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 나들이 추진진천군장애인복지관(관장 한명수)이 21일 재가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고객, 가족, 자원봉사자 등 33명과 함께 안성팜랜드로 떠나는 재가장애인 나들이 ‘코스모스 힐링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외출과 문화생활을 즐기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가(在家)장애인과 가족들을 위한 나들이로, 안성팜랜드 내에 조성된 코스모스 길을 산책하며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나들이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장애인은 이동이 여의치 않아 나들이를 생각지도 못했는데 복지관 관계자들 덕분에 유익한 시간을 보낸 것 같아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명수 관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재가중증장애인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해 나가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행사가 성황리에 마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한국사진작가협회 진천지부와 자원봉사자분들께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진천군, 거점돌봄센터 동네복지사 양성교육 추진진천군이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중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끌 동네복지사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생거진천형 노인복지 모델은 기존 경로당 중 18개소를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거점경로당)’로 지정해 본래의 노인 쉼터 기능을 넘어서 보건·복지 통합 프로그램 지원,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을 수행하는 마을 복지 공동체로 운영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마을의 현황을 가장 잘 파악하고 있고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지역 주민을 선발해 전문 소양을 갖춘 동네복지사로 양성하고 마을의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주민 참여형 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것이 군의 복안이다. 군은 전문 소양을 갖춘 동네복지사 양성을 위해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강당에서 21일 개강식을 갖고 6주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강식은 전정애 진천부군수를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동네복지사 위촉장 수여, 거점 돌봄센터 현판식 전달, 동네복지사의 역할에 대한 특강 등이 이어졌다. 앞으로 진행될 교육에서는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이해, 동네복지사의 역할, 컴퓨터‧스마트폰 활용능력 향상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며 양성과정을 수료한 동네복지사들은 각 거점돌봄센터에 배치돼 지역의 복지 전문가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독거노인보호체계 구축, 민관협력과 주민참여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전정애 진천부군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동네 거점돌봄센터와 동네복지사 정책은 맞춤형 노인복지정책의 자주적 모델로 다른 지자체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거진천형 복지모델이 우리 지역에 안정적으로 연착륙 해 으뜸가는 노인복지 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세심히 점검하며 알차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우울증 환자들를 위한 치료비 지원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김태우)가 운영 중인 우울증 환자 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본 사업은 소득 수준에 관계없이 주민등록상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우울증 치료를 진행 중인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단,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 및 보훈 대상자는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치료비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회원으로 등록 후 우울증 진단 치료비, 약물 처방비 등으로 1인당 월 2만원(연간 24만원)까지 지원받게 된다. 또한 대상자는 치료비 지원뿐만 아니라 약물 관리 및 상담서비스 등 지속적인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539-73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우울증은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면 심각한 후유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 자살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분이 있다면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 신청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중부 4군 공유도시 추진 업무 협약식 개최- 인접 자치단체 간 상생·협력 모색…새로운 지방자치 모델 기대 충북 중부 4군(증평군, 진천군, 괴산군, 음성군)이 공유도시 협력사업의 적극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섰다. 중부4군 단체장들은 14일 괴산군 자연드림파크에서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공유도시 추진 업무 협약식을 갖고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홍성열 증평군수, 송기섭 진천군수, 이차영 괴산군수, 조병옥 음성군수는 한정된 예산과 자원으로는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음을 공통적으로 인식하고 지자체간 인프라 및 지식정보를 적극적으로 공유하며 지역 필수 인프라의 공동 건립을 추진하기 위해 이 같은 자리를 마련했다. 