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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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찾아가는 정보화교육, 디지털 격차 해소!충북 영동군이 디지털 소외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 16일 군은 황간면을 시작으로 정보화 교육장 방문이 어려운 지역의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정보화 교육을’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황간면 원촌리 경로당에서 열린 교육에서는 스마트폰 환경설정부터 손주들 번호 저장하고 문자 보내보기, 카메라 기능 활용하기 등 기초적인 스마트폰 활용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은 “스마트폰을 전화기 용도로만 사용했는데 이번 교육에서 여러 기능을 배웠다”며 “내일이면 잊어버릴 수도 있지만 스마트폰에 대한 두려움이 조금은 사라진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누구나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정보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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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용두공원 사면보강 시행경관 옹벽과 조경수 식재해 안전한 도시 조성 충북 영동군이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용두공원 사면보강·경관정비 사업’에 나섰다. 16일 군에 따르면 용두공원에 인접한 도로 사면은 안전 보강 구조물 노후화로 지난 2022년도에 안전등급 D등급을 받아 재난위험시설로 지정, 관리되고 있는 시설이다. 군은 오는 2025년 8월까지 사업비 86억을 들여 사면 붕괴를 막기 위해 절토면 고르기 작업 후 락볼트(732공)와 경관 옹벽(12,292㎡)을 설치하고 조경수도 식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달 초부터 5월말까지 용두공원에서 군민 운동장 방면 도로를 통제하고 있으며, 운전자 혼란을 막기 위해 도로통제 구간 시작·종점부에 차량 우회안내 신호수도 배치했다. 이 지역은 △용두공원 △군민 운동장 △레인보우힐링관광지가 연계돼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공사가 완료되면 소중한 인명과 재산 보호는 물론 그동안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던 흉물스러운 회색빛의 옹벽이 신공법을 통해 도시미관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용두공원 사면 정비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만큼 사업을 조속히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공사 작업으로 통행 불편, 소음 등에 대해 주민들의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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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면 부릉리, 특별한 ‘한글 교실’충북 영동군 용산면 부릉리 마을에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가 되면 특별한 모임이 열린다. 마을회관은 글을 배우고자 하는 어르신들의 열정으로 가득 찬다. 이곳에서 열리는 특별한 한글 교실은 문해 교육으로 세상과의 소통을 꿈꾸는 11명의 어르신들의 희망이 모인다. 이 한글 교실은 유진선 부녀회장의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에서 시작됐다. 유 부녀회장은 마을 회의를 진행하던 중에 글을 잘 모르는 어르신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이에 유진선 부녀회장은 영동군과 용산면에서 교재와 교구를 지원받고 재능기부로 강사를 맡으며, 올해 2월 28일에 첫 한글 교실을 열었다. 유진선 부녀회장은 “한 글자, 한 문장으로 어르신들의 삶에 변화를 주고 싶다”고 한글 교실을 운영하는 이유를 밝혔다. 수강생 중 한 분인 김 모 어르신(여, 68세)은 “글을 배우는 것이 너무나 즐겁다”며 “열심히 배워서 편지도 쓰고, 손자 손녀에게 문자도 보낼 생각이다”고 미소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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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회용품 줄이기 활발히 추진텀블러 세척기, 다회용컵 등 사용 충북 영동군이 환경 보호와 자원 순환을 위한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9일 군에 따르면 청사 내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운영을 한다. 이번에 설치한 텀블러 자동세척기는 청사 본관 층별 1개소, 총 3개소에서 운영된다. 이 세척기는 친환경 세제를 사용해 45초 만에 컵은 물론 빨대, 뚜껑 등 텀블러 전 구성품이 세척에서 헹굼·살균까지 가능하다. 텀블러는 그동안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개인 사용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텀블러 자동세척기 도입으로 번거로움 없이 위생적이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군은 지난해 9월부터 청사 내에서 종이컵 대신 ‘그린 영동’이 각인된 이중 스텐 컵 2,000개를 도입해 ‘다회용컵 사용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 다회용컵은 청사 내 14개 부서에 배치돼 사무실 방문 손님 및 회의와 행사 시에 사용되고 있다. 사용 후에는 전문 업체를 통해 수거·세척·살균소독을 거쳐 다시 사용됨으로써 자원 순환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솔선수범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실천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앞으로도 영동군은 친환경 정책을 강화하고,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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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농협 ‘상호금융대상 우수상’ 수상영동농업협동조합(조합장 안진우)이 2024년 4월 3일 농협 충북지역본부에서 열린 4월 월례조회 시 2023년 상호금융대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협 상호금융대상은 전국 1111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재무관리, 고객관리, 사업실정 등 신용사업 전 부문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농축협을 선정하는 상호금융부문 최고의 시상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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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 ‘청어람’ 참가자 모집충북 영동군이 차세대 명인 발굴 프로젝트인 ‘청어람’에 함께할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어람은 영동군 난계국악단에서 미래의 국악계를 이끌어 갈 역량 있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는 행사로, 올해 6회째를 맞고 있다. 