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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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우수시책 벤치마킹단 운영19개반 57명으로 구성..상·하반기 2회 운영 예정 충북 영동군은 올해도 경쟁력 있는 정책개발을 위해 우수시책 벤치마킹단을 운영한다. 16일 영동군에 따르면 군 공무원 대상으로 벤치마킹단을 19개반 57명으로 구성해 상·하반기 2회 당일 또는 1박2일 일정으로 다른 지자체와 기업의 참신한 우수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활동한다. 군은 주요 현안사업별 비교견학이 가능한 지역이나 부서별 업무와 연관된 우수시책을 추진하는 지자체에 대해 사전조사를 실시해 벤치마킹의 효과를 증대시킨다는 방침이다. 각 부서별로 발굴한 우수시책에 대해서는 활동 결과보고서를 작성, 내부 전산시스템 게재하는 등 모든 직원들과 공유해 새로운 행정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특히 발굴한 우수사례를 군정에 맞게 보완·발전시키고, 예산을 수반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추가경정예산과 내년도 예산에 적극 반영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공직자의 견문을 넓히고, 우수시책을 지역 실정에 맞게 적용해 최고의 고객감동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벤치마킹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3년 전 우수시책 벤치마킹단을 도입했으며 지난해 군정자문위원회 도입, 와인터널 조성 등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14개 사업을 발굴 접목해 예산 확보 및 사업계획을 수립·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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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영동군 농촌경영대학 35명 수료생 배출충북 영동군 농촌경영대학 제7기생 수료식이 12일 레인보우영동연수원에서 열렸다. 이날 수료생 35명은 지난 1년간 농촌경영대학에서 매월 1회씩 체험관광과 문화마케팅, 마을개발 등을 배우며 농업 경영 마인드를 키웠다. 군은 농촌의 변화를 이끌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위해 충북도 지역균형발전사업하나로 2008년부터 농촌경영대학을 운영해 올해까지 모두 2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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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0대 역점시책 세부사업 선정충북 영동군은 12일 올해 추진할 10대 역점 시책의 세부사업을 선정해 발표했다. 군에 따르면 10대 역점 시책은 ▲레인보우 힐링타운 성공 조성 ▲사통팔달 교통망 조기 구축과 생활여건 개선 ▲영동산업․황간물류단지 조성 분양 ▲하천 및 재해위험지구 정비 ▲맞춤형 복지기반 구축 ▲수질개선 기반 ▲생활체육기반 확충 ▲면 소재 및 종합정비 ▲생활 및 농업용수 개발 ▲오감만족 관광개발 및 관광인프라 구축이다. 군은 영동 관광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의 성공 조성을 위해 과일나라 테마공원을 올해 말 준공하고, 안전성 논란을 겪어 와인연구소 뒤편으로 옮긴 와인터널 공사를 다음 달 착공한다. 복합문화예술회관, 웰니스 단지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며, 명상 치유와 치료 기능을 담당할 힐링센터는 내년부터 시작될 충북도의 3단계 지역균형발전 사업비로 건립을 추진하는 등 레인보우 힐링타운 개발이 본궤도에 오른다. 군은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과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영동~용산간, 영동~추풍령간 국도의 조기 확장을 추진하고 영동읍의 거리를 깔끔하게 변화시킬 영동읍 시가지 전선 지중화 사업과 군도 ․ 농어촌도로를 확․포장해 주민의 교통편익을 증진시킬 계획이다. 영동산업단지의 내년 조기 완공을 위해 조성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황간물류단지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투자 유치에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군은 국 ․ 도비 468억원을 확보해 영동천을 홍수에 걱정없는 친환경 하천으로 탈바꿈시키고 추풍령천, 황간 마산재해위험지구, 동정 붕괴위험지구 정비를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70세 이상 노인 무료버스 이용과 오지마을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은 문제점을 보완해 완벽하게 정착시키고 경로당 가사도우미 운영과 경로당 전담주치의 제도를 확대 운영한다. 또 지역 주민의 문화 ․ 여가욕구 충족을 위해 오는 10월 2관 100석 규모의 자원봉사센터의 '자원봉사의 집'이 있던 자리(옛 영동군수 관사)에 지상 2층(건축연면적 634㎡) 규모의 충북 최초로 작은 영화관을 개관할 예정이다. 영동 공공하수처리장 증설, 학산 박계지구 등 모두 7개 지구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영동읍 차집관로 정비 등 맑은 물 공급을 위한 수질개선 기반사업을 추진하는가 한편 지하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는 학산․양산․황간면 지역에 금강 복류수를 공급한다. 용산․추풍령․상촌․심천․학산면 소재지를 정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꾀하고 범화권역 등 7개 창조적 마을 만들기를 통해 살기 좋은 농촌으로 탈바꿈시키며, 군관리계획을 합리적으로 재정비한다. 군은 오감 만족 관광 개발을 위해 양산팔경 금강 둘레길, 반야사~월류봉 문화생태 탐방로, 치유의 숲(황간면 우매리), 삼도봉 일원 숲길 등을 조성한다. 국내 유일 국악체험시설인 영동국악체험촌을 내실있게 운영하고 산자수려한 자연과 국악․과일․와인 등 다양한 관광 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인프라 구축에 모든 행정력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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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단, 군립 노인전문병원 찾아 국악공연 펼쳐충북 영동군립 난계국악단(단장 정사환)은 4일 군립 노인전문병원(영동읍 설계리)을 찾아 국악 위문 공연을 했다. 이 국악단은 30분 가량‘뱃노래’,‘가야금병창’,‘민요메들리’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 연주곡을 환자와 병원 직원들에게 들려줬다. 단원들은 공연을 마치고 환자들의 말동무가 돼 즐거운 대화도 나눴다. 