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
진천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진천군은 오는 2월 29일까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숏폼(short-form, 짧은 영상)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참여 분위기를 확산하고 개최지인 진천군을 참신한 아이디어로 특색있게 표현한 숏폼 영상을 통해 홍보하고자 추진됐다.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함께 진천군을 알릴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한 후 제한 시간(30~60초 이내)에 맞춰 자유 형식으로 제작해서 제출하면 된다. 출품 수량은 개인(팀)당 1작품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 누리집(www.jincheon.go.kr) 공고문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odyd12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상금은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1명(100만 원) △우수상 2명(50만 원) △장려상 4명(25만 원) 등이다. 공모전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홍보미디어실(☏043-539-3053)로 문의하면 된다. 윤혁헌 홍보미디어실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17년 만에 진천군에서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가 널리 알려져 성공적으로 개최됐으면 한다”라며 “영상 공모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 박상우 국토부 장관 만나 현안 건의- 수도권내륙선 예타 반영,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 조속 추진 필요성 강조 송기섭 진천군수가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국토교통부를 찾았다. 29일 오전 송 군수는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군 최대 현안 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과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강력히 건의했다. 먼저 군의 역점사업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이 가진 의미와 필요성을 강조하고 사전절차인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조기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은 국가철도 공단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이 올해 6월 완료될 예정이며, 이후 예비타당성 조사 시행 뒤 오는 2028년에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어서 군의 핵심 현안 사업 중 하나인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에 관해 설명했다. 성석지구는 지난 2019년 구역 지정 이후 4년이 넘게 지연되고 있어 지속적인 민원이 발생하고 있을뿐더러, 사업이 지연될수록 지가 상승과 개발행위 제한 등 사회적 비용 증가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송 군수는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토부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했다. 송 군수는 “지방소멸 시대에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나가기 위해서는 이를 끌어나갈 수 있는 핵심 사업이 필요한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와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이에 해당한다”라며 “현안 사업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붓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구축 사업은 총연장 78.8km 노선을 신설하는 것으로 약 2조 2천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탄, 안성, 진천, 청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또한 진천 성석지구 도시개발사업은 2천618세대 6천여 명의 계획인구를 목표로 약 37만㎡ 부지에 1천400억 원을 투입, 주거, 학교와 공공시설 등의 도시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
진천군, 관광사업추진 외부 자문위원 3명 위촉진천군은 관광사업 추진을 위한 외부 전문가 자문위원 3명을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수 집무실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공명식 충청북도 특별보좌관, 김기운 대한안전연합 충북중앙본부장, 김웅식 (사)산행환경문화원 대표가 각각 위촉장을 받았다. 공명식 위원은 (사)생물다양성보전협회장, 유튜브 채널 ‘생다수’를 운영 중이며, 김기운 위원은 (사)한국뉴스포츠협회, (사)한국 티볼협회, (사)대한크로스민컨협회 총 3개 충북지부 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김웅식 위원은 유튜브 채널 ‘레저토피아 TV’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에베레스트(8,848m) 등정을 비롯해 5개 최고봉 완등의 이력이 있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진천군 관광진흥을 위한 계획 수립 △관광자원 및 관광상품 개발 △관광마케팅 및 홍보에 대한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각 분야의 전문성‧네트워크 활용하고 유튜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진천군 홍보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명식 신임 자문위원은 “진천군이 최고의 문화‧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문위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
진천군, AI(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재난 안전 체계 구축진천군은 행정안전부 인공지능(AI)을 기반한 현장 인파 관리시스템 중점 관리지역으로 선정돼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 서비스를 올해부터 가동한다고 22일 밝혔다.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은 이동통신사의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해당 지역의 휴대전화 사용자 수를 추정해 인파의 밀집 정도를 즉각 파악할 수 있어 보행자들이 쉽게 밀집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다중운집 인파 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인구 밀집도, 혼잡도 등 인구적 특성과 도로 폭, 경사도 등 공간적 특성을 바탕으로 위험도를 산출해 지도상에 히트맵(열 분포 형태의 색상으로 보여주는 그림) 형태로 인파 밀집 정도를 보여줘 직관적인 판단이 가능하다. 아울러 기지국 접속 정보를 기반으로 인파 밀집 정도를 파악하기 때문에 별도의 장비가 필요하지 않으며 사각지대가 거의 없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군은 향후 생거진천 농다리축제와 문화축제에서 3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 이를 관리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파 밀집 상황 발생 시 시스템 내 위험경보 팝업 알림과 함께 진천군 안전총괄과에 상황전파 메시지를 동시 전달해 신속한 대응을 가져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파 관리 지원 시스템을 통해 다중밀집 인파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다중밀집 인파 관리를 포함한 현장 재난안전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심 도시를 구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진천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년생진천군보건소(소장 박지민)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해 국가암검진 사업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검진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위암과 유방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은 만 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 대장암은 만 50세 이상, 자궁경부암은 만 20세 이상, 폐암은 만 54세 이상 74세 미만 30갑년 이상의 흡연 경력을 가진 흡연자다. 검진은 지역 의료기관인 미래산부인과, 성심흉부외과, 속시원내과의원, 연세좋은의원, 장사랑연합내과, 중앙제일병원, 서울바른내과, 혁신성모병원이나 전국 검진 지정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또한 보건소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15일부터 관내 4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국가 암 이동검진을 실시한다. 이동검진 일정은 문백보건지소(15일), 광혜원보건지소(16일), 이월보건지소(17일), 진천군보건소(18일, 31일)이며, 검진은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된다. 검진대상자와 검진 항목 확인은 진천군보건소(☏043-539-7313), 국민건강보험공단 전화상담실(☏1577-1000)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민 보건소장은 “연말에는 검진 기관 과부하로 대기 시간이 길어지므로 연초에 여유롭게 국가 암 검진을 받고 조기에 건강을 챙겨야 한다”라며 “지속해서 암 검진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라고 말했다.
