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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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장안면 오창2리’최종 선정보은군은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후보지를 장안면 오창2리 마을로 최종 선정했다고 27일에 밝혔다. 군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을 추진할 부지를 다방면으로 모색했으나, 많은 어려움이 있어 지난 5월 26일 부지확보를 위한 공개 후보지 공모를 실시했다. 그 결과 △장안면 오창2리 △탄부면 평각1리 △탄부면 석화리 등 총 3개 마을에서 신청이 들어왔으며, 지난 9월 가축분뇨 처리시설 설치사업 부지선정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하고 3개 마을의 주변 동향, 매입비용, 부지 동의율 제고 가능 여부 등 면밀한 추가 조사와 보완 과정을 거쳐 지난 23일 부지선정위원회를 개최해 최종 사업 대상지를 장안면 오창2리로 선정했다. 장안면 오창2리는 현재 개인이 운영하는 퇴비공장으로 인해 마을 주민들이 악취 피해를 보고 있으며, 기존의 퇴비공장을 없애고 군에서 운영하는 최신식 퇴비화 시설 유치를 원하는 마을 주민들이 많고, 인근 마을의 동의를 얻어 향후 분뇨 운반차로 인한 민원 발생 소지가 낮으며 부지를 확장할 수 있는 여건 등이 다른 마을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탄부면 평각1리·석화리 등 선정이 되지 않은 마을의 경우 해당 마을 및 인근 마을에서 반대 민원이 심한 상황으로 사업 추진 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다. 이후 군은 선정된 마을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와 타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최신식 가축분뇨 처리시설 선진지견학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내년도에 환경부가 주관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 공모사업에 총사업비 428억원(국비 80%, 지방비 20%), 일일 처리용량 200톤 규모로 신청할 예정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공모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분들께 감사하다”며“설치될 최신식 가축분뇨 치러시설이 전국 최고의 모범적인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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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올해 마지막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개최... 개그면 엄용수 초청 강연보은군은 오는 23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2023년 결초보은 아카데미 제4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지식과 식견을 지닌 강사를 초빙해 군민들을 대상으로 인문학 소양과 견문을 넓히기 위한 강좌 프로그램이다. 올해 결초보은 아카데미 마지막을 장식할 강연자는 유명 개그맨 엄영수 씨로 ‘웃음은 희망이다’라는 주제로 △개그를 하는 이유 △웃음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개그맨 엄영수 씨는 홍익대학교 화학공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MBC 개그콘테스트로 데뷔해 KBS 유머1번지, 즐거운 소극장, 명랑극장, MBC 라디오 엄영수의 개그세상 등 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도 미국에서 항해 선상 쇼를 진행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군청 행정과 평생학습팀(☏540-3138)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은영 군 평생학습팀장은“올해 마지막인 결초보은 아카데미를 통해 웃음의 중요성을 재확인하고 삶의 활력을 높이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결초보은 아카데미는 지난 5월 정호승 시인을 시작으로 7월 고정숙 작가, 9월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등이 강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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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2,301톤 매입보은군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추진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총매입량은 40kg 포대벼 기준으로 5만 7533포대(2,301t), 매입 품종은 삼광·참드림 등 2개 품종이다. 아울러 군은 농가 편의를 위해 산물벼 수확 후 바로 미곡종합처리장(RPC) 저장시설에 출하하는 방식으로 3만 7237포(1,489t) 매입을 완료했으며, 지난 7일 속리산면·회인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15개소에서 공공비축미곡 건조벼를 매입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일 최재형 보은군수는 마로면과 삼승면 등 공공비축미곡 매입 현장을 방문해 “양질의 벼를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농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업인들과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매입 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40kg)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12월 말에 지급할 예정이며, 중간 정산금 3만원은 수매 직후 지급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 기간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매입장에 지게차·차량 등 운송수단 이동 및 작업 시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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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공무원노조, 수험생 자녀 격려 나서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지부장 정진석)는 11월 16일 2023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고등학교 3학년 자녀가 있는 조합원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는 지금까지 수험생 자녀를 돌보고 뒷바라지한 조합원들과 수능을 앞둔 수험생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3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좋은 결과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1인당 10만원씨 총 13명에게 130만원의 지원금과 수험생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간식을 정진석 지부장이 직접 조합원에게 전달하며 수능 대박을 염원했다. 