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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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성고·음성고 대상‘찾아가는 의회교실’김현문·이상정 의원 참여… 지방의회·도의원 역할 소개 충북도의회(의장 황영호)는 22일 청주 대성고등학교와 음성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회교실’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의회교실’은 도의원이 직접 해당 학교를 찾아가 지방의회와 의원의 역할 및 기능을 알림으로써 학생들에게 풀뿌리 민주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주 대성고등학교(교장 김동식)를 방문한 김현문 의원(청주14)은 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도의원의 역할 및 지방의회를 소개하고 학생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친근한 도의회와 도의원 상을 심어주었다. 청주 대성고등학교 선배로서 김 의원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에게 진로와 미래 비전을 조언하는 등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김 의원은 “찾아가는 의회교실을 통해 학생들이 의회를 친숙하게 생각했으면 좋겠다”며 “공정하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고 했다. 음성고등학교(교장 이상민)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의회교실’에는 이상정 의원(음성1)이 참여해 지방의회와 도의원의 역할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조례 제·개정 및 폐지 △예산 심의와 결산 승인 △대집행기관 질문 △5분 자유발언 등 다소 생소한 내용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 의원은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며 “오늘의 경험으로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의 주체로 거듭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의회교실 참여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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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 사랑의 장학금 전달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회장 정동혁) 이임자 10명은 지난 28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월 기관단체협의회에서 대소면 발전을 이끌어 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 이임자는 석지영 전)대소면주민자치위원장, 김명석 전)대소파출소장, 이종남 전)대소우체국장, 김흥준 전)대소중학교장, 이상국 전)대소초등학교장, 한정자 전)부윤초등학교장, 신동학 전)대소면기업인협의회장, 조주형 전)대소면농업경영인회장 겸 전)대소면적십자봉사회장, 이진의 전)대풍산업단지관리소장이다. 정동혁 협의회장 및 이임자 일동은 “대소면 교육 발전과 지역인재 양성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여 미쳐 꿈을 펼치지 못하는 지역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영호 이사장은 “대소면을 이끌어갈 미래 꿈나무들에게 좋은 귀감이 돼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장학금은 대소면 지역인재 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소면 기관단체협의회는 지역의 45개 기관 및 단체로 구성돼, 매월 월례 회의를 통해 면정 발전방안에 대한 고견과 기관단체 간 상생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지난해 장학금 300만원을 기탁하는 등 매년 대소면의 우수한 인재 발굴·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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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재)대소장학회, 2023년도 장학생 선발재단법인 대소장학회(이사장 김영호)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2023년도 대소장학회 장학생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공고일(‘23.3.1.) 현재 1년 이상 대소면에 주소를 두고 계속 거주하는 면민 또는 면민의 자녀로, 음성군 내 타 장학회 장학금 수혜자는 제외된다. 선발인원은 중학생 8명(1인당 50만원, 대소·부윤초등학교장 추천자), 고등학생 5명(1인당 100만원), 대학생 12명(1인당 200만원)으로, 총 25명에게 3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학금 신청은 대소면 총무팀 방문 또는 우편으로 가능하며, 장학생 선발공고 등 자세한 사항은 대소장학회 홈페이지(www.대소장학회.kr)를 참고하거나, 대소면 총무팀(043-871-2754)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대소장학회는 지난 2018년 2월 설립해 현재까지 약 4억여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2019년부터 대소면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갈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대소면 지역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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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맹동면, 신규 주민자치프로그램 난타·합창 교실 개강맹동면은 3월부터 주민자치센터에 난타교실과 합창교실이 신규 개설된다고 2일 밝혔다. ‘난타 교실’은 남녀노소 참여해 북을 두드려 흥겨운 리듬을 만들며 건강하게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3월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4시~16시까지 맹동면 주민자치센터 1강의실에서 진행된다. ‘합창교실’은 회원들이 함께 호흡을 맞추고 조화를 이뤄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 냄으로써 유대감과 협동심을 형성하며 건전한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9시~21시까지 맹동면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수강 신청은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접수 중이며, 신규 프로그램 이외에 현재 운영되고 있는 8개의 주민자치프로그램도 신청이 가능하다. 