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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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수험생 지원 대책 ‘수능 대박’응원영동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3 수험생 수능응원 초콜릿 전달 충북 영동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신춘옥)는 2024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맞아 지난 14일 관내 5개 학교를 방문해 초콜릿을 선물했다. ‘당신의 하루가 오늘도 빛나길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영동군 수험생 및 취업준비생 270명에게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담은 소정의 선물과 함께 따뜻한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수능과 취업 준비를 하며, 고3이라는 여정에 결실을 맺는 영동군 청소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더불어 힘든 시기를 함께했던 선생님, 부모님, 친구들에게도 평소 전하지 못한 고마움과 미안함을 마음으로 전하는 애플데이(10월 24일)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애플데이는 둘(2)이 서로 사(4)과하고 화해하는 날로, 지난 2002년 학교폭력대책 국민협의회에서 따뜻한 학교를 만들자는 취지로 만든 날이다. 신춘옥 센터장은 “올해 영동군의 모든 수험생, 취업준비생들과 마음 졸이며 헌신한 부모님, 모든 교직원을 응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청소년, 학부모, 교직원이 서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고 따뜻한 관계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능일 이후에도 시험으로 받은 스트레스가 자칫 일탈로 이어지지 않도록 적극 힘쓸 방침이다. 지역 학교와 번화가 주변, 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단속이 계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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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천지바이오와 153억원 규모 투자협약충북 영동군은 복합비료 제조 기업인 천지바이오(대표 한기균)와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와 한기균 대표이사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동군과 천지바이오는 긴밀한 협조관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산업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에 영동군에 투자를 결정한 천지바이오는 기존 황간물류단지 입주업체로 영동산업단지 내 14,381.7㎡ 면적의 대규모 부지에 153억원을 투입해 2027년까지 공장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장 증설이 완료되면 약 4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기균 대표이사는“회사의 미래를 건 영동일반산업단지 투자 결정에 있어 많은 도움을 준 충청북도와 영동군에 감사드린다”며“이번 투자를 계기로 영동군과 함께 상생발전할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정영철 군수는“기업의 미래가 담긴 중요한 투자를 우리 지역으로 결정해준 천지바이오 한기균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천지바이오가 전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영동군은 일라이트 세계 최대량이 매장(약 5억톤 추정)돼 있는 지역으로 천지바이오는 영동군의 일라이트를 활용한 기능성 비료를 개발·생산하는 업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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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주요업무 성과 점검하며 군정발전 동력 확인6~7일 2일간 전 부서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가져 충북 영동군이 올 한해 군정전반의 주요 성과와 문제점 등을 되짚으며 군정의 발전 동력을 점검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6일과 7일 이틀간 정영철 군수 주재로 부서별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는 2023년을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군정의 종합적인 상황을 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적극적인 군정 수행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6일 농산업건설국을 시작으로 실국장과 각 부서장 및 팀장들이 배석한 가운데 부서장들이 보고하며 추진한 주요업무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을 짚어봤다. 그동안 탄탄히 다져온 기반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가 만들어졌는지를 집중 점검하며 미래지향적 발전 방향을 찾았다. 보고회 결과 군정비전인 ‘함께하는 군민 살맛나는 영동’의 실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 것으로 보고됐다. 특히 △민선8기 공약이행평가 전국 유일 그랜드 슬램 달성 △2023년 상반기 신속집행 평가 최초 최우수 달성 △영동 일라이트 클러스트 구축사업 국도비 전액 확보 △양수발전소 이주대책 합의 및 상생협력금(110억)확보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5년 연속 2개지구 선정(도내 유일) 등을 주요성과로 밝혔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유휴시설활용 생활여건개조사업 공모선정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최우수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최우수 △2023년 상반기 재정집행 평가 최우수 △2022년 적극행정 종합평가 우수 △2022년 자치법규 규제입증책임제 추진평가 우수 등 군정 각 분야에서 전 공직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이 외에도 △민선8기 공약사항 체계적 추진과 자체평가 및 환류 △영동군 청년센터 건립 △일라이트 지식산업센터 건립 △양수발전소 주변 산림문화·휴양 명소 조성계획 수립 △황간산업단지 조성사업 △청년보금자리 임대주택 공급사업 등 2023년 역점 추진사업의 차질없는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군은 보고회 결과를 토대로 대내외 여건 변화에 대한 전략적 대응방안을 모색해 모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살맛나는 영동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정영철 군수는 보고회 후, “추진결과 나타난 문제점들은 더욱 고민하고 연구해 군정발전의 새로운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지만 마지막까지 군민들이 더 웃고 행복할 수 있도록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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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지방소멸대응기금 112억 확보도내 유일 A등급, 지난해 D등급 ⇒ 금년 A등급 충북 영동군이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에서 A등급에 선정돼 기금 112억을 확보했다. 