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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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꽃임 의원“경제회복·지역업체 보호에 역량 집중”<사진 : 충북도의회 김꽃임 의원> - 대집행기관질문 통해 충북도 재정 운영 방향 및 제도 지적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김꽃임 의원(제천1)은 22일 제416회 임시회 1차 본회의 대집행기관 질문을 통해 “물가안정과 민생경제회복을 위해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요구했다. 김 의원은 “충북도의 ‘24년도 예산 편성 시 도민의 눈높이와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재정 운영 방향으로 도민의 실망이 매우 크다. 물가안정과 서민경제 안정을 최우선으로 재정지원 정책을 수립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시가스 관련 ▲시군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지원사업비 대폭 증액 ▲도시가스 인입배관 공사비용 도민부담 해소를 요구하며, “충청권 4개 시도 중 대전·충남·세종은 인입배관 공사비용 전체를 가스 공급사가 부담하는데 충북만 소비자, 가스 공급사 5:5로 도민이 세대별 평균 약 90만원 부담하고 있다”“며, ”가스 공급사가 전액 부담하도록 김영환지사가 직접 사업자 대표와 조속히 협의하라”고 촉구했다. 또한 김 의원은 ▲수의계약 관내 업체 수주율 제고 ▲수의계약 총량제 시행 ▲수의계약 2천만원(2007년부터 동결)을 3천만원으로 상향 ▲종합공사 지역제한경쟁계약 150억원이상으로 상향(현재 100억원) 등을 요구하며, “지역업체 보호 강화를 위해 도 재정 외부 유출을 막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김영환 지사가 적극 검토하여 전국시도지사협의회를 통해 정부에 건의하고 수의계약 관련 제도를 개선하라”고 촉구했다. 마지막으로 도내 관외 건설업체가 시행중인 건설현장에 ▲준공연기 ▲지역업체 하도급 및 인력장비 자재 이용 실태파악 ▲안전관리 ▲시공실태 ▲임금체불 ▲불공정관행 ▲건설기계관리 등 특별 점검 실시를 요구했다. 특히 김의원은 “제천 청풍~금성 도로 선형 개량 사업을 6년째 하고 있다”며 “장기간 공사로 인해 주민의 불만이 가중되고, 제천 관광 중심지인 청풍지역이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보고 있는데, 또 준공이 연기된다고 하니 현장 방문을 하여 점검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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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제천시의장배 생활체육그라운드골프대회 성료』- 제천시 9개 그라운드골프클럽 200여 명 기량 겨뤄 - ‘제1회 제천시의장배 생활체육 그라운드골프대회’가 22일 제천시그라운드골프 신백구장에서 열렸다. 제천시그라운드골프협회(회장 민영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제천시 관내 9개 그라운드골프클럽의 선수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단체전과 개인전 경기가 펼쳐졌다. 단체전 우승자에게 상금 20만 원 상당의 상품이, 개인전 우승자에게상금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되었으며, 이 밖에도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2만원 상당의 별도의 상품이 지급되었다. 이정임 의장은 ‘이번 대회가 노인분들의 건전한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 생활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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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 지역별 대입 정보 격차 해소 위한 입시 설명회 개최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가 제천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오는 27일(토) 최고의 공교육 입시전문가로 잘 알려진 이화여대 사범대학부속 이화금란고등학교 진로진학부장 박권우 교사를 초청해 ‘2025학년도 대입 진학지도를 위한 진학담당교사 연수'를 세명대 학술관 제1컨퍼런스홀에서 개최한다. 박권우 교사는 전국 진학담당교사들에게 바이블로 통하는 <수박 먹고 대학 간다> 기본편 및 실전편의 저자로서, ‘진학 지도는 우리 손으로’라는 사명감을 갖고 매년 전국 고등학교 3학년과 학부모, 진로진학교사, 지자체·교육기관 등을 대상으로 다수의 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KBS <행복한 교실> 고정 패널, 한겨레신문 <박권우 교사의 수시상담실> 연재 등 활발한 언론 활동을 펼치고, 서울·경기권 다수 대학의 입시 자문위원을 역임한 입시전문가이다. 세명대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입 진학지도 연수는 서울 등 수도권과 비교하여 대입정보가 다소 취약한 제천 및 인근 지방 중소도시에 대입전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과 대학의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지난 3월부터 사전 온라인 신청을 받은 전국 대입진학지도 담당교사 및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입시 제도 현황 및 대입 지도 방법을 상세히 들려준다. 특히 이번 강의는 대입 진학지도 ‘기본편’으로, 2025학년도 대입 시행계획, 학생 수 및 수능 재학생·졸업생 성적분포, 지역별 모집인원 등을 계열별로 정리하고, 학생부교과, 학생부종합, 논술, 실기 등 각 전형유형별 입시 정보를 제공한다. 아울러 의학계열, 초등교육과, 기회균등 특별전형, 정원내·외 특별전형 등 다양한 유형의 대입 진학지도 방안도 정리하여 알려준다. 세명대는 오는 7월 31일 박권우 교사를 다시 초청하여 대입 진학지도 ‘실전편’ 강의를 한 번 더 개최할 예정이다. 세명대 입학관리본부 두경일 본부장은 “박권우 교사의 평소 진학지도 지론이 ‘상대적으로 정보가 부족한 지역 대학에 대해 더 많이 공부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것인 만큼 이번 설명회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겪는 입시 정보 격차를 해소하게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교육 현장에 도움을 주는 양질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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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장애인단체연합회 제천시지부,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제천시장애인단채연합회 제천시지부(회장 조성원)가 오는 25일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한마음잔치 순으로 나누어 행사를 진행한다. 