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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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시민 모니터링단 <산책지기> 3기 위촉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24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2024 제천문화재단 시민 모니터링단 산책지기 3기」발대식을 개최했다. 재단에 따르면‘산책지기’는 시민 참여형 지역문화예술 주체성 기반 마련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달 26일부터 15일간 진행된 공개모집 결과 2:1의 경쟁률을 뚫고 모두 11명의‘산책지기’가 선발됐다. 올해 시민 모니터링단 산책지기 3기는 20대부터 60대, 학생, 직장인, 주부, 퇴직 공무원 등 지역 내 여러 계층으로 구성되어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의견과 함께 공공·시민 간 양방향 소통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문화재단은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사업별 현장 모니터링부터 SNS 홍보, 월별 1회 모니터링 피드백을 공유하는 라운드 테이블에 참여를 통해‘산책지기’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문화를 소비하는 시민의 시각으로 문화재단의 현 상황을 진단하고 피드백을 수용하여 제천문화재단과 제천시 문화예술 발전에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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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저소득층 성장기 청소년에 운동화 지원제천시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운식, 공공위원장 정형태)는 지난 25일 저소득층 성장기 청소년 10가구에 운동화 구입을 지원했다. 운동화 구입비 지원 사업은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 중 하나로 저소득층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성장기 청소년에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가구당 10만 원 상당의 운동화 상품권을 전달하여 청소년 개인의 취향에 맞는 운동화를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안운식 위원장은 “고물가 시대에 저소득층의 생활이 더욱 힘들어진 만큼 이번 사업은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의림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도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정형태 동장은 “청소년의 성장 속도에 맞는 운동화를 지원하는 등 맞춤형 지원을 복지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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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드림스타트, 안과·치과검진 업무 협약 체결제천시 드림스타트는 지난 24일과 25일 관내 의료기관 5개소(안과 3개소, 치과 2개소)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검진 및 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과 분야 협력 기관 3개소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드림스타트와 인연을 맺고 후원을 해주고 있는 제천밝은안과의원, 연세안과의원 그리고 온빛안과의원으로 건강검진을 통해 시력 이상 소견을 보인 아동 등을 대상으로 기본 안과 검진에 대한 진료비 전액을 후원해 준다. 또한, 치과 분야 협력 기관 2개소는 허창재치과의원과 우리치과의원으로 전년도에 이어 올해도 비보험 진료비 30%를 후원할 예정이다. 드림스타트 안과 검진 및 구강건강 교실 프로그램은 5월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아동이 해당 의료기관에 방문하여 진료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성장기 아동의 시력 및 구강검진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에 기본이나 경제적 부담으로 인하여 제때 치료를 못 받는 경우가 많다”며,“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향상을 위해 꾸준히 후원 해주신 의료기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드림스타트는 12세 이하 아동과 부모, 임산부를 대상으로 40여 종의 프로그램을 운영,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한 미래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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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천시장애인연합회,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성료(사)제천시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조성원)는 지난 25일 제천체육관에서‘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는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국민의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채홍경 제천부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내빈들과 장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장애인 인권 헌장 낭독 및 유공자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되었다.제천시장 표창패는 (사)한국 장애인부모회 김정열님, 제천시 장애인단기보호센터 권기태님이 수상했으며,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 2명, 국회의원 표창 3명, 충청북도지사 표창 2명, 충청북도의회 의장 표창 1명, 충청북도 장애인단체연합회 표창 1명 등 총 11명의 장애인복지에 힘쓴 유공자에게 상이 수여됐다. 이어, 2부 한마음잔치에서는 평생짝꿍연희단의 공연과 가수 이지호, 라온누리케어 제천시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 최철순 대표의 공연 및 참가자 17개 팀의 장기자랑이 진행되며 모두가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되었다. 