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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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 서비스 구축 추진제천시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해소를 위하여 시내버스정보시스템(BIS)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5년에 구축되어 운영 중인 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단말기를 통해 시내버스 도착시간, 현재위치 등 운행정보를 시내버스 이용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이번사업은 2015년 시스템 구축이후 버스 도착예정 정보에 대한 신뢰도 저하, 교통 혼잡도 문제 해결 등을 위하여 GNSS(Global Navigation Satellite System)기술을 활용한 신뢰성 높은 대중교통 버스정보 제공을 위한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 구축사업이다.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은 버스위치, 속도, 방향 등을 초단위로 수집 갱신하여 버스이동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버스정보시스템의 버스 도착정보 정확도가 향상되고, 불필요한 버스 대기시간을 감소시켜 시내버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시는 4월 사업을 착수하여 10월 서비스를 목표로 구축을 진행 중이며, 제천시 교통정보센터 내 초정밀 버스위치 정보시스템을 구축한 후 시내버스 74대 중 10대에 우선적용 운영하고 차츰 적용대수를 늘려갈 계획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초정밀버스 위치정보시스템 구축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편리하고, 정확한 대중교통서비스가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는‘23년 선정된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4년 국도감응신호 구축사업을 통하여 제천지역 국도 5호선 및 38호선 8개소 지역에 감응신호시스템을 올해 12월까지 구축 완료하여 차량소통 흐름을 개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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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산악사고 대응 항공구조훈련]제천소방서(서장 류지노)는 지난 12일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이하 충강대)와 함께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봄철 등산객 증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산악사고에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추진됐으며 ▲항공기 접근·유도법 ▲호이스트 이용 구조 ▲환자들것 헬기인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장혁 구조대장은 “실제 현장은 헬기 소음과 강한 바람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다, 이번 훈련으로 대원들간 호흡을 맞추는데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라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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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뽀송뽀송 행복한 빨래봉사’추진제천시 화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경옥, 민간위원장 김동식)에서는 지난 11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및 심한 장애인으로 겨울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세대를 대상으로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빨래봉사는 협의체 위원들과 화산동 새마을 부녀회원들이 합동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하여 이불을 수거해 세탁 및 건조후 다시 가정으로 배달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을 전달 받은 할머니는 “겨울이불 빨래를 어떻게 하나 고민이었는데 이렇게 하루만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받게 되어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동식 위원장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이 이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속에서 생활하게 되어 보람을 느끼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옥 화산동장은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과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고 전했다. 한편, ‘뽀송뽀송 행복한 빨래봉사’는 화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협의체 위원 27명과 화산동 새마을 부녀회원 3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에서 오는 5월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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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실시제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지난 12일 제천시 하소동 일원에서 ‘기업연합자원봉사단과 함께하는 나무 심기’를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기업연합자원봉사단(▲대림비앤코㈜ ▲㈜동양벤드 ▲㈜엔바이오니아 ▲㈜유유제약 ▲㈜제뉴파마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 ▲㈜케이팩 ▲㈜휴온스) 관계자 30명이 참여하였으며, 2년생 참나무 묘목 500그루를 식재했다. 기업연합자원봉사단은 관내 13개 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환경 보호 활동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종철 센터장은 “새봄을 맞아 관내 산림조성을 위해 동참해 주신 기업연합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묘목 식재를 통해 기후 위기 예방과 환경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공동으로 개발하여 운영 중인 온라인 자원봉사 캠페인 ‘그린웨일’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디지털 탄소 감축과 산림조성을 위해 기획된 캠페인으로써, 이용자들이 웨일 브라우저 확장앱을 통해 ▲네이버 메일함 정리 ▲브라우저 다크모드 설정 등의 활동에 참여해 미션을 완료할 때마다 가상의 나무를 육성·분양할 수 있으며, 이 분양된 나무는 전국의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산불피해지·공유지 등에 실제로 심어지게 된다. 