-
진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해 도내 최고액 모금- 3억 9천여만 원 모금…목표 대비 205% 초과 달성 진천군이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으로 3억 8천664만 원을 모금하며 충북 도내 가장 많은 금액을 달성했다. 이는 2023년 목표액인 1억 8천800만 원 대비 205%를 초과 달성한 것으로 총건수는 1천 598건에 달한다. 기부 모금액별로 자세히 보면 100만 원 이상 고액 기부는 67건이었으며, 이 가운데 기부 가능 최대 금액은 500만 원 기부자는 37명으로 집계됐다. 전액 세액공제가 되는 10만 원 기부는 1천350건으로 전체 기부의 84%를 차지했고 연말정산을 앞둔 직장인 기부가 대다수였다. 지역별로 보면 충청북도 535건(33%), 경기도 241건(15%) 서울 197건(12%) 순으로 진천군에 애정이 있는 출향 인사들의 적극적인 기부가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다. 충청북도 내에서는 청주, 음성, 증평 순으로 기부에 참여했다. 특히 기부에 따른 답례품으로 생거진천쌀, 진천사랑상품권, 한돈 세트 등이 9천만 원 가까이 제공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지난 한 해 축제 행사장이나 박람회장 등을 찾아 출향인과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 제도를 널리 알리는 데 노력했으며 이장 회의, 기업체 회의, 관공서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진천 사랑 실천 방안 알리기에 최선을 다했다. 더불어 연말 고향 사랑 연말 감사 이벤트를 추진하며 홍보에 집중한 결과 전체 모금액의 32%를 12월 한 달 만에 거둬들이는 성과를 올렸다. 군은 진천군을 응원해 준 기부자의 마음에 화답하고 지속적인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수렴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고향 사랑 기금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준비 중인 사업으로는 △꿈 더하기 이용 청소년 간식 제공△청소년 중독예방캠페인△생거진천케어팜 도시 텃밭 운영 △보재 이상설 무궁화길 조성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이 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2023년 한해 진천군에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자의 소중한 마음을 간직하고 군민들을 위해 올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 주소지 외 고향,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며, 10만 원까지는 전액, 초과분부터는 16.5%에 해당하는 세액공제 혜택과 기부 금액 30% 상당의 지자체별 답례품도 선택하여 받아볼 수 있다. 고향 사랑 기부는 고향사랑e음(https://ilovegohyang.go.kr/) 또는 NH농협은행(전국 모든 지점)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
진천군, 과수 동해 예방 관리 철저 당부진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남기순)는 2024년 과수 결실 안정화를 위해 동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예방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과수 동해 발생 요인으로는 전년도 결실이 과다했거나 병해충피해, 조기 낙엽 또는 영양생장이 가을 늦게까지 지속된 경우를 들 수 있으며 품종, 지형, 환경조건 등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년도 늦가을까지 기온이 따뜻하고 평년보다 강수일수가 많아 영양생장이 지속돼 동해 피해가 클 것으로 보인다. 사과와 배는 동해 한계온도가 –25℃~-30℃로 해당 온도에서 5시간 이상 지속해서 노출되면 동해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며, 포도는 -13℃~-20℃에서 6시간 이상 노출을 기준으로 따지면 된다. 특히 동해에 취약한 복숭아는 –15℃의 온도에서 2시간만 노출되어도 심각한 동해 피해를 볼 수 있으니, 관리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동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부직포나 볏짚, 신문지 등 보온성이 높은 피복재로 대목, 주간부를 1m 정도 감싸 방한 조치하는 것이 좋다. 남기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과수 농가에서 고품질 과일 생산이 가능하도록 지속적인 예방 관리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며 “과수 농가는 피해 발생이 없도록 예방조치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
진천군, 관내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일괄 조사로 5억 원 절감진천군은 소규모 건축물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1, 2종의 대규모 시설물과 달리 소규모 시설물인 제3종 시설물은 안전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약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일괄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 대상은 사용 승인을 받은 지 15년이 지난 민간 건축물과 준공 후 10년이 지난 공공 시설물 등 총 269개소다. 특히 공동주택 116개소, 공장 109개소 등에 대해 기존 시설물 관리 부서 개별 조사 형태에서 군 안전총괄부서(중대재해 팀) 주관 일괄 조사 계약으로 진행할 계획이어서 조사 비용 5억 원가량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군은 관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설계도서 등의 자료 검토 후 △시설물의 주요 변경 사항 △균열 발생 상태 △부재의 손상 상태 등 중심으로 안전상태를 확인하며, 조사 결과 중대한 결함 발생 여부를 꼼꼼히 따져 판정내릴 예정이다. 이후 안전상태가‘양호’인 시설물은 3년에 1회 이상, ‘주의 관찰’인 시설물은 2년에 1회 이상 실태 조사를 지속해서 펼칠 방침이다. 또 ‘지정 검토’인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며 해당 관리주체는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정기 안전 점검 등을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대대적인 제3종 시설물 실태 조사를 통해 노후 시설물에 대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고 선제적으로 조치해 군민의 안전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
진천군, 문석구 신임 부군수 취임문석구(55) 신임 부군수가 2일 송기섭 진천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제35대 진천군 부군수로 임기를 시작했다. 취임 당일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 파악을 시작한 문 부군수는 “진천군은 인구, 경제, 철도 등 충북의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에너지 넘치는 지역으로 유심히 관찰해 왔던 곳”이라며 “녹록지 않은 대내외적인 상황에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풍부한 공직 경험과 남다른 성과를 자랑하고 계신 송기섭 군수님과 이하 진천군 공직자와 함께 지금껏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 부군수는 행정고시 출신으로 지난 2003년 청주시 총무과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충북도 국제통상과장, 재난관리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바 있다. 또한 해박한 지식과 온화한 성격을 겸비한 전문 행정가로 두루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
진천군, 전국 최초 가상모형 기반 사전심사 청구 서비스 시행진천군은 전국 최초로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의 사전심사 청구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국토는 국토의 지능적 관리와 국민 삶의 맞춤형 문제 해결을 위해 현실 세계를 디지털 세계로 모사하고 가상화 기술(VR/AR+GIS+BIM+IoT+AI 등)로 연결한 국가 위치기반의 정보체계로 디지털 뉴딜사업의 핵심 분야다. 군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가상모형(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에 선정돼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정에 맞는 특화 서비스를 발굴해 냈다. 토지개발 인허가 지원시스템은 △기반 데이터 구축 △행정 활용 모델 개발 △기반(플랫폼) 탑재 3단계로 진행됐다. 기반 데이터 구축 단계에서는 진천읍과 덕산읍 일원에 실감형 3차원 도시 모델을 구축하고 국가표준 시스템, 지방행정 시스템을 연계해 각종 행정정보를 융합했다. 행정 활용 모델 개발 단계에서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입체도면 작성과 각종 부담금 산정, 토지 임시 분할 등 대민 사전 심사청구 지원 기능과 건축·개발행위·산지·농지 허가 이력 관리 기능을 구축했다. 기반 데이터와 행정 활용모델은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시범사업 전담 기관으로 지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가상모형(디지털 트윈) 기반(플랫폼)에 탑재했다. 