신청 대상은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로 국악 관련 전공자 및 졸업자이다. 모집분야는 △기악 △성악 △타악으로 연주 능력과 곡 이해도 등을 심사해 총 12팀을 선발하며, 4월 26일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선발된 자는 6월 5일과 9월 3일에 청어람 공연에서 난계국악단과 협연을 하며 당일 차세대 명인증서를 받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국악체험촌(충북 영동군 심천면 국악로1길 33)을 방문하거나 등기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영동군 홈페이지 또는 국악문화예술과(☎043-740-3675), 난계국악단 행정실(☎043-740-3218)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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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을 잡아라청년 보금자리 조성하고.. 지원금도 팍팍 충북 영동군이 청년 유입과 정착에 발 벗고 나섰다. 1일 군에 따르면 청년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조성하고 지원금도 지급해 청년들의 안정된 지역 살이를 유도한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영동읍 계산리 일원에 총 사업비 95억을 들여 50가구 규모 건립되는 임대주택은 현재 부지 매입을 완료했으며,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이행절차를 거쳐 내년 9월 착공한다. 이와 함께 군은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 건립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청년센터는 지방소멸 대응 기금 44억원 포함 총사업비 70억원을 들여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인근에 상담실, 디지털 스튜디오, 창업 입주공간, 공유주방 등을 갖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난해 부지 매입과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치고 올해 설계공모와 기본 및 실시설계 후 내년 2월 착공에 들어간다. 군은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와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위한 핀셋 지원책도 펼치고 있다. 영동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청년부부(45세 이하)에게 정착지원금을 5년에 걸쳐 1000만원을 지급하고, 신혼부부 주택구입(전세)자금 대출이자도 연 최대 2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청년창업 지원금(1,000만원) △임차료 지원(200만원) △면접·취업성공수당 △정장 무료 대여 등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방소멸과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정착과 유입을 위한 고육책을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며 “다양한 청년 정책으로 청년이 머무는 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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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혈당 측정기 대여사업’으로 만성질환 예방충북 영동군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혈당기 대여사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혈당 측정기 대여사업’은 당뇨 전 단계 및 당뇨병을 진단받은 군민을 대상으로 혈당 측정기를 무료로 대여해 주는 것으로, 대여 기간은 4주이며 추가 1회 연장할 수 있어 총 8주 대여가 가능하다. 군 보건소는 올해 130여명에게 혈당측정기를 대여할 계획으로, 무상대여는 물론 △혈당 스틱 △란셋 △알콜솜 △건강관리수첩 등 소모품을 지원한다. 또한 당뇨 관련 지식 교육과 만성질환 사전·사후 건강상담 및 올바른 혈당 측정법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혈당 측정기를 대여한 신청자는 4주간 측정을 통한 건강관리수첩을 작성하고, 건강결과 상담을 받게 된다. 신청은 보건소 2층 방문보건실을 찾아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방문보건팀(☎043-740-5922)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혈당측정기 무료 대여사업은 당뇨 전단계 대상자의 만성질환 예방은 물론 당뇨 환자의 합병증 예방도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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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세대를 위한 평생교육‘일자리 맞춤사업’3년 연속 선정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지역 이끌 다양한 서포터즈 양성 충북 영동군이 ‘청년세대 일자리’를 위한 일자리 맞춤형 교육 공모사업에서 3년 연속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26일 군에 따르면 2024년 충청북도·충청북도 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청년을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 선정돼 도비 2천5백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평생교육 자원과 연계·협력체계를 활용한 청년 세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지원사업으로 군은 ‘YD young! 서포터즈 구축 프로젝트’란 주제로 지원했다. 사업은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YD와인 서포터즈 △위하young 서포터즈 △실버 서포터즈 양성 순으로 진행한다. ‘YD와인 서포터즈’는 와인 소믈리에 자격증 과정을 위한 맞춤형 교육 구성으로 와인관련 전문 지식과 소양을 함양할 수 있다. 