지난해부터 올해 1분기까지 그린웨일을 통해 심어진 나무는 총 2,191그루로 집계되었으며, 이 가운데 500그루를 제천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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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 숲체험교육 연계기관 협약체결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오재원)은 최근 제천시장애청소년직업적응훈련시설(원장 이재원) 및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신예니)와 지역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인‘숲체험교육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1일, 12일 양일간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제천시 장애청소년 직업적응 훈련시설에 찾아가는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기관 간의 사업에 필요한 내용을 협의했다. ‘숲체험교육지원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 대상의 체험확산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하여 참가자의 건강과 신체 능력 향상 및 사회적 가치증진을 목표로 용두산 자연 송림, 한방생태숲, 의림지 일대 등에서 숲길 산책 및 자연 공작 활동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다. 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숲체험교육사업은 2013년부터 12년째 선정되었으며, 지난 22년, 23년에 사업평가 최고 등급인 ‘탁월’에 선정되어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산림복지 서비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본 사업은 산림청, 복권위원회, 한국산림복지진흥원 후원을 받아 복권기금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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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상반기 코로나19 고위험군 추가접종 실시제천시는 코로나19 유행변이에 대한 효과성, 짧은 면역 지속시간을 고려하여 오는 15일부터 상반기 코로나19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마지막 코로나19 백신 접종일로부터 3개월(90일)이 지나야 추가접종이 가능하며, 접종 대상은‘23-‘24절기 코로나19 백신(XBB.1.5)을 접종한 65세 이상 고령층과 5세 이상 면역저하자이다. ‘23-‘24절기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고위험군도 이번 기간 내 추가 접종이 가능하며, 보건소 및 관내 위탁의료기관 15개소에서 사전 예약 없이 당일로 접종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보건소장 이운식)는“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면역확보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하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시보건소 예방접종실(☏043-641-3233~3235)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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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민방위 교육 실시제천시는 민방위대원 총 6,366명을 대상으로 비상시 대응능력 함양을 위한 2024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1~2년 차 민방위 대원은 집합교육 4시간, 3~4년 차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2시간, 5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사이버교육 1시간을 이수하여야 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기본소양, 안보, 화생방, 응급처치, 지진 및 화재 대비 등을 포함하고 있으며, 교육과 체험 실습을 통해 민방위 사태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집합교육은 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오는 4월 16일(화)부터 5월 10일(금)까지, 총 9회를 실시한다. 평일 교육 참석이 어려운 대원을 위해, 4월 27일(토) 오후 2시~오후 6시까지 주말교육도 운영한다. 자세한 일정은 국민재난안전포털(www.safekore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이버교육 대상자의 경우, 디지털민방위 홈페이지(www.civildefense.co.kr, ☏1800-6147)에 접속하여 4월 16일(화)부터 6월 17일(월)까지 수강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 미이수 시에는 민방위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이 있으므로, 안전한 제천시를 위하여 민방위 대원들은 이번 교육을 꼭 이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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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K-관광 우수 테마‧특화상품」설명회 참가제천시는 지역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K-관광 우수상품 개발설명회」에 참가하여 한국여행업협회 여행사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제천의 한방‧웰니스 테마관광 상품을 소개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주관하는 「K-관광 우수상품 개발설명회」는 전국의 지자체, 여행사, 관광공사‧재단, 관광콘텐츠업체 등이 참가하여 지자체의 우수 관광 상품과 관광 인프라, 관광 인센티브 제도 등의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제천시는 이날 제천시 대표 웰니스 관광자원인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국립제천치유의숲 ▲포레스트 리솜 해브나인스파를 중심으로 제천시 대표 관광지인 의림지, 청풍호, 배론성지 등과 한방체험을 연계한 콘텐츠 상품에 대해 발표하고,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제천시관광협의회, 제천시 계획공모관광사업단과 함께 참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세부 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제천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천시의 우수한 테마‧특화 지역관광 상품을 기획,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여 외지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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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rain 관광객, 제천 관광명소에‘흠뻑’- 제천시 단체관광객 유치 본격 시동 걸어 - - 코레일 충북본부 연계 E-train 방문.. 