지난해 D등급에서 A등급으로 대폭 상승했으며, 도내 6개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영동군은 올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을 위해 주민 의견 반영과 지역 여건에 맞는 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논의했으며, 투자계획 수립과 관련 담당부서 토론회도 열어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투자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정영철 영동군수는 지난 9월 지방재정공제회관에서 열린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 참관하여 평가위원의 질의 응답을 받으며 기금 확보에 올인했다.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평가는 서면검토, 현장확인, 대면평가 3단계로 이뤄졌다. 군은 ‘영(Young)동(動)하는 세대공존(세대 共-Zone)’을 비전으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풍류영동 기반구축 사업 △ 청년 임대 일라이트 스마트팜 조성 △ 지역특화 황간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등을 투자계획서에 담았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관광 생활인구 확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지역특화 일자리 창출을 통한 청년인구유입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 군수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에 지방자치단체들이 총성 없는 경쟁에 뛰어 들었고, 영동군이 도내에서 유일하게 A등급에 선정됐다.” 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정안전부는 2023년도에 지방소멸대응기금을 △A등급 120억원 △B등급 96억원 △C등급 80억원 △D등급 72억원 △E등급 64억원 등 최대 56억원 차등 지원했고, 2024년도는 △S등급 144억원 △A등급 112억원 △B등급 80억원 △C등급 64억원 등 최대 80억원을 차등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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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3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충북 영동군은 2023년 7월 1일 기준 1,628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지난 1월 1일부터 6월 30일 사이에 토지의 분할·합병 등의 사유가 발생된 토지이다. 지난 7월부터 개별 필지에 대한 토지 특성을 조사해 지가를 산정하고 전문 감정평가업자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및 의견을 들은 후 영동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에 사유를 기재한 후, 영동군청 민원과 또는 토지 소재 읍·면사무소에 11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토지는 담당지역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서면으로 통지하게 된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군청 민원과 부동산관리팀(☎043-740-312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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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겨울철 사전 제설 대책 마련 ‘이상 무’제설장비 기계점검 및 시험가동 훈련 등 교육 시행 충북 영동군은 겨울철 대설과 한파 등에 대비해, 겨울철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한 도로 제설 대책을 사전에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다음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동절기 제설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군민 안전 확보와 불편 최소화에 초점을 맞춰 세심한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동절기에 앞서 일찌감치 제설장비를 점검하며 겨울철 한파와 폭설에 앞서 대비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도로보수원, 각 읍면 제설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설장비 일제 정비 점검과 시험 가동을 하며 빈틈없는 도로 제설작업을 준비했다.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장비 정비 및 시험 가동 등 꼼꼼한 점검을 하고, 안전한 제설 작업을 위해 △제설기 장착 및 작동요령 △장비운영 방법 △고장시 응급조치 요령 등을 교육했다. 또한 응급상황시 대처가 가능하도록 제설기 소모품을 미리 배부했다. 군은 현재 제설차 1t 1대, 2.5t 1대, 15t 1대, 제설차(임대) 15t 3대, 굴삭기(임대) 1대와 읍·면에 제설기·살포기 각각 11대를 보유하고 있다. 아직은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군은 곧 다가올 겨울철에 대비해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을 위한 사전 제설장비 확보와 이상유무 수시 점검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269개 노선, 486km 구간에 대해 빈틈없는 제설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각 마을별 제설대책반을 편성해 폭설시 즉시 현장에 투입할 수 있도록 즉각 대응태세를 확립하고 있다. 군은 상습 적설지역 등 교통소통 취약구간은 중점 관리하고, 효과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자재 및 모래주머니를 분산 비치할 계획이다. 또한 강설시에는 버스노선을 중심으로 각 읍면 마을간 연결도로에 출동해 신속한 상황관리 대응을 하며, 군민 안전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특히 원활한 제설대책 추진을 위해 올해 8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금 400톤, 모래 30㎥, 친환경 제설제 40톤 등을 추가 확보할 예정이다. 