가상모형 기반 사전 심사청구는 민원인이 민원토지과를 방문하면 사전심사 청구 대상 민원 중 건축허가 민원에 관해 사전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구적도, 건물 배치도 등 간략한 설계도면 작성을 지원하고 토지 측량비용이나 농지보전 부담금, 도로점용료 등 토지 개발에 따른 모든 비용을 알아볼 수 있다. 군에서 제공받은 구비서류를 첨부해 사전심사 청구서를 접수하면 인허가 부서에서 해당 내용과 법령을 검토 후 통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해당 서비스의 운영은 경제적으로 큰 비용이 수반되는 법정 민원을 신청하기 전, 약식제도인 사전심사청구제도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상모형을 기반으로 한 도면 제작 서비스를 지원해 민원인들의 부담을 낮출 수 있다. 또 민원 신청 전 토지이용 규제정보 연계를 통한 건축물 용도, 대지건물비율, 용적률 등 규제 사항을 확인하고 사전 진단을 해줌으로써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고 인허가 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인허가 담당자는 기존의 불충분한 구비서류로 인한 형식적인 검토에서 벗어나 입체적인 검토가 가능해지고 대상 토지에 대한 건축, 농지, 산지, 개발행위의 과거 이력 검토도 가능해지게 되면서 이번 구축된 시스템은 인허가 통합행정을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군 관계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가상모형(디지털 트윈)국토 분야에서 성공적으로 구현된 진천의 서비스 모델이 전국 지자체로 확산한다면 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행정서비스를 누리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최신 공간정보 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 2024. 신년사창의와 감성의 힘 ! 지역발전의 새지평을 열어가겠습니다 ! 존경하는 9만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갑진년(甲辰年) 새해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군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사랑과 행복이 가득하고 뜻하는 소망이 이루어지는 복된 한 해가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군은 지난해 군정운영의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를 일비충천(一飛沖天)으로 정하고 힘차게 군정을 추진해왔습니다. 아무리 어려운 상황이 닥쳐도 9만 군민들의 저력과 900여 군 공직자들의 역량을 발판 삼아 ‘진천시 승격’이라는 위대한 도전을 담대하게 완성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아 군정추진에 매진해왔습니다. 우리는 모든 것이 시시각각 변하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맞아 우리군만의 뚝심있는 군정으로 지방발전의 새역사를 열고 있습니다. 수많은 위기와 어려움 속에서도 이른바 ‘인구·철도·경제’의 기적을 일궈내며 지방발전의 롤모델로 높게 평가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진천군은 △17년 연속 인구증가 △투자유치 8년연속 1조원 달성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5년 평균 1인 GRDP 9,091만원 달성 △충북도민체전 준우승 △총 58개 기관표창 수상 등 눈부신 군정성과를 지속 창출했습니다. 지난해까지 17년의 기간 동안 단 한번도 인구의 감소 없이 지속적으로 인구증가를 견인한 성과는 우리군 지역발전에 있어 의미 있는 이정표가 되었습니다. 이렇듯 지역발전의 총체라고 할 수 있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은 그동안 군정의 여러 분야에서 추진한 각종 정책과 사업들이 유기적으로 잘 작동한 결과라 평가됩니다. 무엇보다 8년연속 투자유치 1조원 이상을 달성한 경제분야의 핵심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분야별 정책들을 연속성 있게 추진하며 지역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견고히 다져왔습니다. 지난해에도 지역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했던 군 공직자들과 변함없는 성원과 관심을 보내주셨던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9만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900여 공직자 여러분! 새해에는 우리 군정에 있어 그 어느때보다 더 어려운 여건이 예상됩니다. 올해 지방자치단체의 운영은 국내외 경제상황의 불확실성 심화와 국가세수 부족으로 인한 지방재정 악화 등으로 더욱더 어려움이 가중될 것입니다. 게다가 저출산‧저성장‧양극화 현상의 심화는 지방자치단체가 기본적으로 안고 가야 할 장애물이 된 지는 오래입니다. 특히 지방의 중소도시들은 인구감소, 지역산업 쇠퇴, 투자단절의 악순환으로 존립 자체도 위협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우리군 역시 투자 위축에 따른 개발사업 및 건설사업의 연쇄적 지연, 급격했던 인구 증가 및 고용성장의 둔화 조짐 등 지금까지 겪지 못했던 어려움이 조금씩 나타나며 새로운 발전전략의 모색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원칙에 입각해 뚝심 있게 군정을 추진하면서도 때로는 위기 상황에서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혜로운 군정을 펼칠 것입니다. 수많은 어려움과 한계에 봉착하더라도 군민 삶의 질이 후퇴되지 않도록 그리고 지역발전의 방향성이 잘 유지되도록 할 것입니다. 급변하는 대내외의 불확실한 정책환경을 고려했을 때 언제든지 우리의 강점이 약점으로, 반대로 약점이 강점으로 변할 수 있는 개연성이 다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회의 변화를 한발 앞서 감지하고 읽어내는 통찰력 있는 군정 추진이 뒷받침되어야 하며 그러한 변화를 반영한 유연성 있는 전략도 적극 실행해 나갈 것입니다. 민선 8기에 있어 지난해까지가 비약적 지역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는 시기였다면, 민선8기의 반환점을 도는 올해부터는 추진 중인 공약을 비롯한 각종 정책과 사업들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할 시기입니다. 현재의 조건이 아무리 어렵다고 하더라도 그것에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치열한 고민과 뼈를 깎는 혁신으로 지역발전의 새지평을 열어가야 합니다. 가슴 뛰던 철도의 기적을 되돌아 보면 누구나가 불가능이라 여겼던 일을 우리만의 전략, 우리만의 노하우, 우리만의 뚝심으로 눈앞의 현실로 만들었던 경험이 있습니다. 우리군에 있어 민선8기는 대단히 중요한 결정적 시기입니다. 현재의 지역발전세를 더욱 가속화시켜 진천시 승격의 문턱을 넘느냐 아니면 정체와 부침을 반복하면서 여느 지방도시처럼 시나브로 쇠퇴의 길로 들어서느냐가 결정되는 중요한 시기로 평가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전환적 분기점에서 비약적 지역발전을 이끌 수 있는 혁신적인 전략을 가다듬고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결이 다른 노력을 펼칠 것입니다. 새해에도 대규모 투자유치를 바탕으로 한 생산, 일자리 등 규모의 경제가 보다 견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순환적 지역경제 발전을 이뤄가는 데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또한 더욱 체계적인 인구정책을 실행해 18년 연속 인구증가를 달성토록 할 것입니다. 인구의 양적 증가도 중요하지만 미래지향적 인구구조의 확립은 더욱 중요합니다. 우리군 인구구조에 있어 취약한 부분인 청년인구의 감소와 농촌인구 고령화 문제 등에 초점을 맞춰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젊은 층 인구의 유입을 더욱 가속화시킴과 동시에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입니다. 현재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간구조의 개편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다소 지연됐던 산업단지개발 및 도시개발사업에 속도를 낼 것입니다. 무엇보다 우리군 100년의 명운이 걸린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의 조기착공을 현실화하는 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모아나갈 것입니다. 올해 사전타당성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즉각적인 예비타당성 조사 돌입이 가능하도록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입니다. 사랑하는 진천군민 여러분! 어느덧 진천군은 대한민국 지방발전을 상징하는 대표도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과거 지방의 작은 도시 중 하나에 불과했던 우리군은 탄탄한 경제력을 바탕으로 인구증가를 선도하며 가장 활력 넘치고 역동적인 지역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더욱 역동적인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한 분야별 전략을 세심하게 가다듬어 추진할 것입니다. 같은 자원을 투입해도 어떠한 전략을 구사하는냐에 따라 효과성과 파급력은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현재의 조건과 발전추세를 객관적‧과학적으로 분석하여 합리적 전략을 도출해 실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새해에는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의 비전 실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5대 전략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군정추진에 만전을 기해 갈 것입니다. 