중부 4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하고 바로 실천이 가능한 분야부터 공유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 했으며 광역권 소각·폐기물 시설 건립과 같은 많은 검토와 예산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의 과정을 거쳐 체계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2회에 걸쳐 진행한 중부4군 공유도시 추진협의회 회의에서 결정된 우선 시행 사업으로는 △중부 4군 단일 상품권 도입 △평생교육네트워크 구축·운영 △중부 4군 관광안내지도 공동제작 △중부 4군 인사교류 △군정 소식지 내 홍보 자료 공유 등이 있다. 이밖에도 △중부 4군 휴양림 시설의 4군 군민 동일 혜택 △중부 4군 농기계 임대사업 공유 △중부권 농약 잔류 분석센터 공유 등에 대해서는 실무부서 간 검토를 거쳐 향후 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중부 4군 단체장의 상호 신뢰 속에 추진되는 이번 공유도시 협력사업은 향후 국가 균형발전의 새로운 모델로써 여러 지자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
진천군 보건소,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프로그램 운영 호응진천군보건소(소장 김민기)에서 운영 중인 재가암환자 자조모임 ‘행복동행, 마음나누기’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에 거주하며 치료중인 암환자, 치료가 끝난 암생존자 및 가족들을 위해 진행 중인 본 프로그램은 질환교육, 원예치료, 항암식단, 아로마테라피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9월부터 8주 동안 매주 목요일마다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진행된 웃음치료 현장에서는 김민기 보건소장이 강연자로 나서 평소 웃음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재능기부를 해왔던 솜씨를 뽐내며 참여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프로그램 참여자 중 한명은 “전문 강사가 아닌 보건소장님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고 해서 큰 기대를 안했는데 많이 웃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만족감을 보였다. 김민기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재가암환자 및 가족들이 질환관리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치료 정보의 교환 및 공감대를 형성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암환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생거진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출범식 개최진천군이 7일 ‘지역사회 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노인분야 선도사업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이번 출범식은 송기섭 진천군수, 충청북도 이장섭 정무부지사,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 김광홍 회장을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주거분야 전문가와 종사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색을 반영한 선도사업의 시작을 알리고 민·관의 협력을 굳건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누리고 지역사회와 어울려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주거, 보건, 돌봄, 의료,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진천군이 선정됐다. 군은 사업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7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선도사업팀을 신설했으며 이듬해까지 순차적으로 읍․면에 전담 인력을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군은 2년간 42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병원·시설 퇴원 준비노인, 장기요양등급내외 판정노인, 주민참여형 거점돌봄센터 이용노인 등으로 대상을 분류해 사업을 추진하며 주요사업 내용은 △찾아가는 약손 한방진료 △찾아가는 안심 복약지도 △케어안심주택 지원 △스마트 안심생활 지원 △이동지원서비스 △영양급식 제공 서비스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약 25종이다. 특히, 주민참여형 거점돌봄센터 이용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생거진천형 자주적 모델로 어르신들이 쉽게 이용하는 경로당 중 18개소를 동네 거점 돌봄센터로 지정해 단순 노인여가복지시설 기능을 넘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우리동네 노인복지관’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을 이수한 동네 복지사를 곳곳에 배치하고 이웃과 이웃을 연결해 함께 돌보는 “생거진천형 복지 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번 사업의 추진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본인이 원하는 곳에서 주거, 요양, 돌봄, 보건의료 등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돼 군민 삶의 질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생거진천형 선도사업이 가족․이웃과 함께 하는 사회통합의 훌륭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천군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 기간 운영진천군이 2019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154호를 결정·공시 했다. 이번 이의신청과 관련해 주택이용 상황 등 주택특성이 같은데 주택의 가격이 인근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고 있지 않을 경우 적정한 이의신청가격을 제시하고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이의신청은 주택소유자 또는 기타 이해관계인도 가능하며 이의신청서 제출은 진천군 홈페이지 및 진천군청 세정과(재산세팀) 또는 각 읍면 민원실에 비치되어 있는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 서식을 작성 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재조사를 통해 검증 후 처리결과를 이의신청인에게 직접 통지한다. 주택가격에 대한 이의신청은 30일까지 접수가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세정과(☎539-3293)로 문의하면 된다.
