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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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생산적 일손봉사 첫 스타트- 지난해 5,863여명이 참가한 생산적 일손봉사 본격 시작 자료문의 경제정책실 일자리지원팀 양해원(☎540-3538)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양경순) 회원들은 지난 15일 나눔 배려 봉사를 모토로 추진하는 생산적 일손봉사 실천을 위해 산외면 동화리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부족한 일손을 도왔다. 이날 모인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17명은 여성농가로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던 이남열 씨 댁을 방문해 8,300여 평방미터의 고추밭 비닐을 제거하고 올해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밭 고랑을 정비힌,ㄴ 등 일손을 지원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근로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을 노동력이 필요한 농가 및 중소기업과 연결시켜 주는 사업이다. 기존 공공근로사업의 목적이 취약계층의 생계보호에 있는 반면, 생산적 일손봉사는 농번기 일손 부족과 만성적인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연중 수시로 신청을 받아 유휴인력을 연결해 줄 계획이다. 이날 도움을 받은 이남열씨는 “여자 혼자 농사짓기가 어려워 매년 3월 즈음이면 걱정이 앞섰는데 이렇게 도움을 받으니 너무 고맙고 나 또한 다른 농가에 일손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순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의 편익증진에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했다” 며 “생산적 일손봉사의 첫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보은읍 주민자치위원회가 해서 더욱 뿌듯하다”고 말했다. 군은 생산적 일손봉사가 현대판 품앗이로 자리잡아 나갈 수 있도록 사회단체 참여를 독려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단체를 수시로 신청 받아 각 읍면의 고령농가, 여성가장 농가, 질병 등으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황대운 경제정책과장은 “힘든 농사일도 함께 모여 번갈아 가며 일손을 돕는다면 점점 더 심해지는 인력난도 해소하고 친목 도모에도 좋을 것 같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나 중소기업에 1일 4시간의 봉사에 참여하면 실비로 2만원을 지원받는다. 보은군은 지난해 5,863명이 참여하여 152농가에 일손을 지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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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내달까지 해빙기 대비 안전점검- 전담 관리팀 등 운영 자료문의 안전건설과 재난안전팀 김응곤(☎540-3472) 보은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4월19일까지를 해빙기 안전관리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에는 지반의 동결융해현상이 반복됨에 따라 옹벽 및 기타 시설물의 탈락이나 전도 등의 현상이 발생하기 쉬워 이에 따른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실시하는 것이다. 점검대상은 관내 절개지, 옹벽․석축, 건설공사장, 급경사지사면, 노후주택 등이며 해빙기 사고발생 취약지구 등 안전사고 위험이 큰 시설에 대해서는 집중관리대상시설로 지정해 수시 점검할 계획이다. 원활한 점검을 위해 군은 안전건설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자체 점검반을 구성하여 4월19일까지 운영한다. 또한, 전담 관리팀 운영을 통해 비상근무 체계를 구축하여 재난 단계별 대응 및 보고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신속히 보수 조치하며, 안전관리가 소홀한 현장은 시정조치와 공사 중지 등 관련법에 따라 조치할 방침이다. 보은군 관계자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으로 해빙기에 예상되는 사고를 미리 방지하여 군민의 생명과 재산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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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식사 배달사업은 행복배달사업입니다.자료문의 보은군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김지현(☎540-3824) 보은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는 정성껏 만든 국, 반찬 등을 관내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정으로 식사를 거를 우려가 있는 노인들에게 제공하는 식사배달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편안하고 따뜻한 경로복지 실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 자원봉사센터는 2000년 1월부터 보은군으로 부터 식자재비 등을 보조받아 식사배달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210가구의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22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매주1회씩 요일을 정해서 식사배달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를 하고 있는 김○○씨는(46세, 보은읍) “매주 가족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국과 반찬을 만들고 정성스럽게 담아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을 일일이 찾아뵙고 전달해 드리는데, 식사를 배달한다는 마음을 넘어 행복을 배달한다는 