이 국악단은 지난해 설과 추석에도 이 병원을 찾아 국악 공연을 펼쳤다. 환자 김묘순(89 ․ 여) 씨는“무료하고 심심했는데 젊은이들이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날 공연에 참가한 전우실(43 ․ 남)는“작은 공연에 어르신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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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군도 ․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 76억원 투입충북 영동군은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확포장 등에 76억9000만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사업 내용은 황간면 노근~우천간 도로 등 모두 17개 노선 12.1km다. 군도는 16억원을 들여 황간면 노근~우천간, 학산면 지내~심천(구강)간 2개 노선 2.75km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농어촌도로는 49억4000만원을 투입해 11개 노선 7.83km를 확포장한다. 영동읍 화신2리(저골)도로, 황간면 서송원 ․ 난곡도로, 추풍령면 웅북도로, 용화면 내룡도로 등 5개 노선 2.54km를 올해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영동읍 탑선도로, 상촌면 대해도로, 용화면 횡지~구백간 도로 등 3개 노선 2.65km는 계속사업으로 추진한다. 박세복 군수의 공약인 매곡면 장척~광평간 도로, 양강면 지촌도로, 용화면 월전~남악간 도로 등 3개 노선 2.64km는 올해 보상과 실시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 밖에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으로 영동읍 오정도로, 심천면 단전사거리 교차로 개선, 영동읍 심곡~오정간 도로, 상촌면 물한도로 선형개량 등에 4개 노선 1.6km에 11억5000만원을 투입해 정비할 계획이다 영동군청 박수철 도로팀장은“현재 진행 중인 사업들의 하자 없이 신속히 완공될 수 있도록 공사관리 ․ 감독에 철저를 기하겠다”며“공사를 조속히 마무리해 주민 교통 편익과 숙원사업 해결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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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와인아카데미, 4월 개강영동와인의 기초부터 고급까지 배울 수 있어..수강생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접수 국내 유일 포도 ․ 와인 산업 특구인 충북 영동군이 와인 전문가를 양성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영동포도의 6차 산업화에 필요한 핵심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6 영동와인 아카데미’에 참가할 수강생을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모집한다. 이 아카데미는 신규반, 창업반, 소믈리에반으로 나눠 4~10월 월 2회 영동대학교 포도가공벤처플랜트 등지에서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며 진행한다. 신규반은 와인 기초 상식, 영동 와인산업 현황, 와인양조 기초, 와인서비스 매너 및 테이스팅 방법을 배운다. 창업반은 신규반 수료자와 와이너리 창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와인 제조 때 재료 처리 방법부터 발효 ․ 여과 ․ 병입 과정까지 실습 위주로 교육한다. 소믈리에반은 신규반 수료자와 주류제조면허 취득자를 대상으로 소믈리에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와인양조 심화, 블라인드 테이스팅 등을 강의한다. 각 과정별 모집 인원은 신규반 30명, 창업 ․ 소믈리에반 각 25명이다. 입학원서는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과 읍면 산업팀에서 배부한다. 원서 접수와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와인산업팀(740-5542)으로 하면된다. 2008년 시작된 영동와인 아카데미는 지난해까지 수료생 454명을 배출했다. 또 2014년 이 아카데미를 수강한 소믈리에반 졸업생 10명은 지난해 3월 사단법인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주관한 소믈리에 자격시험에 합격하는 등 와인 전문가 양성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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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충남대병원서 농특산물 판촉행사충북 영동군은 지난 20~21일 이틀간 대전 충남대병원에서‘설 맞이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군과 충남대병원의 의료․농특산물 등 상호업무 협약에 따라 대전시민과 병원 관계자 등에게 직거래를 통한 영동 농특산물 판매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특판행사에는 농특산물 생산농가와 업체가 직접 참여해 곶감, 와인, 포도즙(쨈), 사과(즙)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군 관계자는“이 행사를 통해 곶감과 와인 등 지역 특산물 1000여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며“자매결연 지자체와 충남대 등 상호업무 협약을 한 기관을 찾아 특판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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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농촌주택개량사업 등 지적측량 수수료 30% 감면충북 영동군은 올해 말까지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사업과 농촌주택개량사업에 대한 지적측량수수료를 30% 감면한다고 14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저온저장고 건립 지원과 곡물건조기 설치 지원, 농촌주택개량 사업에 따라 실시되는 분할·경계복원·현황측량 등이다. 희망자는 지자체에서 발급한 농업기반시설 정부보조금 지원 사업 확인서 및 사업대상자 확정통지 공문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영동군청 민원실 내 한국국토정보공사 지적측량 접수창구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농산물 가격 하락과 농가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수수료를 감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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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100세 이상 장수노인 32명충북 제일의 장수마을로 입증..