채홍경 부시장은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 이라는 제44회 장애인의 날 슬로건처럼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등한 권리를 누리며 차별받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증진 시책을 추진하여 소외 없는 건강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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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예결심의, 하나 마나, 시민혈세 낭비... 상임위에서 삭감한 예산 예결위서 대거 부활…삭감액 23억→8억원으로<사진 : 25일 오전 열린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가 25일 본예산보다 827억원이 증가한 제천시 1차 추가경정예산 심의를 마쳤다. 그러나 예결위는 상임위에서 의결한 주요 예산을 부활시키면서 상임위가 있으나 없으나 한 무용론까지 대두되고 있다. 예결위가 삭감한 세출예산은 32건에 삭감액은 8억7883만원으로, 앞서 양 상임위가 삭감한 23억5814만원(44건)과 비교하면 1/3로 줄었다. 상임위의 결정을 뒤집고 되살아난 예산을 보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운영비(추가분)- 1억8480만원 △영화제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4억원 △JIMFF 엽연초살롱 운영- 3000만원 △아열대스마트온실 히트펌프설치비- 5억8000만원 △농특산물판매장 설치- 2억5000만원(5000만원 삭감) 등이다. 또 설계 단계에서 미처 반영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삭감했던 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시설비 등 8건도 전액 반영했다. 이처럼 시의회 예결위가 해당 상임위 의견이나 동의조차 구하지 않은 채 상임위 결정을 뒤엎으면서 예산심의의 기본조차 무시한 것으로 시민의 혈세를 마음되로 다수당의 특권을 앞세워 시민의 민의는 무시한채 시민을 대변하는 일꾼들의 일탈이라고 하기엔 제천시 행정을 견제하기 보다는 짜고치는 고스톱이라는 볼멘소리가 나온다. 민주당 소속의 한 시의원은 “예결위가 김창규 시장의 중점 추진 현안이라는 이유로 일부 예산을 되살렸다. 하지만 부활 예산 중에는 시민 정서를 감안하지 않은 사업과 시 행정 절차의 미숙이 원인인 사업도 포함돼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 제1회 추경 예산안을 최종 의결할 본회의는 26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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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지역내 4개 특성화 고교 손잡다... “지역 청년의 역량 강화”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황형서)는 지난 22일(월)∼23일(화) 양일에 걸쳐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교장 노재민), 제천산업고등학교(교장 배종기), 제천상업고등학교(교장 손진원),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교장 서주선)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의 성공적 운영으로 고졸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지역내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진로 설계 및 실전 취업에 대해 상호 협력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 노재민 제천디지털전자고등학교장, 배종기 제천산업고등학교장, 손진원 제천상업고등학교장, 서주선 한국호텔관광고등학교장 외 각 기관의 취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 고교들은 “고교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정하여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성공적인 취업 성과를 달성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의견을 같이 했다. 세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황형서 센터장은 “고등학교에서 실행하기 어려웠던 취업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대학이 적극 지원하여 지역 청년의 취업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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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택배순찰대』 확대 운영으로 범죄예방 추진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25일 제천시 관내 8개 택배업체 대표와 함께 택배순찰대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만들어진‘제천경찰서 택배순찰대’는 택배 배송원들이 배송 업무와 함께 범죄예방 활동을 병행하며, 현재까지 43건의 범죄 신고, 실종·가출인 발견, 분실물 습득 신고를 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택배순찰대는 제천우체국, CJ대한통운, 로젠택배 등 6개 택배 업체 소속 112명의 대원이 활동해왔으며, 이번에 한진택배와 롯데택배가 새로 동참하면서 총 142명의 대원이 활동하게 되었다. 이번에 동참하게된 한진택배 제천영업소 이영남 소장은“제천 시민들 가까이에서 항상 범죄 예방에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임경호 제천경찰서장은“인원이 늘어난 만큼 택배순찰대원들이 분실물 습득 신고부터 강력 범죄 예방까지 공동체 치안 활동을 활발히 펼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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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안전대책 추진』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가 부처님 오신 날(5.15)을 앞두고 내달 10일까지 ‘전통사찰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 전국 사찰에서 발생한 화재는 194건으로 이중 2명이 숨지고 9명이 부상을 당했다 화재원인으로는 가연물 방치, 쓰레기 소각 등 부주의가 82건(42.3%), 전기적 요인 55건(28.4%), 원인미상 35건(18.1%), 기타 15건(7.7%), 기계적 요인 7건(3.6%)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소방서는 전통사찰 14개소, 목조문화재(보물) 1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 등 관서장 현장점검을 통해 화재원인을 원천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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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족센터 결혼이민자‘다문화강사 양성과정’수료제천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해 결혼이민자 6명이 성공적으로 교육 과정을 마치고 지난 24일 수료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지사 후원으로 운영되었으며, 다문화강사 활동을 위한 기초소양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중국, 우즈베키스탄 출신 결혼이민자 6명이 참여하였으며,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 교수법, 스피치, 강의교안 작성법, 교육용 PPT 제작법, 교구 제작법 등의 과정을 운영해 강사로서의 자질을 함양하였다. 