마음으로 항상 즐겁게 봉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자원봉사자인 이○○씨는(58세, 마로면) “식사 배달을 받는 어르신들은 봉사자들이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도 살펴 준다며, 늘 고맙고 반가운 사람들이라고 칭찬하신다”면서, “어르신들을 수년째 뵙다 보니, 이제는 식사 배달 뿐만아니라 어르신에게 필요한 소소한 일까지 알게 돼 이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해 도움을 받도록 하는 역할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보은군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이 편안하게 식사할 수 있도록 어르신 식사 배달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봉사자와 수혜자가 모두 행복한 보은군 식사배달 사업은 행복배달사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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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기계 수리 걱정‘끝’- 농기계 수리팀 본격가동, 228개 마을 124회 순회수리 자료문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지원팀 윤병재(540-5754) 보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용우)가 지난 19일 회남면 거교1․2리 마을을 시작으로 올해 농기계 수리 팀을 본격 가동하기 시작했다. 농기계 수리팀의농기계 순회수리 및 수리 교육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영농 불편을 해소하고 자가 정비 수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올해 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은 11월 21일까지 124회에 걸쳐 228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수리대상 기종은 경운기, 관리기, 이앙기, 분무기, 기타 소형농기계 등이며, 농가당 1년 동안 5만원 범위 내에서 고장이 잦은 소모성 부품은 무상으로 수리해 준다. 농업기술센터 윤병재팀장은농기계 순회수리 교육을 통해 농기계 수명연장 등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26회에 걸쳐 실시한 마을 순회수리를 통해 경운기 1,073대를 비롯해 총 9종 2,684대를 수리하는 등 농업인의 불편해소에 크게 기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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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째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는 수한면장학회 화제- 대학생 6명에 장학금 300만원 수여 자료문의 수한면 복지민원팀 김은지(☎540-4223) 23년째 십시일반 모금한 기탁금으로 장학사업을 하고 있는 지역의 장학회가 큰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수한면장학회(회장 조용복)로 지난 21일 수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수한면 출신 대학생 6명에게 각각 장학금 50만원씩을 전달했다. 또한, 다음달 4일에는 이지역의 유일한 교육기관인 수한초등학교 입학대상자 4명에게 장학금 10만원씩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한다. 수한면장학회는 1996년 지역주민과 출향인 등이 뜻을 모아 기탁금 1,300만원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23년째 매년 관내 초등학교 입학생 및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지급한 장학금이 3,140만원에 이르며, 108명이 혜택을 받았다. 지난 21일에도 수한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0만원, 베지밀 보은대리점(대표 안상운) 100만원, 래선경 보은대추고추장(대표 최병진) 100만원, 후평리 출향인 최영수씨가 100만원을 기탁하는 등 정성이 이어지고 있다. 조용복 수한면장학회장은 “우리 수한면 지역의 후배들이 잘 자라기를 바라며 오늘 지원해준 장학금이 큰 액수는 아니나, 고향의 정성이라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청년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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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 모자보건사업 확대실시자료문의 보건소 건강증진팀 김현정(☎540-5624) 보은군 보건소(소장 김귀태)는 임신과 출산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하고 안전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확대된 모자보건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군 보건소는 올해 모자보건사업은 임신과 출산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여 건강한 출산과 저 출산 극복에 기여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총 15가지의 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의 특이점은 출산육아용품 지원 사업을 기존 지역상품권 15만원 지원에서 20만원 지원으로 확대했다는 점과, 모유수유를 활성화 하기 위한 모유수유 클리닉을 보은군 보건소에서 3회 개최하고 유축기 대여와 모유수유 캠페인을 추진한다는 점이다. 지원이 확대된 사업은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사업으로, 기존 체외수정 3회(신선배아 3회)에서 체외수정 7회(신선배아 4회, 동결배아 3회)와 인공수정 3회로 확대됐다. 