기밥솥, 가스레인지 등 5종에 김치냉장고를 더해 6종의 물품이 지원된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쉼터이자 안식처로서 재미있고 찾아가고 싶은 경로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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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폐지 줍는 노인’ 전수조사 실시- 조사 결과 활용, 노인일자리 참여 유도 및 복지서비스 연계 - 청주시는 이번 달 말까지 폐지 줍는 노인 일제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폐지를 주워 생계를 이어가는 ‘폐지 줍는 노인’에 대한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먼저 지역 내 고물상 132개소와 연계해 폐지 줍는 노인의 인적 사항을 파악하고, 읍면동 담당자와 이·통장을 통해서도 해당 지역에 폐지 줍는 노인이 있는지 세심하게 조사할 계획이다. 이어, 조사를 통해 파악된 폐지 줍는 노인 대상 개별상담을 진행해 생활실태, 근로·복지 욕구 등을 파악하고 기초생활보장제도에서 누락된 노인은 최저 생계가 보장될 수 있도록 지원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근로 욕구가 있는 노인은 청주시가 추진하는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소득지원 및 일상생활 지원 등 개별 욕구에 따른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청주시재활용품 수집인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재활용품 수집 노인 55명에게 발광 안전밴드, 장갑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생계를 위해 어려움과 위험을 감수하고 재활용품을 찾아 거리로 나서는 어르신이 주변에 계시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청주시 노인복지과로 연락해 주시기 바란다”며, “폐지 줍는 노인이 누락돼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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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사업’ 공모 선정 디지털 실감 장비 구축비로 국비 6억 7천만원 확보- 민선 8기 공약,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추진에 탄력 청주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 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스마트서비스를 도입해 지역사회의 디지털 격차 해소나 전환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에 확보된 국비는 ‘청주시 장애인 디저털 빌리지’ 건립 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실감 장비 등을 구입하는 데 사용된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장애인의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건립하고 있다. 위치는 흥덕구 신봉동 ‘장애인복지타운 조성 부지’ 내이며, 총사업비 49억원을 들여 지상 2층,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된다. 오는 2025년 5월 건축 준공 및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축이 완료되면 장애인과 가족들이 다양한 여가, 놀이, 스포츠, 키오스크 교육, 사회적응 교육, 직업탐색 등의 디지털 콘텐츠를 마음 편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국비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하며 사업 제안을 했다. 그 결과 2023년 6월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7억원도 확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 시 재정이 열악한 상황에서 국비 확보가 장애인 복지사업 추진에 큰 활력을 주고 있다”며, “‘청주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조속히 준공해 장애인과 보호자 분들이 마음 편히 누릴 수 있는 디지털 서비스 공간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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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명암관망탑 관련 시민의견 조사 시행- 19일부터 오는 2월 25일까지,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 - 청주시는 명암관망탑 활용과 관련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해 오는 19일부터 2월 25일까지 시민의견 조사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명암관망탑은 2003년 민간자본으로 세워져 2023년 6월 12일 무상사용허가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청주시로 시설물이 인도된 상태이다. 시는 2023년 6월 명암관망탑 활용방안 수립 용역을 완료하고 명암관망탑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을 계획 중이었으나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또는 철거와 관련한 시민의견 조사를 선행할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이번 조사를 추진하게 됐다. 