민만식 주민자치회장은 “신규 프로그램으로 난타와 합창을 개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활기찬 프로그램들을 추가 개설한 만큼 면민들이 더욱 신나고 즐겁게 문화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장수 맹동면장은 “주민자치회와 소통하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면민들의 배움에 대한 욕구를 만족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맹동면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해 맹동면 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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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초등학교 신입생 입학축하금 지원 접수음성군(군수 조병옥)은 2일부터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아동이 있는 가구에 축하금 20만원을 지원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 지원 대상은 입학일 기준 음성군에 주민(외국인)등록을 두고 관내 초등학교에 최초 입학하는 신입생이다. 신청 기간은 2023년 3월 입학일 이후부터 한달 간이며, 신청인은 입학생의 보호자로 친권자, 후견인 등 사실상 지원 대상자를 보호하는 자다. 군은 이달 초 개학 시기에 맞춰 각 초등학교의 협조를 받아 신청서를 접수받을 예정으로 지원 대상자(보호자)는 입학하는 초등학교에 신청하면 된다. 구비서류는 신청서 및 주민등록등본이며, 공동 학구 등의 사유로 관외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은 재학증명서를 추가로 준비해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급금액은 1인당 20만원이며, 신청인 명의의 음성행복페이카드로 지급된다. 군는 이번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고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교육복지 실현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역 학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앞으로도 차별 없는 교육환경 조성과 효율적인 교육사업 지원 등으로 품격있는 교육문화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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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태극기 물결로 출렁이는 음성,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104주년 3·1운동을 기념해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사 및 시가지 등 곳곳에 태극기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는 가운데 1일, 소이면과 대소면에서는 3·1절 기념식과 3·1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과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던 3·1절 기념행사는 2019년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취소·축소해 개최됐으나 4년 만에 모두가 함께 하는 자리였다. 이번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소이면에서는 광복회 충북지부와 협의해 소이면 중동리 한내 공원 내에 3·1 만세운동 사진 30여점을 전시했으며, 1일에는 독립유공자와 기관사회단체, 소이면민 등 300여명이 한데 모여, 3·1절 기념식과 3·1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또한 대소면에서도 대소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애국선열들과 유가족에 경의를 표하고 1919년 대한독립을 염원하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등, 일제의 압제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혼으로 모두가 하나됐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주민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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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28 코로나19 음성#53,370번∼#53,395번 확진자 발생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370∼#53,395번 확진자가 02월 28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53,370∼#53,395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26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검사 받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 처방 후 재택치료 및 격리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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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감곡면·고향사랑청년회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 체결감곡면행정복지센터(면장 윤상섭)와 감곡면고향사랑청년회(대표 신재성)는 28일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을 체결했다. 감곡면고향사랑청년회에서는 회원들의 뜻을 합쳐, 협약 내용에 따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에 매월 백미(10kg) 3포를 전달하기로 했다. 