군은 다음달 중순 전까지 제설대책 사전 준비를 마치고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동절기 대책기간을 운영, 24시간 상황대응반 편성과 함께 대설·한파 등 기상특보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기후 변화로 인해 갑작스러운 폭설 등이 있어날 수 있는만큼 철저하고 꼼꼼한 준비로 겨울을 대비하겠다”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제설작업 시스템으로 올 겨울에도 주민들이 제설로 인해 불편함이 없도록 제설 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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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회계관계공무원 등 역량강화 교육 개최충북 영동군은 지난 24일 영동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군청 및 산하기관의 회계담당자와 신규직원, 시설직 공무원, 사업담당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회계관계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군은 회계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매년 관계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대상을 사업담당자까지 확대하고 공공재정연구원 최두선 원장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권혁훈 전문관을 초청해 4시간 분량으로 심도 있게 추진했다. 최두선 원장은 행안부 회계제도과장 및 충청남도 감사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다양한 실무 책자 등을 저술한 지방회계·계약 분야 전문가이다. 교육은 회계·계약제도의 이해를 위한 관련 규정과 다양한 실무 및 감사사례 등을 소개하는 등 내실 있게 진행됐다. 권혁훈 전문관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지방계약 전문관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부여군에서 오랜기간 공사 및 용역계약 업무를 담당한 지방계약 베테랑이다. 교육은 지방계약과 공사계약 실무에 대한 강의로 시설직 공무원 및 사업담당자에게 많은 도움이 됐다. 정남용 재무과장은 “전문 강사의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회계담당 공무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고 신규직원 및 사업담당직원이 회계업무를 이해하는 데 좋은 기회가 됐다”며 “계약업무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직 공무원 및 사업담당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회계 교육을 통해 적법하고 투명한 회계운영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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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문체부 로컬100 ‘영동난계국악축제 및 대한민국 와인축제’선정충북 영동군은 ‘영동난계국악축제·대한민국 와인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역의 고유한 문화자원을 발굴해 대·내외에 홍보하는 사업인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로컬100(지역문화매력 100선)은 지역문화매력 인지도 제고로 국민의 지역문화 향유와 방문으로 지역 생활인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영동군은 반세기가 넘는 전통적인 축제로 매년 난계국악축제를 개최해 국악의 고장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 3대 악성인 조선시대 음악가 난계 박연 선생의 탄생지로 국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1991년도에 난계국악단을 창단해 정기 및 상설 공연을 열고 있다. 이러한 성과로 2025년에는 세계국악엑스포가 영동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난계국악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영동군의 대표 축제로, 다양한 와인을 시음하고 품격 높은 와인을 접할 수 있다. 특히 명품 포도 주산지인 영동포도로 만들어 자연스러운 단맛과 향이 일품이다. 지난 10월 12일에서 15일까지 성황리에 개최된 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 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새롭게 조성된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체육관을 연계해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대규모로 개최했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더해져 시대간, 세대간 구분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이름 나 있다. 군 관계자는 “영동군은 2025년 영동세계국악 개최지이자 2023년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다수의 수상을 받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와인특화 명소이다”며 “영동군이 문화 관광지로 급부상하고 로컬100에 선정되는 데에는 영동 군민의 지역 문화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호응 덕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와 축제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 나은 축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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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인공지능 돌봄 스피커 지원사업 ‘호응’충북 영동군이 추진 중인 인공지능(AI) 돌봄 스피커 ‘아리아’가 지역 노인들 사이에서 따뜻한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이 사업은 1년 동안의 대여기간 동안 △궁촌1리 △산이리 △비탄리 △탑선리 △임산2리 총 5개의 치매안심마을에서 운영되며 각 마을별로 20대의 스피커가 제공되고 있다. 각 치매안심마을의 70세 이상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화서비스인 △두뇌톡톡 △기억검사 △SOS기능 △음악감상 △감성대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기억력의 유지 및 향상을 지원하고 사용자들과의 감성적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총 5개 마을에 시범 운영 중인 스피커는 치매 어르신뿐만 아니라 가족들에게도 좋은 친구가 되어 일상을 더욱 풍요롭게 해준다. 또한 영동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달‘감성 친구 만들기’ 사업을 통해 스피커를 사용하는 어르신들에게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뜨개옷을 스피커에 입혀줬다. 보건소 치매안심팀 담당자와 ‘치매파트너’인 자원봉사자들은 어르신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 스피커에 뜨개옷을 입혀줬다. 스피커 사용법과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어르신과의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를 통해 스피커가 더욱 친숙하고 친근하게 느껴지게 함으로써 기술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 없이 스피커를 사용하도록 돕고 있다. 