첫째, ‘활력있는 경제도시’를 앞세워 지역발전세를 가속화시켜 나가겠습니다. 선순환적 경제는 군정 여러 분야의 발전을 견인하는 핵심요소입니다. 투자유치 8년 연속 1조원 이상 달성을 뛰어넘어 9년 연속의 금자탑에 도전하며 튼튼한 지역경제의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기업하기 좋은 투자환경을 지속 조성하고 지역경제 전반에서 파급력이 큰 우량기업을 유치하는 데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지역내 생산액의 역외 유출을 완화하기 위한 정책에도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한 진천사랑상품권도 정부 지원축소와 별도로 지속 발행해 나갈 것이며 소상공인의 창업 및 경영 지원도 강화하겠습니다. 도로, 하천, 상하수도 등 각종 도시인프라 확대에도 주력하며 체계적인 도시성장 기반을 마련할 것입니다. 특히 외곽 순환도로 건설을 위한 사전절차 이행 및 예산확보에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또한 진천읍, 덕산읍, 광혜원면 등 주요 거점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주민편의성을 제고하고 지역상권의 활성화를 도모해 나갈 것입니다. 진천시 승격의 전략적 요충지인 진천읍을 중심으로 산업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대규모 공동주택 공급을 통해 정주기능을 제고하며, 각종 주민편의를 위한 생활인프라를 적극 확충해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그동안 부동산 경기침체 등으로 건립이 지연되었던 공동주택단지에 대해 새해에는 조속한 준공과 입주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둘째, ‘군민만족 복지도시’의 핵심가치를 실현하겠습니다. 이제 복지는 그 자체로 지역발전을 이끄는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지역복지 정책을 시행하면서 한정된 자원을 갖고 가장 효율적이고 최적화된 복지정책을 찾는 과정은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의 복지정책은 다른 정책의 보완적, 보조적 수단으로 평가되었지만 오늘날 복지가 지니는 경제·사회적 파급효과는 상당합니다. ‘돌봄경제’라는 용어가 일반화 될 정도로 사회적 약자에게 베풀어지던 돌봄기능이 이제는 단순한 배려가 아니라 복지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책의 당당한 한 축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복지와 경제의 영역이 허물어지고 지역의 여건과 형편을 반영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되었습니다. 우리군은 지난 수년간 통합돌봄 선도도시 사업을 추진해오며 국가복지에서 동네복지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적극 선도해 오고 있습니다. 지난해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도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더욱 차별화된 돌봄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며 성과와 노하우를 타지역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해 가겠습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 중장기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세대와 계층을 망라한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현재 교통복지 차원에서 시행을 준비하고 있는 ‘전군민 무료버스’ 정책도 가장 합리적인 방식을 결정해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쾌적환경 맑은도시’를 조성해 미래세대와 공존하는 도시환경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진천군은 ESG군정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더 나은 미래를 열어갈 것입니다. 우리군은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난해 ESG 플러스 군정을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차별화된 미래를 준비하는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었습니다. 올해에는 필환경 시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각종 환경기초시설의 증설과 운영에 더욱 내실을 기해 갈 것입니다. 합리적 수질오염총량제 관리를 비롯해 군정 전반에서 개발과 보전이 조화될 수 있도록 다각도의 노력을 펼쳐 나갈 것입니다. 아울러 깨끗한 물환경 보전을 위해 하수도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으며, 언제나 군민들에게 맑은 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상수도 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넷째, ‘혁신성장 농업도시’를 육성하여 농촌도 잘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은 농업에 있어 ‘혁신’의 가치를 앞세우며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부단한 노력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기업유치의 세수환원 정책, 생거진천 쌀 명품화 사업, 전략적인 스마트팜의 보급 등 농업이 우리군의 또 하나의 기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해 왔습니다. 소비자 트렌드 및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변화하는 자세가 더욱 요구됩니다. 시시각각 변화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따라잡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우리군은 농업의 혁신성장에 더욱 주력하며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전문농업인의 역량강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으며 전략작목 집중 육성 및 새로운 소득화 모델을 적극 발굴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함께 농업분야에 4차산업 기술을 접목한 선진농업을 과감하게 받아들이고 과학 영농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 영농 추진에 선제적으로 나서겠습니다. 그리하여 완성형 도농복합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제조업과 더불어 농업이 지역경제를 탄탄하게 떠받치는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육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문화 ‧교육 특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군민들께서 품격있는 삶이 가능하도록 문화와 예술이 일상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 것은 군정에 있어 중요한 과제 중에 하나입니다. 현재 2025년을 목표로 생거진천 문화재단 설립을 차근차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높이고 전략적 기획을 통해 실질적 문화예술진흥을 실현하고 군민이 감동하는 문화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 마련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군립교향악단, 합창단 등을 단계적으로 창단해 군민들께 더 많은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해 드리고 지역문화예술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겠습니다. 문화예술회관, 어울림센터, 복합커뮤니티센터,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등 수준 높은 인프라 확충을 통해 군민들께서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즐기실 수 있는 기반을 조속히 마련하겠습니다. 앞으로의 관광정책은 ‘돈을 먹는’ 관광이 아닌, ‘돈이 되는’ 관광으로 패러다임을 과감히 전환해야 합니다. 농다리 일원에 다양한 체험과 체류가 가능하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관광기반을 조성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어 수익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뉴웨이브 생거진천 레이크파크 사업 역시 관광 소비를 활성화할 수 있는 소위 ‘핫플레이스’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앞으로 유소년체육, 생활체육, 엘리트체육 등 체육분야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으며 다양한 계층의 체육활동 참여를 높일 수 있는 기반을 적극 마련하겠습니다. 더불어 진천스포츠 다목적체육관, 덕산 스포츠타운, 광혜원 개방형 다목적 체육관, 파크골프장, 소프트테니스장 등 스포츠인프라 확충에도 더욱 속도를 내겠습니다. 아울러 내년도 우리군에서 개최 예정인 제63회 충북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우리 선수단이 최고의 경기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입니다. 우리군은 대한민국 최고의 K-스마트 교육도시의 명성에 걸맞게 4차산업 기반의 미래교육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 가겠습니다. 