장애인의 날 기념식은 장애인과 장애인단체의 권익을 대변하며, 장애인이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지닌 국민의 일원으로 완전한 참여와 평등을 실현하는데 제약이되는 모든 편견과 차별을 철폐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복지사회 건설이 기여함을 목적으로 제천시장애인협회 제천시지부가 2024년도 제44회 장애인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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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제약업체 현장지도』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가 현장지도를 위해 관내 제약업체를 방문했다.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현장지도는 ▲화재요인 사전제거 ▲소방훈련 강화 ▲소방시설 유지관리 철저 등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를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지도를 마친 류지노 서장은 “공장 설립 이후 시간이 지나면서 소방시설 노후도 함께 진행되기에 철저한 유지관리로 화재예방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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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개최제천시 신백동 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이하 민안망, 위원장 김강근)에서는 지난 20일 7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신백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17회 어울림한마당 경로잔치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신백동 민안망 주관으로 신백동 각 직능단체의 참여와 후원 속에 지역 어르신에 대한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난타공연과 가악공연을 비롯해 신백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인 에어로빅과 기타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에 이어 어르신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이른 아침부터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백로즈웰아파트 경로당 회장 송재분 어르신이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효 문화 확산 효행 유공자로 표창을 받아 의미를 더했다. 김강근 위원장은 “민안망 위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준비하는 이 행사가 17년째 이어져 오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노고가 많은 어르신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5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제천시 신백동민간사회안전망위원회는 묵묵히 봉사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생조직단체로 2002년 조직된 이래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과 매년 어르신 경로잔치, 바자회 개최 등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해 나가는 모범적인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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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담마담, 전통민화 체험 행사 개최제천시 민화 작가 단체인 ‘화담마담’(대표 지은순)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두 사람 마음은 두 사람만 알겠지’를 주제로 지은순민화연구소(교동민화마을)에서 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녀간의 사랑인 ‘썸’을 모티브로 민화를 재해석하여 연애를 시작하는 연인들의 사랑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하는 ‘썸 부적 체험’ 행사이다. 화담마담 소속 6명의 작가(지은순, 정연호, 권효임, 이원미, 박세미, 김명하)들은 민화의 어변성룡도, 책가도, 문자도 등을 재해석하여 ‘애정성사’를 기원하는 부적을 제작하였으며, 행사에서 부적 도안을 직접 채색하는 체험을 진행하여 민화와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체험은 사전 온라인 예약제(선착순)로 진행되며, 2인 기준 체험비는 5만원이다. 예약한 방문객들은 별도의 프라이빗 체험존(애정성사, 매력어필, 천생연분)에서 준비된 다과와 함께 민화 부적 채색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시존에서 작가들의 민화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야외옥상에 조성된 포토존에서 작품과 함께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체험 시간은 약 2시간이며, 체험이 끝난 후 작가들이 제작한 굿즈와 함께 작품을 가져갈 수 있다. 예약을 하지 못한 방문객들은 간단한 민화 무드등 제작 자유 체험이 가능하며, 전시존과 포토존 방문도 가능하다. 행사는 많은 연인 또는 가족들이 방문하여 신윤복의 ‘월하정인’처럼 달빛 아래에서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15시부터 22시까지 심야 운영할 예정이다. 화담마담 지은순 대표는 “따스한 봄날 연인들과 가족들이 민화와 함께 좋은 추억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화담마담 회원들이 처음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다소 부족하더라도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화담마담(대표 지은순)은 ‘그림을 이야기하는 마담들의 모임’으로 지난 1월 단체 고유번호를 발급받았으며, 앞으로 지역 내에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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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로컬푸드 직거래 장터 확대 운영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이하 제천로컬푸드)은 지역 농가의 새로운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다양한 직거래 장터를 운영 예정이다. 