또한 영동와인축제와 영동와인터널 등에서 다양한 실습을 병행한다. ‘위하young 서포터즈’는 영동 서포터즈 양성과정으로 △우리동네 공간 발굴 및 운영 △지역 홍보와 주민 화합 △지역을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등에 관해 학습한다. 군은 다음해 열리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평생교육박람회 및 지역축제에 수료생들을 활용할 계획이다. ‘실버 서포터즈’는 치매관련 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치매 예방을 위한 △음악프로그램 △미술프로그램 △신체활동 프로그램 등을 배우게 된다. 군은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유원대학교 △영동축제관광재단 △군립치매요양원 등과 연계해 교육을 진행한다. 세부일정 및 참여자 모집 등은 추후 영동군청·레인보우영동도서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3년 연속 공모사업 선정은 영동군의 평생교육 프로그램과 청년 일자리 창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며 “청년들에게 다양한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생태적 문해력 도시 영동 청년들이 그린(GREEN) 작(JOB)품’이란 주제로 2022년에는 축제경영사, 정원관리사 교육을, 지난해에는 조경기능사 교육을 추진했다. 특히 지난해 조경기능사 교육은 수강생 16명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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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의 성지 영동군, 과수 저온·냉해 방지에 총력충북 영동군이 고품질 과수 생산을 위한 저온 및 냉해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이상저온에 따른 냉해피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과수 저온·냉해 방지용 영양제 지원사업’에 2억 6천만원, ‘방상팬·열풍방상팬 등 시설설치지원’에 1억 8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과수는 개화기 무렵이 저온에 가장 약하며, 특히 복숭아의 경우 이 시기에 영하 1.1 ~ 1.7℃ 정도의 저온에서도 피해를 볼 수 있다. 냉해 피해는 같은 지역이라도 과수원의 위치에 따라 피해 정도가 다르게 나타난다. 또한 경사지 과수원보다 평지 과수원에서 많이 나타나며, 특히 강가와 평야 지대의 저지대 과원에서 피해가 심하게 나타난다. 증상은 토양과 맞닿는 지제부 나무껍질이 갈색으로 변하고 심하면 목질부까지 이어지며, 갈변 증상 후에는 △나무껍질 파열 △유해가스 발생 △수액 누출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꽃눈도 생장점 부위가 검게 변해 생식기능을 잃으며, 피해를 본 나무는 병해충에도 약하게 돼 나무좀이나 부란병 등에 쉽게 걸린다. 군 관계자는“저온 및 냉해 피해 방지를 위해 냉해방지제 적기 살포와 방상팬 설치사업의 조기 완료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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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 제안지방소멸대응기금 균등 배분하고, 컨설팅 강화해야 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인구감소지역 정부·지자체 간담회’에서 현재 지방소멸대응기금 개선을 제안했다. 이날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간담회는 △교육부 △법무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부처 5곳과 89개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해 인구감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정 군수는 “지방소멸 및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지급 방법 개선되어야 한다”며 “기금을 현재 투자계획 평가에 의한 차등 배분 방식이 아닌 컨설팅을 통한 균등 배분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방소멸대응기금은 균등 배분하지만, 기금으로 추진한 사업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한 인센티브 또는 패널티를 부여하는 방안도 필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또한 정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은 지자체의 실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활용돼야 한다”며 “중앙부처에서는 지자체가 제출한 투자계획의 초기 단계부터 전문가들의 구체적인 컨설팅으로 사업의 성과를 높여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평가에서 ‘영(Young)동(動)하는 세대공존(세대 共-Zone)’을 비전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영동 기반구축 사업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지역특화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등을 투자계획서에 담아 충북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획득해 114억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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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의 사랑방으로 중심 역할 톡톡!영동군도 노인복지관에 적극 지원 충청북도 영동군 노인복지관이 100세 시대를 맞아 군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활력을 제공하고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역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1순위 사랑방으로 여전히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현재 복지관은 평생교육 지원사업으로 △건강학습반 △음악학습반 △정보교육학습반 등 27개 강좌가 개설돼 운영 중이다. 또한 △급식지원사업 △정서생활지원사업 △사회참여지원사업 등 지역 노인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영동군도 이에 맞춰 노인복지관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군은 이달 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컴퓨터 28대와 경로식당의 식기세척기, 냉장고를 교체했다. 노후화된 장비를 교체해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식당 주방의 환경을 개선했다. 정보교육학습반에서 유튜브제작 수업을 듣는 김 모(남, 70세)어르신은 “새 컴퓨터로 수업을 듣게 되어 정말 기쁘다. 