다문화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한 결혼이민자는 중국, 베트남,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출신으로 제천시가족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만⸱나⸱다(만남, 나눔, 다름의 이해) 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 어린이집, 학교 등 교육기관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문화이해교육 및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제천시가족센터장(최석원)은 지역 내 외국인 주민 유입이 증가하면서 타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다문화 수용성 증진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가 조화롭게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문화강사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게 작용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문화인식개선 ‘만⸱나⸱다’프로그램을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제천시가족센터(043-643-005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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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모범자원봉사자 라오스 해외 봉사 성료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는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라오스 비엔티안·방비엥 일원에서 모범 자원봉사자 해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1,000시간 이상 및 3년 이상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모범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여 매년 해외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활동은 비엔티안 소재의 공립학교 BAN HAD KAN SA SCHOOL(학생 수 64명)와 SAPHUNGMOR SCHOOL(학생 수 80명)에서 이뤄졌다. 2곳 모두 빈민가에 위치한 학교로 시설이 낙후되어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다.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에코백을 활용한 한글 알리기, 풍선아트, 이․미용 재능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또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문화교류 활동으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지며 센터에서 준비한 라면, 구충제, 학용품 등의 물품을 전달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봉사자들 개개인이 모두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며, 라오스 현지에도 자원봉사로 전하는 따스함이 잘 전달되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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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찾아가는 원예교실’ 운영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금영동, 민간위원장 신규상)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실’을 운영했다. 송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진행된 원예교실은 원예전문가의 도움으로 화분 만들기를 진행했다.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가 비교적 적은 어르신들에게 원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혼자 사는 어르신들의 정서 안정, 인지 강화를 돕는 시간이었다. 이날 한 참여자는 “다양한 식물들을 각각의 특색에 맞게 조화시키는 것을 통해 마음을 힐링할 수 있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규상 위원장은 “원예교실은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가정에서 식물을 가꾸면서 원예 활동을 지속할 수 있으므로, 어르신들의 심신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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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송학면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제천시 송학면은 지난 24일 송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산불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송학분회 분회장 및 회장을 대상으로 송학면 명예 산불감시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송학면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산불감시원 17명을 채용하고 더불어 27명의 명예산불감시원을 위촉함에 따라 44명의 감시원이 남은 산불조심기간 동안 송학면의 산불 방지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명예 산불감시원으로 위촉된 노인회장들은 경로당을 찾는 고령층을 대상으로 소각금지 홍보활동을 주로 하게 된다. 