객관적이고 신뢰성 있는 여론조사를 위해 성별·연령별·지역별 구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된 18세 이상 청주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과 계약을 체결해 모바일 조사 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 내용은 △명암관망탑에 대한 인지도(2개 문항) △명암관망탑 리모델링 및 철거 방안에 대한 선호도 및 선호 이유 등(9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명암관망탑과 관련한 시민의견을 수렴해 시민이 공감하는 사업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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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에 총력- 고용 창출 활성화를 위한 성장단계별 창업지원체계 구축 - 청주시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전국 최초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 구축 ▲혁신 창업ㆍ벤처 펀드 조성 ▲예비창업ㆍ창업도약 패키지 사업 ▲창업지원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메이커스페이스(전문랩) 운영 ▲청주시 중장년 기술창업센터 운영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혁신기술 제조창업 공유공장은 청주시와 충북도가 기획한 전국 최초의 양산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이다. 제조 경험이 없는 창업기업이 일정기간 양산실증을 통해 원가ㆍ공정ㆍ품질 등을 개선하고 초도물량을 생산할 수 있도록 준양산 제조시설을 구축하는 것이다. 2023년 중소벤처기업부 신규사업으로 선정돼 2026년까지 4년간 280억원의 사업비(국비 140억, 도비 65억, 시비 65억, 민간 10억)가 투입될 예정이다. 제조 창업 지원체계의 전문화로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는 혁신 창업ㆍ벤처 펀드를 조성해 지역 내 유망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해 6억원을 출자해 관내 유망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에 출자액의 4배 이상 투자를 이끌어냈다. 올해는 혁신 창업ㆍ벤처펀드 3호를 조성할 예정이다. 예비창업·창업도약 패키지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예비창업 패키지 사업은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성공 창업을 위해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화자금,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및 시제품 제작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창업도약 패키지 사업은 창업 3년 초과 7년 이내 도약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사업화자금, 글로벌 시장진출 및 후속 투자유치, 대기업 협업 등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창의적 아이디어를 사업화 한 유망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창원지원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으로는 ▲초기창업자의 아이디어 지원(공간, 교육, 멘토링, 사업화지원금) ▲기술선도 스타트업 R&D 지원 ▲사업화 실증 지원 등이 있다. 메이커스페이스 전문랩인 ‘충북Pro메이커센터’는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2년 2월 충북대학교 내에 개소했다. 시제품 제작·양산 등 전문 메이커 활동을 통해 제조창업을 촉진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 구현으로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또, 청주시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지난해 6월 청주우암 청춘허브센터(3층)로 이전 개소했다. 입주공간, 교육장, 코워킹실 등을 확충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준비하는 중장년들의 기술창업 거점으로서 많은 역할을 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창업보육센터 활성화 사업도 추진한다. 창업보육센터는 예비·초기 창업자를 대상으로 저렴한 임대료의 사무실과 창업교육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시는 창업보육센터의 보육기능 강화를 위해 청주시 소재 창업보육센터 9개소를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2개 기관을 선정하고 총 4천 8백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창업하기 좋은 도시 청주 구현을 위해 창업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경영활성화 사업시책을 펼쳐 선순환적 창업성장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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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2024년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 역점 추진- 중소제조기업 80개사 대상 전방위적 수출지원, 수출베스트기업 육성 - 청주시는 수출기업 맞춤형 해외시장 개척지원을 위해 ‘2024년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80여개 청주시 소재 중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6억 4천만원을 지원한다. △수출초보기업을 위한 수출역량강화 지원 △수출유망기업을 위한 해외시장개척 지원 △수출성장기업을 위한 해외판로다변화 지원 등 기업의 역량에 따른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먼저, 수출역량강화 지원사업은 수출초보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교육, 인증, 시장조사, 홍보부터 사후관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해 기업이 자율적으로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마케팅캠페인을 통해 수출기업 30개사에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해외 진성바이어 추천, 디지털 무역상담 등도 진행해 해외시장진출을 위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단계, 해외시장개척 지원사업은 수출유망기업 20개사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우수한 기술력이 입증된 유망기업들이 현지 바이어와 만나 판로를 개척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를 개최하고 해외전시회에 청주시 공동관을 운영한다. 