이전보다 훨씬 빠르고 선명해서 배우는 즐거움이 배가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군은 지역 어르신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노인복지관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영동군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회원등록 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을 연중 이용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노인복지관(☎043-742-778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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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곤충생태 체험연구관 건립, 100억원 확보!힐링관광지에 2026년 준공 예정 환경과 환경정책팀장 한상진 ☎043-740-2542 (담당자 정남영 ☎740-3402) 충북 영동군에 곤충생태 체험연구관이 들어선다. 12일 군은 환경부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은 지난 2016년 환경부의 생태조사 과정에서 멸종위기종 Ⅰ급으로 지정된 붉은점모시나비의 서식이 확인됐다. 이에 영동군은 2020년에 금강유역환경청, SK 하이닉스, 홀로세생태보존연구소 등과 ‘영동지역 멸종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까지 붉은점모시나비 320여 마리를 방사했다. 또한 군은 영동지역이 멸종위기 야생생물이 서식하기 좋은 자연환경으로 붉은점모시나비의 보전·복원뿐만 아니라 서식지 조성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 환경부에 생물자원보전시설 사업을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 곤충생태 체험연구관은 연면적 1,527.48㎡,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힐링관광지에 조성된다. 주요 시설은 △연구실 △수장실 △전시·체험공간 △영상관 등으로 구성되며, 현재 조성된 야외 곤충생태체험 학습장과 연계돼 건립된다. 건립이 완료되면 멸종위기 Ⅰ급인 붉은점모시나비 등 영동지역 야생 생물의 보전·복원을 위한 체계적인 연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영동군의 랜드마크인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의 연계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힐링의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제공될 전망이다. 영동군은 2024년 10월 착공,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계획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며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사회와 방문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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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구·청년정책 숏폼 영상 공모전 개최충북 영동군이 ‘인구·청년정책 숏폼 영상 공모전’을 다음달 5일까지 개최한다. 공모전은 인구·청년 정책 관련 다양한 주제로 △결혼·임신·출산·육아 등 긍정적 가치관 제고 △영동 정착 청년들이 살아가는 희망 이야기 △기타 저출산·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영상이면 된다. 신청은 인구·청년 정책에 관심이 있는 영동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서 △동의서 △작품을 담당자 이메일(yuna0629@korea.kr)로 송부 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s://www.yd21.go.kr)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명)70만원, 우수상(1명)30만원의 시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청년정책에 관심이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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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산면 건강센터 개관 ‘주민 건강 증진 기대’충북 영동군은 지난 5일 양산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추진한 ‘양산면 건강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 영동군은 양산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으로 2019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0억 4천만원을 투입해 △양산면 건강센터 △어울림마당 △운동시설 리모델링 △마을안길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했다. 양산면 건강센터는 연면적 543.94㎡의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로 구성됐다. 건립은 총 24억 5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지난 2022년 4월 착공해 2023년 12월 준공됐다. 지하 1층(45.53㎡)은 기계실로 사용되고, 지상 1층(277.15㎡)에는 △체력단련실 △찜질방 △탈의실 등이 배치돼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질 예정이다. 지상 2층(221.26㎡)은 △열린마당(회의실) △주민배움터 △휴게실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건물 앞에 1,203㎡의 어울림마당이 있어 마을 행사, 소규모 공연 등 다목적 광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등 100여 명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행사를 진행하고 이후 건강센터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준공식 기념사에서 “군민들의 건강증진과 이웃간 정담을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그 몫을 톡톡히 하리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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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주차장 관리 개선을 위해 영산동 주차타워 운영 조정영산동 공영주차타워, 3월부터 유료 운영 시작 충북 영동군은 영산동 공영주차타워 내 장기주차로 인한 이용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유료화를 시행한다. 공영주차장 유료 주차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30분까지는 무료이며 30분마다 500원의 요금이 추가되고 일일 최대 요금은 7,000원이다. 