마케팅 지속 확대 계획 -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제천을 찾는 단체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남인천중·고등학교 동문 370명이 제천시를 찾아 제천의 봄기운을 만끽했다. 이들은 코레일 충북본부가 운영하는 E-train(교육테마열차)을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제천에 도착하여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역전 한마음시장 등을 방문하며 제천의 관광명소들을 맘껏 즐겼다. 이번 투어는 제천시와 코레일 충북본부의 협력사업 ‘철도교통 활성화 사업’의 첫 성과물로, 충북본부 부활 이후 공식적인 첫 관광객 유치 협력사례가 됐다. 이날 관광객을 직접 맞이한 김창규 제천시장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수한 관광인프라를 자랑하는 제천에서 즐거운 시간을 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져 상생발전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며 인사를 전했다. 한편 제천시와 코레일 충북본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철도교통 활성화 사업’은 지역 관광발전을 주 목적으로 시티투어, 관광택시 등 공동 마케팅, 코레일 공식 인프라 활용 홍보활동, 임시열차 모객, 전국 기차역과 제천역을 연계하는 기획여행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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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제천국민체육센터 5월 1일 개관제천시는 대학로 290(신월동 623번지)에 위치한 제천국민체육센터를 오는 5월 1일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국민체육센터는 연면적 4,325㎡의 지상 2층 건물로, 50m길이 레인 8개를 갖춘 수영장과 헬스장, 북카페 등이 있다. 제천시는 개관 후 5월 한 달간 시범운영을 할 예정으로, 해당 기간에는 각 타임별 한정 인원에게 무료 일일 입장권을 발권하여 자유수영과 헬스장 운영을 할 예정이다. 시범운영 종료 후에는 미비점을 보완하여 6월부 정식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세부적인 운영계획은 추후 공개될 제천국민체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 시 실내 수영장은 1999년 준공된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 외에는 인프라가 전무했는데, 제천국민체육센터 개관을 통해 좀 더 많은 시민들이 수영장을 이용하여 건강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올림픽스포츠센터는 시설 노후화로 인해 5월부터 개보수공사에 들어가며 수영장은 9월, 그 외 시설은 8월에 재개관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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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본구상 수립제천시는 지난 12일 ‘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본계획 수립용역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도내 호수와 백두대간의 가치를 극대화하여 충북을 재발견하고, 충북의 정체성과 브랜드를 바로 세우기 위한 김영환 충북도지사 공약인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지난해 3월부터 추진 해왔다. 용역의 주요 내용은 천혜의 산수자원인 청풍호와 비봉산 등 청풍호반 일대의 수변·경관자원의 잠재력을 발견하여 더욱 부각 시키고, 다양한 시설 조성 등을 통해 제천시를 찾는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려 머물다 가는 관광지로 전환을 도모하는 것으로 ▲청풍호반길 코스 조성 ▲청풍 랜드마크 조성 등 실질적으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들을 담았다. 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면밀히 검토·보완하여 제천형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결과물은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각종 공모사업 신청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며, 충북도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포함시켜 국도비 확보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국내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내륙의 바다 청풍호와 비봉산 등 인근 명산들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찾아와 먹고 즐기고, 감상하고, 쉬다 갈 수 있도록 이번 용역 결과가 좋은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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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민과 함께하는 3.1절 문화나눔행사 『4.17 뜨거웠던 그날의 제천 함성!』제천문화원(원장 최명현)은 오는 17일(수)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제천시민과 함께하는 3.1절 문화나눔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일제의 강압적인 식민지 정책에 항거하여 기미년 4월17일~19일 3일간 격렬하게 거행된 제천의 3.1 독립만세운동의 참뜻을 되새기고 재현해 지역적, 역사적 의미를 담고자 마련된다. 