또한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사업의 대상 질환이 5대 고위험 임신 질환에서 11대 고위험 임신질환(조기진통, 분만관련 출혈, 중증 임신중독증, 양막의 조기파열, 태반조기박리, 전치태반, 절박유산, 양수 과다증, 양수 과소증, 분만전 출혈, 자궁경부 무력증)으로 확대되었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 난청 검사비 지원 사업의 경우 사업 대상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 및 다자녀(3명 이상) 가구’에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의 가구 및 둘째아이 이상 출산 가구’로 확대되었다. 이 밖에도 기준중위소득 180%이하 가구 중 난청으로 확진받은 만 2세 이하(36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양측성 난청이며 청력이 좋은 귀의 평균청력치가 40~59dB 범위의 청각장애등급을 받지 못하는 난청이 있는 경우 보청기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 신설되었다. 2019년 달라진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보은군보건소 건강증진팀(☎540-56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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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1번지 보은군, 귀농·귀촌 사업에 22억 지원- 최근 5년 동안 연간 1,000명이 넘는 귀농․귀촌인 유치 자료문의 농축산과 귀농귀촌팀 김현주(☎540-3346) 보은군은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를 위해 올해 20개 사업 22여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군은 전국 제일의 귀농·귀촌 1번지 귀농인 정착자금 지원, 귀농인 창업과 주택구입 융자 지원 사업, 귀농·귀촌 상담센터 운영과 귀농인 집들이 지원, 귀농인 농가주택수리비 지원사업, 귀농귀촌인 및 지역주민 융화교육지원 등 20여 개 사업을 추진한다. 귀농인 정착자금은 지원, 귀농인 농기계 지원사업, 농지구입 세제지원 사업, 생활자재 구입 지원 사업신청은 2월, 7월 2번의 신청을 받는다.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 행정복지센터 또는 농축산과 귀농․귀촌팀(☎540-3346)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2011년 귀농·귀촌 지원조례를 제정해 도시민 유치에 뛰어든 이후 2012년 631명(423가구)이던 귀농·귀촌 인구는 이듬해 739명(476가구), 2014년 1천102명(690가구), 2015년 1천255명(742가구), 2016년 1천264명(840가구), 2017년 1,017명(691가구) 지난해에는 905명(646가구)으로 5년 연속 1천명이상이 보은군에 귀농·귀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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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자동차세 선납할인제도‘성과’- 1월 한 달 동안, 16억2174만원 선납 자동차세를 일시금으로 모두 납부할 경우 세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자동차세 선납제도가 주민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보은군에 따르면 올 1월 한 달 동안 12,013건, 16억2174만원의 자동차세가 선납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1,448건, 15억2587만원에 비해 565건, 9587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전체 과세대상 차량의 68.9%가 자동차세를 선납으로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선납제도 활성화 성과는 군내 모든 차량 소유자에게 연납 고지서를 발송하고 선납할인 제도를 군 소식지에 게재하는 등 적극적인 납부 홍보가 주요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또,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www.wetax.go.kr)에 접속 등 자동차세 연납신청과 납부를 손쉽게 할 수 있다는 점도 선납률 증가에 이바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올해 자동차세(주행분 제외) 연간 목표액 22억원 중 선납액이 16억원으로 확보돼 군 재정 운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세 연납 할인제는 1월뿐만 아니라 3월, 6월, 9월도 가능하며, 납부시기에 따라 공제율이 7.5%, 5%, 2.5%로 각각 차등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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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 실시보은군이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와 고용구조를 파악하기 위한 ‘2018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13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한 달 간 실시한다. 이 조사는 매년 시행하는 전국 규모의 통계조사로 산업정책 수립 및 평가․분석 등 학술연구 등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대상은 2018년 12월 31일 기준 산업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 모든 사업체 3,252개가 대상이다. 조사내용은 사업체명, 종사자 수, 매출액, 프랜차이즈 관련 사업체여부 등 14개 항목이며, 조사방법은 조사원의 방문조사와 응답자 요청 시 우편조사가 병행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조사 자료는 통계법 제33조에 따라 통계작성 외의 목적으로는 사용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라며, “조사원 방문 시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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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상무여자축구단 연고지 협약보은군은 1일 보은군청 소회의실에서 정상혁 보은군수, 국군체육부대장 이방현 부대장(육군이 참석한 가운데, 상무여자축구단 보은군 연고지 협약식을 가졌다. 