수험생 자녀를 둔 직원은 “직원 여러분들의 응원과 노조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며“가장 중요한 시험이므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진석 지부장은 “자녀가 고등학교 3학년이 되기까지 일과 병행하며 양육에 힘쓴 조합원과 건강하게 성장한 조합원의 자녀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작은 이벤트지만 일상에 지친 조합원들에게 힘이 되고, 11월 16일 치러지는 수능에서 자녀들이 남은 기간 컨디션 관리를 잘해 가족 모두가 원하는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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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회사법인 ㈜성덕 대만에‘충청북도 김치’첫 수출보은군은 삼승면 보은일반산업단지 내 입주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성덕(대표 최원구)이 대만 최대 유통업체인 PX마트와 김치 납품 계약을 맺고 ‘충청북도 김치’ 브랜드로 첫 수출을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성덕의 첫 회 수출액은 미화 금액으로 약 3만 달러, 물량은 7,200kg이며, 이번 수출 성사를 계기로 연간 100만 달러의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치 수출에 물꼬를 튼 김치 전문제조업체 (주)성덕은 2019년도에 설립된 이후 빠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수한면, 회인면 등 보은지역 농가들과 배추 계약재배를 통해 원료를 공급받고 있어 농민에게도 큰 힘이 되고 있으며, 최근 보은 고추작목반으로부터 고춧가루를 구매하는 등 지역농산물 수익증대에도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다. 최원구 대표는 “보은군에서 만든 김치로 김치종주국의 자존심을 지킨다는 각오로 지역에서 좋은 재료를 바탕으로 정직과 신뢰를 더해 만들고 있다”며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국내 김치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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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저출산·고령사회 대비를 위한 2023년 인구교육 실시보은군은 지난 6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1년 인구 감소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인구감소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어, 결혼과 출산, 가족에 대한 가치관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인구감소문제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인구교육 전문 강사인 문혜련 강사를 초빙해 저출산·고령화 인식개선을 주제로 △저출산고령화의 이해 △인구감소에 따른 미래예측 △모두가 행복한 가족 만들기 등 인구문제가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다뤘다. 교육을 들은 한 공직자는“인구 위기의 심각성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고 인구감소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박영미 군 인구정책팀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인구문제는 한 사람만의 노력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이번 교육을 통해 인구감소문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모두가 함께 대응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출산육아수당 1,000만원 △초중고 입학축하금 초등학교 30만원, 중학교 40만원, 고등학교 50만원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1년마다) 초등학생 10만원, 중·고등학생 30만원 △전입장려금 1인 전입 10만원, 2인 이상 전임 50만원 △신혼부부 추거자금 대출이자 지원 최대 100만원 △국적취득축하금 50만원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새 생명 탄생 축하 광고 등 다양한 인구증가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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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APC) 개장식 개최보은군은 지난 6일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조성한 ‘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최부림 보은군의회의장,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 박철선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물 견학 순으로 진행됐다. 군에 따르면 APC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삼승면 우진리 일원에 부지 17,925㎡, 연면적 9,517㎡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선별장, 작업장, 자재창고, 집하장, 저온저장, 사무실, 회의실 등을 조성했으며, 연간 8,000여톤의 과수를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기준에 맞는 세척․선별 시스템, 저온 저장시설, 포장시설, 자동화시설 등을 갖췄다. 지난 7월 19일 충북원예농업협동조합에 위탁해 현재까지 370농가에서 생산한 사과 1,042톤을 판매해 매출액이 59억 원에 달한다. 이번 APC 개장으로 사과 유통의 체계적·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해 농민들의 소득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보은군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의 개장으로 농가에서 생산된 농산물이 안정된 판로 유지를 통해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군내 농업인을 위한 다양한 정책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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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 현장 견학 열려보은군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서울·경기 도시민 구성된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군내 귀농인들이 운영하는 체험시설과 농장 등을 견학했다고 3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역아카데미에 위탁 시행하는 사업으로 귀농귀촌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을 소규모 팀으로 구성해 지역별 귀농귀촌 운영 현황, 현장 견학 등 컨설팅을 도와주는 커뮤니티로 올해는 보은군을 비롯한 10 지자체에서 운영한다. 