특히 105주년을 맞이한 행사 주제는 "4.17 뜨거웠던 제천의 함성“으로 제천독립만세운동 발생일이 3월 1일이 아니라 4월 17일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식전행사로 거리행진 만세삼창이 펼쳐지고, 오전11시~3시까지 문화나눔행사(독립운동가 명언쓰기, 고문체험, 포토존, 주먹떡나누기, 페이스페인팅, 심폐소생술, 태극기문화재전시 등)가 진행된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독도는 우리땅 플레시몹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이날 행사에는 세명대학교, 제천어린이합창단, 4대종교지도자, 두학농악보존회, 제천소방서119수호천사의용소방대, 제천자원봉사센타, 제천교육지원청, 제천전통예술단, 해오름예술단, 새마을교통봉사대, 제천문화원문화학교 등 20여개 단체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최명현 제천문화원장은 "제천독립만세운동의 직접적 계기는 고종의 국장에 제천대표로 이범우가 다녀오면서 그 분위기를 이어 4.17 제천장날 주민들 1천여명이 만세운동을 주도했다.“며 그날의 함성을 우리도 재현하고 독립정신을 되새기자며 많은 시민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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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13人 체제 새출발, 12일 당선인 간담회 개최- 마선거구 이정현 당선인 제334회 임시회부터 합류 - 제천시의회(의장 이정임)는 12일 오전 의장실에서 지난 10일 제천시 마선거구 재선거에 출마해 당선된 이정현 시의원과 당선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전체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원 당선을 축하하고 향후 제천시의회 운영 및 의정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정현 의원은“지난 8대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주어진 임기 동안 제천시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에 이정임 의장은“다시금 13명 의원으로 활동하게 된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소통과 협치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17일 개회하는 제334회 임시회부터 13인 체제의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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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충북지역 국회의원 당선인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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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북부지역 국도터널 등 청소 실시대전지방국토관리청 충주국토관리사무소(소장 이재연)는 봄나들이 철을 맞아 지역명소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터널 청소를 4월 17일(수)부터 4월 26일(금) 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청소는 국도3호선 소조령터널, 국도38호선 박달재터널 등 관내 터널 25개소 및 지하차도 4개소에 대하여 실시할 예정이며, 10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청소가 진행되며, 교통통제를 최소화하기 위해 부분적으로 1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이다. 터널 시·종점에 신호수를 배치하고 입간판과 라바콘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여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특히 교통량이 많은 박달재터널 및 다릿재터널은 차량 운전자 안전을 위하여 신호수를 추가 배치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연 충주국토관리사무소장은“터널을 운행하는 운전자들에게 신호수의 지시에 따라 안전운행 및 서행운전을 당부드리며,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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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안길상·김민정 작가 ‘2024 올해의 작가전’선정(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2024 올해의 작가전」‘자유와 열정’이라는 주제로 공모를 개최하여 서예부문에 안길상씨와 한국채색화/민화 부문에 김민정(활동명:류민정)씨를 각각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재)제천문화재단은 지난 3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총 14일간 만 30세 이상으로 5년 이상 제천에 주소를 둔 시각예술분야 지역작가를 공개 모집했다. 총 2차에 걸친 외부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안길상, 김민정(활동명:류민정) 작가를 각각 최종 선정했고, 최근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에서 ‘작가 선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선정 작가는 공고일 이후 전시 주제에 맞는 작품 2점 신규 제작을 포함한 총 15점을 7~10월경「2024 올해의 작가전」전시를 개최할 예정이며,(재)제천문화재단은 선정된 작가 2명에게 창작 활동비 각각 500만원과 전시 홍보비(도록, 포스터)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이번 올해의 작가전 공모는 작년에 비해 다양한 분야의 많은 작가들이 지원을 했으며, 차기년도에는 점차 예산을 확대하여 지역 내 많은 시각예술분야의 예술인을 지원 할 수 있도록 고려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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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가정폭력상담소, 폭력 예방 캠페인 실시제천가정폭력상담소(소장 이경미)는 지난 11일 제천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세명대학교 법학과 학생들과 함께 ‘폭력 없는 안전한 일상, 우리가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폭력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세명대 학생회관 광장에서 진행되었으며 폭력이 개인과 가족 공동체를 파괴하는 사회적 문제임을 알리고 스토킹, 교제폭력, 마약, 도박 등 다변화되는 폭력의 위험성을 홍보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안전한 가정과 행복한 일상은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가치이며, 폭력예방을 위해 모두가 노력하여 사랑과 존중이 가득한 안전한 가정과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폭력예방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으로 폭력관련 피해자를 위한 무료상담, 의료 및 법률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 안전망 확대를 위한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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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화재 및 산불예방 담화문 발표제천시와 제천소방서가 화재 및 산불 예방 총력전에 뛰어들었다. 