현지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 현지중심의 현장마케팅도 지원한다. 3단계, 해외판로다변화 지원사업은 베트남 진출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떠오르는 소비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베트남 지역에 청주시의 우수제품을 홍보하고 무역상담회를 통해 바이어를 집중 매칭한다. 혁신기술 중심의 우수중소기업을 다수 보유한 청주시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 브랜드가치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청주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의 참가기업 모집은 2월부터 시작된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043-201-1442)와 충북테크노파크(☎043-270-2273)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24 중소기업 수출지원사업은 수출역량에 따른 단계별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의 필요를 면밀히 파악해 추진할 방침”이라며, “경기 불황에 따른 수출기업의 고충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성과로 보답하는 한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도 수출지원사업을 통해 총 61개사에 총사업비 6억원을 지원했다. 핵심무역실무 아카데미, 해외인증 및 지식재산권 획득지원, 브랜드개발 및 홍보물제작지원 등 14개 세부사업을 추진했으며, 특히 일본 등 주요해외전시회 공동관 지원을 통해 수출상담 및 계약 508건, 총 계약금액 986만 7천 달러의 성과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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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시민 모두가 행복한 촘촘한 복지망 구축!-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산후조리비 등 출산 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 지원 - 청주싱글벙글 살피미 사업, 청주시 여울림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 우리아이 마음돌봄 상담치료 및 임신·출산· 육아의 종합정보책자인 ‘청주모아드림’발간 청주시는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망을 구축해 청주형 맞춤형 복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출산가정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출산육아수당, 임산부 산후조리비 및 첫만남이용권, 부모급여, 아동수당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주싱글벙글 살피미사업, 청주시 여울림센터, 우리아이 마을돌봄 상담치료사업,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맘편한 임신출산육아 종합정보 제공 등 장년층, 여성, 아동, 신혼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게 세심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복지를 추진할 계획이다. ▶ 청주시, 출산 가구를 위한 다양한 복지혜택 시행 청주시는 출산 가구들을 위한 출산 장려금 지급뿐 아니라 임산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복지혜택으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출산육아수당(도 40%, 시 60%)은 2023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2024년 출생아 가구에는 현재 자녀 1인당 총 1,000만원이 6회에 걸쳐 지급된다. 2023년 출생아 가구에도 5회에 걸쳐 총 1,0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첫만남이용권(국 75%, 도 7.5%, 시 17.5%)으로는 자녀 출생 후 첫째 200만원, 둘째 이상은 300만원이 지원된다. 국민행복카드와 연계해 1년 동안 지원 금액 안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산후조리비(도 40%, 시 60%)는 출산 후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사용되는 비용 일부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약 4,700명의 산모에게 1인당 5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23억 5천만원(시비 14억 1천만원)이다. 이 외에도 시는 출산 가구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아동이 태어나면 개월 수에 따라서 부모급여, 아동수당, 양육수당 또는 보육료 지원 등 다양한 복지혜택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청주시 2023년 출생아는 4,801명이며, 2024년 출생아는 4,700명 정도로 예상된다. ▶ 장년층 고위험군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청주싱글벙글 살피미사업’ 청주시는 장년층(50세~64세) 1인가구를 대상으로 고위험군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청주싱글벙글 살피미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청주살피미 안녕!’은 거동 불편, 고독사 등의 위험으로부터 빠른 구호가 가능하도록 2022년 청주시 실정에 맞춰 자체 제작한 앱(APP)이다. 안전 확인이 필요한 청주시민 누구나 플레이스토어나 원스토어에서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지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을 경우, 등록해 놓은 다수의 보호자에게 구호 문자를 자동으로 발송해 위급 상황 시 자체적인 구호 요청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청주시민 662명이 가입해 가족과 지인들의 보호를 받고 있다. 