제천로컬푸드는 최근 제천시 체육회와의 협력을 통해‘2024 한일 대학탁구경기대회’경기장에 찾아가 이틀간 직거래 장터를 운영했으며, 지난 4월 19일부터 3일간 개최된 전국종별체조선수권 대회에도 참여하여, 제천 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고구마, 쌀·잡곡, 벌꿀을 비롯하여 다양한 가공품 등을 판매하고 홍보했다. 또한, 제천로컬푸드는 제천시 체육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매달 2~3회 시에서 열리는 체육행사에 찾아가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현주 조합장은“지역 체육행사와 협력하여 운영되는 행사를 통해 보다 가까이서 로컬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농가 및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로컬푸드는 2019년도에 개장한 이마트 제천점 앞 직거래 장터와 제천시청 싱싱장터 역시 내달부터 계속 운영할 예정이며, 타 지역 방문객들에게 제천 로컬푸드 먹거리 판매 활성화와 홍보를 위해 봉양읍 배론성지 주차장 내 별도 행사장을 마련하여 추가로 직거래 장터를 운영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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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굴이 간직한 삶의 흔적 《점말, 각자의 삶》제천시 의림지 역사박물관이 4월 22일부터 7월 21일까지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 《점말, 각자[各自]의 삶》를 개최한다. 제천시 송학면 포전리에 위치한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으로, 각종 동식물 화석과 뗀석기, 뼈도구 등 1만 여 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구석기시대 유물뿐만 아니라 신라 화랑이 새기고 간 각자와 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통일신라시대 탄생불, 기와 등 구석기시대부터 현대까지 긴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 이번 전시는 점말동굴에서 살았던 각자의 삶을 살펴볼 수 있도록 점말동굴에서 출토된 구석기시대 동물 뼈화석, 뗀석기, 뼈도구를 비롯하여 화랑이 새긴 각자, 점말동굴 앞 광장에서 출토된 탄생불과 고려시대 청동 숟가락 등 13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는 등 점말동굴이 간직한 역사를 한 자리에 볼 수 있는 전시이다. 또한 점말동굴 모양의 ‘스탬프 체험’과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삶을 배우고 동물 모양 열쇠고리를 만들어 보는 ‘점말이와 함께 보는 점말동굴 이야기’ 등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점말동굴은 우리나라 최초로 발굴조사된 구석기시대 동굴 유적인 점과 이곳에서 출토된 동식물 화석을 통해 구석기시대 한반도의 생태환경을 연구할 수 있다는 점, 단양 수양개 유적과 함께 구석기시대 사람의 예술활동을 찾을 수 있다는 점 등에서 매우 중요한 유적이며, 이번 전시를 통해 역사 교과서에서 보던 점말동굴을 생생히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하였다. 한편, 기타 전시와 관련된 사항은 의림지 역사박물관(☎043-641-656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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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 실시』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 지난 20일 제천시 족구전용구장에서 소방대원 2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현장활동 시 소방대원의 부상 방지와 기초체력을 배가하고자 실시하는 체력검정은 매년 1회, 봄에 실시되며 ▲악력 ▲배근력 ▲앉아 윗몸 앞으로 굽히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왕복 오래달리기 등 6개 종목을 측정한다. 류 서장은 “체력 검정이 교육훈련 성적에 반영되지만, 근본 목적은 소방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함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57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20대 젊은이들도 힘들다는 왕복(40m) 오래달리기 종목에서 85회 완주를 하며 동료대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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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다함께‘행복나눔 day’운영제천시가족센터(센터장 최석원)는 4월부터 10월까지 총 14회에 걸쳐 다문화가정 내 문화공존과 가족 구성원 간의 서로 존중하는 가족문화 형성을 위한 ‘행복나눔 day’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 배우자, 자녀, 시부모 등 다문화가족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며, 상호문화 이해교육, 관계증진을 위한 가족문화 프로그램, 가정폭력예방 교육 등 다양한 구성으로 진행된다. 센터 관계자는“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인정함으로써 가정 내 언어 또는 문화 차이를 긍정적인 가족문화 환경으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며, 이를 통해 다문화가족이 건강한 가족생활 환경을 만들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번 ‘행복나눔 day’프로그램 가운데 고부 간 관계 증진 프로그램은 4월 25일과 5월 2일 진행될 예정이며,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다문화가족은 4월 22일까지 제천시가족센터(043-643-0050)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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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개최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18일 시청 청풍호실에서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해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임경호 제천경찰서장, 이동건 제3105부대 