주된 소각자가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를 소각하는 고령의 노인임을 감안할 때 송학면 산불 방지에 노인 회장들이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명예 산불감시원 중 한 분은 “산불이 한 번 나면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닌데, 행정복지센터에서 나서서 산불 방지를 위해 노력해 주니 절로 책임감이 생기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금영동 송학면장은 “주민들과 소통의 기회가 많을 뿐 아니라, 지역의 지리를 잘 아는 노인회장님들께서 힘을 실어주시니, 송학면에 산불 걱정은 없겠다”며, “송학면민들의 안전을 위해 우리 직원들도 발 벗고 나서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위촉식에서는 2024 제천 한방바이오박람회와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 협약도 이루어졌다. 송학면과 27명의 명예산불감시원이 박람회 및 엑스포 홍보 협약을 맺어, 제천시가 전 국민이 다녀가는 엑스포 입지를 재확인할 수 있도록 열띤 홍보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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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여성친화사업 발굴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 개최제천시 여성친화 시민참여단(대표 이옥순)이 지난 24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여성친화사업 발굴을 위한 시민참여단 정책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콘서트에는 여성친화 시민참여단이 사전 팀별 토론을 통해 발굴한 18개 사업에 대한 제안발표와 심사가 진행되었다. 제안 사업에 대한 심사와 함께 사업별로 구체적인 피드백을 공유했다. 제천시는 사업적합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창의성, 지속성 등 5개 항목으로 심사해 선정된 3개의 제안사업에 대해 담당 부서 협조를 통한 시책 반영을 검토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이옥순 대표는 "시민참여단의 활동으로 인한 작은 변화가 여성친화도시 제천을 위한 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정책파트너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발대식을 통해 새롭게 구성된 3기 시민참여단은 총 3개의 분과로 구성되어 있다.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정책 제안,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 모니터링 및 시민 안심 거리 시설물 점검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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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 엑스포 자율홍보 업무협약 체결충청북도와 제천시는 지난 24일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2024 충북 어르신 건강대축제장에서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와의 자율홍보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의장, 최승환 충청북도 보건복지국장, 이명식 (사)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이 참석해 진행되었다. 이날 협약체결식은 축제에 참가한 충청북도 대한노인회 각 시군 지회장과 회원 6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천연물과 함께하는 세계, 더 나은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2025년 9월 20일 토요일부터 10월 19일 일요일까지 30일간 제천 한방엑스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엑스포의 자율홍보와 연합회 회원 단체관람 지원 협조 등의 내용이 협약의 주 내용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엑스포 행사 시 관람객 152만 명, 국내외 250개 업체 등 참여를 목표로 천연물 분야별 기업 수출 협약 체결, 전시, 체험, 학술회의, 공연, 이벤트 등 국제행사 규모에 걸맞은 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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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충북 어르신 건강 대축제’제천에서 개최2024 충북 어르신 건강 대축제가 지난 24일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가 주최하고 충북도와 제천시,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가 후원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도 11개 시군에서 600여 명의 선수단이 게이트볼 등 5개 종목에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주 경기장인 제천종합운동장에서는 개회식과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바둑·장기 종목이 제천체육관에서는 한궁 종목이 각각 진행되었다. 충북 어르신 건강대축제는 노인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생활을 지원하고 건강관리와 사회참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행사로 시군의 대표가 참여하는 건강대축제다. 이날 개회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을 비롯해 최동수 제천시지회장,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최승환 도 보건복지국장 등이 함께 참여했다. 개회식이 끝난 후에는 2025 제천 국제 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되었다. 