‘백세인생’들 많아 충북 영동의 100세 이상 장수노인이 3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영동군이 밝힌 충북도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100세 이상 노인을 파악한 결과 남자 6명, 여자 26명 모두 32명이다. 이는 군 전체 인구(5만693명)의 0.063%를 차지했고, 도내 100세 이상 인구(440명)의 7.2%에 해당한다. 읍면별로는 영동읍 12명, 용산면 5명, 황간면 5명, 양산면 4명, 추풍령․상촌면 각각 2명 순이었다. 양강․학산면에는 각각 1명씩 살고 있다. 최고령자는 105세의 정오분(추풍령면 신안리) 할머니다. 도내 100세 이상 노인은 440명이다. 인구 비율로 보면 영동에 이어 단양 0.062%(19명), 괴산 0.057%(22명), 보은 0.05%(17명) 순으로 100세 이상 장수 노인이 많다. 이처럼 영동군에 장수 노인이 많은 이유는 자연 환경이 오염되지 않아 공기와 물이 맑고 주변 산수(山水)가 빼어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청정 자연환경에서 생산되는 포도․감․사과․복숭아 등 과일을 즐겨 먹고 정겨운 우리 가락인 국악이 몸에 배어있어 늘 긍정적인 생각으로 생활하고 있는 점 또한 100세 이상 장수 노인들이 많은 이유라고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 군수는“타 지역보다 장수 노인 비율이 높은 것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다양한 과일이 도움이 되는 것 같다”며“경로당 가사도우미, 경로당 전담 주치의, 9988행복지키미․나누미 등 맞춤형 노인복지 정책을 펼쳐 어르신들이 행복한 영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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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201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 가져영동군은 지난 6~7일까지 군청 상황실에서 2016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오는 12일 열리는 제227회 영동군의회 임시회에 올해 주요업무계획 보고에 앞서 각 부서 간 업무 공유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 박세복 군수를 비롯한 정사환 부군수, 실과소장, 팀장, 팀 차석 주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실과소장은 각 부서별로 올해 추진할 신규․현안 사업을 군수 등에게 보고했다. 박 군수는“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시책은 꼼꼼한 세부계획을 세워 사업의 실효성을 높여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도출된 신규 ․ 현안사업 추진 시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보완, 올해 주요업무계획을 영동군의회에 제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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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보통교부세 1691억원 확보..군정 사상 최대 규모 기록충북 영동군이 올해 보통교부세 1,691억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보통교부세 1,617억원 보다 74억원(4.6%↑)이 증가한 액수로, 충북도내 군 단위 중에는 최고 많으며, 영동군 사상 최대 규모다. 충북 군 단위 지자체의 전년대비 보통교부세 평균 증가율 0.8% 보다 크게 상회하는 수치를 보였다. 이는 행정자치부가 보통교부세 산정 시 사회복지수요 증가로 인해 기초자치단체의 보통교부세가 전년 대비 감액되거나 소폭 증액되는 어려운 상황에서 거둔 값진 성과라는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처럼 군이 주요 재원인 지방교부세를 많이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해 지방교부세 내역을 면밀히 분석한 뒤 올해 항목별 수요산정 대책을 짜임새 있게 수립하고, 경상경비 절감,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 보통교부세 산정에 필요한 통계 자료의 체계적 관리와 지방채무 없는 건전한 재정을 운영한 점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군은 사업부서 담당자들로‘정부예산확보 특별팀’을 구성해 중앙부처를 수 십 차례 방문, 재원 확보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지방교부세 확보에 심혈을 기울인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교부세는 정부가 지방자치단체 간 재정력 균형을 위해 지자체에 지원하는 예산으로,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교부하는 재원이다. 군 관계자는“가용재원이 넉넉지 못한 군 입장에서는 이번에 확보한 보통교부세야말로 오랜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와도 같다”며“정부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지역 발전과 군정 주요현안 해결을 앞당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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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2016. 신년사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산하 공직자 여러분! 꿈과 희망이 가득찬 2016년 병신년(丙申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군민 여러분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가정마다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특히, 재주 많고 영리함을 상징하는 원숭이해를 맞이하여 『꿈과 희망이 넘치는 레인보우 영동』을 향해 신나게 달려 나가는 뜻 깊은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민선6기의 대장정에 대한 틀을 세우고 밑그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군정을 펼쳐갈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5만 군민 여러분과 여철구 군의회 의장님을 비롯한 군의원님, 그리고 600여 공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금년은 민선6기 핵심 공약사업으로 그 동안 정성껏 준비해온 『레인보우 힐링타운』이 서서히 결실을 맺기 시작하는 한해가 될 것 입니다. 