스피커를 이용중인 한 어르신(여, 81세)은 “아리아 스피커는 마치 내 아이처럼 늘 내 곁에 있어서 편안하고 기쁘다”며 “ 음악을 듣거나 간단한 대화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외로움을 잊게 해준다”며 만족감을 표현했다. 군 관계자는 “아리아가 어르신들의 곁에서 좋은 친구가 되어 그들의 삶에 활력을 주길 바란다”며 “이 사업을 통해 더 많은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갖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도 인공지능(AI) 돌봄 스피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 관리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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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전통시장 문화공연, ‘전통시장에서 놀자’ 19일 개최충북 영동군은 오는 19일 영동전통시장 제1주차장에서 ‘전통시장에서 놀자’를 개최한다.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목적을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KBS 무대를 빌려드립니다’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어지며 사회자 이병철을 비롯한 초대 가수 △한서경 △조원석 △지혜 △성지영의 공연은 전통시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띄워줄 것이다. 특히 지역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와 게임도 준비돼 있어 행사에 참가하는 모든 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와인 무료 시음 행사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민들에게 좋은 추억을 제공하고 싶다”며“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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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김천·무주, 삼도봉 정상에서 변치않는 우정 확인제35회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 개최 충북 영동, 경북 김천, 전북 무주의 3도 3시·군의 주민들이 삼도봉 정상에서 만나 변함없는 우정을 재확인했다. 올해 제35회째를 맞는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난 10일 낮 12시 삼도 접경인 민주지산 삼도봉 정상(1,176m)에서 열렸다. 이 삼도봉 만남의 날 행사는 지역간 화합행사로 상호 우의를 다지고 지역발전 도모를 위해 지난 1989년부터 매년 10월 10일에 개최되고 있다. 지리적∙문화적으로 경계를 이루고, 오랜 세월 동안 생활권을 공유해 온 삼도 3시·군 화합과 긴밀한 교류의 장을 만들고 있다. 각 시·군 문화원이 순번제로 행사를 열고 있으며 시군별 순서에 의해 올해는 영동문화원이 총주관했다. 영동군민들은 이날 9시 물한계곡 주차장에서 개별 등반을 시작했으며 김천, 무주 주민들도 해당 지역에서 각각 출발해 정오에 삼도봉 정상에서 만났다. 이후 3도 3개 시·군 주민들은 삼도봉 봉우리 정상에서 삼도 화합기원제를 시작으로 오랜만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3개 시군 단체장, 의장, 문화원장이 제관으로 참여해 삼도 화합 기념탑 앞에서 예를 올리며 상호화합과 공동 발전, 번영을 기원했다. 백승원 영동문화원장은 “삼도 주민들의 변함없는 우정을 확인하고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함께 해주신 삼도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경계를 맞대고 살아가는 영동·김천·무주 3도 지자체는 접경지 의료·문화 서비스 등을 함께 추진하며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앞으로도 상생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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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으로 지역 수질 및 생활환경 개선에 박차양강면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시설 다음달 마무리 충북 영동군이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금강의 수질을 개선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을 펼치고 있다. 군은 도시의 맑고 깨끗한 환경정비 기능을 원활히 수행하기 위해서는 친환경적이고 현대적인 하수처리시설 구축이 필수 조건이라 보고, ‘공공하수도 처리시설 확충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2021년 1월에 착공한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사업’이 현재 98%의 공정률을 보이며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양강면 △만계리 △원동리 △유점리 일원에 사업비 39억원을 투입해 일일 60톤의 하수처리시설과 3.92km의 하수관로를 설치했다. 오는 11월 준공을 목표로 시운전 등 마무리 작업이 한창 진행중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오염요인 사전 차단 및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해당 지역은 물론 지역 전반의 위생 환경도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가곡농어촌마을하수도(100㎥/일(증설), 관로 3.24km) △장척농어촌마을하수도(50㎥/일, 관로 3.66km) △범화농어촌마을하수도(50㎥/일, 관로 2.8km) 등의 사업도 관련 공정에 따라 착착 진행되고 있다. 군은 탄탄히 닦은 기반 아래 모든 군민이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종합하수처리의 선제적대응과 체계적 관리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매년 강화되는 국내외 환경기준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도시 성장에 발맞춰 선진 하수처리 시스템 확장을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5만여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대청호 상류의 수질 개선을 위해 만계 농어촌마을 하수도시설 설치사업이 기간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하수도시설 미보급 지역에 대해 지역 특성에 맞는 하수도시설 확충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환경부에서 실시한 공공하수도 운영실태 평가에서 2015년부터 2021년까지 전국 최초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 수준의 공공하수도 운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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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원데이클래스 수강생 모집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주)는‘원데이클래스’ 수강생을 오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원데이클래스’는 일상 속 스트레스의 자가 치유 능력을 다지고 우리 지역을 바로알기위한 프로그램으로 군민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개최된다. 