이 자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내년 9월 개최되는 엑스포에서는 천연물 산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제천의 한약재와 농·특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 있도록 풍성하고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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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고려인 이주정착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실시제천시는 24일 제천단양 상공회의소에서 제천 바이오밸리 입주기업회 참여기업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고려인 이주정착을 위한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사업설명회'는 관내 기업 및 국내 고려인 동포와 단체 등을 대상으로 이주정착 지원사업 홍보, 우수 동포 발굴 및 취업연계, 지원사업 설명 등 고려인 이주정착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다. 시는 이날 설명회에서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중심으로 재외동포지원센터 소개 및 종합지원시스템 등을 설명하고, 동포 채용을 위한 안내와 함께 관내 기업의 고려인 동포 채용을 적극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이 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선 취업이 우선돼야 한다”며, "인력난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의 동포 채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62세대 142명의 고려인이 제천시로 이주를 완료했거나 현재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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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반톡막짜리 되나? 시의회 상임위 영화제 예산 3건 전액 삭감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예산 증액이 시의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3건 모두 전액 삭감되면서 발목이 잡혔다. 지난 23일 열린 2024년도 제천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송수연)는 집행부가 요구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추가 예산 6억1480만원 전액을 삭감했다. 삭감한 예산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운영비(추가분)- 1억8480만원 △영화제 20주년 기념 특별공연- 4억원 △JIMFF 엽연초살롱 운영- 3000만원 등이다. 영화제 예산은 지난 22일 열린 예산안 보고에서 복수의 의원이 나서 사업의 적절성을 따지는 등 질문 공세를 강하게 펼쳤다. 자치행정위는 제천시조직진단연구 용역비 3300만원도 전액 삭감했으며, 공무원 조직의 합리적 운영과 재배치를 위한 용역이지만 상임위를 통과하지 못했고, 또 의림지 누워라정원 활성화방안 기본 구상 용역비 2000만원도 전액 삭감됐다. 이날 자치행정위는 16개 사업에 걸쳐 사업비 11억270만원을 삭감했다. 이로 인해 올 2024년도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반토막 행사가 되느건 아닌지 불투명한 상황에 놓였다. 산업건설위원회 삭감 규모도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삭감한 사업은 28개로, 삭감액은 12억5544만원이다. 제천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열리며, 예결위원은 8명으로 국민의힘 5명, 민주당 3명으로 구성돼 있다. 2024년 제20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9월5일부터 10일까지 엿새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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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경찰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장날 합동 캠페인 실시제천경찰서(서장 임경호)는 지난 23일 제천역전시장에서 신광수 충북경찰청 교통과장, 김유찬 제천경찰서 교통과장, 최지원 모범운전자 제천지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날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실시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사망사고 3대 요인 중 하나인 고령자 무단횡단사고를 비롯한 어르신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장을 방문하신 어르신 대상으로 ▲무단횡단 및 차도 보행 금지 ▲음주운전 근절 ▲야간 경운기 사용 자제 ▲이륜차 안전모 착용을 당부하는 내용을 전했다. 김유찬 교통과장은“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서 어르신들이 밀집해있는 장소를 주기적으로 찾아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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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토요일에 그림책보러 산책가자!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27일「토요일에 산책가자!」프로그램 중 하나인 <그림책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매주 토요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열리는「토요일에 산책가자!」는 <하소네 문화문방구>와 <그림책 콘서트>, <오늘, 삶-책> 등 3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결합된‘산책’의 대표 사업이다. 이번 주 <그림책콘서트>는 27일 오후 2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홀에서 4월 주제‘문화다양성’에 맞춰‘왼손에게’한지원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접수는 하소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당일 현장접수도 가능하며, 제천문화재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행사 현장 라이브 방송이 송출될 예정이다. ‘왼손에게 ’한지원 작가와의 만남에서는 도서의 제작 과정, 제작 계기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듣는 것으로, 도서 내용인 왼손과 오른손의 이해 다름을 인정하며 ‘문화다양성’ 주제에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을 가진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 4월 주제‘문화다양성’에 맞추어 <왼손에게> 그림책을 준비했다. 