레인보우 힐링타운은 지난해 9월 부지조성 토공공사가 시작된데 이어, 올해는 와인터널을 비롯하여 웰니스 단지, 복합문화 예술회관이 계획대로 착공되도록 혼신에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습니다. 공약사업 5개분야 47개 사업과 현안사업은 대부분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으나 끝까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긴장을 늦추지 않겠습니다.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공약실천 평가에서 우리군은 최우수(SA) 등급을 받았으며, 인구 출산정책으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등 23개 업무분야에서 최우수,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쾌거를 거두었습니다. 공약사업 이행과 차별화된 정책들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은 민선6기가 힘차게 비상해 가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러한 성과는 군민 여러분께서 군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덕분으로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올해는 더 많은 변화에 도전하여 더 알찬 결실을 맺어서 군민 한 분 한 분의 생활이 좀 더 풍족해지고 행복한 삶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습니다. 인구 5만 지키기를 비롯한 여러 가지 난제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군민 여러분의 하나 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산을 만나면 길을 내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 라는 옛말처럼 우리가 변화와 전진을 향한 의지와 역량을 한데 모은다면 모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2016년은 국회의원 총선거가 있고, 민선6기가 중반을 넘어서는 아주 중요한 시기입니다. 경제적으로는 저성장이 예상되어 안정적인 재정운영과 지역 현안 사업들을 추진하는데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러나 저와 600여 산하 공직자는 『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는 山溜穿石(산류천석)』의 정신으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여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면서, 2016년도 군정운영방향에 대하여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는 경제의 활력화입니다. 기초가 튼튼한 지역경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군의 약점인 열악한 재정을 확충하는 노력을 최우선과제로 정하고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국회, 중앙부처, 재외군민으로 연결되는 인적네트 워크를 최대한 활용하여 재정의 70%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증액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가장 큰 난제인 황간물류단지와 영동산업단지 분양률이 높아지도록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에 명시된 지원내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투자 유치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해 나가겠습니다. 우리군에 정착한 기업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려움을 쉽게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습니다. 레인보우 힐링타운 공공부문 개발사업은 미래먹거리 창출과 관광 인프라 구축에 집중 투자하여 성과를 가시화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복지의 맞춤화입니다. 우리지역 어르신들의 복지 향상과 오지마을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버스와 100원 무지개 택시 운행은 문제점을 보완하여 완벽하게 정착시켜 맞춤형 복지를 선도하겠습니다. 경로당 가사도우미 운영과 경로당 전담 주치의 제도는 어르신 식사차림에 대한 편의제공, 일자리 창출, 노인 건강관리로 1석 3조의 효율성이 입증되는 사업이므로 금년에는 더욱 확대 시행할 계획입니다. 복지는 취약계층의 소득을 안정시키고 생계비 부담을 완화해 드리는 동시에, 정부의 손길이 안 닿는 사각지대의 저소득층이 맞춤형 희망복지를 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을 쏟겠습니다. 세 번째는 농업의 명품화입니다. 포도를 비롯해, 감, 사과, 배, 복숭아 등 우리지역의 대표 과일에 대해 소비자 취향에 맞는 품질향상 사업을 지원하여 과일의 고장으로서 위상을 지켜 내겠습니다. 든든한 판로는 농가수익의 안정은 물론이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제입니다. 자매결연 기관과 재외군민 등을 활용하여 농·특산물 판로를 지속적으로 개척해 나가겠습니다. 과수산업 이외의 각종 농·특산업 분야에도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균형 있게 지원토록 하겠습니다. 와인산업 부문은 우선 국내최고 품질을 유지하도록 양조용 포도품종 개량에 노력을 기울이고, 프랑스, 이탈리아의 선진 양조기술을 도입하여 한 단계 약진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습니다.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대책들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새로운 분야의 시장을 개척하고 농산물 시장개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생산, 가공, 판매, 서비스가 연계된 6차산업의 농업을 점진적으로 향상 시키겠습니다. 네 번째로, 관광의 산업화입니다. 우리군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하는 대표적 관광 랜드마크가 될 레인보우 힐링타운을 반드시 성공적으로 조성하겠습니다. 국악과 과일, 와인 등 자연경관을 활용한 체험관광 자원화에도 전력을 다하는 한편, 각종 축제를 내실화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문화관광 산업을 적극 육성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 행정의 투명화입니다. 군수실의 문턱을 낮추고 낮은 자세로 군민의 소중한 모든 소리를 듣겠습니다. 