연고지 협약에 따라 상무여자축구단은 올해에도 구단명을 보은상무로 하여 리그출전시 보은상무라는 이름으로 경기에 출전, 보은의 지명도를 높이게 된다. 올해에도 보은군은 상무여자축구팀이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 운영에 필요한 경기장 시설관리 및 전문인력 배치와 행사진행에 필요한 제반사항 등을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이다. 2019 WK리그 보은상무팀의 경기는 총 28경기로, 이중 14경기가 홈경기로 보은군 공설운동장에서 치러진다. 그동안 WK리그는 보은군이 스포츠 메카로 급부상하는데 커다란 역할을 해 왔으며,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볼거리 제공과 군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상무여자축구팀 이미연 감독은 “현재 선수들이 전년도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리그준비를 착실히 준비”하고 있으며, “보은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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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 계당과 계정(報恩 溪堂과 溪庭) 충청북도 문화재자료 지정보은군은 ‘보은 계당과 계정(報恩 溪堂과 溪庭)’이 충청북도 문화재 자료 95호로 1일 지정됐다고 밝혔다. 충청북도는 최근 문화재 위원회를 개최해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에 있는 계당과 계정을 도지정문화재로 지정고시했다. 충북도 문화재위원회는 “계당(溪堂)은 금적산(金積山) 자락에 위치하고 최흥림(崔興霖)이 을사사화를 피하여 이주한 뒤 조식(曺植), 성운(成運) 등과 교류하였으며 주변의 인재들을 모아 교육을 시킨 장소로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고, 계정(溪庭)은 금적산 정상부로부터 흐르는 계곡의 긴 폭포에 놓인 바위와 괴석으로 형성된 자연정원으로 경치가 수려하고 계당 앞마당에는 바위를 파내어 만든 수로로 계곡수를 끌어들여 활용하는 등 충북지역에서는 자연을 활용한 유교 문화재의 드문 사례“라고 밝혔다. 보은군청 홍영의 문화재팀장은 “‘보은 계당과 계정(報恩 溪堂과 溪庭)’이 문화재자료로 지정됨으로써 보은군 삼승면 선곡리는 국가민속문화재 제139호 「보은 최감찰댁」을 비롯하여 도지정문화재인 최혁재 고가, 최재한 고가, 최동근 고가가 있어 전통이 살아있는 문화마을로써 명성을 쌓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지난 1월 김영조(보은읍 대야리)씨가 국가무형문화재 낙화장(烙畫匠)보유자로 인정받은데 이어 보은 계당과 계정(報恩 溪堂과 溪庭)」이충청북도 문화재자료로 지정되는 성과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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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노인일자리 사업 ‘경로당 급식 도우미’등 8개 분야 추진자료문의 주민복지과 노인복지팀 이혜자(☎540-3822) 보은군은 올해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예산으로 지난해 대비 약 10억 원이 증가한 38억 원을 투입한다고 25일 밝혔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 2개 기관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게 되며, 독거노인 돌봄사업인 9988행복지키미, 기타 공익활동 사업으로 경로당 도우미, 지역사회 환경개선, 버스승하차도우미, 복지시설봉사, 문화재시설봉사 등 5개 사업단으로 운영하며, 그 밖에 시장형 사업단과 인력파견형(민간취업) 사업단을 구성해 총1,388명이 참여하게 된다. 특히, 고령화로 인한 경로당 급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하여 올해부터는 경로당 도우미 사업을 급식 및 청소 전담 일자리 사업으로 350명을 투입하여 추진하게 되며 월27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는, 경로당에 지원되는 운영비(연900,000원)로 식자재비 등 부식비를 사용할 수 있음에 따라 경로당 급식 도우미 사업이 절실히 필요하므로 추진하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경로당이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자 모집은 오는 1월 1차(9988 12개월, 경로당 도우미)로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하였으며, 2차로 2월 초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정할 예정으로 선발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발대식 및 안전교육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게 첫 근무를 시작 할 수 있도록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올해 보은군 개청 이후 최대 폭으로 노인복지 예산(325억)을 투입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백세시대에 노인들의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다양한 공익 및 민간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발굴하는 등 노인일자리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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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9년 새해 달라지는 시책 홍보자료문의 기획감사담당관 공보팀 방석종(☎540-3037) 보은군은 2019년 새해를 맞아 군민의 행복과 편익 증진, 안전을 위해 안전분야 2건, 보건·복지분야 5, 일반행정분야 1건 등 총 8건의 시책을 새롭게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군은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방침아래 모든 군민이 재난이나 각종 사고로 인해 피해를 입었을 경우 빠르게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군민안전보험’과 ‘보은군민 자전거 보험’ 제도를 시행한다. 