왼손과 오른손의 이해와 존중 ․ 다름을 인정하며, 나아가 현대사회에도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더 따뜻한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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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빨래봉사와 고독사 해결 일거양득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함미경, 민간위원장 노의재)가 지난 23일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노인 및 장애인세대 등 관내 주민들을 위해 빨래 수거에서 배달까지 진행하는 빨래 봉사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특화사업은 고독사 예방을 위한 현장조사 중 대형 이불빨래에 어려움을 호소하여 추진하게 되었다. 독거노인의 빨래 봉사와 고독사도 함께 예방하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어, 올해 하반기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제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는 센터 내에 있는 세탁실 이용할 수 있게 협조해 주었다. 노의재 민간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우내 묵어놨던 이불들을 세탁하여 상쾌한 봄맞이를 함께 맞이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독거노인분들도 함께 보살필 수 있어 매우 보람차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함미경 공공위원장은 “몸이 불편하여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던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다행이며, 함께 봉사해 주신 위원님들께도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의 독거노인과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보행 보조기지원, 이불지원, 대형빨래지원, 명절위문품지원 등 하반기까지 여러 특화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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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선진 평생학습도시 안동시 견학제천시 평생학습동아리연합회(회장 김영안) 임원 및 회원 45명이, 지난 23일 평생학습도시인 안동시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시는 안동시의 평생학습 정책과 평생학습관 시설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도산서원과 예끼마을을 견학했다. 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의 이번 벤치마킹으로 안동시의 평생학습 우수사례와 선진행정을 체득하고 제천시에 접목하여 평생학습문화 확산과 재능나눔으로 연계되어 건전한 지역문화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제천시는 현재 180여 개의 평생학습동아리가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평생학습동아리 및 프로그램 육성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는 한편 시대 트랜드에 걸맞는 동아리 회원들의 역량강화 등 사기진작을 위해 벤치마킹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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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실시제천시가 2024년 지방세 정기세무조사를 오는 5월 부터 실시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최근 4년간 3억 원 이상의 부동산을 취득한 법인 중 제천시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심의·선정된 30개 법인으로, 시는 조사대상 법인이 취득세·주민세·지방소득세 등 지방세를 과소신고 또는 신고누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여 지방세 적정 납부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기업친화적인 세무조사를 추진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직접세무조사 대신 법인이 제출한 서류 위주로 서면세무조사를 진행하고, 법인이 세무조사 받는 시기를 선택할 수 있는 세무조사 시기 선택제를 시행한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정기세무조사 외에도 지방세 탈루 의심 사례에 기획세무조사를 수시로 실시한다”며, “지방세는 제천시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성실한 지방세 자진신고 및 납부를 부탁드리며 세무조사 자료 제출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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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중국 번시시 3개년 교류·협력 협약서 체결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23일, 중국 내 행정협력도시인 요녕성 번시시(당서기 우란吴澜)와 향후 3년간 교류·협력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을 중심으로 한 제천시 측과 번시시 우란吴澜 당서기, 텐닝田宁 국장을 중심으로 한 6명의 방문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으로는 경제, 관광, 교육, 문화 분야 등에 대한 다양한 교류와 협력사업을 전개함과 동시에 상호 방문을 통한 전면적인 협력 촉진, 상호 도시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에 적극 참석하고 지원하기로 하는 등 더 발전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다짐했다. 제천시와 번시시의 인연은 8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6년 번시시의 교류 제안을 시작으로 2017년 행정협력도시를 체결, 해당연도에는 제천예총과 번시문연의 문화예술교류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가장 최근인 2022 제천한방바이오박람회 기간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국외자매도시 홍보관에 비대면으로 참가하기도 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이번 번시시 방문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어려웠던 교류관계를 회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향후 개최될 국제행사인 2025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의 번시시 참여를 공식적으로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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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전담여행사 지정.. 