특히, 감곡면고향사랑청년회는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된 청년단체로 해마다 이웃돕기, 시가지 청소, 불우이웃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서비스 연계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재성 대표는 “작년에 이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돼 기쁘다”고 말했다. 윤상섭 감곡면장은 “지역의 취약 가구와 저소득층을 잊지 않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각지대 발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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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소이면기업인협의회 · 중부드론교육원 사랑의 장학금 전달소이면기업인협의회(회장 채달원)는 28일 소이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정 자녀 5명에게 각각 20만원씩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소이면기업인협의회 채달원 회장은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자신의 뜻을 이루지 못하는 청소년이 없도록 꿈나무 양성에 앞장서고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중부드론교육원(원장 허형무)에서도 (재)삼성면장학회에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중부드론교육원 허형무 원장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로, 미래를 위한 인재 육성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기쁘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심명기 삼성면장학회 이사장은 “삼성면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마음 놓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장학사업 운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중부드론교육원은 음성군 삼성면에 위치해 드론국가자격증, 지도조종자, 실기평가조종자, 드론촬영반 전문조종자를 양성하는 TS한국교통안전공단 지정 전문교육기관으로, 고용노동부 연계 국비훈련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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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동육아나눔터 꿈나무,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 ‘수상’지난 1월 여성가족부-신한금융그룹이 주최하고 사피엔스4.0이 주관하는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에서 음성군 공동육아나눔터 초등돌봄교실 이용 학생 5명이 수상의 기쁨을 안았다. ‘신한 꿈도담터 SW경진대회’는 꿈도담터를 이용하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코딩교육을 진행하고, SW교실에서 학습한 마이크로비트를 활용해 진행하는 대회다. 전국 꿈도담터 104팀 275명 학생이 참가해 2개 부분 10개팀을 시상하는 대회에서 음성군 공동육아나눔터 ‘유수캔디팀’과 ‘혁신팀’ 2개팀이 수상했다. 여성가족부 장관상은 ‘코딩챌린지’부문에서 유수캔디팀 오수화(남신초4), 강금난(남신초4), 유지수(남신초3) 학생이, 신한금융희망재단 이사장상은 ‘코딩사고력’ 부문에서 혁신팀 강나윤(동성초3), 권예지(동성초3)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은 28일 역말점과 맹동혁신점 2곳에서 각각 진행됐다. 수상한 학생들은 “친구들과 대회에 참여해서 즐거웠고, 상도 받아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음성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음성읍 역말점과 맹동면 맹동혁신점 2곳을 음성군가족센터(센터장 조덕행)에서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초등돌봄교실과 부모‧아이가 함께 참여하는 마더센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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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음성향교 춘계석전대전 ‘봉행’음성향교(전교 정성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28일 음성향교에서 춘계석전대전 행사를 개최했다. 석전대전은 중요 문화재 제85호로 성현의 얼을 되새기고 유도 정신을 높이기 위해 공자를 비롯한 선성(先聖)과 선현(先賢)들에게 올리는 제사 의식이다. 석전대제는 춘계와 추계로 나뉘어 매년 음력 2월과 8월 상정일(上丁日)에 거행되며, 성균관을 비롯한 전국의 향교에서도 일제히 봉행한다. 석전대전 절차는 영신례(迎神禮), 전폐례(奠幣禮), 초헌례(初獻禮), 공악(空樂), 아헌례(亞獻禮), 종헌례(終獻禮), 음복례(飮福禮), 철변두(徹邊豆), 송신례(送神禮), 망료(望燎)의 순서로 진행된다. 음성향교는 조선 명종 15년(1560년)에 음성현 석인동(석인리)에 창건했다가 1592년 임진왜란 때 병화로 소실된 뒤 인조 25년(1647년)에 현재의 위치로 옮겨 오늘에 이르고 있다. 지난 1981년 12월 26일 충청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으며, 대성전, 명륜당, 동·서재로 구성돼 있다. 박노학 음성부군수는 “석전대전은 정이 메말라가는 현대사회에 어르신을 공경하고, 사라져가는 우리 역사 속의 아름다운 전통을 되살린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의식”이라며, “특히, 음성향교가 군민을 대상으로 유림대학, 도덕성 회복교육, 전통 예절교육 등 교육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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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3.1절 맞이 독립유공자 후손 위문품 전달음성군은 제104주년 3.1절을 맞이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음성군 관내 독립유공자 후손 16명의 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 군은 대한민국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방문은 3.1절을 앞두고 그 의미를 되새기며 마음을 전하기 위한 것으로, 직접 찾아가 농협 상품권 30만원 상당의 위문금과 소정의 위문품(샤인머스캣, 한라봉)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음성군에 거주하는 독립유공자 후손은 16명이며, 그중 건국훈장이 수여된 독립유공자(유희준, 이성용, 이성하, 유근배, 전해운, 신영삼, 유준, 이용호, 박영찬)의 후손은 9명이다. 