먼저 군민안전보험은 군이 보험사와 직접 계약을 맺고 군민이 재난이나 사고를 당할 경우 보험사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험 상품으로 △화재·폭발·붕괴사고로 인한 사망과 상해 △익사사고 사망 △자연재해사망(일사병, 열사병 포함)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과 상해 △뺑소니·무보험차 상해사망과 후유장애 △강도로 인한 상해사망과 우유장애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12세 미만) 등 11종이며 최대 1,000만원 이내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또한 ‘보은군민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사고로 인한 사망과 후유장애 △자전거사고로 인한 벌금, 변호사처리비용 등 6종이며 보장내용에 따라 최고 500만원 한도로 보장 받을 수 있다. 두 번째 보건·복지분야로 군민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군민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자체 시책을 추진한다. 먼저 국가를 위해 몸과 마음을 바쳐 헌신한 국가유공자 예우를 위해 지난해 12월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보은군 독립유공자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공상군경 보훈예우 수당과 순직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지급 한다. 또한, 원거리(2km이상)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등하교를 할 수 있도록 등하교시 이용하는 버스요금(편도요금 1000원지원)을 지원하고 대중교통이 종료된 시간까지 야간자율학습을 한 학생들이 자부담 1000원만 내면 거주기까지 택시요금을 지원한다. 여기에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월 3만원의 교통비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치매로 고통을 받고 있는 환자본인의 치료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놓기 위해 건립중인 ‘보은군치매안심센터’가 5월 선보인다. 치매안심센터에는 인지활동 프로그램실, 검진실 등이 들어서며, 전문인력 6명이 상주해 치매예방을 위한 홍보사업부터 치매 위험군 치매 선별검사, 치매 환자 재활프로그램 등을 통합 제공할 계획이며, 노인주간보호센터 위탁·운영으로 주간에 부득이한 사유로 보호를 받을 수 없는 장기요양등급자 중 치매등급 5∼6등급, 4등급자 중 치매가 있다는 의사소견을 보이면 누구나 이용 할 수 있게 된다. 끝으로, 관내 영유아에게 여름철 시원하고 안전한 물놀이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뱃들공원 내 이동식 에어풀장 및 그늘쉼터, 탈의실 설치 등 어린이 물놀이장을 운영하게 된다. 세 번째 일반행정분야로 지방세 납부 후 사정변경으로 인한 환급금이 발생할 시 예전에는 군청 재무과로 내방하거나 wetax에서 직접 신청을 해야 됐지만 올해부터는 재무과 징수팀 공용핸드폰(☎010-9986-3152)에 지방세 환급대상자가 문자로 신청하면 환급해 줄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새롭게 시행하는 시책은 군민의 안전과 영유아, 중고등학생, 어르신에게 꼭 필요한 사업을 고심 끝에 선보이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연령별, 계층별로 필요한 특수사업을 새롭게 발굴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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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의 국제표준화를 위한 지적공부 세계측지계 변환보은군은 일제강점기 지역측지계(동경측지계)로 작성된 지적공부를 2020년까지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지적공부는 1910년 일제강점기에 일본의 지형에 적합하게 설정된 동경원점을 사용함으로써 우리의 지형에 적합하지 않고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모델과 365m의 편차가 있어 그동안 타 지형정보와 연계활용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군은 2020년까지 지적공부 전체에 대한 세계측지계 좌표변환 사업을 통해 일제 잔재를 청산하고 2021년부터는 지역적 오차가 없는 지구질량 중심을 원점으로 하는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된 지적공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014년부터 세계측지계 변환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18년까지 총136,000여 필지 중 약 100,000필지에 대한 좌표변환을 완료하였고, 올해는 나머지 잔여 필지인 도해지역 36,000여 필지에 대한 변환계수 산출, 좌표변환, 성과검증을 추진함으로써 보은군 전체필지에 대한 좌표변환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어 2020년에는 기존에 변환된 지적공부의 각 필지별 좌표 및 면적에 대한 검증을 실시하고 오류가 발생된 필지에 대하여 오류사항을 정비하고 최종 변환작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세계측지계 좌표변환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경계는 변하지 않고 도면상 위치만 이동되는 것으로 권리면적, 토지소유권과 그 외 권리관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이은숙 민원과장은 “계획된 대로 착오 없이 2020년까지 지적공부의 세계측지계 변환이 완료되면 지적공부와 각종 지형도의 중첩을 통한 공간정보 빅 데이터 서비스 제공, 자동항법장치 및 3차원 지도 활용을 통한 공간정보의 인프라 구축 등 기타 상호 융·복합으로 4차 산업에 크게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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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독립유공자 보훈 수당 등 3개 보훈예우수당 인상보은군은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이들을 예우하고 후손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는 의미로 보훈관련 수당 3가지를 올해부터 인상해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를 위해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와 ‘보은군 독립유공자 지원조례’를 지난해 12월 개정하고 올 1월부터 ‘공상군경 보훈예우 수당과 순직군경 유족 보훈예우수당, 독립유공자 보훈명예수당’을 월 8만원에서 월 10만원으로 인상지급 한다. 