김창규 제천시장과 류지노 제천소방서장은 11일 오전 10시 제천시청 브리핑실에서 봄철 화재 및 산불예방을 위한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최근 화재와 산불 발생이 빈번해지고, 4월을 맞아 고온 건조한 기온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자칫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질 우려가 큰 상황이다. 이에 시와 소방서는 합동으로 담화문을 발표하고 화재와 산불예방을 위해 시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우리 마을과 아름다운 우리 산림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화재 및 산불 예방의 파수꾼이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담화문을 통해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불을 놓거나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기 ▲등산불가 지역에서 등산을 하려는 외지인을 발견하면 입산이 안 됨을 알려주기 ▲입산이 가능한 곳이라도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가지 않기 ▲주변에 담뱃불을 아무 곳에서 끄거나 버리지 않기 등으로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 속 화재 안전을 시민 모두가 생활화하자는 취지를 밝혔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화재 및 산불예방과 진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풀가동 중에 있으며, 제천소방서와 합동으로 취약지 화재 점검과 산불예방 예찰 및 마을방송 등을 지속 이행 중에 있다”며, “화재는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 때문에 시민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작년 한 해 제천시 관내에 발생한 산불 9건 대부분이 입산자 실화나 담뱃불 실화로 나타나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시민 모두의 관심과 적극적인 예방 참여가 요구된다. ◈다음은 화재 및 산불 예방을 위한 담화문 이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최근 우리 지역에 화재 및 산불발생 빈도가 급증하고 있어 시민 여러분께 협조를 부탁드리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이제 산불이 빈발하는 봄철이 되었습니다. 산불의 경우 고온 건조하고 바람까지 강하게 부는 4월에는 작은 불씨가 큰 산불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작년에는 3월 30일 봉양 봉황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비롯해 총 9건의 산불로 23㏊의 소중한 산림을 잃었습니다. 또한, 최근 3년간 화재로 인해 소중한 인명을 잃고 많은 재산 피해도 발생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안전도시 제천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화재예방입니다. 갈수록 대형화·일상화되고 있는 화재 및 산불로부터 시민의 안전과 재산, 그리고 산림을 지키기 위해 시에서는 소방서 및 유관기관과 함께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소방 취약지 점검 및 화재 합동 점검 활동과 증가하는 화재 발생에 대한 원인분석, 향후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화재는 한번 발생하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앗아 갈 수 있는 대형 재난으로 사전 예방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특히, 우리시 전체화재 발생의 70%가 겨울철과 봄철에 집중되어 있어 이 시기에 산불 및 화재 안전을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실 때 비로소 효과적인 화재 예방이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시민 여러분께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시민 한분 한분이“소중한 우리 마을과 아름다운 우리 산림은 내가 지킨다.”라는 생각으로 화재 및 산불 예방의 파수꾼이 되어 주십시오! 시민 여러분께서 평상시에 우리 주변 화재에 취약한 곳은 없는지?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 혹시 불을 놓거나 쓰레기 등을 소각하지는 않는지? 등산이 안 되는 곳에 등산하려는 외지인을 발견 하거나, 입산이 가능한 곳이라도 라이터 등 화기를 가지고 가지는 않는지? 주변에 담뱃불을 아무 곳에나 끄지 않고 버리지는 않는지? 아울러, 화재나 산불을 목격했을 때는 즉시 시청 및 119에 신고하기 등 사소하지만 매우 중요한 생활 속 화재 안전을 생활화해 주시고 지켜주시면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화마로부터 구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동참으로 화재 및 산불예방을 위해 소방서 및 유관 기관과 함께 추진 중인 취약지 화재 점검, 읍면동 산불감시 및 진화 활동,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사업 등 다양한 산불 예방 사업들과 합쳐져 화재 재난으로부터 우리시를 안전하게 만들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화재와 산불은 작은 방심이 자칫 큰 화를 부를 수 있는 반면에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위대한 제천시민의 정신을 발휘하여 우리 함께 올봄 산불 발생이 최소화 되도록 힘을 모아 봅시다! 화재로부터 안전한 도시 제천을 우리 힘으로 만들어 봅시다!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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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수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제천시 한수면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서는 소외계층 지원사업으로 한수면 독거 어르신 한 분을 선정하여 매주 수요일마다 도시락 배달을 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07년부터 국립공원지역에 거주하는 소외계층에게 현재까지 845회의 도시락을 배달해 주고 있다. 