또한 시는 2023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청주 살피미’로 위촉했다. 이들은 장년층 1인 가구 전수조사(2021~2022)를 통해 발굴된 고위험군 270명의 가정을 방문하고 114건의 복지서비스연계 활동을 실시했다. 앞으로도 장년층 1인 가구를 위한 실태조사, 고위험군 특별관리, ‘청주살피미 안녕! 앱’지속 홍보, 마을복지사업 등을 통해 고독사 고위험군에 대한 상시 발굴·지원·관리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시 여울림센터’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기반 구축 여성복합커뮤니티센터 기반 구축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시 여울림센터(상당구 상당로 164)는 지난해 6월 개소해 여성들의 활발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작년 한 해 4천여 명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여울림센터의 주된 역할은 양성평등 교육, 동아리 및 서포터즈 활동 지원, 센터 홍보 등을 통한 양성평등 사회실현 및 여성의 사회참여 등이다. 올해는 △다양한 몸동작과 춤을 통해 생명력을 회복하고 감정표현 및 의사소통 능력을 키우는 ‘몸 테라피, 힐링 춤테라피’ △폐현수막을 활용해 생활용품을 제작하는 ‘다쓰또쓰 재봉교실’ △아이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인형극 공연, ‘찾아가는 젠더아카데미’, ‘여울림인형극단’ △AI를 활용해 결혼출산육아 등 가족이야기를 그림동화와 육아일기로 기록하는, ‘AI와 함께 쓰는 육아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한다. 또한 △여성운전자를 대상으로 자동차 구동 원리 이해, 응급상황 대처법 등을 주제로 이론과 실습 수업을 진행하는 ‘알go 타go 지키go’ △양성평등 사례, 캠페인을 주제로 한 사진이나 동영상 공모전 ‘양성평등 콘테스트’ △4인 이상 여성동아리의 사업 기획과 운영을 지원(13개의 세부사업)하는 ‘꾸미루미 여성동아리 공모’ 등 여성 문화교육커뮤니티 거점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업 신청은 청주시 여울림센터 홈페이지(https://www.yeoulrim.co.kr)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여울림센터(☎043-259-9935)로 문의하면 된다. ▶ 청주시아동복지관, ‘우리아이 마음돌봄 상담치료 사업’으로 마음건강 챙긴다 청주시아동복지관(청주시 서원구 무심서로 333)은 심리정서 문제를 겪는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우리아이 마음돌봄 상담치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중위소득 150% 이하 심리정서 문제를 가진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취학 전 아동 조기검진사업 △느린학습자 지원사업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심가드닝’ △아동 치료상담 ‘희망가드닝’등을 추진한다. 취학 전 아동 조기검진사업은 취학 전 아동(7세) 10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심리검사(KPRC)를 진행한 후 임상심리사가 검사결과에 대한 해석상담과 양육코칭을 제공하는 것이다. 느린학습자 지원사업은 경계선 지능 아동 1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와 사회성발달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해력과 수리력 등 기초학습을 1:1 개별지도로 40회 진행하고, 사회성 발달 프로그램으로 체육, 미술, 역할극 등 집단 활동이 12회 진행된다. ‘심가드닝’은 가족 갈등이 있는 주 양육자와 아동 5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심리검사 1회와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3회로 진행된다. 심리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기질과 성격을 이해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공예활동, 색채미술활동, 원예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킨다. 아동치료상담 ‘희망가드닝’은 심리정서 문제를 가지고 있는 중위소득 150% 이하 60명의 아동에게 상담 및 치료(놀이ㆍ미술ㆍ음악ㆍ언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문제행동을 감소시키고 아동의 기질에 맞는 건강한 성장발달을 지원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들은 청주시아동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거나 청주시 아동복지관(☎043-222-38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임신·출산·육아의 종합정보책자인 ‘청주모아드림’ 발간 시는 임신·출산·육아 등 관련된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는 종합정보책자인 ‘청주모아드림’을 지난해 12월 제작, 올해 1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부인과, 산후조리원 등에 총 900부를 배부했다. 올해 6번째 발간한 청주모아드림은 생애주기를 4단계로 구분해 임신 전부터 출산과 육아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혜택정보와 이용방법을 알기 쉽게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이다. 가족체험이 이뤄질 수 있는 현장, 다자녀 가구에 대한 정부지원정책, 난임 한방치료비 지원, 영양플러스 사업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들로 구성했다. 