3대대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과 읍․면․동장 및 예비전력관리지휘관, 예비군 등 100여 명이 참석하여 이날을 축하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유공자 표창 수여로 시작되어 기념사 및 축사, 대통령 축하 메시지 대독, 예비군 대표 결의문 낭독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지역예비군에게 보급되는 물자 및 장비들을 전시하고 참석자들에게 설명하는 등 예비군 및 지역 안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부대행사도 가졌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역방위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애쓰는 예비군에게 감사를 표하며 지역 안전을 위해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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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영상편집 기초부터 가르쳐드립니다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난 4월 16일부터 <프리미어 편집 교육 기초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영상 편집을 기초부터 배우고 싶은 제천시민 대상으로 오는 4월 23일부터 6월 18일까지 총 9회차로 제천영상미디어센터‘봄’에서 진행된다. 문화재단은‘카카오톡 채널 제천문화통통’의 홍보를 통해‘제천문화재단’,‘제천영상미디어센터 홈페이지’에서 22일(월) 18시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 13명을 모집한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유튜브, 틱톡 등 영상 촬영 및 편집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촬영은 했는데 편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함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즐거운 영상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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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백아동복지관, 충북형 생애주기 문화예술교육 「KID 옴니버스」제천시 어린이극단 운영제천시 신백동에 위치한 신백아동복지관(관장 석진)에서는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2024 충북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4월부터「KID 옴니버스」제천시 어린이 극단을 운영한다. 「KID 옴니버스」제천시 어린이 극단은 아동들이 함께 그림책 연극놀이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느끼고 조절하여 타인과의 관계에서 느끼는 감정을 공감하며, 건강하고 감성이 충만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신백아동복지관에서는 어린이 극단 참여 아동 20명을 모집하고 있으며, 연극 중심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연극 전문 강사와 함께 그림책 연극놀이가 가능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참여 아동과 강사들이 서울 아동극을 관람하면서 수업에서 배웠던 연극의 다양한 요소들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석진 관장은 “문화예술 공모사업을 통해 소외된 아동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자원을 찾아 ‘함께’의 가치를 담은 예술이 우리의 삶에 더욱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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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의 첫걸음, 제천시‘2024 제천형 여성인턴십 운영’제천시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등을 대상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제천형여성인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제천형 여성인턴은 제천 관내 3인~100인 사업체가 신청대상이며, 제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 구직자로 등록되어 있는 자가 대상 사업체에 취업 시 검증을 거쳐 선발한다. 2024년 사업대상은 10명으로 기업에는 인턴기간(3개월)동안 80만원씩, 240만원을 지급하고 인턴기간 이후에 정규직 전환 후 고용유지 시 기업 80만원, 인턴 6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여 1인당 총 380만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 등이 직장에 적응할 수 있도록 일 경험의 기회 및 실무경험을 제공하고, 취업 후 고용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에 실질적인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제천여성새일센터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043-645-390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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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모두가 행복한 선진농촌 제천시로’ 제9기 제천시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입교식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19일 제천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장에서 도시민 30세대를 대상으로 입교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운영해 2024년 올해 9년째를 맞이한 제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기숙사 6동, 12평 단독주택 20동, 15평 단독주택 4동 등 총 30세대가 입교할 수 있는 주거시설 및 교육센터 1동, 비닐하우스 2동, 사과과수원 100여 평, 실습농지 등으로 조성돼 있다. 제천시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서울시 및 경기도 등 도시지역에서 입교한 귀농·귀촌 예정 30세대 40명이 함께 체류하고, 20평 정도의 텃밭을 세대별로 운영하며 입교생들에게 예비 귀농귀촌 경험을 하게 도와준다. 또한 전문지도 강사를 통하여 농촌을 이해하고 농업을 체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원스톱 귀농 예비 교육을 실시한다. 