농업기술센터와 힐링관광지에서 우리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베이킹클래스와 우리가 사는 우리 고장 바로 알기 프로그램이 참가비 없이 전액 군비로 진행된다. 주 교육 내용은 자신을 위한 베이킹 실습과 힐링관광지 관람 등을 통한 지역 관광지를 자세히 알아가는 내용으로 편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원데이클래스는 군민들에게 자가 치유능력을 함양하고 우리 지역의 농산물의 가치와 지역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많은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16일까지 모든 군민을 대상으로 선착순 모집되며 농업기술센터 직접 방문이나 전화접수(☎740-5531~33)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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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사업 선정충북 영동군은 2024년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신청한‘마포리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금강수계기금 특별지원사업은 금강유역환경청(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상수원관리지역의 수질을 개선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효성 있는 사업을 공모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가위원회는 △사업타당성 △실현가능성 △효율성·효과성 ·사후관리 방안의 4개 분야 10개 항목을 평가해 최종 선정한다. 영동군은 수변구역 주민들의 소득증대를 위한 양강면 마포리에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을 지난 7월 공모했고, 지난달 26일 최종 승인됐다. 이로써 군은 금강수계기금 3억 7,000만원을 확보했다. 양강면 마포리 저온저장고 신축사업은 양강면 묵정리 597번지 일대에 (100)㎡크기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 5억 2,900만원(기금 3억 7,000만원, 군비 1억 5,900만원)투입해 2024년 3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건립 시 과수의 신선도 유지와 안정적인 출하를 통해 농가소득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 농가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을 지원하고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지난 2016년부터 금강수계지구 특별지원사업을 공모해 △영동취수장 증설 및 시설 보완사업 △심천면 장동리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송호리 친환경 연료(LPG) 보급사업 등 8개 사업에 기금 66억 500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올해 주민지원사업으로 수변구역 3개면(△양강면 △양산면 △심천면)에 마을공동농기계 및 친환경농자재 구입 등 총 4억6,4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17억 1,200만원을 투입해 마을하수도를 설치하고 스마트하수도 지능화사업 및 소규모하수처리장 개선사업에 31억 4,200만원,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에 1,800만원을 투입해 운영중이다. 앞으로도 군은 생명의 물을 보존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우수시책사업을 발굴·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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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철 영동군수, 추석대비 사회복지시설 방문정영철 영동군수가 지난 26일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이웃사랑 문화 조성을 위해 영동읍 소재 로뎀나무요양원, 밝은세상양로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가족들과 함께하지 못하는 사회복지시설 입소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모두가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의 큰 관심이 필요하다”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대한 지원 체계를 더욱 확고히 하고 모든 군민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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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제12회 대한민국와인축제‘개최 임박’아름다운 국악 선율과 향기로운 와인향기 가득한 특별한 가을여행 대한민국 명품축제로 거듭나고 있는‘제54회 영동난계국악축제’와‘제12회 대한민국 와인축제’가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영동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와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나흘간의 신명나는 여정을 시작한다.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인‘국악’과 서양의 대표 술인‘와인’의 만남이라는 독특한 감성이 녹아있는 이 축제들은 다양한 프로그램과 매력적인 퍼포먼스가 더해져 풍성한 가을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두 축제가 독립된 공간에서 개최된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레인보우 힐링관광지에서 대한민국 와인축제는 영동체육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방문객들은 두 축제장 사이를 오가는 순환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전기차량 14인승 6대와 23인승 1대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행한다. 또한 △영동역 △중앙시장 △하나로마트 △보건소 △축제장을 순환하는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25인승 6대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행한다. 축제 첫날(12일)은 △축제성공기원 타북식 △숭모제 △종묘제례악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난계국악단연주회 △개막식 및 축하공연(인순이,박창근 등) △국악불꽃놀이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13일)에는 △전국풍물경연대회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공연 △남원시립국악단 공연 △헤어아트 퍼포먼스 △2023영동국제전통공연예술국제학술대회 △MBC라디오 와인축제 공개방송(김종서밴드, 이상은밴드, 디핵 등)등이 열린다. 