600여 공직자에게는 소신행정을 주문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분위기와 활력이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군민의 군정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가면서 군민의 높은 신뢰를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일방적인 업무보고회를 쌍방 토론으로 추진하여 참신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투명하고 배려와 소통이 이루어지는 행정이 정착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올해는 더 많은 일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 군은 무한한 가능성이 있으며, 그 가능성을 희망으로 바꾸어갈 저력도 이미 확인하였습니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작은 것 또한 놓치지 않고 열정에 열정을 더해 영동의 발전과 군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무엇을 선택하고 집중해야 하는지 우리 스스로 결정하고 보다 강력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의 조직과 마인드를 개혁해 나가겠습니다. 눈앞의 인기에 영합하여 단기적인 성과에 집착하거나 군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전시행정에 결코 연연하지 않겠습니다. 영동의 백년대계를 준비하고 다음 세대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튼튼한 디딤돌을 놓는 데 주력하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600여 산하 공직자는 보다 멀리, 보다 높게 비상하기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군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군이 변화와 새 시대를 열어 가는 희망찬 대장정에 흔쾌히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군민 여러분! 병신년(丙申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축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6년 1월 1일 영동군수 박 세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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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학산보건지소 준공충북 영동군 학산면 주민들의 건강을 담당할 학산보건지소가 24일 준공됐다. 학산보건지소는 지난 1996년에 241.32㎡ 규모로 건립돼, 그동안 협소한 공간과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올해 8억3300만원을 들여 2천233㎡의 터에 건축면적 399㎡ 규모의 지상2층 철근콘크리트 슬래브 구조로 보건지소를 신축했다. 이날 완공된 학산보건지소에는 1층에 일반진료실, 치과진료실, 통합보건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2층은 공중보건의사 숙소로 활용된다. 기존 터를 활용해 학산면사무소 앞에 위치해 있어 학산면 주민들이 이용하기 편리하고, 각 실사이 움직이는 동선을 짧게 하는 등 민원인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배치했다. 이 보건지소는 앞으로 일반진료와 한방진료 및 방문보건 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주민들의 관절염 등 만성질환을 중점 치료하며, 농촌 고령인구의 의료비 절감을 위한 예방 보건사업으로 감염병 예방, 노인건강 체조교실, 보건교육 등 다양한 건강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보건지소가 신축돼 주민들이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언제든지 내 집처럼 편안하게 이용해 각자의 건강을 스스로 지켜 나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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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곶감 대박 행진은 계속된다!최근 가을장마로 곶감 피해로 시름을 앓던‘감고을’영동군이 대도시와 군내에서 릴레이 곶감 판매행사를 잇따라 벌여 기대 이상 성과를 거뒀다. 27일 영동군에 따르면 지난 17~23일 부산역 ․ 서울 용산역의 철도 맞이방, 영동읍 영동전통시장에서 릴레이 곶감 판매행사를 벌여 4억7300만원어치의 곶감을팔았다. 군은 해마다 12월 군에서 열었던 곶감축제 대신 지난해 처음 영동곶감연합회와 손잡고 대도시 위주의 판촉행사로 개편했다. 이에 군은 지난 17~19일 부산역, 21~23일 서울 용산역에서‘영동곶감 특판장’을 운영했다. 행사장에는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박덕흠 국회의원(보은․옥천․영동), 여철구 군의회의장, 영동군 홍보대사인 뽀빠이 이상용 씨 등이 홍보요원으로 나서 낱개 포장한 시식용 곶감을 나눠주고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하면서‘영동곶감’알리기에 주력했다. 이 결과 부산역에서는 9,200만원, 용산역에서는 1억9200만원 어치의 곶감이 판매됐다. 또 군은 곶감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지난해 하루만 진행했던 군내 판매행사를 3일간으로 늘려, 올해는 18~20일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에 판매장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먹거리 장터를 마련 ․ 운영했다. 곶감따기 체험과 곶감을 구입 하려는 서울역, 양산 물금역, 제천역 등지에서 출발한 곶감관광열차에 탑승한 관광객 1천600명이 방문하는 등 3일 동안 전국 각지에서 1만여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판매장에 몰려 발디딜 틈이 없었다. 이 결과 영동전통시장에서는 1억8900만원 어치의 곶감이 팔렸다. 3곳의 곶감 판매행사장에서는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이 만들어 과육이 차지고 쫄깃한 영동 곶감을 시중보다 저렴한 햇곶감을 구입하려는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이 행사는 최근‘가을장마’로 시름하는 농민들의 실질적인 소득증진과 용기를 북 돋아주기 위해 마련됐다. 군과 영동곶감연합회는 궂은 날씨와 경기침체를 감안해 군내와 대도시 특판행사 매출액을 합쳐 당초 4억 원을 예상했지만, 18%가 늘은 4억7300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했으며, 이에 덩달아 영동전통시장도 활기가 넘쳤다. 전국 감 유통량의 7%(충북의 70%)가 생산되는 이 지역은 경북 상주, 경남 산청 등과 함께 손꼽히는 곶감 산지다. 