-
진천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 실시진천군이 4일까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시범훈련을 실시한다. 지난 9월 30일부터 시작한 시범훈련은 지난해 안전한국훈련 결과, 진천군이 ‘우수’ 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본 훈련에 앞서 시범훈련을 추진하게 됐으며 토론기반훈련과 현장대응훈련, 불시화재대피 훈련 등이 진행된다. 10여개 기관‧사회단체를 비롯해 총 20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훈련은 지진에 따른 화재 발생과 대규모 이재민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되며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재난현장 통합지원본부 및 현장응급의료소 가동, 복구 활동, 이재민 구호 등을 추진하는데 있어 유관기관‧단체와의 협조체제를 점검하고 위기대응 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생거진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되는 재난 수습, 복구훈련은 내년도 제59회 충북도민체전을 앞두고 진행되는 만큼 사전대비의 의미가 강해 더욱 의미 있는 훈련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천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훈련을 통해 진천군의 우수한 재난대응역량을 전국에 알릴 수 있도록 훈련이 마무리 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제228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개최진천군은 24일인 오늘 오후 3시 진천군민회관에서 제228회 생거진천 혁신대학 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포기하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진다”라는 주제로 프로권투 출신의 성악가 조용갑 테너의 도전과 열정이 가득한 강연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강연뿐 아니라 세계적인 성악가로서의 생동감 있는 노래공연을 통해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할 계획이다. 남기옥 평생학습센터 소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가 참석자 모두에게 전달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참여하여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문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다음 제229회 생거진천 혁신대학은, 칸 국제광고제 심사위원으로 활동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박웅현의 ‘나에게 울림을 주었던 것들’이란 주제로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
진천군, 고위험군 대상 국가 폐암 검진 추가 실시보건복지부가 국가 암검진 대상 암종에 폐암을 추가해 진천군보건소에서도 검진을 실시한다. 우리나라 주요 암 사망률 1위인 폐암을 검진 항목으로 추가함으로써 국가암검진 항목이 총 6개(위암,대장암,유방암,자궁경부암,간암,폐암)로 늘어났다. 폐암검진대상자는 만54세~만74세 해당 연령 남녀 중 폐암 고위험군 30갑년 이상의 흡엽력을 가진 자(단, 해당연도 전 2년내 일반건강검진의 문진표 및 건강보험 금연치료 참여자 중 문진표로 확인된 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검진주기는 2년이며 검진방법은 폐암검진기관 지정기준에 충족하는 종합병원에서 저선량 흉부 CT 검사를 진행하며 이를 바탕으로 금연치료 및 금연지도를 실시해 폐암예방뿐만 아니라 금연 실천을 도울 예정이다. 폐암검진비는 1인당 11만원 정도 수준이었으나 본인부담은 1만원 내외로 경감시켜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관내 검진기관은 진천성모병원으로 지정돼 있으며 검진대상 확인 및 검진항목에 문의사항이 있는 경우 국민건강보험공단 콜센터(☎1577-1000) 및 진천군 보건소(☎043-539-7313)로 문의하면 된다.
-
송기섭 진천군수,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송기섭 진천군수가 일본정부의 연이은 경제보복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16일 NH농협이 출시한 ‘NH-Amundi(NH-아문디) 필승코리아 증권투자 신탁 펀드’에 가입했다. 애국펀드라 불리는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 수출 규제에 맞서 국내 소재, 부품 등 첨단 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국산화 기업과 국제경쟁력을 갖춘 기업에 투자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출시 됐다. 특히, 펀드 운용보수를 0.5%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펀드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분야 관련 대학 장학금과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지원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난달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생애 첫 펀드 가입으로 화제가 된 바 있는 본 펀드는 농협은행 및 NH투자증권 전국영업점,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최소 가입 금액은 1만원 이상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일본의 불합리한 경제보복 조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기업들이 이 위기를 극복하고 더 높은 곳으로 도약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기업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0일 진천군에서는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에 대해 2,000여명의 지역 주민들의 주도로 대규모 규탄집회가 열렸으며, 이에 앞서 송기섭 진천군수를 포함한 일본경제보복저지 범진천군민협의회 33인은 진천읍 산척리에 위치한 ‘보재 이상설’생가를 방문해 3‧1운동 당시 민족대표들이 기미독립선언서를 낭독했던 장면을 모티브로 삼아 일본의 부당한 수출규제 철회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펼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모은바 있다.