최근 젊은 세대 귀농 열풍과 취업난 등의 이유로 30~40대 까지 귀농에 가세하며 귀농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이에 직접 생활하면서 다양한 농사짓는 경험을 통해 귀농 실패를 줄일 수 있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해마다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날 입교식에는 입교생과 가족, 선배 수료생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입교생 등록, 환영인사, 축사, 입교자 소감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귀농귀촌인 인구유입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수립과 지원사업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며, 교육생들이 수료 후에도 안정적으로 귀농귀촌하여 우리 시에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입교생들은 오는 11월 30일까지 9개월간 농업과 관련된 이해 과정인 기초교육과 체험과 농사짓는 기술을 실습하는 심화교육을 받게 되며 멘토·멘티를 통해 선도농가 및 선배 귀농인으로부터 작목별 재배 기술에 대한 조언과 현장감 있는 체험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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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신백동의 한 상가 화재 발생...점포 2곳 완전 전소19일 오전 6시29분쯤 제천시 신백동의 한 급식납품업체(탑안로 32)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는 출동한 소방에 의해 14분만에 꺼졌으며,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점포 2곳이 완전 전소됐다. 소방은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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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참! 좋은 사랑의 밥차’운영 개시제천시는 지난 18일 하소주공 4단지 일대에서 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 주관 IBK와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BK와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사업은 관내 소외계층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 직접 찾아가 봉사자들이 정성껏 준비한 점심 식사를 제공해 지역사회의 온기를 나누고자 추진되는 사업으로 2013년부터 IBK기업은행의 후원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혹한기, 혹서기를 제외한 4월부터 11월까지 월 2~3회 하소주공 4단지 등 취약계층 접근이 쉬운 장소에서 운영하며, 산불, 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밥차가 긴급하게 필요할 경우 수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작년에는 지역주민에게 무료 급식 17회와 산불 및 수해복구 현장에 사랑의 밥차를 지원하여 총 19차례 사랑의 밥차를 운영하였다. 이에 1,002명의 자원봉사자 손길을 통해 6,450명에게 따뜻한 한 끼를 제공해 지역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 운영에 매년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IBK기업은행과 지역사회 나눔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시는 봉사자분들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발굴하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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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중앙시장 옥상무대 개장식 진행제천문화재단 상권르네상스사업단(단장 홍석종)은 중앙시장 옥상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옥상무대 및 고객 쉼터 공간을 조성하고 지난 18일 개장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 이정임 제천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옥상무대 개장을 함께 축하해 주었으며, 제천 지역가수 등이 참여하는 축하공연이 열렸다. 제천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옥상무대는 공연장이 필요한 동호회 및 동아리 등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열린 무대이자, 각종 행사나 모임 등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어 원도심으로의 유입 인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그동안 원도심 내에 부족했던 고객 쉼터 공간을 조성하여 고객 휴식 장소로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제천시 관계자는 “원도심의 고객 휴식 공간을 마련하기 위하여, 중앙시장 번영회와 협의하여 중앙시장 옥상 유휴공간을 활용한 고객 쉼터 공간 및 옥상무대를 조성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제천 원도심 상권이 문화와 쉼이 있는 상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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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찾아가는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 실시- 농촌진흥청과 협력하여 지역특화품목 생산성·품질 UP - - 농촌진흥청 최고 전문가 주산단지 영농 현장 찾아 애로사항 컨설팅 실시 -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 17명을 대상으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이날 찾아가는 영농컨설팅은 농촌진흥청 고객지원담당관실과 협력하여 진행되었으며, 농촌진흥청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가 재배기술, 병해충·토양관리, 농약안전사용 및 현장연시 등 핵심기술을 컨설팅하였다. 제천시 한수면 월악산양파영농조합법인은 이번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해마다 수량 감소, 연작피해 등 반복 제기되는 영농 애로사항에 대한 원인 규명은 물론 대책을 제시함으로써 농가의 큰 호응을 받았다. 