유경호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사업을 시작했다”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명규 한수면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귀중한 나눔을 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한수면 관내 기관의 소중한 선행으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삶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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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청소년센터, 청소년 선거사무 체험 진행제천시청소년센터(관장 안태영)는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이하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선거사무 체험을 진행하였다. 선거 사무체험에 신청한 청소년들은 미리 사전교육을 통해 선거와 선거절차에 대한 교육을 받고 지난 4월 6일 사전선거와 4월 10일 본선거가 이루어지고 있는 투표소 배치되어 안내업무를 맡아 선거사무를 지원하였다. 이번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불리는 선거가 어떻게 이루어지고 어떻게 진행되는지 청소년들이 직접 가까이에서 보고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이번 체험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선거권이 없어 선거 때 항상 멀리서만 보았는데 이번 체험을 통해 선거사무를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노력하는 것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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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올해 1분기 공모사업 연속 선정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이 2024년도 1분기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지역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플랫폼 기관으로서 큰 활력을 얻고 있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모두 7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 2억7천200여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으며, 선정된 공모사업별 분야로는 공연예술 1건, 시각예술 1건, 문학 1건, 상영 1건, 교육 2건, 문화축제 1건이다. 먼저 공연예술 분야는 국립중앙극장의 우수 공연팀 초청 <2024년 찾아가는 국립극장-베스트 컬렉션> 공모사업으로 오는 12월 제천예술의전당에서 공연이 예정됐으며, 시각예술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전시해설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전시해설 인력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문학 분야에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4 문학기반시설 상주 작가 지원사업> 선정으로 심의를 통해 상주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상영 분야는 서울예술의전당의 <2024 SAC ON SCREEN> 배급 기관에 선정되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목요일 예술공연 작품을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 상영관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교육 분야로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아동·청소년 무용 예술 교육기반 마련을 위한 <2024 꿈의 무용단> 공모사업에 이어 충북문화재단의 <2024 문화예술교육 배달 지원사업>에 선정돼 관련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문화재단은 지난해 9월 문화재청의 문화축제 공모사업 <문화유산 야행>에 선정되어 올해 국비 등 2억2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국비 공모사업을 발굴해 사업별 전문성 강화 및 시민 문화예술 향유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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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문화재단, 산책도서관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오는 12일부터 18일까지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에서 「도서관주간」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서관주간은 매년 4월 12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간 전국 단위로 진행하는 행사이다.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2일부터 시작하는 「도서관주간」행사는 ▲12일부터 18일까지 <산책도서관, 산책 코스> 다섯 가지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며, 층별로 국내외 시를 전시하는 <시(詩) 월드>, <산책월드 꾸미기>, <연체 지우개> 등의 상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3일 오후 2시 베스트셀러 <죽고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백세희 작가 북토크가 진행되며, 9일부터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 홈페이지에서 사전접수를 받는다. 사전접수 후에 현장 접수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호성 제천문화재단 상임이사는“4월 도서관 주간을 맞이하여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제천시민들이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도서관을 통하여 공연, 전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복합 문화 공간의 역할을 다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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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제천시는 827억원을 증액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제천시 살림 규모는 당초예산 대비 7.6% 늘어난 1조 1,655억원이 된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880억원 늘어난 1조 208억원이며 특별회계가 53억원 감액된 1,447억원이다. 분야별 세출예산은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193억원, 농림해양수산 141억원, 문화및관광 123억원 등의 순으로 증가했다. 