-
진천군, 제2회 추가경정 예산 5,755억 원 확정- 예산규모 6,000억 원 시대 임박…당초예산 대비 1,448억 원 증가 진천군이 진천군의회 임시회에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5,755억 원으로 확정돼 예산규모 6,000억 원 시대를 눈앞에 두게 됐다. 진천군 제2회 추가경정 예산 5,755억 원(일반회계 4,957억 원, 특별회계 798억 원)은 전년도 2회 추경 예산 대비 1,173억 원(25.57%), 2019년도 본예산 대비 1,448억 원(33.61%) 증가한 규모다. 16일 군에 따르면, 진천군 살림살이 규모는 지난 2015년 최종예산 4,000억 원을 돌파한 후 4년만인 2019년에 5,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2020년에는 6,000억 원을 무난하게 돌파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군 재정규모가 급격히 증가한 이유로는 최근 3년간 공격적인 투자유치로 한화큐셀코리아(주), CJ제일제당(주) 등의 우량기업 입지시키고 이를 통한 대규모 일자리 창출로 급격한 인구 증가를 견인해 자주재원이 대폭 확대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또한, 정부에서 공모하는 여러 사업들 중 군에 꼭 필요한 사업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선정된 사업의 외부재원도 예산 규모 증가에 큰 몫을 차지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일반회계 세입 재원은 △지방세 60억 원 △세외수입 56억 원 △지방교부세 23억 원 △조정교부금 63억 원 △국도비보조금 194억 원 등이다. 추경예산에 편성된 세출 예산의 주요 분야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증설사업 54억 원, 미세먼지대책사업 22억 원 등 환경보호분야 107억 원 △이월 및 광혜원 다목적체육관 건립 20억원, 도민체육대회경기장개보수 27억원 등 문화‧관광분야 89억원 △농산물유통지원센터신축공사 9억원, 친환경첨단스마트양식시설구축 12억원 등 농림해양수산분야 65억원 △생계급여 8억원, 지역사회통합돌봄선도사업 7억원 등 사회복지분야 47억원 등이다. 송기섭 군수는“이번 추경 예산은 사람중심의 친환경 미래도시 생거 진천 건설을 위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여가‧안전‧복지를 위한 생활환경 조성 사업 등에 많은 비중을 두고 편성했다”며 “ 앞으로도 주민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발전에 큰 동력이 될 수 있는 분야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투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제18회 전국보건교육경연대회 특별상 수상진천군 보건소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8회 전국 보건교육 경연대회’ 보건교육 홍보부스 부문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대한간호협회 보건간호사회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와 전라남도, 여수시가 후원해 마련됐으며 전국 254개 보건소의 보건교육 역량강화와 국민들의 건강생활 실천문화 확산 및 건강증진을 위해 개최됐다. 진천군 보건소는 이번 대회에 총 9명이 참가해 아동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 ‘도담도담 건강아동 만들기’라는 주제로 배너 전시 및 그림자 인형극 시연 등 다양한 내용으로 홍보 부스를 운영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아동 비만예방을 위해 ‘달려라 도야지’라는 제목으로 만든 그림자 인형극은 성장기 아이들의 고민, 우정을 잘 담아내 참석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진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진천군의 우수 보건사업을 전국에 홍보하고 타 지자체의 다양한 보건사업을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통해 군민에게 보다 나은 보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진천군,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등…192.8억원 확보 진천군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일반농산어촌개발 신규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35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2.8억을 확보했다.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현장포럼, 리더교육, 주민 대토론회 등을 추진해 높아진 주민 역량을 바탕으로 공직자와 함께 직접 참여하는 사업으로 중앙 평가, 충청북도 평가, 현장 평가에 의해 선정된다. 군은 사업 선정의 핵심은 주민 및 지역역량의 수준 향상이라는 판단 아래 지난 2018년 3월부터 추진위원회와 관계자 협의체를 우선 구성해 지속적인 교육과 토론을 진행 하는 등 장기적 안목으로 공모 선정에 적극 대응해왔다. 이와 같은 노력을 통해 선정된 사업은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190억원) △시‧군 역량강화사업(2.8억원) 이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의 각종 생활서비스 거점과 경제 활력 창출을 위한 거점을 만들어 배후마을로 중심지 서비스를 전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4년까지 추진된다. 진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요내용으로는 △복합 커뮤니티센터 구축 △중앙시장 공용주차장 설치 △청소년 문화공간 조성 △작은거점 조성 등이다. 복합 커뮤니티센터 구축은 교육‧문화‧복지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추진했으며 읍내리 일원에 11,463백만원(국비 8,024, 지방비 3,439)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4(A동), 지상3층(B동) 규모로 2023년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또, 복합커뮤니티센터 프로그램 운영비로 970백만원(국비 679, 지방비 291)이 사용될 예정이다. 