평일 야간과 주말, 공휴일 주차시간은 무료이고 무인정산기를 통한 카드결제만 가능하다. 장애인, 국가유공자, 5·18 민주유공자, 경차, 환경친화적 자동차는 무인정산기 콜을 통해 50%의 요금감면을 받을 수 있다. 4월 요금감면 서버 구축 완료 후에는 자동으로 요금감면이 이루어질 계획이다. 현재 주차타워 지붕공사 사업으로 인하여 5월 준공까지는 5층을 제외한 4개층(주차면 102개)만 이용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영산동 공영주차타워의 유료화 시행은 장기주차로 인한 이용객 불편을 해소하고, 주차공간의 효율적 사용을 위해 불가피하다”며 “군민여러분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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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스마트농업 육성 ‘순항’ “200억 스마트팜 공모 선정”충북 영동군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스마트팜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에게 시설 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저렴한 임대료로 영농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기본 3년 동안 임대한 뒤 평가 등을 거쳐 최대 3년간 연장할 수 있다. 영동군은 지난해 11월 1차로 선정된 △충남 서산시 △전남 영암군 △경북 예천군에 이어 전국 4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지난해 공모에 도전했으나 전국 10개 지자체의 치열한 경쟁 속에 아쉽게 탈락했다. 이후 정부에서 추가로 1개소 증액이 결정되고 올해 초 추가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군은 사업부지 확보 100% 등 지난해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공모를 신청했다. 지난해 미선정된 지자체 중 5개소가 신청해 마지막까지 경합을 펼친 결과 영동군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직접 발표평가에도 참여해 민선8기 최대 역점공약사업인 ‘스마트농업 육성 발전’을 위한 영동군의 의지와 이번 공모사업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영동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총 200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양산면 가곡리 6.3㏊에 임대형 스마트팜 4.3㏊를 조성하고 청년창업농 육성에 들어간다. 철골 유리온실 3개동에 △머스크멜론 △토마토 △오이 △미니파프리카 등을 재배할 계획이다. 청년농(18~39세)이 2명씩 팀을 이뤄 0.5ha의 온실을 임대받는다. 임대 시 기본 3년 동안 운영할 수 있으며, 임대료는 시설평가액의 1% 이상 등을 적용해 군에서 결정한다. 또한 군은 이곳에 지난해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확보한 136억 원으로‘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단지’를 4.2ha 규모로 조성한다. 철골 유리온실 2개동으로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과 함께 조성된다. 영동군은 향후 이곳에 청년농과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센터, 농산품의 안정적인 판로를 위한 로컬푸드 판매장도 조성해 영동군 스마트농업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번 공모 선정이 영동군 스마트 농업 발전과 지역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규모 스마트팜 단지 조성으로 미래농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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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동절기 정지 공사 및 용역 재개로‘지역경제 새활력’도모충북 영동군은 동절기 각종 건설사업에 대한 공사 및 용역 정지 명령을 21일부터 해제한다. 군은 그간 일시 정지됐던 공사 90건, 용역 41건, 총 131건 1,066억원 규모의 건설공사·용역을 일제히 재개하기로 했다. 앞서 군은 동절기 한파에 따른 기온 하강으로 인한 각종 시설공사(용역)의 안전사고 및 부실시공 등을 우려, 지난해 12월 22일부터 2달여간 각종 건설공사 사업에 대한 공사 정지를 조치했다. 군은 일시정지 기간 동안 노반 침하와 붕괴 우려가 있는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해 안전·시설 점검을 했으며, 도로 성토와 다짐 등을 적극적으로 지도하는 등 산업재해 예방에 주력했다. 이번에 해제되는 주요 사업은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공사 △초강천 빙벽장 관광명소화 잔도 설치공사 △추풍령 급수탑공원 활성화 등을 비롯해 △지역내 소하천 정비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등이다. 군은 이들 동절기 일시 중지됐던 건설공사들이 일제히 재개됨에 따라 건설 경기 불황 등 여러 대내외적 요인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도 활력이 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그간 중단했던 여러 공사와 용역 사업들이 계획된 공정대로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사업의 조기 발주는 물론, 견실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꼼꼼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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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논에 타작물 재배시 ㏊당 최대 630만원 지원타작물 재배지원 추진, 이모작시 ha당 100만원 추가 지급 충북 영동군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과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논에 다른 작물 재배를 유도해 쌀 적정 생산과 곡물 자급률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의 대상은 지난해 벼를 재배하고 올해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거나, 지난해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을 신청하고 올해도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지이다. 보조금은 ha당 150만원이 지급되며, 신청대상 농지 1,000㎡ 이상을 농업경영체에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 대상이다. 전략작물 직불제 사업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에 더해 논에서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과 농업법인에 추가로 제공하는 선택형 직불금이다. 