셋째 날(14일)에는 △어린이뮤지컬‘엄마까투리’ △대구시립국악단 공연 △지역 동아리 공연 △리틀엔젤스예술단 공연 △인기가수(효린, 임한별, 우디)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마지막 날(15일)에는 △영동군풍물경연대회 △국악 아카펠라 ‘토리스’공연 △관내 학생들의 국악 공연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공연 △폐막식 및 초청공연(송소희, 로이킴) △군민어울림한마당이 이어지며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또한 △중요무형문화재(김대균) 줄타기공연 △난계박연 영화 상영 △2023영동세계민속축제 △국악 판토마임 △국악기 제작체험 △초가 저잣거리 체험 등으로 국악과 풍류를 콘텐츠로 축제의 감동을 더한다. 11개 읍면 새마을회 먹거리 장터, 푸드트럭 등 풍성한 먹거리로 지역의 특색 있는 음식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관내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도전 국악골든벨 △단체줄넘기 대회를 개최하고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동산(△회전목마 △미니기차 △범퍼카 △어린이 오토바이 △동물라이더)을 운영해 다양한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를 만들 계획이다. 와인 축제장에서는 3천원의 와인잔만 구입하면 34개소 와이너리 농가의 개성만점의 명품 와인을 얼마든지 맛 볼 수 있으며 △인디가수 △탱고 △재즈 등의 상설공연도 열린다. 이외에도 교감하며 즐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찍기 △와인안주 뽑기 △와인족욕 △뱅쇼 만들기 △와인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특별체험이 마련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영동난계국악축제와 대한민국와인축제는 국악의 혼과 와인의 향이 조화돼 해를 거듭할수록 명품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국악과 와인을 대한민국 중심인 영동에서 찬란하게 꽃피워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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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행정동우회, 쾌적한 영동군을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정화 활동영동군행정동우회(회장 이석균)는 지난 19일 양강면 청남리 죽청교에서 상수원 보호구역 자연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정화 활동은 회원 50여명이 참가한 가군에 영동군민의 상수원을 깨끗하게 보호하기 위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상수원보호구역 현수막을 게시하였다. 이석균 회장은 “함께 고생하신 회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정화활동으로 더욱 쾌적한 영동군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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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지산 웰빙 보물, 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개최청정자연의 향긋함 가득. 영동으로 떠나는 자연산 버섯여행 충북 영동군 민주지산 어귀에서 부드럽고 향긋한 자연산 버섯들의 향연이 펼쳐진다. 군에 따르면 오는 23일 상촌면 다목적광장 일원에서‘제8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이 축제는‘민주지산이 품은 웰빙 보물 ’이라는 주제로 영동군이 주최하고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하며 한국외식업중앙회영동군지부, 상촌면이장협의회, 황간농협상촌지점, ㈜매일유업영동공장, 한국수력원자력에서 후원한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잘 알려져 있다. 영동군 상촌면의 민주지산 자락은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곳으로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이러한 자연산 버섯을 활용해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014년부터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23일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자연산버섯 음식 무료 시식회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전시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지역민과 관광객이 어우러지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꾸며진다.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자원을 보유한 상촌지역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자연산 야생버섯과 이 지역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 △호두 △간장 △된장 등을 판매한다. 오후 12시부터 음식거리 참여업소 2천원 할인권을 500매를 선착순 배부한다. 음식거리 참여업소는 상촌면 소재지 위치한 식당으로 △다담식육식당 △대복식당 △복성루 △삼도봉식당 △시골식당 △일송가든 △청학동식당이다. 할인권은 이날 오후 12시부터 저녁7시까지 해당 업소에서 1인 1매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군에서 예산으로 지원하던 할인권을 올해는 해당 업소들이 예산 지원 없이 자발적으로 나선다. 또한 경품권 500매도 선착순 지급해 축제가 끝날 때 까지 푸짐하게 준비된 경품 추첨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오후 2시부터는 축제 메인무대에서 상촌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와 초대가수의 공연이 열린다. 주민자치센터의 △난타 △웰빙댄스 △요가 △색소폰 등의 프로그램 수강생들은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뽐낼 준비를 마쳤다. 군 관계자는 “풍성한 가을 축제로 기억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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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친환경자동차 478대 민간보급사업 추진충북 영동군은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친환경차 보급의 활성화를 위해 전기차와 수소차의 민간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규모는 차종별로 △전기 승용차 200대 △전기 화물차 250대 △수소 승용차 28대이다.