중앙시장 공용주차장은 진천 중앙시장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보해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추진했으며 중앙시장 일원에 1,500백만원(국비 1,050, 지방비 450)을 투입해 부지를 매입할 예정이며 이 후 지상 3층(300대) 규모의 공용주차장을 건립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장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350백만원(국비 245, 지방비 105)이 사용된다. 그 밖에도 청소년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과 창의쉼터 조성, 활력창출 프로그램 운영에 917백만원,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교육‧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전달하기 위한 작은 거점 마련에 1,900백만원,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경영지원 비용으로 1,900백만원이 투입된다. 또한 시‧군 역량강화사업은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농촌현장포럼 등의 프로그램 추진비용으로 280백만원이 투입된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선정이 군의 교육·문화·복지 등 생활SOC 확충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부적으로는 중심마을과 배후 마을간 유기적인 연계체계를 구축해 주민 소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외부적으로는 정주여건 개선에 따른 외지 출퇴근 근로자들의 유입을 유도해 진천군의 비약적인 인구증가세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
진천군, 제13회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 개최진천군은 오는 6일 진천읍 화랑공원 일원에서 청소년들의 종합축제인 ‘제13회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 개최한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생거진천 미래지기축제는 청소년들의 가치관 함양과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진천청년회의소(회장 정태영), 한국청소년육성회진천지구회(회장 이철규) 등 민간단체가 함께 참여해 진행 된다. 주요 행사로는 매년 청소년들에게 가장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청소년가요제가 진행돼 그동안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열정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며, 가수 재키와이(Jvcki Wai) & 한요한의 축하 공연도 준비돼 있다. 또한, 37사단 군악대의 행진 퍼레이드도 예정돼 있어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될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도 바리스타, 조향사, 특수분장사, 네일아티스트, 마술사, 캘리그라퍼, 유튜브 크리에이터, 제과제빵사 등 다양한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길거리상담,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등 청소년관련 홍보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청소년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유튜브 관련 컨텐츠의 촬영 및 편집 등의 체험 기회를 제공해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축제 관계자는 “생거진천 미래지기 축제를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숨은 끼와 재능을 발견하고 지역사회의 밝은 미래를 그려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미래지기축제가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종합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천군, 2018회계연도 재정규모 전년대비 472억원 증가진천군이 지난 30일 작년 한 해 동안의 재정운용 결과인 2019년 진천군 재정공시(2018회계연도 결산기준)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지방재정공시는 재정운용 상황에 대해 주민 누구나 알 수 있도록 공개하는 제도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운용 결과와 주요 사업 등을 알 수 있으며 매년 2월과 8월, 2차례 실시한다. 이번 재정공시는 지방재정계획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공통공시(59개 세부항목)와 특수공시(8건)로 나눠 군민들이 궁금해 하는 살림규모, 지방채무, 주요예산 집행 결과, 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진천군의 재정 전반에 대해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주요 재정공시 결과를 보면, 군의 2018년 살림규모(자체수입+이전재원+지방채 및 보전수입 등 및 내부거래)는 6,238억원으로 전년 대비 472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자체수입(1,357억원)이 유사 자치단체보다 191억원 많고, 이전 재원(2,930억원)은 1,466억원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진천군 재정이 유사 자치단체와 비교해 살림규모는 작지만, 자체수입은 많고 지방교부세와 조정교부금 등 이전재원이 적어 재정건전성이 매우 우수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일반회계 기준 분야별 세출예산은 사회복지분야 830억(21.68%), 국토·지역개발분야 594억(15.52%), 농림해양수산분야 558억(14.57%) 등의 비율을 보였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 홈페이지(http://www.jincheon.go.kr, 자주찾는 메뉴→지방재정공시)를 통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