수당신청은 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65세 이상 주민으로 신청서와 유공자 관련 증명서, 통장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보훈이 나라사랑의 출발점이라는 인식으로 보훈대상자의 예우 강화를 위해 더욱 내실 있는 보훈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현재 참전유공자 명예수당 및 참전유공자 미망인 명예수당 등을 800여명에게 지급하면서 국가유공자에 대한 보답과 나라사랑 정신계승을 이어 나가는데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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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대기오염 측정망 본격가동보은군은 보은읍행정복지센터 옥상에 대기오염 측정망을 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설치된 대기오염 측정망은 아황산가스(SO2), 이산화질소(NO2), 오존(O3), 일산화탄소(CO)외에 미세먼지(PM-10), 초미세먼지(PM-2.5)를 24시간 연속 측정한다. 측정결과는 환경부 대기환경정보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www.chungbuk.go.kr), 스마트폰 앱(우리동네 대기정보)을 통해 공개된다. 또한 보은군은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미세먼지 신호등”을 상반기에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정확한 대기질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군민들의 적극적인 예방활동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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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로 키우자”8년째 보은군 중학생 북미 나들이- 중학생 15명 2주간 선진문화체험... 보은군내 중학교에서 선발된 15명의 학생이 이달 13일부터 26일까지 약 2주간의 일정으로 캐나다 오타와, 클레어런스-록클랜드시와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글렌데일시, 워싱턴주 시애틀시를 방문하는 선진문화체험에 나선다. 주요일정으로 먼저 자매결연도시인 캐나다 록클랜드시를 방문해 현지 학교 수업 참여 및 캐나다 대사관, 문화원 등을 견학하고 미국으로 이동해 글렌데일시의 로즈먼트중학교에서 현지 학생들과 함께 2일간 직접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또 LA 북부한인회에서 제공한 홈스테이를 통해 미국의 생활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이와 함께 진로체험을 위해 GCC 대학교, 워싱턴대학교와 보잉사,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기업을 견학하고 그랜드캐니언, 자연사박물관,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예정이다. 연수 경비는 보은군민장학회의 글로벌 인재양성 장학금으로 지원된다. 보은군은 미국 선진문화체험사업을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한편, 보은군은 미국 연수 이외에도 일본 미야자키시와 연간 20여 명의 중학생 교류를 하고 있으며, 고등학생 1학년 15명을 선발하여 15일간 핀란드 등 북유럽 연수를 시행하는 등 지역인재양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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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농업기술센터, 2019년 생활원예 교육생 모집- 1월 4일부터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 접수 보은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역에 거주하는 군민을 대상으로 원예식물의 이해와 관리요령, 다양한 재배기법 등 생활원예 교육을 통한 주민의 정서함양과 아름다운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원예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디쉬가든, 다육정원, 테라리움, 선인장분경, 숯부작 등 5개 과정으로 5개월간 실시되며, 교육인원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4개반으로 반을 편성해 각 반별로 125명씩 총 5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4월부터 8월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2시~), 각 반별로 월1회 총 5회에 걸쳐 “내 손으로 가꾸는 생활원예”라는 주제를 가지고 이론 및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생 모집은 1월 4일부터 2월 8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서를 접수받은 후, 교육 대상자 선발을 거쳐 2월 22일까지 합격자에게 개별 문자로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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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마라톤 코스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알몸마라톤대회 개최- 이한치한 전국의 강건들 총집합 보은군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에서 지난 6일‘2019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 동계 알몸 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동계 알몸 마라톤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회장 장영기)가 주관해 5km, 10km 구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내 아마추어 마라토너 3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으며 2019년 기해년을 기념해 10시 19분에 시총과 함께 시작됐다. 