건국훈장은 대한민국의 건국에 공로가 뚜렷하거나, 국기(國基)를 공고히 함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하는 훈장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에 감사드리며, 독립유공자의 애국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계승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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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공무원노동조합원, 튀르키예‧시리아 지진피해 성금 기탁음성군공무원노동조합원(지부장 강기해)은 28일 군수 집무실에서, 최근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민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모금에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음성군공무원노동조합은 음성군 직원 700여명이 소속돼 있으며, 조합원들의 조합비 일부를 모아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강기해 지부장은 “음성군공무원노동조합원들이 먼 타국이지만 지진으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민들의 안타까운 상황을 공감하며, 작게나마 정성을 모으게 됐다”며 “속히 지진피해가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전 세계적으로 지진 피해민을 위해 기부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우리 음성군 공무원들도 앞장서서 성금 모금을 해주셔서 매우 뿌듯하고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튀르키예‧시리아 피해민 지원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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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최대 400만원 지원음성군은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사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3년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은 공고일(2월 24일) 기준 음성군에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대상으로 하며, 대기업 운영 프랜차이즈 직영점 또는 가맹점, 기지원(’20~’22년) 사업자, 무점포 사업자, 소상공인 정책자금 제외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난해에는 31개소가 혜택을 받았으며, 군은 기존 내부 인테리어 및 시스템개선의 2개 분야에 한해서 지원하던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올해부터는 군비 8천만원을 투입해 △외부 환경 개선 △홍보물 지원 △안전관리 개선사업까지 추가해 총 5개 분야의 경영환경 패키지 개선사업으로 확대 지원한다. 심사기준은 매출기준, 영업 기간, 매출 감소율 등으로 영세 업체는 우선 선정되며, 선정된 업체에는 분야별 최대 200~400만원의 한도 내에서 점포 개선 비용의 80%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은 5개 분야 단위 사업 중 1개 분야를 선택해 신청하면 되며, 3월 20일까지 사업장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개발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이번 사업을 통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에게 힘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올해 처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및 충북신용보증재단 융자의 담보(신용보증보험) 발행 보증료를 지원(1년분)하는 소상공인 신용보증보험 보증료 지원사업을 4월부터 추진해, 담보력이 부족한 저신용 소상공인들에게 자금 융통 기회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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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태극기 물결로 출렁이는 음성, 제104주년 3.1절 기념행사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제104주년 3·1운동을 기념해 3·1절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청사 및 시가지 등 곳곳에 태극기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는 가운데 1일, 소이면과 대소면에서는 3·1절 기념식과 3·1운동 재현행사가 열렸다.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에 대한 예우과 호국의식 함양을 위해 매년 개최되던 3·1절 기념행사는 2019년 개최된 이후 코로나19로 취소·축소해 개최됐으나 4년 만에 모두가 함께 하는 자리였다. 이번 104주년 3·1절을 기념해, 소이면에서는 광복회 충북지부와 협의해 소이면 중동리 한내 공원 내에 3·1 만세운동 사진 30여점을 전시했으며, 1일에는 독립유공자와 기관사회단체, 소이면민 등 300여명이 한데 모여, 3·1절 기념식과 3·1운동 재현행사를 가졌다. 또한 대소면에서도 대소면 지역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애국선열들과 유가족에 경의를 표하고 1919년 대한독립을 염원하던 그날의 함성을 재현하는 등, 일제의 압제와 불의에 항거하고 민족혼으로 모두가 하나됐던 선조들의 애국정신을 기념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은 선조들의 피와 땀으로 이뤄진 것”이라며 “선열들의 독립 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주민화합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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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홍보! 