이번 현장 견학 일정은 먼저 28일 산외면 농촌체험휴양마을(두메마을)을 방문해 숙박시설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29일 속리산면에서 곤충을 이용한 고부가가치 곤충 산업시설인 벅스펫을 방문해 곤충 사육시설을 견학하고, 시설하우스로 재배 운영 중인 △보은읍 핑거팜 딸기농장 △탄부면 애플수박, 토마토, 감귤농장을 견학하는 등 귀농귀촌을 위한 체험과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커뮤니티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보은군 농촌체험시설과 고부가가치 시설 견학을 통해 귀농귀촌에 필요한 간접 체험과 자료수집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번에 수집한 자료들을 바탕으로 귀농귀촌 계획을 철저히 세워 성공적으로 보은군에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응철 군 귀농귀촌팀장은“이번 귀농귀촌 준비 커뮤니티를 통해 도시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앞으로도 귀농귀촌을 원하는 도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지원책을 수립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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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정신장애인과 함께하는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실시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 주간을 맞아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2일 2023 보은대추축제 행사장에서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센터 회원의 참여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정신건강 O,X퀴즈와 피켓 행진, 잠시 쉼을 위한 사탕 나눠주기 등으로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회원들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내가 정신질환에 대한 오해 및 편견을 바로잡을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앞으로의 사회활동에 좀 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홍종한 보건소장은“지역주민을 위한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정신건강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리고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장애인의 사회활동을 격려하고 보은군민의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544-6991) 또는 정신건강 상담전화(☏1577-019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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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개최보은군은 오는 29일 보은읍 뱃들공원에서 군민들의 화합을 위한 ‘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건강걷기대회는 보은군체육회(회장 윤갑진) 주관으로 열리며, 뱃들공원 시계탑에서 출발해, 풍취교와 학림자전거길을 지나 중동교를 반환점으로 다시 뱃들공원으로 돌아오는 총 5km 코스로 운영한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희망자는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당일 오전 9시 30분까지 뱃들공원에서 참여하면 된다. 참가자들에게는 간식과 경품권이 선착순으로 배부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고 에어로빅·줌바 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준비돼 있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제1회 보은군민 건강걷기대회를 통해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걸으며 건강도 챙기면서 아름다운 계절 가을을 만끽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군민들의 건강과 행복 증진을 위한 다양한 스포츠 행사를 준비·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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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 성황리 개최보은군은 지난 14일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열린‘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가 많은 인파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속리산단풍가요제는 전국 단위 가요제로 매년 참가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예선을 거쳐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 경연과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친다. 이날 대상을 차지한 김연미(여 / 광주) 씨는‘물들어(BMK)’를 열창해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수상했다. 금상은 아에이오우(박수아외2명/ 그룹 / 대전) 씨가, 은상은 김민서(여 / 청주) 씨가, 동상은 오정훈(남 / 서울), 홍희선(여 / 서울)씨가 수상하며 300 ~ 1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가요제에는 가을밤에 펼쳐지는 중부권 최고 높은 수준의 경연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3,000명의 관람객이 모여들어 준비한 자리가 부족할 정도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와 함께 거미, 원슈타인, 김미진, 김 희, 노지훈, 정미애, 최 향, 김미진 등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익어가는 가을밤 단풍가요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려줬다. 최재형 보은군수는“제25회 속리산 단풍가요제에서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공연으로 익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한껏 올려줘 치유와 힐링하는 시간이었다”며“22일까지 열리는 보은대추축제에 아직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공연들이 많이 준비돼 있으니 남은 기간 축제장에 많이 방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속리산 단풍가요제는 전국 173개 팀이 지난 9월 16일 예선에 참가해 본선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쳐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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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명불허전 2023 보은대추축제 첫 주말 관광객들로 ‘북적북적’보은군은 지난 13일 개막한‘2023 보은대추축제’가 주말을 포함한 3일간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축제장이 