대회에 참가한 000(00시군) 씨는 “10km 구간을 신청해 뛰었는데 국내외 여러 대회를 참가했지만 아스팔트가 아닌 흙길을 달려 무릎에도 무리가 가지 않고 속리산이라는 빼어난 경관도 볼 수 있은 코스는 이곳이 유일한 거 같다”며, “보은 속리산 말티재 꼬부랑길을 마라톤 코스로 잘 개발하면 명물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전국마라톤협회 임왕국지사장(서울)은 “한겨울 영하의 추위를 뚫고 속리산을 배경 삼아 달리다 보면 알몸 마라톤대회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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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동절기 컴퓨터 교실 운영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은 동절기를 맞아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이동정보화교육을 실시한다. 정보화마을에서는 매년 보은군청의 동절기 이동정보화교육을 활용하여 정보화에 소외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기초, 문서작성, 인터넷 활용, 스마트폰 교육 등을 실시해 왔다. 이번 교육은 속리산관광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내년 1 ~ 2월에 컴퓨터 기초와 문서작성을 교육하게 되며, 교육 신청은 마을정보센터(☏043-544-5299)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정보화마을은 지역 간 정보격차 해소와 주민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한 마을로 전국에 300여개 마을이 있다. 또한, 마을정보센터에는 마을주민 이외에도 관광객 등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컴퓨터가 설치되어 있으며, 프로그램관리자가 상주하고 있어 언제든지 컴퓨터와 관련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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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꿈나무 선수단 동계 전지훈련 돌입- 오는 28일 입소식 우리나라 육상을 짊어지고 나갈 육상 꿈나무대표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속리산을 다시 방문한다. 이번 전지훈련에는 대한육상연맹 신인발굴위원회(위원장 김만호)주관으로 중·장거리, 투척 선수단 등 75명(연인원 750명)이 참여하며, 오는 28일 입소식을 시작으로 2019년 1월 5일까지 보은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전지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보은군이 전지훈련 최적지임을 증명하듯 육상 꿈나무 선수단은 2002년부터 해마다 여름과 겨울 우리군을 찾아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방태석 스포츠사업단장은 “보은군이 사계절 전지훈련의 최적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우리 군을 찾는 선수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환경 속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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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2018년도 3차 농정협의회 개최보은군은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도 마지막 농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농정협의회에서는 2019년 보은군 농정시책과 농정사업 지원에 관한 기본사항 및 각종 군정에 대해 토의하고 건의사항 등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였다. 또한 관내 농협, 축협 등 농업 관련기관들도 참석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설명을 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농정협의회는 농협, 축협, 산림조합, 농어촌공사 등 관내 농업관련 기관과 대추, 사과, 복숭아, 쌀, 한우, 젖소, 버섯, 약초, 채소 등 품목별 선도농업인 및 농업인 전문가 등 18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정상혁 군수는 “민선 7기가 시작한지 6개월여가 지나고 본격적으로 내년에 공약사업 첫 예산이 반영된다고 생각한다”며, “농업분야에는 8개 세부사업에 377억원을 들여 농민이 땀 흘린 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대형 유통업체와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농산물 산지유통판매센터’를 건립해 농민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농업분야 전문가인 농정협의회에서도 많은 조언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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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완료- 보은읍 내 5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 내년 1월부터 시험운영 보은군은 올해 추진한 버스정보안내시스템(BIS)을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019년 1월 시험운영을 거쳐 2월부터 보은읍 내 5개 승강장에 설치한 안내기를 통해 버스운행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4월 경기도 부천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내에 보은군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 완료했다. 