공직자인 우리가 책임져요...홍보모델 발대식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날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 음성군 직원 홍보모델’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음성군 직원 홍보모델은 직원을 모델로 내세워 효과적이며 친숙하게 군정과 관광지 등을 홍보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만들었다. 여러 부서와 연령대별 공무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2명을 구성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1년간 음성 소식, 음성군 SNS, 음성군 유튜브, 대내외 행사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끼와 열정을 발산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직원 홍보모델 서지원 주무관은 “음성군 관광자원개발 담당자로서 음성군의 대표 관광지 홍보를 위해 지원했다”며 “내가 추진하는 사업은 내가 가장 잘 알기 때문에 더욱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다”며 지원 동기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직원 모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도 실시됐다. 김정일 강사는 ‘카메라 앞에서 당당한 태도 갖추기’라는 주제로 강의해 직원 모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일 강사는 전 SBS 아나운서 출신으로 생방송투데이, 뉴스퍼레이드 등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조병옥 군수는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들이 어우러지며 즐겁게 활동하다 보면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나와 군정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음성군의 새로운 얼굴이 되어 주신 직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일도 하고 보람도 얻어가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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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 출범식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28일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범군민 운동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출범식을 갖고 2030년 음성시 건설을 위한 중지를 모았다. 출범식은 군의 주요 기관단체장 40명을 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박병욱 음성군상공회의소 회장이 상임위원장을,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및 오상근 기업인협의회장 등 11명이 공동위원장으로서 ‘내고장 음성愛 주소갖기 운동’을 이끌게 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의 추진 배경과 민선 8기 인구정책 보고에 이어 위촉장 수여, 결의문 낭독과 출범 기념 홍보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은 저출산 고령화 증가에 따른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유관기관, 단체, 대학 등이 한마음이 돼 군민과 함께 인구 유입의 기반을 다지기 위해 시작됐다. 군은 음성군에 실거주하는 공직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관내 전입을 유도해 공직자가 솔선수범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숨은 인구 찾기 일제 조사, 찾아가는 주소이전 서비스를 추진하는 등 인구 증가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각 부서별로 책임 분야를 지정해 자체 시책 발굴 ▲기업체에 내 고장 주소 갖기 협조 안내문 발송 ▲기관·단체 행사 및 회의 시 홍보활동 전개 등 관내로의 전입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군민이 주도하는 ‘내고장 음성愛 주소 갖기’ 운동이 시 승격의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군의 인구문제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협력해 나간다면 인구감소 문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주 여건 개선과 투자유치 등을 통해 모두가 살고 싶은 행복한 음성을 가꿔나가는 데 주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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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신규 소방공무원 임용식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지난 27일 신규 소방공무원 2명에 대한 임용신고 및 환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신고식 행사는 음성소방서에서 함께 근무하게 된 신규 직원들을 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임용된 직원들은 119안전센터 및 구조대에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철기 서장은 “소방공무원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음성군의 안전지킴이로서 자부심을 가지고 현장활동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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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김철기 음성소방서장,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 화재예방 지도점검 실시음성소방서(서장 김철기)는 지난 27일 음성군 감곡면 소재 DB하이텍 상우공장을 방문해 화재예방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을 방문해 화재 취약 요인 확인 및 자위소방대 체계 점검 등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요소 사전 제거 ▲피난계획 및 초기 대응체계 점검 ▲대규모 특정소방대상물 화재 사례 전파 ▲인명대피 유도방법 안내 등이다. 