인산인해를 이루며 명불허전 명품 축제임을 다시 한번 증명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개막 첫날 오후부터 대추축제장 주요 진입로와 주차장은 전국에서 찾아온 관광객들로 인해 차량으로 주차장이 일찌감치 가득 찼고, 주말 보청천 일대의 대추축제장과 속리산 일원에 구름 인파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특히, 농특산물 판매장은 보은 명품대추를 비롯해, 사과, 인삼, 버섯, 고구마, 도라지 등 결초보은 농특산물을 맛보고 구입하려는 관광객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아울러 진성, 손태진, 에녹 등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과 거미, 원슈타인 등이 함께한 속리산 단풍가요제, 댄스 경연대회 ‘춤추러 놀러와’등이 성황리에 열려 관광객들의 흥을 올리고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청사초롱과 큐브 조명 등을 통해 다채로운 축제장의 분위기를 조성해 밤에도 축제 분위기를 한창 북돋우며 4년 만에 현장 축제로 돌아온 보은대추축제를 환영해 줬다. 이어 어린이 뮤지컬 ‘캐리 TV’, 버블마술쇼, 해피준 풍선쇼와 수상레저체험 등 아이들과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신설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이어져 젊은 축제장의 분위기를 만들었다. 또한, 군은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안내소와 쉼터를 운영하고, 축제장 주변 도로 및 주차장 20개소에 공무원과 자원봉사 교통 통제 요원 일일 100명을 배치하는 등 교통 불편 없는 축제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많은 분들이 소중한 시간을 내서 우리 군을 방문한 만큼 모든 분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매년 와서 즐기고 싶은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며 “보은대추축제에 오셔서 생대추의 달달함을 만끽하고 익어가는 가을 속리산의 정취를 맘껏 누리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대추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열리며, 군은 모든 관광객들이 즐거운 가을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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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오는 18일까지 소‧염소 48,483두 구제역 일제접종 추진보은군은 구제역 재발 방지를 위해 오는 18일까지 군내 소‧염소 전체에 대한 구제역 일제접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개체별 집단 항체 형성율을 향상시키고, 접종 시기 차이에 따른 누락 방지 등 구제역 예방접종 관리·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매년 2차례 소·염소에 대해 일제접종을 정례화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하반기 일제접종은 올 5월 구제역이 발생한 일부 농가에서 항체 양성률이 기준치보다 낮아 단기간 내 신속히 백신을 접종함으로써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군내 소 742호 4만 2841두, 염소 106호 5,642두 등 총 4만 8483두를 대상으로 18일까지 구제역 예방백신을 접종할 계획이다. 단 공수의가 접종 지원하는 농장에 한해 31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단, 최근 4주 이내 접종한 가축, 출하 예정 2주 이내인 가축, 1차 접종 시기가 미도래한 새로 태어난 가축(4개월령 미만) 및 임신말기(7개월~분만일) 등으로 농가에서 일제접종 유예를 신청한 소․염소는 제외한다. 군은 구제역 일제접종을 마치고 4주가 지난 뒤 백신 항체 양성율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소 전업농가, 공수의가 접종하지 않는 소규모 농가, 23년 항체 검사 실적이 없거나 항체 양성률 저조 농가 등 취약 농가를 우선해 검사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율이 소 80%, 염소 60%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항체 양성율이 개선될 때까지 백신 재접종, 방역실태 점검, 1개월 단위로 재검사 실시 및 해당 농가에 1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행정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한선경 군 가축방역팀장은 “소‧염소 농가는 이번 일제접종에서 접종이 누락되는 개체가 없도록 반드시 기간 내 일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며“구제역 발생이 없는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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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 개최보은군은 내륙의 숨은 보석 국립공원 속리산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제21회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가 2023 보은대추축제 기간인 오는 15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속리산관광협의회(회장 박대호)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는 가을 단풍철 전국 등산객들에게 속리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 대회는 아침 7시 등반참가자 접수를 시작으로 속리산 잔디공원을 출발해 일주문, 세심정을 거쳐 문장대를 오르는 6km 코스로 운영되며, 문장대 정상에서 진행요원에게 등반 확인증을 받을 수 있다. 속리산 문장대 등반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대회 장소인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오전 9시까지 등반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등반 완료 후 오후 1시 30분부터는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축하공연과 등반 참가자 및 관광객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진행되며, 완주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이번 등반대회를 통해 속리산 가을의 정취를 마음껏 만끽하고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을 채우는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속리산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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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문화재청 주관‘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등 8개 공모사업 선정보은군은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4 문화유산 활용사업’등 모두 8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2024년 문화유산 활용사업 △무형문화재 공방 개선사업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 △문화유산 야행 △생생문화유산사업 △향교 문화유산 활용사업 △전수교육관 활성화 사업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등 총 8개의 사업이다. 