이번 추경예산은 시민의 삶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민생예산과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에 재원을 집중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생활 안정을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발행에 113억 8천만원,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에 40억 8천만원, ▲지역인재 고용 인센티브에 2억 5천만원 등을 반영했으며, 농업인의 경영안정을 위한 ▲반값 농자재 지원사업에 15억원의 사업비를 배정했다. 또한 자생적 지역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미래 투자사업으로 ▲투자유치진흥기금 60억원, ▲종합실내체육센터 건립에 10억 4천만원, ▲청전동 및 의림동 도시재생사업에 20억 8천만원,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교리관광지 조성계획 변경 용역에 2억원 등을 반영했다. 제천시 관계자는 “시의회와의 공고한 협력을 통해 재정이 시민의 삶을 돌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예산안의 의회 의결이 확정되면 신속한 집행을 통해 민생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추경예산안은 제천시의회 제334회 임시회에 상정되어 오는 4월 26일 의결을 통해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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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주한 중국대사와 만나 중국기업 투자유치 협의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8일 주한 중국대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향후 제천시의 외국기업 투자유치를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김창규 제천시장,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팡쿤 공관차석, 란더옌 참사관 등이 참석했으며, 중국 기업의 국내 진출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제천시 투자를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기로 협의하였다. 현재 중국을 비롯한 세계적인 기업들이 한국 진출 의사를 타진하며, 외국기업의 국내 유치 분위기가 과열되는 상황으로, 제천시는 이번 간담을 통해 주한 중국대사관과의 소통 채널을 넓히며 급변하는 국내․외 투자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미국․유럽 시장의 장벽이 높아지며 외자 유치에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하다”며, “제천시의 투자여건 등 장점을 적극 활용해 외국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6년 준공을 목표로 4산업단지를 조성 중이며 지난 2월 일진글로벌의 5공장 투자협약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분양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향후 주한 외교단 및 외국 기업가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4산업단지 등에 외국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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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역전한마음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업그레이드제천시는 제천역 관문시장인 역전한마음시장이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사업인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었다고 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도록 추진되며, 국비를 포함하여 2개년에 걸쳐 약 8억원이 지원되고, 올해는 1년차 사업비 4억 4천만원이 투입된다. KTX-이음의 개통으로 서울에서 1시간 대 접근이 가능하고, 전통시장 러브투어 방문객이 지난해 4만 명에 이르는 등 제천을 찾는 관광객이 많아지는 가운데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신규 고객 유입 확대, 매출 증가 등을 유도하여 시장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주요내용을 보면 ▲문화관광 콘텐츠, 대표먹거리 개발 ▲시장 기반시설 조성 ▲3대서비스(고객신뢰, 편리한 결재, 위생 청결) 및 2대 역량강화(상인조직강화, 안전관리) 확립 ▲시장 활성화 이벤트 등으로 이를 통해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충청북도 대표 관광도시인 제천이 가지고 있는 관광자원과 문화콘텐츠가 가미된 시장으로 특성화하여 제천을 대표하는 문화관광형시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1년차 사업으로 야외공연장 조성 및 LED 간판 설치로 시장 인프라를 개선하고, 어린이 키즈마켓, 전통시장 체험 프로젝트 등을 개최하여 신규 고객과 젊은 세대의 전통시장 유입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시장의 새로운 대표 먹거리 상품을 개발하여 관광상품으로 선보이고, 5일장과 함께 판매 촉진 이벤트와 야시장을 개최한다. 각종 이벤트 사업도 다양하고 풍성하게 열린다. 고객할인 행사, 문화공연 및 경품행사가 고객 방문을 위해 준비된다. 중기부 동행축제 및 지역 내 축제에 참여하여 시장 홍보 및 이벤트를 진행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시장 방문객 대상으로 각종 이벤트를 진행하여 시장 활성화에 전념할 계획이다. 비예산 사업으로 역전시장 상인들의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여 매출 증대를 꾀하고, 네이버 플레이스 등록으로 점포별로 상세 정보를 인터넷에서 확인할 수 있게 하여 점포 홍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장의 새로운 수익구조 창출 및 상품판매의 다변화로 시장 전체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관광객의 욕구를 반영한 서비스 및 환경 개선으로 시장 전체 방문 고객 수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으로 차별화된 고유의 콘텐츠 개발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시장이 더욱 활성화되고, 이를 통해 우리 지역 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22년~2023년에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을 추진했던 내토시장의 경우 유동 인구는 32% 증가했고, 의류소매업 매출은 전년 대비 83%, 정육업 매출은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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