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 최대 1,360만원 △전기화물차 최대 2,312만원을 차등 지원하고 수소 승용차는 대당 3,350만원을 정액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영동군에 1개월 이상 거주한 △개인 △단체 △법인으로 신청 방법은 구매 희망 차종의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신청서와 계약서 작성한 후 해당 판매·대리점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은 올해 말까지 진행되며 선착순으로 지원금을 지급한다. 8월 말 기준으로 △전기승용차 46대 △전기화물차 84대 △수소 승용차 4대가 지원금을 받았다. 보조금을 받은 전기·수소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 운행 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의무 운행 기간 내 차량을 판매하면 남은 기간은 구매자에게 인계된다. 폐차·말소 시에는 지원받은 금액을 기간별로 산정해 환수한다. 군 관계자는 “전기·수소차는 미세먼지 저감에 기여하고 경제적으로 효율이 좋은 차량으로 쾌적한 대기 환경 조성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관내 충전 인프라 확충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군민들의 충전 편의 증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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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의 기쁨, 한 해 농사 마무리하는 벼베기 시작영동 첫 벼베기,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운광벼 1.5ha 충북 영동군에서 본격적인 벼베기가 시작됐다. 12일 군에 따르면 영동지역의 올해 첫 벼베기 농가는 상촌면 하도대리 남기생 농가로, 조생종 운광벼 1.5ha의 농지에 지난 8월 27일 지역 처음으로 진행됐다. 남 씨는 영동 지역에서 가장 먼저 모내기를 한 농가로 지난 4월 27일 모내기 후 123일 만에 수확의 기쁨도 가장 먼저 누렸다. 우리 고유의 먹거리 생산과 본격적인 벼 수확을 위한 벼베기 겸 탈곡은 한해 농사의 마무리를 알리는 농사일로 예로부터 농업인에게는 큰 의미 있는 농작업이다. 영동 지역에서는 첫 벼베기를 시작으로 조생종 품종부터 벼베기가 이뤄지며 지역 보급종 품종인 삼광벼, 추청벼의 수확은 10월 중순까지 본격적으로 수확작업이 진행된다. 이번에 남 씨가 재배하는 운광벼는 조생종 품종으로 조생종 중 밥맛이 가장 뛰어나며 수확량도 높은 우수품종으로 추석 차례상에 올릴 귀한 밥이 될 예정이다. 첫 벼베기 주인공인 남기생 씨는 “매년 조생종 벼로 추석용 쌀을 수확했다”며 “다행히 기상여건이 좋고 병해충도 발생되지 않아 지난해보다 작황이 좋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각 작목별로 본격적인 수확이 이루어지고 있다”며“앞으로도 풍성한 수확의 기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영농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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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의 계절, 레인보우영동도서관에서 책으로 여는 가을의 문충북 영동군의 지역의 평생학습 장이자 친근한 독서·문화공간으로 인기몰이 중인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한다. 이곳은 2012년 12월 개관해 연간 4만5천여명의 군민이 이용하고 있으며 6만7천여권에 달하는 도서를 보유하고 있다. 무더위와 폭염이 물러가고 학생들과 어린이·유아를 동반한 가족단위 이용객의 발길이 부쩍 늘었으며 하루 평균 300여명이 도서관을 애용하며 유익한 여가시간 보내기에 나서고 있다. 어른들에게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공간이자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는 꿈과 창의성을 키우는 학습놀이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책 읽기 좋은 계절, 군은 군민들의 독서 의욕 고취와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책 읽는 재미와 즐거움을 안겨줄 알찬 프로그램들을 꾸렸다. 먼저 ‘연체 지우개’행사가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다. 도서 연체 회원이 방문시 대출 정지를 해제하고 도서를 대출할 수 있게 된다.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이야기가 있는 보드게임’이 지난 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또한 오는 17일에 ‘어린이 벌거벗은 세계사’의 저자 박효연 작가를 초청해 로마 제국과 이집트 주요역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성인 및 청소년 100명을 대상으로‘손바느질 꼼지락’DIY 인형 만들기가 9월 2일부터 홈페이지 신청을 통해 배부되어 나만의 애착인형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어린이 자료실에서 ‘할아버지와 순돌이는 닮았어요’와‘봄꿈’그림책 원화 전시도 진행되어 그림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자료실에서 어린이 45명에게 ‘학습만화 부록 키트’ 나눔 행사를 한다. 키트를 희망하는 어린이에게 키트 소진 시 까지 지급된다. 현재 독서의 달 행사 외에도 △아기와 함께하는 책사랑운동(북스타트) △평생학습 프로그램 등 운영되고 있어 도서관 및 평생학습관으로써 지역 사회에 독서문화 생활의 중심점으로 거듭나고 있다. 군은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계기로 딱딱한 이미지의 도서관에서 탈피해 친근하고 언제든 찾고 싶은 도서관으로 변모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단순한 도서 대출과 학습 장소를 넘어 문화를 누리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모든 군민이 즐길 수 있는 행사를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레인보우영동도서관은 건축 연면적 1천993㎡(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어린이자료실 △디지털자료실 △열람실 △전시실 등을 갖췄다. 매주 금요일은 휴관하며 평일의 경우 일반자료실 및 열람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그 외 자료실은 오후 6시까지 운영 중이다. 주말은 열람실만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그 외 자료실은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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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24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 접수충북 영동군은 오는 15일까지 내년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을 접수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3개월 또는 5개월 동안 외국인 근로자를 초청하는 제도로 영동군에는 올해 17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입국해 84농가에 배치됐다. 