충북에서 학령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인구 특성을 고려해 미래의 꿈나무들이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예산지원을 더욱 확대하고 대학, 교육청, 이전기관 등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차별화된 교육기반을 갖춰 나갈 것입니다. 정부에서 선정하는 교육발전특구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차별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제가 군수로 재임해 군정을 돌본지 8년이 다 되어 갑니다. 그동안 군민의 삶을 변화시키고 지역의 품격을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그러한 노력들이 혹여 군민들의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을까 하는 마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지난 시간동안 군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으면서 높은 지역발전세에 대한 군민들의 자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군민여러분께서 변화를 피부로 직접 느끼실 수 있는 정책과 사업 추진에 더욱 주력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높은 지역발전세가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는 데에 방점을 두고 군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다시 한 번 약속드리겠습니다. 존경하는 진천군 공직자 여러분! 가끔 다른 지역의 단체장, 기관장들을 만날 때면 진천군의 변화와 발전상에 대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가장 기분 좋은 이야기는 우리군의 인구증가와 관련되거나 지역경제성장에 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바로 우리 진천군 공직자들의 창의성, 과감성 등 역량을 칭찬하는 얘기입니다. 지금까지 우리군 발전을 이끌면서 헌신의 노력을 다해주고 계신 공직자 여러분께 9만 진천군민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변화와 혁신이 그리 거창하거나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각자가 맡은 업무 중에서 조금이라도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 그것이 변화이자 혁신입니다. 지금까지도 그래왔지만 공직자들의 열린 생각과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으로 군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야 합니다. 또한 원칙을 지키는 행정으로 군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진천군 공직자라는 드높은 사명과 긍지를 갖고 군민의 봉사자로서 신명나게 일합시다. 존경하는 진천군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 올해 우리군은 ‘창의’와 ‘감성’의 군정을 추진해 나가기로 한 바 있습니다. 늘 해오던 방식과 관행에서 탈피해 누구도 가지 않았던 길을 과감히 걸어가고 군민 한분 한분의 삶을 소중하게 여기는 그러한 군정을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군정 역사에 있어 어렵지 않은 시기는 없었고 앞으로도 결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 앞에 항상 놓여있을 어떠한 어려움도 우리가 쌓아 올린 성과를 디딤돌 삼아 과감히 뛰어넘을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새해 군정운영의 철학을 담은 사자휘호는 운무청천(雲霧靑天)입니다. 구름과 안개를 헤치고 푸른 하늘을 본다는 뜻으로 힘든 시기를 잘 견디고 극복하면 더 나은 내일을 맞을 수 있다는 자신감의 표현입니다. 새해에도 ‘역시 진천군’이라는 기분좋은 평가가 지속될 수 있도록 지역발전 다방면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창출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한 해 보내주신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도 군민 여러분과 공직자 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24년 새해 아침 진천군수 송 기 섭 드림
-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9개 사 선정- 대기업 1곳, 중견기업 2곳, 중소기업 6곳 선정 진천군은 26일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고용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한 우수기업 9개 사를 선정해 ‘2023년 진천군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사업은 지난 10월 중 서류 접수를 통해 모집했다. 2023년 1월부터 9월까지 근로자 증가율, 주민 채용률, 청년층 채용 실적 등 총 8가지 평가 항목을 심사했으며 심의위원회를 열어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은 대기업 1곳, 중견기업 2곳, 중소기업 6곳으로 △㈜그린제약 △㈜농경 △㈜마이크로필터 △알루스(주) △㈜에프알디 △㈜우리델리카 △㈜이든에프앤씨 △청호나이스(주) △㈜현대에버다임 등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우수기업 인증서, 현판 수여, 기업홍보 지원, 구인 구직 알선 우선지원,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우수기업 근로자 1명 휴양림 1회 이용 기회 제공 등 행·재정적 지원이 3년간 제공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의 놀라운 고용성장, 인구 증가의 시작은 양질의 일자리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활력있는 경제도시 구축을 위해 올해까지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했으며, ‘진천형 ESG 더블업’ 추진 전략을 통해 ‘균형적 성장과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기반’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
진천군, 스마트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청년 농업인 모집- 토마토·오이·딸기 온실 3년 임대…전국 최다 수준 3개소 운영 진천군이 스마트농업을 선도할 청년 농업인 경영 실습 임대 농장 농장주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18세 이상 40세 미만의 독립경영 예정자 또는 독립경영 3년 이하인 청년 농업인이다. 모집 인원은 동별 1명으로 총 3명이며, 재배 작목은 딸기, 오이, 토마토다. 모집 기간은 2024년 2월 8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진천군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임대 기간은 3년이며, 임대료는 동당 100만 원 정도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홈페이지(www.jincheon.go.kr) 고시 공고 또는 군 농업정책과 원예특작팀(☏043-539-35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은 이번 임대 농장 청년 농업인 모집을 위해 2024년 2월 중 내부 시설까지 완비하는 것을 목표로 백곡면 사송리 83번지 일원에 2개소, 진천읍 삼덕리 1097번지에 1개소를 조성 중이다. 2022년 11월 농림축산식품부의 경영 실습 임대 농장 조성사업 1개소, 2023년 3월 1개소 추가 선정에 이어 특별조정교부금으로 1개소 등 총 3개소로 구성됐다. 이는 도내 최다수준으로 진천군은 총 13억여 원의 사업비 중 군비를 제외한 국·도비 등 12억 원 정도를 확보하며 타 시군의 부러움을 사기도 있다. 또한 강풍, 적설 등 지역의 자연재해 환경을 반영한 ‘진천형 연동 온실 내재해형 규격 3종’을 농촌진흥청에서 지난 8월 정식 승인받음으로써 시설비를 절감하고 재난 재해에 강한 온실을 신축할 수 있게 됐다. 농장은 각 1천224㎡의 규모로, 각 작목에 적합한 최첨단 양액 재배 시설, 첨단 ICT 복합 환경 제어시설, 다겹 보온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영농 경험이 부족한 청년에게 시설농업 운영 경험과 기술 습득 등 영농창업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진천군 뿐만 아니라 충북 도내 청년도 지원이 가능한 만큼 우수한 청년 농업인의 유입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
송건용 ㈜엔씨씨 대표, 진천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전달송건용 ㈜엔씨씨 대표는 12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송 대표는 “우리 기업이 진천군 발전에 힘을 더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답례품으로 받은 진천사랑상품권 또한 기부금과 함께 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진천군에 관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역 발전과 주민의 복리 증진을 위한 고향사랑기부에 적극 동참해 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부금으로 내년부터 군민 복리증진을 위한 기금사업 운영에 힘쓸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씨씨는 도장공사업 전문건설업 등록 후 품질경영 시스템(ISO 9001) 인증과 품질인증(Q 마크) 지정서를 획득하는 등 미끄럼방지 포장재의 품질을 올리는 데 노력했으며, 2022년 미끄럼방지 포장재 분야에서 우수 조달 공동상표 물품으로 등록하는 데 성공했다.