올해도 2천여 농가에서 63만6천접(1접=100개)의 감을 깎아 말렸다 박세복 군수는 “지난해 비해 올해는 관내 행사장을 넓히고 판매 기간을 늘려 판매 행사를 진행해 농가의 실질적인 소득 증진에 이바지하고, 식당 등 지역경제에 보탬이 됐다”며“설 전까지 자매결연 지자체 등을 돌면서 영동곶감을 더 많이 판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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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사환 영동부군수, 군정 사상 최대 국도비 확보‘1등 공신’취임한 지 어느덧 1년 다 되어가는 정사환 영동부군수의 국․도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내년도 당초 예산에 확보된 국․도비가 군정 사상 최대인 1천229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정부의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인 1천147억원보다 7.1% 증가한 수치다. 정 부군수는 올해 1월 영동부군수로 취임하자마자 휴일도 반납한 채 각 부서 팀장과 함께 내년 국도비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60건을 발굴했다. 그는 20여 년 간 예산분야에 일해왔던 노하우와 정부, 국회, 충북도 등의 인적관계망을 활용해 영동군 사상 최대인 1천229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그는 추풍령천 계룡지구 정비, 영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등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앞서 기본설계비 7건 36억원을 확보하는 등 국․도비 의존률이 큰 대단위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 나섰다. 이는 2016~2019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1천296억원 중 2017년 이후 투입될 국도비 1천16억원을 확보할 근거를 마련했기 때문이다. 특히 그는 정부예산 심의 과정 중 국회를 찾아가는 등 광폭 행보를 이어가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영동~용산 간 국도19호선 확장 등을 위해 예결특위 소속 국회의원을 찾아 사업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피력해 3건, 7억8천만원의 기본설계비를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시켰다. 그는 2년간 충북도 예산담당관을 지낸 경력을 활용,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송호관광지 ․ 월류봉 등 민선 6기 군수 핵심공약인 관광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충북도의 특별조정교부금 12억원을 확보했다. 그는 올해 국 ․ 도비 확보가 어려워 사업추진에 어려움 겪었던 난계사 정비 등 4개 사업에 3억5천만원을 순수 도비로 확보했다. 또 올해 5월 영동군청 앞 절개지 낙석 사고가 발생에 따른 응급복구비 3억원을 도비로 확보하고, 국민안전처 등 중앙부처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항구복구비 40억원 중 36억 원을 국도비로 지원받는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 정 부군수는“군정 사상 최대인 1천229억 원의 국․도비 확보 성과는 박세복 군수와 함께 저를 위해 묵묵히 일해 준 영동군 공무원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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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곶감 관광열차 뜬다!‘감의 고장’인 충북 영동군에 곶감 관광객이 몰려든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서울, 양산, 제천 등 전국 각지에서 1,300여 명의 관광객을 태운 관광열차가 영동역에 11시 도착한다. 이들은 와인코리아, 농촌체험마을, 국악체험촌 견학과 군내에서 중식 이후 오후 영동군립 난계국악단의 토요 상설 공연을 관람 후 월류봉, 반야사 등 지역 관광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은 오후 3시 영동전통시장 제2주차장에서 열리는‘햇곶감 판매행사장’을 방문, 이동식 곶감타래에 있는 곶감을 따서 손수 포장하는‘곶감 따기’체험도 하고 곶감도 구매할 예정이다. 군은 곶감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제2주차장에 가로 35m, 세로 20m 크기의 대형 돔텐트를 설치했다. 돔텐트 안에 곶감생산 20여 농가가 직접 운영하는 판매장과 곶감따기 체험, 곶감골프 홀인원, 나는 영동감을 잡아라 등 다양한 곶감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대형 돔텐트 밖에는 사과, 호두, 표고 등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과 곶감관련 기기계장비 전시, 다양한 먹거리 장터도 열린다. 군과 영동곶감연합회는 본격적인 곶감 출하를 맞아 곶감 홍보와 판매를 위해 17일 박세복 군수, 여철구 군의회의장이 참석해 오전 11시 부산역에서 햇곶감 판매행사장 개장식을 갖고 19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판촉활동을 펼치고 21~23일은 서울 용산역에서도 곶감 특판 행사를 연다. 또 19일 오후 2시 영동읍 부용리 난계국악당에서는 곶감 생산 농가, 관광객, 주민들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인 청주MBC 주최‘2015 영동곶감 한마음 콘서트’가 열린다. 군 관계자는“영동전통시장 내 마련된 햇곶감 판매행사장에는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는 곶감따기 체험도 가능하다”며“서울 ․ 부산에서 열리는 판매행사를 통해 곶감 생산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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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자동차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단속 강화충북 영동지역에서 매년 자동차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과태료 처분을 받는 차량들이 1천500∼2천500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과 사고가 발생하면 최소한의 보험 혜택조차 받을 수 없다는 점에서 주민들을 불안케 하고 있다. 자동차 책임보험에 가입하지 않아 발생하는 과태료도 연간 1~2억원 수준에 이르고 있다. 책임보험 미 가입운행은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8조를 위반하는 범죄행위로, 위반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벌금 또는 1년 이하의 징역에 해당하는 형사 처벌을 받게 된다. 이에 군은 책임보험 미가입 차량 등에 대한 과태료 징수를 위해 전문 징수반 가동 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소유자를 찾지 못하는 이른바‘대포차’무보험 운행 단속을 위해 올해 10월부터 전담 공무원도 배치했다. 