해당 정보는 청주시청 홈페이지의 ‘청주모아드림-e’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신혼부부 400가구 대상 주택자금 대출이자(신청일 기준 대출잔액의 1.2%)를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 5년 동안 대출이자를 최대 연 100만원(자녀가 있을 시 최대 연 11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6월에 공고 후에 7월부터 8월까지 신청 받을 계획이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우리 시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이니만큼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인구시책을 발굴시행해 아이 낳기 좋은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여성, 아동, 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한 세심하고 빈틈없는 청주만의 맞춤형 복지를 통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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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동물원, 휠체어 이용 장애인 위한 모노레일 운행 개시3월부터 운영 시작,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동물원 접근 환경 개선 기대 2월 13일부터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 통해 사전 예약 청주시는 청주동물원을 찾는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접근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구축한 모노레일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0월 한국관광공사,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열린관광 환경 조성사업’공모에 선정돼 ‘청주동물원 모노레일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총 사업비 9억 3,000만원(국비 2억 5,000만원, 시비 6억 8,000만원)을 투입해 동물원 입구의 왼쪽 부근 얼룩말사에서 출발해 전망대까지 227m 구간을 오르는 모노레일을 2023년 5월 구축 완료했다. 전용 출입구와 장애인 화장실 등 부대시설도 함께 조성했다. 차량은 3인승 차량 2대를 운영한다.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10분 단위로 운행한다. 운행코스는 △A코스, 1승강장(얼룩말사)부터 2승강장(열대관)까지 △B코스, 3승강장(독수리사)부터 4승강장(전망대)까지 2개 코스이며, 상행길만 운영한다. 승차 가능 인원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 1명과 보호자 1명(운전자 포함 3명), 최대 2명이다. 이용을 위해서는 청주시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 신청은 전월 1일부터 탑승일 3일 전까지 할 수 있다. 단, 3월 예약은 2월 13일부터 시작했다. 시 관계자은 “휠체어 사용 장애인의 접근 환경을 개선해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동물원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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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맞춤형 통합서비스 확대- 아동통합사례관리 신규 대상자 적극 발굴, 안내문 발송 및 기관 방문 추진 - 31개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확대 운영 및 지역자원 적극 발굴・연계 청주시는 ‘2024년 청주시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년도에는 31개 프로그램 운영과 지역자원 발굴・연계를 확대해 520명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부터 12세까지의 법정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아동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해 아동의 복합적인 욕구를 파악하고 지역자원과 연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아동복지사업이다. 현재 드림스타트는 9명의 아동통합사례관리사와 1명의 지역사회복지사로 구성돼 청주시 취약계층 아동의 꿈을 향한 첫걸음을 돕고 있다. ▶ 아동통합사례관리 신규 대상자 적극 발굴 작년 기준 청주시 전체 12세 이하 아동 수는 8만 9,719명이다. 이 중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 아동 수는 3,807명이다. 시는 현재 260세대 437명의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을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관리 인원 520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지역아동센터(71개소), 유치원(120개소), 어린이집(577개소), 초등학교(98개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43개소), 보건소(4개소), 기타(종합사회복지관 등 19개소) 등 932개소에 아동통합사례관리 관련 안내문을 발송하고 각 기관을 방문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아동 발굴을 위해 적극 힘쓰고 있다. ▶ 다양한 맞춤형 드림스타트 프로그램 총 31개 확대 운영 드림스타트 사업은 4개 분야 31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신체․건강 분야’, 건강관리 지원사업 등 13개 프로그램 △‘정서․행동 분야’, 인터넷중독 예방 교육 등 6개 프로그램 △‘인지․언어 분야’, 자기보호증진 등 7개 프로그램 △‘부모․가족 분야’, 5개 프로그램이 있다. △신체․건강 분야로 학령기 아동 건강검진, 일반의료비 지원, 건강관리 지원, 주거환경 개선서비스, 찾아가는 위생교육, 영양제 지원 등 13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관리 지원사업은 건강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적기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역 병원과 연계해 면역 및 질환 관리가 요구되는 아동에게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또한, 주거환경 개선서비스를 통해 정기적인 해충 방역 서비스와 정리수납 및 수납 교육을 제공해 가정 위생환경을 개선한다. 