이를 통해 보은지역 농어촌버스 운영업체인 ㈜신흥운수 소속 농어촌버스에 설치된 GPS송수신장치의 정보를 교통정보센터에서 가공 중개하여 통신망을 통해 승강장 버스정보안내기에 표출하게 된다. 이번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는 LCD, LED를 병용해 날씨와 관계없이 선명한 내용을 표출하고 고장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여 교통정보센터에 알려주는 특허기능으로 별도의 상태감시용 CCTV가 필요 없는 기종이다. 부천시가 운영하는 버스정보시스템은 특히 차량이 하루 중에 여러 경로를 운행하는 시골지역 버스의 운행체계에도 문제없이 적용되는 우수한 시스템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만 타 지역과 달리 차고지에서 너무 가까운 터미널과 중앙사거리, 동다리 앞 삼산리는 경로지점의 변별이 어려워 버스의 도착정보가 아닌 계획출발시각으로 표출될 예정이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금년에는 전국적으로 우수한 부천시 교통정보센터 안에 우리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가장 시급한 5개소에 현장안내기를 시범 설치한 것”이라며, “올해 선정된 국토교통부 광역BIS사업의 국비 보조사업으로 2019년에는 읍면거점와 관광지 등 25개소, 2020년에는 20개소를 확대 설치함으로써 3년간 총 50개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를 설치해 버스 이용자가 실시간 버스운행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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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도덕성 회복을 위한 범 군민 운동 추진- ‘나 먼저 인사하기’ 운동 연중 전개 보은군이 도덕성 회복을 위한‘나 먼저 인사하기’운동을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직장이나 지역사회에 개인주의가 만연한 현실 속에서 나 먼저 인사하기라는 작은 실천을 통해 서로 존중하는 문화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사회 갈등 해소 및 도덕성과 사회공동체 회복을 위해 범 군민 운동으로 연중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먼저 14일 군청정문 에서 부군수와 각 실과사업소단장이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나 먼저 인사하기’현장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오는 26일에는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해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보은향교, 보은군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거리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고행준 보은군 부군수는 “인사는 평범하고도 대단히 쉬운 행위이지만 습관화 되지 않으면 실천에 옮기기 어렵다”며, “생활속 작은 실천으로 궁극에는 사회갈등을 해소하고 사회 공동체의 도덕성을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보은군은 앞으로도 범 군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관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홍보활동 및 다양한 캠페인 추진등 서로 존중하는 문화 확산과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사회공동체의 도덕성을 회복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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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43년 전 사라진 질마재 옛길 복원- 70년대까지 속리산 삼가, 만수, 구병, 대목리 주민이 이용했던 옛길 복원 보은군은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사업의 하나로 추진한 ‘질마재 옛길 복원사업’ 준공식을 15일 속리산면 상판리 정이품송 맞은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정상혁 군수와 박덕흠 국회의원, 김응선 군의회 의장, 공사 관계자 및 43년 전 역사속으로 사라졌다가 복원된 옛길을 보기 위해 모인 지역주민 및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치러졌으며, 간단한 기념식 후에는 복원된 질마재 옛길을 함께 걸어보는 걷기대회가 진행됐다. 질마재 옛길은 1970년대까지 속리산 상판리 저수지 북동쪽에 위치한 새목마을과 재 넘어 삼가·도화·만수·구병리 주민이 왕래할 때 이용하던 정감어린 길이었지만, 1975년 화전민 정리 정책과 삼가·도화리를 연결하는 대체 도로가 뚫리면서 역사 속으로 사라졌다. 새목마을 주민이 떠난 지 40여 년이 지났지만, 옛날 주민이 다니던 오솔길은 아직도 주변의 빼어난 풍광과 함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군은 속리산면 상판리∼새목이재∼삼가리를 잇는 질마재 옛길 4.6㎞를 둘레길 형태로 복원해 지역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고자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비(도비 5.5억원, 군비 8.5억원)를 들여 탐방로 정비 3.4km, 관찰로 정비 1.2km, 전망대 1개소 설치 등, 지난해 12월에 착공해 이번에 준공했다. 정상혁 군수는“지역의 관광자원은 새로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갖고 있었으나 잊고 있었던 자원을 재 해석해 관광상품으로 개발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그간 삼년산성과 한글창제의 주역 신미대사를 소재로 ‘신라인 함께 걷는 역사탐방로’와 ‘훈민정음마당’을 조성한 것처럼 질마재 옛길 복원사업은 군이 보유한 자원을 발굴해 관광자원으로 만들었다는 데에도 의미가 있을 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보은인의 정체성 확립이라는 무형의 가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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