먼저 문화유산 활용사업은 문화유산의 보존 및 단순 관람을 넘어, 최근의 관광트렌드에 맞게 공연, 전시, 체험 등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지역의 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권 증대 및 호응을 유도해 관광객 유치에도 기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군은 국비 1억 96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억 9000만원을 들여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을 2024년도에도 개최해 회인지역의 문화유적을 알릴 계획이다. 아울러 역사문화권 중요유적 발굴조사 사업으로 국비 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보은읍 대야리 고분군을 조사해 사적 지정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 국비 1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억 원을 들여 회인면에 위치한 호점삼성에 대한 학술연구를 지원함으로써 향후 국가, 충청북도 문화유산 지정을 위한 기본 자료를 준비할 계획이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전 국민이 보은지역의 문화유산을 보고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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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오는 7일‘제1회 휠러스 페스티벌’ 개최... 라이더 성지를 향한 첫발보은군은 오는 7일 보은군 회인면 일원에서 라이더들을 위한‘제1회 휠러스 페스티벌’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회인 지역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청년마을 ‘회인ㅎㅇ’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휠러스 페스티벌’은 라이딩 문화와 산촌마을 회인의 매력을 알리기 위래 마련됐으며, 단순히 즐기기만 하는 페스티벌을 넘어 참여자들과 함께 건강한 라이딩 문화를 확산하고 농촌살이에 대한 오해를 해소하는 기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라이딩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이번 페스터벌은 7일 오전 10시 ‘케이벨로’와 함께하는 어린이 자전거 대회인 ‘스트라이더 컵’을 시작으로 △저 배기량 바이크를 대상으로 하는‘거북이 경주’△모터사이틀 정비점검 체험, 라이딩 소품(의류, 안전장비, 부품 등) 중고마켓 등 라이더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어 전국의 많은 라이더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회인면에 있는 ‘피반령’고개는 라이딩하기에 적당한 경사와 커브구간 등으로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라이딩 코스로 국내 라이더들로부터 사랑받는 라이딩 장소 중 한 곳으로 주말이면 많은 라이더들이 마을을 지나고 잠깐 들러 식사나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도 점점 늘고 있다. 회인면 청년마을 '회인ㅎㅇ'의 김한솔 대표는 “이번 휠러스 페스티벌은 라이더들도 즐기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도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오전부터 저녁까지 다양한 부스와 라이딩 이벤트, 공연 행사가 있어 데이트 코스로, 가족 나들이로, 라이딩 중에 들리셔서 하루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많은 분들이 회인과 국내 유일의 라이더 테마 청년마을의 매력을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마을 ‘회인ㅎㅇ’는 올해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청년들이 시골살이를 체험할 수 있는‘금토일 캠프’, 라이더들을 위한‘휠러스 페스티벌’ 등 인구 유입 및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청년들을 위한 공간 조성을 통해 청년들이 살고 싶은 회인을 만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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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 2기분 환경개선부담금 부과보은군은 군내 경유 자동차 소유자를 대상으로 올해 2기분 환경개선 부담금 총 2,872건, 8,941만 원을 부과했다고 25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보전 및 환경개선 재원을 조달하기 위해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3월·9월 등 연 2회 부과하며 2012년 7월 이후 생산한 유로5·6 형식의 경유차량 및 저공해 자동차는 납부 대상에서 면제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경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차량의 소유자에게 배기량과 차령에 따라 차등 산정해 이번 2기분을 부과했으며,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 계산해 부과된다. 납부 기한은 다음 달 4일까지로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위택스, 지로, 뱅킹)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을 부과하므로 납부 기한을 준수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영 군 환경정책팀장은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부과 기간 중 소유자를 변경했거나 폐차 말소 등의 변경 사유가 발생한 경우 소유 기간 만큼 계산해 부과한다"며 “기한 내에 환경개선부담금 미납부시 3% 가산금 추가 및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납기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납부자 편의를 위해 납부액의 일부(5%~10%)를 감면해주는 연납 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항은 환경위생과 환경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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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 캠페인 시장 상인부터 시작보은군은 지난 25일 결초보은시장에서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와 고물가 장기화로 위축된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범군민 물가안정 및 소비촉진’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비위축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지역 소상공인들을 응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결초보은시장 상인회(상인회장 설용덕)가 주도적으로‘전통시장·골목시장 이용, 지역화폐 사용! 