불규칙한 영양 습관,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지원이 부족한 아동에게 종합영양제를 지원하는 사업도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정서․행동 분야로는 인터넷중독 예방 교육, 도자기 체험,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오감발달, 창의미술 등 6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무분별한 인터넷 사용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에게 전문 상담 및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부모와 아동이 함께하는 도자기 체험과 가족 힐링을 위한 문화체험도 지원한다. 또, 18개월 이상, 4세 이하 영․유아의 가정에 방문해 발달단계별 1:1 오감놀이 수업을 지원하는 오감발달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4~7세 아동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가정을 방문해 1:1 미술 수업을 제공하는 창의미술 사업도 신규사업으로 진행한다. △인지․언어 분야로 자기보호증진, 심리검사·심리치료, 독서지도, 진로교육, 기초학습지원 등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자기보호증진은 아동권리 및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통해 아동이 자기를 보호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고, 독서지도는 영․유아 가정을 매주 1회 방문해 수준별 독서 활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초등학생 아이들이 미래를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도록 진로교육을 실시해 다양한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기초학습 지원은 수행기관을 지정・연계해 1:1 국어, 영어, 수학 위주 가정방문 학습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국어, 수학 과목 위주에서 올해는 영어 과목을 신규로 지원할 예정이다. △부모․가족 분야로는 원격 양육코칭, 가족사진 촬영 등 5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 비대면 양육코칭을 통해 부모의 자녀발달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가 가족관계 개선 효과를 기대한다. 가족사진 및 웨딩촬영을 하지 못한 가족에게 사진 촬영과 액자를 지원하는 가족사진 촬영 사업도 운영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드림스타트 홈페이지(https://www.dreamstart.go.kr/cjsi/)를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에도 취약계층 아동의 안전한 양육환경과 탈빈곤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주위에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이 있으면 청주시 드림스타트(☎043-201-1951~9)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아동복지 관련기관에 문을 두드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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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장전근린공원, 새로운 꿀잼 공간으로 탄생서원구 장전근린공원, 2,000㎡ 규모 물놀이장 조성 및 정비사업 추진 - 청주시 장전근린공원이 새로운 꿀잼 공간으로 탄생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장전근린공원(서원구 성화동 624번지)에 물놀이장을 조성(15억원)하고 공원 시설 정비사업(9억원)을 추진한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은 2,000㎡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도심 속 작은 휴양지를 만들어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면서 여름에는 물놀이장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장전근린공원 물놀이터 종합 놀이시설 제안 및 제작·설치’ 공고 중이며, 오는 3월 제안서 접수·평가를 거쳐 업체를 선정해 계약을 체결하고 4월 공사 착공,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이 조성되면 △상당구 망골근린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문암생태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과 함께 청주시 4개구 모든 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된다. 지난해 청주시가 조성한 여름철 공원 물놀이장 4개소에는 시민 3만 4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물놀이장 조성과 함께 노후시설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공원 시설 정비사업도 추진한다. 녹지 공간을 확충하고 산책로 400m 구간은 개방감을 느낄 수 있도록 정비한다. 정자·벤치 등 편의시설을 정비하고 노후화장실 1개소도 교체한다. 지난 7일에는 지역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성화개신죽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기도 했다. 시는 3월까지 설계를 마치고 4월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9억원이다. 지난해 12월 발전소(지역난방공사) 주변지역 특별지원사업에 선정돼 사업비(9억원)를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 분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에서 건강과 재미를 모두 찾을 수 있도록 장전근린공원 물놀이장 조성과 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올해 여름에는 4개 구별 물놀이장을 운영해 지속적인 꿀잼 청주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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