군은 전담 공무원을 청주지방검찰청 영동지청으로부터 특별사법경찰관으로 지명을 받아 특별단속을 강화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책임보험은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를 보상하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무보험 차량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여 경각심을 심어주고 지속적인 홍보로 책임보험 가입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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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백종원씨 도움받아 향토음식 10종 개발 완료충북 영동군이 요리연구가 백종원 씨의 도움을 받아 향토음식 10종을 개발하고 군내 일반음식점 보급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올해 6월 백씨가 대표로 있는 글로벌 한식기업 ㈜더본코리아에 의뢰한 ‘향토음식 발굴·활성화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군은 자연산 버섯찌개, 올갱이국, 쏘가리매운탕 등의 관내 대표 음식의 표준 레시피 정립과 포도, 표고버섯을 활용한 새 메뉴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 특산물인 포도·감·곶감·표고버섯·호두·흑염소·민물고기·올갱이·자연산버섯·가죽나물 등 스토리텔링한‘영동 10미(味)’디자인 개발을 위해 마련됐다. 10일 오전 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박세복 군수, 정사환 부군수, 실과소장,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 용역결과 보고회가 열렸다. 이 보고회에서 ㈜더본코리아 측은 포도와 표고버섯을 이용해 새로 개발한 8종의 메뉴와 레시피를 소개했다. 영동포도를 활용한 불고기·우삼겹 양념 소스와 찍어먹는 소스, 봄에 생산된 포도잎을 간장에 절인 장아찌를 소개하고 레시피를 안내했다. 영동표고버섯을 활용한 (된장)짬뽕과 (소고기·해물) 돌솔영양밥의 보급을 제안했다. ㈜더본코리아 측은 영동포도와 포도즙을 이용한 양념소스와 찍어먹는 소스를 상품화해 더본코리아의 전국 40여 곳의 구이류 음식 체인점에서 조리 시 사용하고,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영동군에‘표고버섯 짬뽕 전문점’을 열고 운영해 영동표고버섯 홍보와 표고버섯 짬뽕의 지역 대표 향토음식 육성을 언급했다. 군이 발주한 향토음식 발굴·활성화 연구 용역 일환으로 올해 10월 영동읍 용두공원에서 열린 제1회 영동군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새로 개발한 8종 메뉴와 조리법 시연 행사도 가졌다. 아울러 ㈜더본코리아는 군내 일반음식점 종사자 경영마인드 중요성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달 20일 영동 여성회관에서 일반음식점 종사자 80명을 대상으로 경영 컨설팅과 친절서비스 교육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기존 향토음식의 표준 레시피와 새로 개발한 8종의 향토음식 레시피를 군내 음식점에 내년부터 보급할 예정”이라며 “향토음식의 산업화를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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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특별사법경찰 활동 강화충북 영동군은 법질서 확립과 각종 위법행위 근절을 위해 특별사법경찰관리 지명을 확대하고, 활동을 강화하기로 했다. 군은 현재 청주지방검찰청영동지청으로부터 환경·산림·조세·도로·교통·하천관리 분야 등에 특별사법경찰관 28명을 지명받아 활동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내년에 식품·공중위생·청소년보호 등 특별사법경찰관 3명을 추가 지명받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특사경 제도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특사경 업무의 전문성 강화와 관련 법규 숙지를 위해 3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영동경찰서로부터 지원을 받아 형사소송법 이해와 수사, 송치요령을 습득했다. 군의 최근 3년간 환경·산림·교통 분야의 각종 위법행위 94건을 적발해, 청주지검에 송치했다. 특별사법경찰은 환경·산림·식품·교통 등 한정된 직무범위 내에서 경찰과 동일하게 단속과 수사, 송치 등의 업무를 일반직 공무원에게 담당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특별사법경찰 업무체계를 확립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특별사법경찰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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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국·도비 확보 잘했다!올해 대비 국·도비 81억원 추가 확보..7.1% ↑ 충북 영동군의 내년 예산운영이 다소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군이 지난달 25일 군의회에 제출한 내년 본예산에 따르면 국·도비를 1천229억원(국비 960억원, 도비 269억원)을 확보, 올해 당초예산에 확보한 1천147억원(국비 908억원, 도비 239억원)보다 81억원을 더 확보했기 때문이다. 이는 복지사업의 지방비 매칭 확대, 자치단체 간 공모사업 경쟁 등 어려운 국·도비 확보 여건 속에서도 박세복 군수, 정사환 부군수 등 영동군 공무원들이 한 해동안 정부와 충북도 상대로 열심히 뛴 결과다. 군은 복합문화예술회관 건립(4억 원), 영동읍 차집관로 정비(40억 원), 흥덕권역단위종합정비(35억 원), 서송원 재해위험지구 정비(24억 원), 학산·양산 농어촌생활용수개발(17억 원), 영동군민정구장 확충(27억 원), 웰니스단지 조성(33억 원) 등 90건 국비 960억원을 확보,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특히 군은 재난, 환경, 상수도 분야의 국비를 어느해보다 많이 확보했다. 용암·마산 재해위험지구 정비, 추풍령천 계룡지구 정비, 영동공공하수처리장 증설, 박계·원당 농어촌마을 하수도 설치, 영동~용산 간 19번 국도 4차선 확·포장(눈어치 교차로~영동대 교차로) 개설 등 2017년 사업 착수를 위한 마중몰 비용인 기본설계비 3~11억원을 확보, 내년 예산에 반영했다. 위 사업들은 2016~2019년까지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1천295억 원 중 2017년 이후 투입될 국비 997억 원을 확보할 근거를 마련하는 성과도 거뒀다. 특히 군은 박덕흠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한 결과 영동~용산 간 19번 국도 눈어치 교차로~영동대 교차로 1.8km 구간에 총 사업비 400억원이 투입되는 4차선 확·포장사업이 3일 통과된 내년 정부예산에 설계비 5억원이 반영돼 2017년부터 본격 착수한다. 