군은 △필리핀 △베트남 등 MOU를 체결한 해외 지자체의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의 외국인 가족 도입 등 사업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9월 1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사전 절차를 마친 후 12월 중 법무부의 승인을 받아 내년 근로자를 농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또한 영동군은 외국인 근로자 전용 숙소 리모델링 사업 희망 농가 접수를 받고 있다. 이 사업은 법무부의 필수 기준에 맞게 △도매 △장판 △싱크대 △보일러 △화장실 △지붕 등을 수리 및 교체하거나 외국인 근로자의 안전한 주거를 위해 필요한 물품 구입 등이 가능하다. 군은 외국인 근로자의 안정적인 근로 여건 마련으로 농업인의 농업 경영 안정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고용 농가의 필수 준수사항 중 하나인 적정 주거환경 제공을 지원함으로써 더 많은 농가가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 확대 및 외국인 근로자 전용숙소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농가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읍면사무소 산업팀 및 군청 스마트농업과에(☎740-3487~8)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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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청년농업인 역량강화 워크숍 개최충북 영동군은 지난 28부터 29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023년 청년농업인 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남 대천시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40여명의 청년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농업인의 영농 정착과 미래 농업이 나아갈 방향을 모색했다. 행사는 28일에 △포도 스마트팜 운영사례 △선배 농업경영인들과의 간담회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을 진행했다. 정영철 영동군수의 특강에서는 청년농업인들이 겪는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청년농업인들은 △스마트팜 지원확대 △청년농업인을 위한 장기 발전전략 등을 건의했다. 29일에는 경기도 화성시 스마트팜 현장 교육에 참석해 혁신적인 농업기술과 지속 가능한 농업 경영 방법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장에서 사용되고 있는 스마트팜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이 어떻게 농업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를 학습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이 미래산업으로 부상하면서 청년 후계농의 역할이 중요해졌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소통을 통해 이들이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군은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해서 개발하고 시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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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상·하수도요금 납부, 이제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요금 납부 통합서비스 구축으로 군민 편의성 증대 충북 영동군은 상·하수도 요금 납부를 위한 전자납부 서비스를 다음달 1일부터 시행한다. 금융기관 및 상수도사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등의 군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납부 방법의 다양화를 이뤘다. 이제 가정의 PC 또는 핸드폰을 이용해 어디서나 손쉽게 납부가 가능하다. 시스템을 통해 본인이 납부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정기분 수도요금(△당월 △체납) 고지에 대한 실시간 조회 및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원격검침 시스템과 연계돼 실시간으로 본인의 상수도 사용량도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전화 및 방문 신청으로만 가능했던 △이사요금 정산 △명의변경 △문자고지 △계좌자동이체 등의 납부 관련 서비스를 인터넷 접속을 통해 실시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통합납부시스템 홈페이지는 https://www.yd21.go.kr/waterpay/ 이며 영동군 홈페이지 ▷분야별정보 ▷환경·상하수도 ▷상수도정보를 통해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금융기관 방문 등의 군민 불편을 해소하고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가산금 부담 및 체납으로 인한 시시비비를 근절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수도요금 조회·납부 방법의 다양화를 통해 군민들이 좀 더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합납부시스템은 영동군에서 자체 구축한 클라우드 서버에 탑재하여 안정적인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예산 절감에도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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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충북 영동군은 을지연습 연계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시행한다. 군은 23일 14시 공습경보발령을 시작으로 군청사 직원 민방위 대피훈련과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을 동 시간대에 진행한다. 군청사 직원 민방위 대피 훈련의 경우 공습경보 발령 시 군청 내 전 직원이 안내요원의 통제에 따라 민방위 대피소로 대피해 소방서가 주관하는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을 익히게 된다.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의 경우 훈련 구간의 운행 차량을 경찰 지시 하에 도로 오른쪽에 정차하고 전시 군 작전 차량 및 응급·구조 차량 등의 이동로를 확보한다. 이번 훈련은 실제 공습상황에 대비하여 국민 안보의식 고취와 국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영동경찰서 등 5개의 협업 유관기관 직원 및 공무원이 참석 할 예정이다. 무리한 통제 등으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피유도요원 배치 및 사전점검을 통해 훈련 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실제 공습상황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행동요령을 숙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면 우리 가족과 모두를 지킬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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