-
진천군, 독서와 평생학습으로 주민 삶 수준 높인다진천군이 독서 문화 확산과 내실 있는 평생학습 운영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있다. 배움의 기회를 넓혀 학습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일상의 풍요로움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먼저 이제는 진천군의 독서 문화로 자리한 ‘책 읽는 진천, 진천의 책’ 사업이 눈에 띈다. 올해 6번째로 진행된 사업에서는 △독서 릴레이 △관내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토론회 14회 △작가와의 만남 6회 △전국 글쓰기 공모전 등을 운영하며 6천 500여 명의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지난해에 이어 열린 생거진천 독서 축제(BOOK 페스티벌) 행사에서 보여준 작년 대비 1.5배 정도인 1천300여 명의 참여율이 독서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해 가고 있음을 설명해 주고 있다. 군은 도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 만들기에도 힘쓰고 있다. 진천군립도서관 외 2개 공공도서관과 함께 읍면별 공립 작은 도서관 5개소에서는 독서아카데미 등 다양하고 혁신적인 공모사업 프로그램(7개 사업, 국비 5천200만 원) 운영을 통해 다채로운 참여형 독서 운동을 전개했으며 양질의 인문학 강좌 등으로 높은 문화적 가치를 제공했다. 맞춤형 서비스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발맞춰 지역 문화유산 자료전산화(디지털 아카이브)사업 ‘생거진천 메모리’, 도서관 알림 톡 시스템, 구독형 전자책(1,277권) 등 군민이 만족하는 도서관 환경 구축에도 힘썼다. 또한 공간의 경계를 넘어 어린이집과 학교, 경로당, 정보 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도서관, 책의 경계를 넘어 사람을 대출하는 ‘생거진천 사람 책’등을 운영해 대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진천군은 충북 도내 군 단위 최초로 장애인 평생학습 도시로 지정되며 학습 생태계를 더욱 확장했다. 교육부 산하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한 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국비 3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4월부터 장애인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장애인 평생교육 전문가 양성 과정, 활동가 과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프로그램 등 10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관내 장애인 기관, 단체와 업무 협력을 통해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군은 향후 장애인의 평생교육 접근성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별·대상별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진천군만의 특색있는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해 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교육이야말로 포용적인 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요소”라며 “누구 하나 소외받지 않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진천군, 2024년 충북도민체육대회 SNS 이벤트 진행진천군은 오는 25일까지 내년 개최되는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와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 홍보를 위해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7일 확정된 체전 상징물(로고, 마스코트)을 활용해 성공적인 체전개최를 기원하는 개개인의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대국민 참여 홍보 행사다. 참여 방법은 체전상징 이미지 3종 중 1종과 함께 △성공개최 기원 응원 문구 △필수 해시태그(#제63회충북도민체육대회 #제18회충북장애인도민체육대회 #살기좋은 #생거진천에서 #개회식2024년5월9일)를 개인 SNS에 게시 후 구글 폼을 통해 참여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50명에게 진천사랑상품권(3만 원 20명, 2만 원 40명, 1만 원 90명)이 제공된다. 이벤트 관련 기타 자세한 내용은 진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을 확인하거나 체육진흥지원단(☏043-539-4293)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병곤 체육진흥지원단 소장은 “이번 이벤트로 내년에 개최되는 충북도민체육대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해 체전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활기를 불어넣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18회 충북 장애인도민체육대회는 내년 4월 25일에서 26일까지, 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는 5월 9일에서 5월 11일까지 생거진천종합운동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개최되며, 개회식은 5월 9일이다.
-
진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발족진천군은 11일 진천군청에서 진천군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위촉식과 제1차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환경·신재생·건축·산림·교통 등 탄소중립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교수와 전문가 등 13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위원회는 앞으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 추진을 위한 정책의 기본방향 설정 △탄소중립·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관련 각종 조례 및 행정계획의 사전 심의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변경 및 시행을 위한 총괄 조정·심의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지역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은 탄소중립 기본법에 따라 10년을 계획 기간으로 하고 5년마다 수립하는 탄소중립 관련 최상위 법정계획이다. 정부 기본계획은 올 4월 수립을 마쳤으며 충북도 기본계획이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되면 진천군도 정부와 도의 정책 방향을 반영해 2024년 말까지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위원회의 첫 회의에서 탄소중립위가 관리하게 될 추가 행정계획으로 ‘진천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더블업’이 선정되며 눈길을 끌었다. 군은 위원회가 탄소중립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진천형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더블업 추진에 대한 사항을 총괄 심의·조정하도록 권한을 부여해 이행력과 실효성 등을 확보할 방침이다. 송기섭 군수는 “최근 불볕더위, 폭우, 한파 등 기후 위기가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며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은 더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숙제다”라며 “탄소중립의 실현에는 기술적 혁신과 함께 시민사회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계획 수립 단계에서부터 군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