㈜내츄럴스푸드, 사랑의 라면 200상자 기탁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츄럴스푸드에서 이웃돕기 행렬에 동참했다. 26일 ㈜내츄럴스푸드 송용진 대표 외 관계자 2명은 진천군청을 찾아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삼양식품 매운맛 라면 200상자를 전달했다. 송용진 ㈜내츄럴스푸드 대표는 “우리 지역 모든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행복경영을 실천하고,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내츄럴스푸드는 덕산읍 신척산업단지에 위치한 식품첨가물 제조업체로 매년 추석과 설 명절에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라면을 전달해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내츄럴스푸드에서 전달한 라면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금회를 거쳐 관내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
진천군, 2019년 농촌현장포럼 성료진천군이 지난 4월부터 추진한 2019년 농촌현장포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군에 따르면, 진천읍 산정ㆍ가암마을, 초평면 어은ㆍ지전마을, 문백면 통산마을 총 5개마을, 300여명의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했다. 농촌현장포럼은 전문가와 마을주민이 함께 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 자원을 개발ㆍ모색하는 주민 주도의 마을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군은 포럼을 통해 마을 자원 발굴 워크숍과 선진지견학 추진 기회를 제공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수립한 마을발전 계획을 바탕으로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김영길 지역개발과장은 “농촌현장포럼의 목적은 단순히 공모 사업 응모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마을 주민이 직접 내 고장에 대해 탐구하고 고민하는 과정을 제공해 장기적인 마을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주민들 간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는데 있다”며 “내 마을, 내 고향의 발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에 옮기는 환경이 정착돼 더욱 살기 좋은 생거진천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있음
-
진천군,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실시진천군이 21일부터 이틀간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이용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화상영관, 터미널, 대형판매시설 등 8개소에 대해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대형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각 시설물 관리주체들의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을 환기하고자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안전건설과장을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 관계 공무원 10명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진행한다.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건축전기소방시설의 안전성 및 관리실태 △비상구복도계단승강기 등 피난통로 상시 확보 여부 △시설안전기준영업기준 등 관계법령 위반 여부 △시설운영 관리자 및 안전요원 등의 안전교육 이행 여부 등을 집중 체크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전 점검이 일회성 점검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조치내용을 끝까지 추적해 관리할 예정”이라며 “관리주체들의 안전의식과 관리역량이 높은 수준에 이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송기섭 진천군수, ‘일본 규탄 챌린지’릴레이 동참대한민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판결에 일본 정부가 연이은 경제보복 조치를 감행해 국민들의 반일 정서가 최고조에 이른 가운데 송기섭 진천군수가 ‘1인 1일 일본규탄 챌린지’ 릴레이에 동참했다. 조병옥 음성군수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나선 송 군수는 20일 대한독립운동사의 선구자인 보재 이상설 선생 동상 앞에서 “국제질서 위협하는 아베정권 규탄한다”라는 피켓을 들고 최근 일본 정부의 비정상적인 행보를 비판했다. 이 릴레이 챌린지는 서울 서대문구 주도로 결성된 ‘일본수출 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 연합’에 참여한 150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여하는 것으로 송 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홍성열 증평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진천지역에서는 지난 10일 50여개 시민사회 단체 및 종교계, 학계, 기업관계자를 비롯한 진천군민 2,000여명이 참여한 충청지역 최대 규모의 규탄 대회가 개최된 바 있다.