지급단가는 겨울철 식량작물(△밀 △보리 △청보리 등)과 조사료를 재배하면 ha당 50만원이다. 여름철 작물은 ha당 △옥수수 100만원 △두류·가루쌀 200만원 △조사료 43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겨울철 밀·조사료와 여름철 두류·가루쌀을 이모작하면 ha당 1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한다. 기존에 하계조사료 지원은 직전연도에 벼를 재배한 농지만 사업 신청이 가능했으나, 올해부터 △전년도에 하계조사료 품목으로 전략작물직불금을 수령한 경우 △2018년~2022년 중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과 지자체 쌀 생산 자율감축협약으로 1회 이상 조사료를 재배한 경우, 전략작물직불금 신청이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벼를 재배한 농지에 올해 타작물을 심는 경우 전략작물직불금과 함께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벼 감축협약 사업을 동시에 신청할 수 있다. 지원사업을 신청하려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은 동계작물은 다음달 31일까지, 타작물 등 하계작물은 5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농가의 안정적인 농업경영과 소득향상을 위한 이번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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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 접수충북 영동군이 지역주민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인구의 영동군 유입을 위해 ‘2024년 농촌주택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 사업’은 매년 사업대상자가 주택을 신축·개량한 후 그 주택과 토지를 담보로 농협 등 금융기관에서 건축 비용을 시중보다 저금리로 융자 대출 해주는 정부 시책사업이다. 신청자격은 본인 소유의 노후 주택개량 희망자 및 무주택자, 귀농·귀촌자 등이며 연면적 150㎡(부속건축물 포함) 이하 주택을 △신축 △증축 △대수선을 하는 경우이다. 금융기관의 대출한도(사업실적확인서 및 대출 심사결과에 따라 결정)는 신축은 최대 2억 5천만원, 증축 및 대수선은 최대 1억 5천만원이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연2%)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이며, 상환조건은 1년 거치·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17년 분할상환 중 선택하면 된다. 사업 희망자는 영동군청 농촌신활력과 주거지원팀에 오는 21일까지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후 대출 절차는 주택건축 완료 후 사업 시행 지침에 명시한 증빙자료를 구비하고 군청 농촌신활력과에서 사업실적확인서를 발급받아 농협 등 금융기관에 제출하면 된다. 올해 영동군에 배정된 농촌주택개량 사업 물량은 35동이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홈페이지(https://yd21.go.kr) 소식·참여 공지사항란 또는 영동군 농촌신활력과 주거지원팀(☎043-740-3367)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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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여행 경비 10% 돌려 드려요이달 ‘영동리워드’ 관광상품 출시 충북 영동군이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관광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영동리워드(Reward)’ 관광상품을 이달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영동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여행 경비 10%를 지역 특산품으로 돌려주는 것으로 영동군에 머무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해 생활 인구를 늘리고 지역 특산품의 판매도 꾀할 계획이다. 다만 단체 관광객 유치로 인센티브 지원을 받는 여행사는 제외된다. 관광객들은 군청 홈페이지(https://yd21.go.kr/tour)에서 관광 안내책자와 설문지를 받아 영동 여행 후 10일 이내에 설문지와 함께 여행 경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검토 후 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택배로 발송하게 된다. 여행경비가 10만원 이상 ~ 20만원 미만일 경우 1만원 상당, 20만원 이상 ~ 30만원 미만일 경우 2만원 상당 등 최대 5만원 상당의 △곶감 △호두 △와인 등 지역 특산품을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특히 군은 관광객들이 사용한 영수증을 분석하여 여행 소비패턴과 선호도 등을 분석한 관광 빅데이터를 구축해 여행 타깃 층을 공략하는 마케팅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제출한 설문지에서 도출된 영동 여행의 불편한 사항은 개선하는 등 관광정책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단체 관광이 코로나 이후 가족단위 관광으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며 “영동리워드 관광상품은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청 관광과(☎043-740-321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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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교실’ 상반기 모집 시작충북 영동군이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 교실’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상반기 '굿모닝 만성질환 건강교실'은 2월 26일부터 6월 28일 기간에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진행된다. 주요 내용으로 △개인별 기초검사 △신체활동 지도근력운동 △영양관리 교육△1:1 개별 영양상담 △설문조사 및 만족도 조사 등이 있다. 모집 대상은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의 약을 복용 중인 만성질환자 30명이다. 신청은 오는 16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043-740-5930)로 가능하다. 다만 모집 인원이 넘을 경우, 만성질환자 가운데 △당뇨 △고혈압 환자가 우선적으로 선정된다. 