진천군, 거동이 불편하신 분 ‘편안콜’ 이용하세요진천군은 충북지체장애인협회 진천군지회와 위수탁 협약을 통해 운영 중인 특별교통수단의 명칭(애칭)이 ‘편안콜’로 선정됨에 따라 새롭게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교통수단은 교통약자 이동지원을 위해 특별개조한 차량을 말하며 특별한 명명 없이 사용되고 있었다. 그간 군은 진천군 및 일부 지역에 국한됐던 운행 지역을 ‘충청북도 전 지역, 인접 시군(경기도 안성시, 충청남도 천안시), 서울특별시로 확장’해 운영했다. 또 운행 시간을 ‘365일, 24시간’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편안콜 차량 2대 추가 증차를 통해 총 10대의 차량을 지원하는 등 더 나은 이용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하지만 딱딱하고 어려운 명칭에 주민 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이에 군은 교통약자 이동 지원사업 활성화의 하나로 더욱 친근하고 기억하기 쉬운 새 이름 선정을 추진하게 됐고 주민 참여 투표를 통해 ‘편안콜’을 최종으로 선정하게 됐다. ‘편안콜’에는 언제나 이용객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모시겠다는 ‘친절과 봉사’에 대한 진천군의 가치와 비전을 담았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앞으로 편안콜을 브랜드화해 진천형 교통약자 이동지원 체계 확립에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며 “많은 주민의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편안콜 이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에 진천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1533-0220 또는 043-533-5758)에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진천군, 농업기술 명장 5명 배출(輩出)…농업 강군 증명-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비전 선포식에서 인증패 받아 한국농촌지도자 진천군 연합회(회장 이호영)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농업기술 명장을 5명이나 배출했다고 4일 밝혔다. 명장으로 선정된 사람은 조래욱(진천, 벼) △박창배(진천, 양봉) △성낙용(초평, 잡곡) △윤기헌(덕산, 수박) △조기창(광혜원, 사슴)이다. 이들은 지난 11월 30일 수원 농민회관에서 열린 ‘농촌지도자 농업기술 명장 비전 선포식’에서 농업기술 명장으로 뽑혀 인증서와 인증패를 받았다. 농업기술 명장은 30년 이상 농업에 종사하면서 체득한 살아 있는 비결(know-how)를 청년 농업인을 비롯한 귀농인, 품목 전환을 희망하는 회원들에게 전수하는 전문가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에서 인증해 주고 있다. 농촌지도자들의 우수한 품목별 현장 농업 기술들이 사장(死藏)되는 것을 막기 위한 제도다. 이호영 회장은 “진천군의 발전된 농업기술을 인정받는 것에 큰 기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진천군 농업인들이 선진 농업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신고호(초평, 수박), 윤근량(초평, 양돈) 등 2명이 농업기술 명장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진천군에 이어지는 장학기금 행렬- ㈜한성환경기연, 이월초등학교 학부모회 장학금 전달 급격히 추워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얼어붙는 요즘 (재)진천군장학회를 향하는 따뜻한 발길은 끊이지 않고 있다. ㈜한성환경기연(대표 김동규)은 27일 진천군을 찾아 1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하수처리 장치, 구성품 등 제조 업체인 당 업체는 지난 2017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올해로 5번째 장학금을 기부했다. 김동규 대표는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이 골고루 분배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이월초등학교 학부모회(회장 조미연)도 이월초등학교 자선 장터 운영을 통해 모은 50만 원을 장학기금으로 전달했다. 조미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그동안 열지 못했던 자선 장터를 올해부터 다시 시작하게 됐다”라며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모금액이 이웃 아이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진천군, 지방세수 증가세 탁월…성장세 증명2016년 733억 원→2022년 1천263억 원으로 72.3% 증가 법인세 9년 연속 200억 원 이상, 최근 3년 300억 원 이상 징수…기업 유치 효과 진천군 지방세수가 지난해에 이어 1천200억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지난 민선 6기인 2016년 733억 원에 불과했던 군세는 2022년 1천263억 원으로 불과 7년 만에 530억 원이나 증가해 72.3%의 가파른 성장세를 증명하고 있다. 올해 정확한 수치는 해를 넘겨야 집계할 수 있지만 전년보다 높은 군세 확보가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에 따른 총 지방세 세입도 전년에 이어 2천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먼저 지방세수의 40%를 상회하는 핵심 세원인 지방소득세의 상승세가 눈에 띈다. 지난 2021년 최초 500억 원 고지에 올라선 지 불과 2년 만에 600억 원 돌파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지방소득세는 개인 종합소득, 양도소득, 특별징수분, 법인소득으로 구성된 지방세수로 지난 2021년부터 3년 연속 500억 원 이상의 징수 실적을 달성하며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그중에서도 8년 연속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 기록이 보여주듯 법인 지방소득세 증가가 가장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16년 215억 원의 징수 실적을 달성한 이래 올해 400억 원에 가까운 징수액을 확보해 충북 도내 군 단위에서는 최초로 9년 연속 200억 원 이상을 달성했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기업의 과세 가능 소득을 기준으로 하는 지방세인데 코로나19, 고금리·고물가·저소비·저투자 등 극히 불리한 세수 환경에서 나온 결과이기에 의미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특히 2021년 333억 원, 2022년 323억 원을 기록 중이며 3년 연속 300억 원 이상을 거둬들이고 있다. 지방세수 확보에는 체납액 징수도 한몫했다. 군 세입이 늘면 체납 지방세도 늘어나기 마련인데 진천군은 징수 시책인 365영치팀을 가동해 올해 가장 많은 보관 실적을 달성했다. 2년 연속 지방세 징수 우수기관에 선정되기도 한 진천군은 고액 체납자 전담반인 화랑 징수기동대와 더불어 더욱 강력한 체납액 징수 활동을 펼침으로써 공정한 납세문화를 정착은 물론 군 살림을 늘려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의 투자유치 전략이 수치로 확인되고 있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라며 “올해를 마무리하면 정확한 집계를 통해 다시 한번 결과를 공유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천군자원봉사센터, 2023 자원봉사자대회 개최진천군자원봉사센터는 20일 진천읍 화랑관에서 올 한해 지역에서 활동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 분위기 조성을 위한 ‘2023 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이후로 3년 만에 열린 개최한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 자원봉사자!’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장동현 진천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는 자원봉사 교육영상물과 자원봉사자들의 활동 영상물 상영을 시작으로 자원봉사 물결 운동기 반납, 주요 내빈 축사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 자원봉사자 표창이 이뤄졌다. 이어 2부 행사에는 방송인 김제동 씨의 특강이 진행됐고 3부에서는 다채로운 특별 축하공연이 열렸다. 신동석 자원봉사센터장은 “올 한해도 다양한 분야에서 수고하신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약에 든든한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진천군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겠다”라고 말했다.