-
진천군, 광복절 맞이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운동 추진진천군이 제74주년 광복절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달기 범군민 운동에 나선다. 군에 따르면 이번 범군민 운동은 74년 전 국권회복의 역사를 경축하고 독립운동을 위해 희생했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준비됐다. 군은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 아파트 구내방송 및 마을 방송을 통해 오는 15일 광복절에 많은 가정에서 태극기를 게양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진천군 홈페이지 및 군에서 운영하는 각종 SNS 매체를 통해 태극기달기 운동에 대한 광범위한 홍보를 진행 중에 있다. 군은 오는 14일 관내 주요거리에 가로기를 일제 게양할 예정이며, 관내 국기 및 게양시설에 대한 오염 및 훼손여부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진천군은 보재 이상설 등 위대한 독립 운동가를 많이 배출한 충절의 고장”이라며 “태극기달기 운동 추진을 통해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불굴의 독립운동 정신을 다시금 되새길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극기는 각 자치단체 민원실 및 주민센터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인터넷우체국(www.epost.go.kr),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 등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
송기섭 진천군수,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기업체 현장 방문진천군이 일본의 수출규제 및 백색국가 명단 제외조치에 따른 관내 예상 피해 업체를 직접 방문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12일 이월면 미잠리에 위치한 ㈜에이티세미콘 진천공장을 방문, 생산 공정을 둘러보고 업체관계자와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에이티세미콘은 진천군과 이천시 2곳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전기적 포장을 통해 반도체와 기기를 연결하는‘반도체 패키징’및 테스트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MCP(Multi Chip Package), CI-MCP 등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또한, 진천군 사업장에 약 89억을 투자해 제3공장을 증설 중에 있으며 내년 1분기부터 새 공장을 가동할 계획으로 신규 고용창출을 비롯해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 송 군수는 간담회에서 예상 피해에 대한 지원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으며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도록 기업과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에이티세미콘 관계자는 “최근・미중 무역 분쟁에 일본 수출규제까지 겹치면서 업체 운영에 난항이 예상되지만 군과 긴밀히 협조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일본의 경제보복 상황은 어쩌면 원자재의 대일수입 비중이 높은 분야에 대해 국산화를 신속히 추진해 더 큰 발전을 이끌 수 있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우리 지역 내 기업체들이 흔들림 없이 원활하게 기업을 운영해 나갈 수 있도록 기업 지원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은 송 군수의 지시로 지난 6일 ‘진천군 일본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단’을 구성해 진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 구축을 완료했고 관내 업체의 피해 발생 시 긴급 경영안정 자금을 투입할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
진천군, ‘안녕! 체인지-업’ 프로그램 운영진천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충서)는 외국인근로자 및 새터민의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 주민이 함께 하는 ‘안녕, 체인지업’ 프로그램을 왕성하게 운영 중이다. ‘안녕, 체인지업(Change-up)’이란 서로 다른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하면서 새로운 환경에 대한 적응을 돕고 서로의 인식을 바꿔감(Change)으로써 생활의 질을 향상(up)시킨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최근 진천군의 다국적 인구 비중이 전체 인구의 7%에 육박함에 따라 문화적 차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외국인 및 새터민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고자 마련됐으며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안녕 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진천읍 소재 카페에서 월3회, 서로의 안부를 묻고 고민을 공유하는‘안녕 톡톡 사랑방’과 노래, 먹거리, 놀이 등을 체험하는 ‘문화공감 사색데이’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인 범죄예방과 사회안전망 구축을 도모하기 위한 ‘내가 먼저 안녕’을 비롯한 ‘좋은 이웃 되기’, ‘안녕우산 나누기’등의 캠페인도 추진 중이다. 박충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은 “좋은 이웃은 피부색, 나이, 종교를 떠나 내가 먼저 ‘안녕’이라 인사를 청함으로써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안녕한 진천 만들기를 위한 범군민 캠페인에 진천군민 모두가 관심을 갖고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진천군 관내 외국인 인구는 2019년 6월말 기준 6,021명으로 진천군 외국인 포함 인구 86,403명의 7% 가량을 차지하고 있으며, 불법체류 및 유동인구까지 포함하면 약 1만 명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