지역경제를 살리는 길입니다’라고 적힌 팻말과 어깨띠를 두르고 추석맞이 물가안정 홍보물을 나눠주며 시장을 찾은 군민들에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아울러 농산물 원산지표시 철저, 부정 유통행위 방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물가안정 캠페인도 같이하는 등 행사를 더욱 의미있게 만들었다. 설용덕 상인회장은“경기침체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지만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통시장에서 전 군민이 함께 소비 촉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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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형 보은군수, 기업인 애로사항 청취‘현장 소통’최재형 보은군수는 최근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기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기업 친화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최 군수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중소기업 근로자 인력난 해소, 노후 산단 시설 개선 건의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15일 최 군수는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에 단일기업으로 입주한 우진플라임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 및 보은·삼승·장안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9월 5일 보은산단입주기업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기업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 군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중앙 부처에 제도 정비를 요청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기업의 발전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로 이어져 보은군 발전의 선순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보은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기업 정주 여건 개선사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박람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의 경영난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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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 성공적 마무리보은군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회인면 중앙리 일원에서 열린‘2023 보은 회인 문화재 야행 – 피반령 도깨비와 떠나는 인산인해 회인야행’이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인인산객사 등 많은 역사 유적이 있는 보은군 회인면 지역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 연예인 초청행사가 아닌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관광객 방문으로 이어져 대성황을 이뤘다. 먼저 지난 15일 개막식에는 경·축사 등의 일반적 의전행사를 하지 않고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LED 트론 댄스가 펼쳐져 야간 행사의 묘미를 보여줬으며, 달을 품은 콘서트, 전기수가 들려주는 회인설화, 도깨비연극. 무형문화재 줄타기, 조선마술사, 창작전설 그림자극, 회인 문화 사진전, 전래놀이 체험, 전통무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아울러 중앙로에서 펼쳐진 회인현감 행렬은 보덕중학교 취타대가 행렬을 선도하고 최재형 보은군수가 현감으로 회인면 이장, 부녀회 등 많은 주민들이 분장을 하고 행렬에 참여해 약 120여년 만에 실제 현감이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했다. 특히‘회인인산객사 망궐례’와‘회인사직단 사직제’는 현재 충북도에는 회인면에만 보존되고 있는 문화재이며,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사직제와 망궐례를 재현하는 곳은 전국에서도 많지 않다. 이 밖에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 등 5인의 무형문화재 장인과 함께하는 문화재 체험과 방탈출 게임 잃어버린 방망이를 찾아서, 천연염색체험, 미션투어 보부상을 이겨라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좋은 호응이 있었다. 허길영 문화관광과장은“이번 문화재 야행 사업을 통해 역사가 깊은 회인 지역 문화재를 일반인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회인 지역 문화재 야행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회인 지역의 대표행사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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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23년도 첫 조생종 벼 수확보은군에서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벼 수확이 시작되면서 집중호우와 폭염을 극복하고 수확의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삼승면 선곡리 한전동 농가 논 0.8ha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씨의 농지에서 수확된 벼 지난 5월 첫 모내기를 한 이후 4개월 동안 재배했으며, 품종은 정부 보급종‘해담’으로 고영양 고품질에 병해충에 강하고 우수한 밥맛을 가진 품종으로 알려졌다. 수확된 쌀은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4kg, 10kg) 단위로 포장돼 추석 제수용과 선물용 햅쌀로 판매할 예정이다. 