명품 관광도시로 비상(飛上) 준비 마쳤다<사진 : 전담 여행사 지정식> - 기존 단체관광객 인센티브에서 한층 개선된 전략적 모객 추진 - - 전 세대를 아우르는 힐링 여행지, 명품 관광도시로 飛上 -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자치단체들이 저마다의 전략으로 관광객 모객에 앞장서고 있는 가운데, 제천시와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발빠른 행보가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최근 한국여행업협회와 함께 『제천시 전담여행사』 5곳을 지정하고, 관광지 명소화 및 신규 관광지, 관광코스 개발 운영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전담여행사들이 주목하는 신규·핵심 여행지는 비룡담 저수지 트래킹 코스 ‘제천 한방 치유숲길’이다. 2023년 산림청에서 지정한 ‘걷기 좋은 명품 숲길’에도 선정된 이곳은 담수로 가득한 비룡담 저수지 둘레를 한 30~40분에 걸쳐 돌아볼 수 있는 코스로, LED로 제작된 성곽 조형물과 계절에 따라 색을 달리하는 숲길의 아름다움이 주는 매력이 일품이다. 또한 국내에서 보기 어려운 아열대 식물들을 사계절 만나볼 수 있는 ‘아열대 스마트 농장’과 청풍호반 케이블카,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카누·카약 체험 등 성별, 나이대에 구애받지 않는 인기 관광지들을 함께 코스에 담음으로써, 신규 방문객은 물론 제천 방문경험이 있는 관광객들까지 재방문 의사가 줄을 잇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제천시가 매력있는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배경에는 한국여행업협회와 제천시의 상생협력이라는 숨은 노력이 있었다. 지난 2022년 10월 업무협약을 맺고 공식적인 파트너가 된 양 기관은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 초청 팸투어(2023. 10.), 2024 한국여행업협회 신년회(2024. 1.), K-관광 우수상품개발설명회(2024. 4.) 등 다양한 사업교류를 통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특히, 전담여행사 지정식에서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김창규 제천시장과 만난 자리에서 연내 10만 명의 단체관광객 모객을 약속하며 전폭적인 지원의 뜻을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이에 화답하며 체감될 수 있는 지역 관광경기의 활성화와 관광형 생활인구 유치(디지털 관광주민증)를 주문하고 행·재정적 보탬을 약속하는 등 협력관계 구축에 앞장섰다. 한편, 지난해 제천시 관광객 수는 1,030만 명으로 현행 관광객 통계 방식 도입 이후 최초로 1천만 관광객을 돌파했다. 코로나-19의 종식과 함께 한국여행업협회의 전략적 파트너십도 적잖은 기여를 했을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2년 연속 1천만 관광객 달성으로 중부내륙 명품 관광도시로 계속해서 비상(飛上)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의림지 비룡담 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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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 기부천사, 15년간 모은 동전 사랑의 기부<사진 : 기부천사 하동이발관 정수근 사장님> 참좋은행복나눔재단(대표 유영화)에서는 최근 큰 감동을 준 기부 사연이 있다고 밝혔다. 충북 제천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이 15년간 한푼 두푼 알뜰하게 모은 동전 150여 만원을 기부한 사연이다. 이 기부천사는 화산동에서 수십년간 하동이발관(사장 정수근 72세)을 운영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참좋은행복밥상’ 이용자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뜻깊게 써달라”며 기부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참좋은행복밥상’은 물가상승으로 인한 식비 부담을 감소시키고, 취약계층들이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당당하고 떳떳하게 식사를 하실 수 있도록 1,000원이라는 소정의 비용을 지불하고 점심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및 주민참여형 복지 증진 활동 전개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일명 ‘천원식당’ 사업이다. 재단 관계자는 참좋은행복밥상을 운영하면서 또 다른 감동적인 사연으로 "맛있는 식사에 감사하다며 앞이 보이지 않는데도 정부미를 직접 들고 와 나눠주신 시각장애인분, 첫 월급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다면서 전부 기탁해 주신 분, 뜨거운 찜통더위에 쌈짓돈 5,000원을 기부하려고 일부러 멀리까지 걸어오셔서 식사도 안 하고 가신 꼬부랑 할머니, 밭에서 찾은 네잎클로버 20개를 봉사자들에게 건네면서 고마움을 전하는 이용자 분들의 사연 등 각계의 응원과 후원 덕분에 수백여명의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기쁘고 감사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열심히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참좋은행복나눔재단 유영화 이사장은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액수의 금액이지만, 기부 천사가 15년이라는 세월 동안 한 푼 두 푼 정성으로 모아 온 이 기부금액은, 세상 그 어떤 것보다 비싸고 값진 선물이 되었다”며 “이번 기부는 우리 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이웃들이 따뜻한 식사와 사랑을 받을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지역에 따뜻한 나눔이 계속해서 이어져,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다함께 잘사는 지역공동체를 구축함으로써, 소외 된 이웃들에게 더 큰 사랑과 희망, 행복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건전한 사회 실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참좋은행복나눔재단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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