김철기 서장은 “많은 인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소방대상물의 경우 화재가 발생하면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며 “화재 예방을 위해 훈련과 점검, 교육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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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2/27 코로나19 음성#53,359번∼#53,369번 확진자 발생음성군은 관내 코로나19 음성#53,359∼#53,369번 확진자가 02월 27일에 발생 했다고 밝혔다. #53,359∼#53,369번 확진자는 음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관내 호흡기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PCR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오늘 11명의 확진자는 PCR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되었다. 현재 확진자들은 검사 받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에서 진료, 처방 후 재택치료 및 격리 중에 있다. 음성군 관계자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해제되었으나 발열, 기침 등 코로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며 가까운 선별진료소나 병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 받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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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조병옥 음성군수, 3월 월간업무회의 주재군정 주요 현안사업 신속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지시 봄철 산불 및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반기문마라톤대회 홍보 당부 음성군은 27일(08:30) 군청 상황실에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월간업무 회의를 개최했다. 조병옥 군수는 △2023년 군정 주요사업 조속 추진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철저 △봄철 산불 예방 △반기문마라톤대회·품바축제 준비 철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등 군정 현안을 살피며 회의를 주재했다. 조 군수는 “신속 집행과 연계해 군정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진행 상황과 현장을 로드맵에 따라 점검하고, 모든 사업을 계획한 일정대로 추진할 것”을 주문하며 “3월이 도래함에 따라 4+1 신성장산업, 주요 현안 사업 등을 신속히 추진하고, 부서에서는 현안 사업을 꼼꼼히 챙길 것”을 강조했다. 국고보조사업 신청이 4월 말로 다가옴에 따라 “2024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에 대한 사전절차 이행과 논리 개발, 사업계획 보완을 꼼꼼히 준비”하라며 “3월부터는 중앙부처·충북도 방문 건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봄철 산불 예방 대책을 확실히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본격적인 영농을 시작하는 봄철에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계절로 산불 원인 중 불법 쓰레기와 농업부산물을 태우다가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며 “산 연접지에서 논·밭두렁과 농산폐기물, 생활 쓰레기 소각 등 사소한 실수나 안전 불감증으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계도하고 산불 상황실 운영과 비상 연락망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라”고 말했다. 덧붙여 조 군수는 “반기문 마라톤대회는 4년 만의 개최이고 같은 날 전국적으로 대회가 많아 참가자 모집과 마라톤코스 정비 등에 관계부서 모두가 협조해 주기 바란다”며 “품바축제도 프로그램 운영, 군민과 사회단체 참여, 부서 지원방안 등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해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해빙기에 들어서면서 지반, 옹벽, 절개지 등이 약해지면서 낙석 사고, 옹벽 붕괴 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부서별로 관리시설과 취약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시행해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대규모 건설 공사와 산업단지 조성, 공장 신축 등 공사 현장의 재해 예방을 빈틈없이 하고, 오늘 일부 지역에 단수가 발생했는데 원인 규명과 신속한 보수 조치로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매뉴얼에 따라 긴급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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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회, 주민자치 정착 위한 멘토링 활동금왕읍 주민자치회가 주민자치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멘토링 활동을 하기로 하고, 27일 금왕읍행정복지센터에서 읍면 주민자치회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의 실무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사무국장들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다. 금왕읍 주민자치회 이진의 회장은 직접 준비한 PPT 자료를 활용해 지난해 주민자치회 전환 과정에서의 애로사항, 경험담을 설명했다. 