올해는 장마와 태풍, 폭염 등 기후 환경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벼 생육 초기 일조량이 부족한 편이지만 이앙 시기가 빠른 조생종 벼는 태풍 피해가 적어 양호한 생산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김홍정 농정과장은“올해 폭염, 집중호우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힘써준 농민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고품질 벼 생산으로 보은쌀의 품위를 향상시키고 농가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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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오장환 생가가 있는 회인에서 제28회 오장환문학제 개최보은군은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회인면 중앙리에 위치한 오장환문학관 일원에서 보은 출신인 천재시인 오장환(吳章煥·1918~1951)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28회 오장환문학제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오장환문학제는 보은문화원과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위원장 구왕회)의 주관으로 개최하며, 오는 15일 회인면 오장환문학관에서 충북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는 △오장환 백일장 △오장환 시그림 그리기 행사를 시작으로 16일 △오장환 문학기행 △오장환시인 추모 혼맞이 △시인 김혜자·문동산·송진권과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제13회 오장환문학상 수상자인 이진희 시인을 초빙해 문학강연이 펼쳐진다. 이어 보은동광초등학교 합창단 등 도내 5개 합창단 300명의 학생이 함께하는 오장환 동시콘서트와 기념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제14회 오장환 문학상에는 손택수(53) 시인이, 제10회 오장한 신인문학상에는 박은영(39) 시인이, 제4회 오장환디카시 신인문학상에는 김지민 씨가 선정됐다.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 구왕회 위원장은“이번 오장환문학제를 통해 오장환 시인의 작품세계와 문학정신을 잇는 계기가 되고, 보은이 깊이가 남다른 문화도시로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오장환 시인은 보은군 회인면 출신으로 열일곱 살 어린 나이에 최초의 장시‘전쟁’을 발표해 “문단에 새로운 왕이 나타났다”는 찬사를 받았으며, 1930년대부터 50년대까지 한국 문단에서 가장 왕성하게 문학 활동을 하며 한국 아방가르드 시단의 선구자로 서정주, 이용악과 함께 1930년대를 대표하는‘3대 천재 시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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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민원 수어 통역 서비스 제공보은군은 민원과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는 청각·언어장애를 가진 민원인들을 위해 수어 통역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어 통역 서비스는 보은군 수어통역센터 도움으로 민원 처리 담당자와 민원인 사이의 의사소통 환경을 개선하고 수어 통역이 필요한 민원인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응대하기 위한 민원 서비스다. 군은 수어 통역이 필요한 민원인이 방문할 경우 군 수어통역센터의 통역사 또는 수어 가능한 직원과 영상통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통역 서비스를 제공해 신속히 민원을 해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해 외국인 통역 서비스 지원, 민원 서식 외국어 번역본 비치, 거동이 불편한 민원인을 위한 민원서류 배달 서비스 등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임춘빈 민원과장은“민원실을 방문하는 청각·언어 장애인 민원인들이 이번 수어 통역 서비스를 통해 불편함 없이 신속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민원인들을 위한 다양한 민원 서비스를 발굴해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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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일손이 부족한 취약계층 농가를 위한‘일손지원 기동대’본격 운영보은군은 일손이 부족한 군내 취약계층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일손지원 기동대는 재난·재해·부상·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어려운 영세농가 및 취약계층 농가 등에 일손을 지원해 인력난 해소와 생계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본격적인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를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월 일손지원 기동대 조장 3명, 조원 6명 등 모두 9명을 선발했다. 지원 대상자는 △재난·재해·부상·질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75세이상 고령 농가, 여성 농가, 장애인 농가 등 취약계층 농가 △인력난을 겪고 있는 쌀 3㏊, 과수 1㏊, 화훼 0.3㏊, 채소 1.5㏊ 미만 등을 경작하는 소농 등이다.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청 경제과 일자리지원팀(☏540-3537))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문의하면 된다. 이선화 군 일자리지원팀장은“성공적인 상반기 사업추진에 이어 하반기에도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일손지원 기동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반기 일손지원 기동대는 군내 인력난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농가 189곳을 방문해 농장일을 도우며 농가에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등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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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휴양사업소, 숲속 밧줄놀이 체험 인기보은군은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속 밧줄놀이 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숲속 밧줄놀이 체험은 속리산테마파크를 찾는 어린이 가족 관광객들이 소나무 숲속 대자연에서의 다양한 밧줄 체험을 통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속리산 솔향공원 일원에 조성된 숲속 밧줄놀이 체험은 △버마다리 △슬랙라인 △그네 등 5종의 밧줄놀이 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속리산 테마파크를 방문한 3세 ~ 12세 어린이 동반 가족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팔찌 만들기 △손수건 물들이기 △나무 목걸이 만들기 △무당벌레 브로치 만들기 등 자연물 공예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해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한 숲속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김지은 군 정원팀장은“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이용객들이 일상의 피로에서 벗어나 편하게 휴식을 취하고, 몸과 마음의 위안을 받을 수 있도록 숲속 밧줄놀이 체험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방문객 누구나 산림 속에서 건강한 산림휴양·치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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