양파작목은 제천시에서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품목으로 그 향과 당도가 높으며, 육질이 단단하고 저장성 우수하여 품질 고급화를 통해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갈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분야별 최고 농업전문가들이 참여한 ‘작목별 영농현장 컨설팅’을 통해 제천시 양파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었으며, 수산면 사과, 봉양읍 레드향 또한 컨설팅 예정으로 이와 연계하여 맞춤형 기술교육을 통해 작목별 고품질 생산 전문가를 양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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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대학교-제천제일고등학교 교육협력 협약 체결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과 제천제일고등학교(교장 김경태)는 교육 정보·진학 정보 교류를 통하여 양교의 교육 발전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 이병준 기획실장, 두경일 입학관리본부장을 비롯해 제천제일고등학교 김경태 교장, 손정한 교무부장이 참석했다. 세명대학교와 제천제일고등학교 간의 교육협력 협약식은 세명대학교 총장 접견실에서 진행된 가운데 세명대학교 권동현 총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본교에서는 우수 자원 확보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다양한 상호 교류를 통하여 양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된다” 고 전했다. 이어 제천제일고등학교 김경태 교장 역시 “우리 학교의 많은 학생들이 세명대학교가 추구하는 재미있는 경험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고, 이러한 부분들을 포함하여 이번 협약이 우리 학생들 그리고 양교 발전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가 된다” 고 말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 환경을 발전시키는데 커다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양교는 교육·학술·문화 교류를 통해 상호 이익 증진과 교육 발전 및 성장을 도모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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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 개최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지부장 김서윤)는 ‘제14회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를 오는 4월 21일 10시 의림지 수변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촬영대회에는 지역 예술단체와 세명대 연극과 학생들을 모델로 구성하였으며 전국에서 사진애호가들이 대거 참석 할 예정이다. 사협 제천지부는 참가자들에게 제천 의림지의 풍부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모델들의 농경과 옛 문화와 관련한 연출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기획을 했다. 또한 촬영대회를 통해 사진예술의 가치와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참가자들에게는 창작 활동 및 상호 교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예술향상과 네트워킹 기회를 부여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14회 제천 의림지 전국사진촬영대회 접수 마감은 5월 7일(소인유효)이며, 작품접수 마감 후 공개심사를 거쳐 우수 작품은 전시와 출판물 등 다양한 형태로 소개될 예정이다. 촬영대회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홈페이지에서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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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 협약식 개최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회장 최명현)는 지난 17일 제천시청 청풍호실에서 『자유민주평화통일 시민 공감대 확산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식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천시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가 참여하여 평화통일에 대한 시민 공감대 및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축사에서 김창규 제천시장은 “단체 간 협약으로 지역 공동체 운영의 새로운 동력을 마련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과 상호 협력하는 자리를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민주평통제천시협의회와 자유총연맹 제천시지회, 제천경찰서 안보자문협의회, 북한이탈주민 대표는 “따뜻한 이웃사촌” 북한이탈주민을 명확하게 이해하며, 멘토링을 통해 탈북민을 따뜻하게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성공 정착 지원과 실질적 봉사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으며,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 준비를 힘차게 열어가기 위해 협력단체 간 지역사회 통일운동의 효율적 추진과 통일 기반 조성에 필요한 자료와 관련 정보를 상호 교환 및 공유하여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하였다. 민주평통 최명현 협의회장은 “금번 협약을 통해 북한이탈주민이 동등한 국민으로 포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멘토 역할을 해나갈 것이며,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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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필승다짐 연석회의 개최제천시체육회(회장 안성국)는 지난 17일 제천 더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종합우승을 위한 필승다짐 연석회의를 가졌다.