주민이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제안하는 주민자치 위원 역할의 중요성과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전개할 수 있는 역량 강화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이진의 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주민자치회를 새로 운영하며 겪을 수 있는 시행착오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읍면 주민자치회와 소통을 이어가 시너지를 창출하고 함께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왕읍 주민자치회는 출범 2년 차를 맞아 올해 주민자치회로 전환된 7개 읍면 주민자치회 중 조언을 요청하는 주민자치회를 찾아가 공유설명회를 열어 그간의 주민자치회 운영 현황, 마을의제 발굴과 주민총회 추진 과정에서의 경험담 등을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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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 호응음성청소년문화의집(이하 음성청문) 봉사동아리 ‘심청’이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왕청소년문화의집(이하 금청문)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의 안전과 기관 이해, 친목 도모를 위해 기획됐다. 청소년들의 연령을 고려해 11~12세 청소년 대상으로 보드게임 판에 적혀있는 다양한 미션을 친구, 선생님들과 함께 수행하며 한 바퀴 도는 ‘미션! 보드게임’을 진행했다. 13세 청소년을 대상으로는 빙고칸에 적혀있는 금청문의 비상구 및 대피안내도, 소화기의 위치 파악과 기관 선생님을 대상으로 미션을 수행하며 빙고를 채워나가는 ‘기관 이해 빙고게임’을 진행해 안전과 재미를 모두 잡았다. 방과후 아카데미는 국가정책사업의 일환으로 방과 후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과 보충학습 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봉사동아리 ‘심청’은 청소년 선거 참여 캠페인과 플로깅, 지역 축제 부스 운영 등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2022년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동아리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 문화의 집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교육은 물론 재미도 선사하는 청소년들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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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농업미생물 무상 공급 장소 확대음성군은 농번기를 맞아 농업미생물 공급장소를 확대한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현재 농업기술센터에서 연중 무상 공급 중인 농업미생물의 공급장소를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목요일에 농기계임대사업소 서부·북부지소까지 확대한다. 지난해 군은 약 2억원을 투자해 유용미생물을 154톤을 공급해 수박과 멜론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군은 현재 고초균, 효모균, 유산균, 광합성균 등 4종의 농업미생물을 공급하고 있다. 고초균은 유해미생물 억제로 병해를 예방, 효모균은 토양 입단화 촉진에 효과적이고 유산균은 토양의 불용성 무기물들을 분해해 작물의 흡수를 도와주며, 광합성균은 농산물의 당도, 착색과 저장성을 향상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농업미생물은 250배~500배를 희석해 토양에 관주해서 사용해도 되고, 작물에 엽면 시비를 해 사용해도 된다. 특히, 작물을 심기 전에 토양에 관주해 사용하거나 묘 상태에 작물을 침지 처리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지속적인 사용을 통해 미생물 밀도를 유지시켜야 효과를 볼 수 있다. 농업미생물은 토양 속 무기양분을 활용해 염류집적을 예방하고 불용성 물질들을 분해해 농작물 성장에 필요한 성분으로 공급하기 때문에 농작물 생육개선에 효과적이다. 또한, 토양 입단화 촉진과 토양에 있는 유해 미생물들을 억제해 전반적인 작물 생육환경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미생물 수령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대장 또는 농업경영체 등록 확인서를 발급해 1회 등록으로 수령 가능하며, 경작 규모에 비례해 공급하지만 1인 최대 60리터까지 공급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미생물실(043-871-233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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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벼 공정육묘장 유육묘가격 동결로 고통 분담음성군은 육묘장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난해와 같은 가격으로 일반미 벼 육묘를 공정육묘장에서 판매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쌀 총소비량 감소에 따른 공급과잉 지속으로 인한 쌀값은 하락하는 반면 지속적인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3000원/판으로 육묘 가격을 지난해 수준으로 동결했다. 육묘장 추진위원회의 육묘 가격 동결은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소식이다. 군은 육묘 가격 안정을 위해 벼 공정육묘장 11개소에 못자리 상토 등 영농자재 지원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300만원 증액해 1억28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벼 재배 농가의 경영 부담 절감을 위해 못자리 조성용 상토, 벼 작물보호제, 대형톤백 포대, 벼 자가육묘장 보완 및 영농기자재 등 11개 자체 사업에 군비 13억6100만원을 지원, 지난해 대비 3개 사업에 총 6억6600만원 예산을 증액했다. 김기연 농정과장은 “지속적인 농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농가를 위해 가격동결 결정에 협조해주신 경영주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가격동결을 통해 농업경영비 상승으로 힘들어하는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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