-
불황 없는 진천군, 8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누적 투자유치 총액 12조 원 돌파 - 산단 조성, 기회 발전 특구 지정 등 투자유치 활성화 노력 계속 진천군이 올해 10월 말 기준 1조 2천억 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하며 연속 투자유치 기록을 8년으로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 세계적인 기축 경제 상황에서 만든 기록이기에 의미 있는 수치가 아닐 수 없다. 같은 기간 투자유치 누적액은 약 12조 2천억 원에 달하며 고용유발 효과는 1만 7천여 명을 기록했다. 연도별 금액을 살펴보면 △2016년 1조 8천억 원 △2017년 1조 2천억 원 △2018년 2조 3천억 원 △2019년 1조 1천억 원 △2020년 1조 원 △2021년 2조 4천억 원 △2022년 1조 2천억 원 등이다. 이에 힘입어 진천군의 최근 7년간 취업자 수 증가율이 37.7%를 기록하며 전국 비수도권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다. 이뿐만 아니라 올해 4월,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New York Festivals)’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기업 하기 좋은 도시’ 부문에 이름을 올리며 명실상부한 ‘기업 투자의 성지’로 이미지를 굳혔다. 어려운 경제 속에서도 8년 연속 1조 원 달성이라는 기록을 세운 데에는 우량기업을 겨냥한 전략적 투자유치가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진천에는 CJ 제일제당, 한화솔루션, 현대모비스, SKC, 롯데글로벌로지스, 에코프로 HN 등 국내 굴지의 우량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지속적인 증설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관내 입주기업의 증설 투자액은 8년간 총투자액 12조 1천697억 원의 42% 수준인 5조 1천522억 원으로 최초 입주 후 투자기업의 사업확장에 따른 제조설비, 기반 시설 증설이 꾸준히 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입주기업의 대규모 재투자는 ‘진천에서 기업하면 잘된다’라는 사실을 뒷받침해 준다. 신속한 인허가 처리 등 원활한 기업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영향을 줬다. 현재 다수의 기업 입주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2024년에도 무난하게 1조 원 이상의 투자유치 기록을 전망하고 있어, 9·9·9시대(9년 연속 투자유치 1조 원 달성,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9만 불, 군 예산 9천억 원 확보) 개막 퍼즐의 한 축을 맞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이를 위해 단절 없는 산업단지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내년 말 준공 예정인 이월면 사당리 일원 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는 현재 약 82%의 분양률을 달성했으며 나머지 조성 중인 산단도 애초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다. 문백면 문덕리 일원 약 34만 평 규모의 스마트 복합 산업단지는 올해 3월, 문백면 은탄리 일원 약 44만 평 규모의 메가폴리스 산업단지는 올해 8월에 각각 산업단지계획 승인 고시가 됐다. 여기에 기회 발전 특구 제도를 활용해 공격적인 투자유치 전략을 이어갈 방침이다. 기회 발전 특구란 수도권 집중화 해소, 지역 균형발전, 수도권 기업 지방 이전과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세제․재정지원, 규제 특례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지역이다. 수도권 1시간, 전국 2시간 생활권 등 진천군의 우월한 입지 여건과 기회 발전 특구의 파격적인 지원 혜택을 적극 활용해 수도권 우량기업에 대한 유치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김승래 투자전략실장은 “진천이 활력있는 경제도시로서 계속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기업의 투자 덕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이 군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주길 바라지 않고 기업이 원하는 것을 먼저 고민하는 자세로 적극적인 기업지원정책과 투자전략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진천군, 대설 대비 제설 분야 강화진천군은 올겨울 폭설로부터 군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일상을 지원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 대비 제설 특별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계획의 주된 내용은 군청부서-민간 단체 간 협업체계 구축을 확대하고 노선별 제설 범위를 명확히 해 적기 제설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전년도 대비 제설 장비 △제설차 임차(2대) △트럭 부착용 살포기(3대) △인도용 살포기(7대) △트랙터 부착용 제설기(13대) 등을 확대하는 내용도 담았다. 군은 제설작업에 민‧관 협업체계를 강화해 공직자, 주요 민간 단체가 먼저 제설작업에 솔선수범하고 주민들의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겨울철 대설에 대비해 군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적기 제설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 역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진천군, 4차 산업혁명 지역인재 양성 중심지로 ‘우뚝’진천군이 4차 산업혁명 지역인재 양성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며 여러 지방정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군은 ‘교육이 곧 미래’라는 군정 기조를 바탕으로 ‘K-스마트교육’, ‘창의 미래 교육센터 운영’ 등을 선도적으로 펼치며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17년, 중부권 최초 창의 미래 교육센터(전, 글로벌창의공작소)를 개관하며 ICT 창의 융합 체험교육을 실시한 진천군은 2021년 국토교통부 주관 K-스마트 교육시범도시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디지털 교육 기반을 마련했다. 국비 48억여 원이 투입된 본사업은 진천군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을 필두로 △진천교육지원청 △한국교육개발원(KEDI) △한국소비자원(KCA) △한국고용정보원(KEIS) △한국과학기술원(KAIST) △재) 충북테크노파크 등 8개 기관이 협력해 운영했다.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해 온 공공기관의 인력, 시설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디지털 교육 패러다임의 전환기를 앞당긴 것이다. 군은 첫 K-스마트교육 시범사업에 이어 2022년 ‘K-스마트교육 2.0 사업’, 2023년 ‘K-스마트교육 2.0+(플러스) 사업’을 연속성 있게 추진했다. 이에 지난 3년간 진천군 초·중·고등학교 대상으로 카이스트가 개발한 단계별 인공지능 교육과 체험활동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영재학급에 총 3천 973명이 참여했다. 또 ICT 분야별 기술 체험과 교육, 교과 밖 새로운 학습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아이티(IT) 스카우트에 260명, 관내 초등학교 4학년 전체학급을 대상으로 혁신도시 오픈랩에서 5G 기반 실감 기반 체험을 지원하는 혁신도시 오픈랩 체험교육 지원에 1천 832명이 함께 했다. 아울러 원어민과의 1:1 실시간 원격화상 회화 수업을 하는 가상클래스 어학프로그램 교육지원(1,482명), 4차산업 미래 기술을 체험하는 K-실감 학습터 디지털 교육지원(305명) 등 유기적이고 체계적인 디지털 교육 특화 모델을 구축해 왔다. 군은 지금껏 발전시킨 진천형 교육 모델을 더욱 고도화시켜 오는 2024년에는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진천형 디지털 미래인재 교육 브랜드 생태계 안착과 차세대 세계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해서다. 특히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구축되는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센터’를 활용해 과학기술의 전문성과 인공지능 교육의 경험을 갖춘 기관과 연계한 영재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시범사업으로 현재 KAIST 박사 지도로 관내 중학교 1~2학년 학생 대상 소규모 AI 미래인재 양성 심화 과정 프로젝트(32차시 제공)를 진행 중이다. 여기에 지역특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업해 관내 학생 대상 인공지능(AI) 분야 국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AI(인공지능)가 전 세계를 좌지우지하는 하나의 흐름이 돼 가고 있어 지역 청소년들이 이를 미리 접하고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심어주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진천군 출신의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가 대한민국을 넘어 전 세계 곳곳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진천형 교육 모델의 완성도를 높여가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5가장 중요한 궁합, 입맛 궁합!|[메이드인 충청북도] EP.2 제천 원뜰
- 6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7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8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선수단 경기장 격려
- 9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10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