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11개 시군 임원과 선수 4,962명이 참가하여 5월 9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진천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연석회의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및 시·도의원, 체육회 임원과 종목별 회장 및 전무이사, 담당 실과소장 등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회의는 제천시선수단 필승을 위한 훈련 영상 시청, 출전계획 보고와 종목별 회장의 대회 출전에 대한 각오를 듣는 시간이 마련됐다. 제천시선수단은 일반부 26개 종목과 학생부 4개 종목에 임원 및 선수 466명이 출전하며, 회의에 참석한 종목별 회장들은 종합우승을 목표로 최선을 다해 제천체육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고 다짐했다.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제천시의 명예와 위상을 드높이기 위하여 지금 이 순간에도 치열하게 훈련에 매진하는 종목별 선수들을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대회 출전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으며, “이번 대회에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체육회 임원진과 부서장님들이 필승의 뜻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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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특화형 비자, 생활인구 증가 효자 노릇 톡톡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이 지방 소멸 문제에 대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국가 총인구 감소와 지역 간 소모적 인구경쟁 극복을 위해 생활인구* 개념이 도입되면서, 인구감소지역 지자체들이 재외동포 및 외국인 이주를 통한 생활인구 늘리기에 나서고 있다. ※ ‘생활인구’란 기존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뿐만 아니라, 체류하는 사람, 외국인 또는 재외동포를 포함한 인구를 말하며,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23.1.1. 시행) 되었으며, 「생활인구 세부요건 등에 관한 규정」 이 23.5.18. 제정․시행 되었다. 이 중 제천시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을 통해 생활인구를 증가시켜 주목을 받고 있다. 제천시는 지난해 10월부터 추진한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142명의 동포 이주가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우수인재 외국인의 경우 175명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에 참여하여 총 317명의 생활인구 증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지역특화형비자는 법무부가 시행하고 있는 정부정책으로, 한국어 능력 등 일정 요건을 갖춘 재외동포와 외국인에게 거주 및 취업을 조건이 완화된 특례비자를 발급해주는 제도이다. 재외동포의 경우 비자 추천 지역에 계속 실거주할 경우 취업활동 범위가 확대되고, 비동포 배우자의 취업활동이 가능하며, 영주권 취득 요건 또한 완화되는 등의 특례가 주어진다. 국내외 고려인 동포를 대상으로 이주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제천시의 경우 지역특화형 비자를 추진함으로써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현재까지 62세대 142명의 고려인 동포가 제천시로 이주를 완료했거나 현재 진행 중이다. 이 중 동포 거주비자(F-4) 소지자는 82명이며, 동포가족 동거비자(F-1) 50명, 취업비자(H-2) 5명, 영주(F-5) 및 기타(F-2) 비자 5명으로, 대부분 가족단위 이주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이주하여 취업, 거주, 교육 등의 이주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는 취업활동의 제한을 받지 않고, 동거 배우자 역시 취업활동이 허용된다"며, "배우자 취업활동이 가족단위로 이주하는 고려인에게 큰 이점으로 작용해 제천시 이주 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자체 추진 중인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과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사업이 맞물려 시너지 효과가 발하고 있으며, 올해 고려인 동포 이주가 가속 궤도에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의 또 하나의 유형은 지역 우수 인재다. 학력 또는 소득, 한국어능력, 법령준수 등의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지역에 계속 거주하면서 취업을 유지할 것을 약속한 우수 외국인에게 거주 특례 및 근무처 추가 취업활동이 허용된다. 제천시의 경우 지난해 135명의 우수인재 외국인을 지역에 정착시켰으며, 올해 40명을 추가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우수인재 외국인의 경우 한국어 능력이 검증되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지역 대학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외국인 유학생들의 유입으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말했다. 제천시는, 특히 고려인 동포 이주․정착 시스템 운영을 통해, 우수한 동포들의 지역 유입 및 생산 노동인구를 확보함은 물론, 지역 내 소득․소비 증가를 통한 경제 활성화, 기업 및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유리한 기반 마련, 영유아 보육시설, 주택, 교육, 의료, 교통 등 출산율 저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양한 민간 영역 등에서 지속 가능하고 입체적인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국내 여러 자치단체에 의미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재외동포 이주를 위한 보다 완성도 높은 지원 시스템 구축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제천시로 이주를 희망하는 고려인 동포는 제천시 재외동포지원센터에서 연중 신청서 접수, 취업 연계 등의 정착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러시아어 상담 창구 또한 연중 상시 운영하고 있다. (러시아어 상담 및 문의 043-649-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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