군 관계자는 “건강 교실 운영으로 만성질환자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지역사회 건강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자 한다”며 “만성질환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영동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043-740-5930)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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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 자매도시에 협력의 손길 내밀어지난해 이어 올해도 자매도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전달 정영철 영동군수가 자매도시에 협력의 손길을 내밀었다. 정영철 군수는 지난 6일 영동군 자매도시인 경기도 오산시, 서울 서대문구, 인천 남동구를 연이어 방문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금 각 100만원씩 기부했다. 정 군수의 이번 자매도시 방문은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뿐만 아니라 자매도시와의 협력 및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였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이날 자매도시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영동군의회 김오봉·신현광 의원도 이번 자매도시 방문에 동행해 세 도시에 각 5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하며 지역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자매도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로를 지원하고 발전하는 것이 지역사회 강화의 핵심”이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더욱 활발한 교류와 협력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간 협력의 가치를 재확인하고, 서로를 위한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덧붙혔다. 한편 경기도 오산시는 2000년 6월, 서울 서대문구는 2003년 5월, 인천 남동구는 2015년 10월에 각각 영동군과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자매결연 체결 이후 영동군과 세 도시는 청소년 문화교류, 축제 시 농·특산품 홍보, 일손돕기 봉사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군은 세 도시 이외에도 서울 용산구·강남구·중구 와도 자매결연을 맺고 있으며, 앞으로도 자매도시와의 협력 및 교류를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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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농산물 잔류농약, 토양검정, 가축분뇨 분석을 한 번에 측정 충북 영동군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을 분석하는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구축한다. 30일 군에 따르면 올해까지 58억 원을 들여 농업기술센터(영동읍 부용리 소재) 인근 920㎡ 규모에 △농산물 안전분석실 △토양 검정실 △가축분뇨 분석실 등 과학영농 통합지원을 위한 ‘영동군 친환경 종합분석실’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역 농가의 출하 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를 지원해 부적합농산물 출하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하고 로컬푸드매장, 공공급식 등 유통단계 농산물의 안전성도 사전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질량분석기 등 10여 종의 정밀분석 장비를 갖추고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463성분을 분석한다. 토양 검정실은 △토양산도 △유기물 △석회 소요량 등의 양분상태를 분석해 작목별 필요 시비량을 무료로 알려주고, 가축분뇨 분석실은 축산분뇨의 △부숙도 △함수율 △염분함량 등을 측정하게 된다.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경우 허가 대상 축산 농가는 6개월에 1회, 신고 대상 축산 농가는 연 1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한 후 적합 판정을 받아 농경지에 살포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친환경 종합분석실 구축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지역 농가에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원스톱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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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업기계 등화장치 무상 부착 지원사업 신청·접수충북 영동군은 도로주행이 가능한 농기계 2종(경운기, 트랙터)에 대해 등화장치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경운기와 트랙터는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우천 주행 시 식별이 어려워 자동차와 추돌사고가 발생하는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다. 군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농기계의 추돌사고 등 안전사고의 사전 예방을 위해 올해 2,200만원을 들여 경운기와 트랙터에 저속차량표시등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또한 경운기 보유농가의 경우 저속차량표시등과 함께 방향지시등을 추가로 신청할 수 있으며, 동일 기종을 2대 이상 보유한 경우에도 각각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지원은 신규부착에 한하며, 기존제품의 교체 및 파손으로 인한 망실 등 단순 교체는 제외된다. 희망하는 농가는 2월 8일까지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관내 경운기 및 트랙터를 보유한 농가에서는 안전을 위해 반드시 등화장치를 신청하길 바란다”며 “또한 혹시 모를 농기계 사고에 대비해 ‘농기계 종합보험’에도 가입해 달라”고 당부했다.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대상 기종은 △경운기 △트랙터 △콤바인 △SS분무기 등 12종이며 지역농협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정부와 충청북도, 영동군에서 가입비의 80%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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