송기섭 군수 “일본 경제보복 난국, 민관 합심 슬기롭게 극복하자”- 민간차원 일본제품 불매운동 확산 … 평화의 소녀상 건립 주장도 - 10일 진천읍 일원에서 대규모 규탄대회 열려 진천군은 지난 2일 일본정부가 이른바 백색국가(수출심사 우대국 명단)에서 대한민국을 제외한 것과 관련해 지역기업의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송기섭 군수는 5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일본의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규제를 감행한데 이어 ‘백색국가’에서 한국을 제외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이번 사태로 지역경제에 미치는 악영향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확고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을 지시했다. 이어, 송 군수는 6일 공무원, 상공회의소 및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으로 구성된 ‘진천군 일본수출규제 대응 비상대책단’을 소집해 긴급회의를 열고,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행정기관, 진천상공회의소 등 유관기관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기로 했다. 진천군은 정밀전자․기계 산업 등 제조업체 비율이 69.6%에 달해 충북도내에서 가장 높은 지역이며, 약 20개의 반도체 기업이 입지해 있어 이번 일본 수출규제가 확대되면 지역경제에 악영향이 있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군은 이달 초부터 운영해온 피해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나갈 계획이며, 기업피해 발생 시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관내 기업 중 반도체 분야를 포함해 핵심소재를 비롯한 원자재의 대일 의존도가 높은 기업들에 대한 전수조사에 돌입했으며, 향후 수출규제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추가적인 대응방침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진천지역 민간 차원에서도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를 규탄하는 목소리도 점차 높아지고 있다. 지역 맘카페를 중심으로 일본제품 불매 운동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나아가 민간차원에서 ‘평화의 소녀상’도 건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오는 10일 진천읍 일원에서 진천군이장단연합회를 중심으로 진천군여성단체협의회, 진천군상공회의소,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 충북옥외광고물협회 진천군지회 등 시민사회단체 회원 500여명이 참여하는 규탄집회가 계획돼 있어 수출규제를 반대하는 반일 목소리가 한껏 고조되어 있는 상황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한일갈등의 책임소재는 분명 일본 아베정권에게 있으며, 우리군 기업에 선의의 피해가 가지 않도록 대책마련에 적극 나서겠다”며 “대한민국과 지역경제에 어려운 상황이 예상되는 만큼 민‧관이 똘똘 뭉쳐 현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
진천군의회 일본산 불매운동 동참 ‘日 경제 보복 중단하라.’최근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 조치에서 시작된 일본산 불매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진천군의회(의장 박양규)도 동참을 선언했다. 진천군의회는 지난 7월 29일 일본 정부의 반도체 핵심소재 수출 규제 조치와 포괄적 수출 우대 자격을 의미하는 ‘화이트 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기로 한 것에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명했다. 일본의 경제보복은 ‘자유롭고 공정하며 비차별적이고 예측 가능한 무역 환경 조성’이라는 대승적 합의를 이룬 오사카 G20 공동선언문에 정면으로 위배되고 있음을 지적하며 당시 의장국이었던 일본이 스스로 국제 규범을 무너트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적인 이유로 경제 보복을 단행한 것은 양국의 항구적인 협력 관계 지속은 물론 세계 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칠 것이라며 일본의 올바른 역사인식과 성숙한 정치의식 함양을 촉구했다. 또한 일본의 경제 보복이 즉각 중단되지 않는다면 강력한 일본산 불매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작금의 엄중한 사태에 다수의 군민들이 인식을 같이 하고 있음을 밝혔다. 이날 박양규 의장은 “일본은 우리나라 사법부의 강제 징용 피해자에 대한 배상 판결을 수용하여 진심어린 사과와 정당한 배상을 해야 한다.”고 말하며 “정부는 이번 사태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첨단산업 핵심소재의 대외 의존도를 줄이고 국내 기업의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장기적이고 종합적인 대책을 수립하라.”고 촉구했다.
많이본뉴스
많이 본 뉴스
- 1상급자에게 고성·막말' 논란 일으킨 제천시청 5급 과장 직위해제
- 2대한민국의 중심! 천연물의 허브 제천시!
- 3(사)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의사단체 진료거부·파업 즉각 중단 촉구
- 4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제천시장애인육상연맹 소속 제천시 학생선수들 각 종목 수상 싹쓸이... 메달집게 종합성적 2위 거둬
- 5가장 중요한 궁합, 입맛 궁합!|[메이드인 충청북도] EP.2 제천 원뜰
- 6제천시의회, 市 사무 위탁 투명․공정성 강화 추진
- 7의림여자중학교 체조부 제 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종합 3위
- 8제63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제천시선수단 경기장 격려
- 9제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활동 개시
- 10의림유치원, 땅이 흔들릴 때 대처방법을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