영동여성회관 예식장 기능 보강, 추풍령역 급수탑공원 기차체험관 설치, 노근리평화기념관 시설보완, 난계사 정비, 국악체험 확대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 위한 도비 269억 원도 확보했다. 이는 충북도에서 약 20여 년 간 예산업무를 추진했던 정사환 영동 부군수의 풍부한 인적관계망 활용해 올해보다 더 많은 도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아울러 군은 올해 동정 급경사지 재해위험지구 정비(10억 원), 월류봉 관광명소화 사업(2억 원) 등 특별 재정수요 충족을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와 충북도의 특별조정교부금을 지난해보다 각각 3억 원과 7억 원 많은 각각 25억 원을 확보해, 긴급한 지역현안 해결에 썼다. 군 관계자는 “군의 어려운 재정상황을 극복하고 지속적인 지역발전을 위해 의존재원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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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 2015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 해단식 가져(사)대한노인회영동군지회(지회장 민병수)는 26일 영동군노인복지관에서 2015 노인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해단식에는 올해 사업에 참여한 노인 381명이 참여했고 지난 3~11월까지 9개월 동안 사업 추진경과와 활동사례를 발표했다. ‘노인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보건복지부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그들의 경륜과 전문성을 활용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 공공기관 업무 지원 등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 구성원의 일환으로서 성취감을 안겨주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공익형, 교육형, 복지형으로 크게 나눠 공익형은 보육시설 도우미, 공공시설지키미, 자연보호지키미, 학교교통안전지키미, 경로당환경도우미, 초등학교 급급식 도우미 등 203명이 참여했다. 교육형은 노인 건강증진 도우미, 노노교육활동 도우미 등 32명, 복지형은 9988행복지키미, 지역아동센터 돌보미 등 146명, 모두 11개 세부분야 381명이 참여했다. 민 회장은“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든 영동지역 노인들에게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발굴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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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복 영동군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시정연설’박세복 영동군수는‘산류천석(山溜穿石·끈기 있게 계속하면 큰 일을 이룰 수 있다)’의 정신으로 군정에 임해 내년도를 민선 6기 성공을 위한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26일 밝혔다. 박 군수는 26일 영동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36회 영동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2016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과 5대 전략목표를 제시했다.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경제의 활력화 △복지의 맞춤화 △농업의 명품화 △관광의 산업화 △행정의 투명화로 정했다. 이를 위해 영동 레인보우힐링타운 공공부문 추진, 영동산업단지 조기 조성, 황간물류단지 분양률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펼쳐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소득원 제공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70세 이상 어르신 무료 버스 이용, 100원 무지개택시 운행, 경로당 가사도우미 지원, 경로당 전담 주치의 제도 등 맞춤형 복지제도 정착과 취약계층 일자리 제공에도 힘쓰기로 했다. 또 생산·가공·유통·관광이 결합된 농업의 6차 산업화 추진과 과일 품질향상 지원, 영동와인 명품화 지원 등을 통해 영동 농산물의 고부가가치 창출 극대화와 농업경쟁력을 높이는 데 심혈을 기울이기로 했다. 국악·와인·과일과 자연경관을 이용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지역 향토축제의 내실화를 추진해 5만 군민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관광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마지막으로 박 군수는 “낮은 군수실 운영, 소신행정 추진, 군민의 군정 참여기회 확대, 쌍방형 업무토론회 등 군민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면서 군민이 바라는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영동군은 내년도 예산안 규모를 올해 당초예산보다 3.3% 증가한 3,626억 원(일반회계 3,209억 원, 특별회계 417억 원)으로 편성, 영동군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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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단풍 숲속에서 힐링을’최근 건강한 삶을 위한 힐링 열풍이 만추(晩秋)의 느낌을 물씬 풍기는 영동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뜨겁게 불고 있다. 충북 영동군 용화면에 위치한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인체에 가장 적합한 해발 700m에 위치해 웰빙을 넘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려는 휴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주말이면 대전, 김천 등 인근 도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14개동 31실의 숲속의 집 숙박시설이 매진이다. 첩첩 골짜기에 단풍 병풍을 친 숲 한 가운데 펜션 형태로 갖춰진 숲속의 집은 휴양객들에게 편안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단풍이 곱기로 소문난 숲속 산책로를 한가로이 걷다보면 어디서든 계곡물 흐르는 소리가 들리고, 계곡물에 잠긴 단풍을 보면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맑게 해준다. 또 건강지압을 위한 맨발 숲길, 계곡 옆 숲속에는 캠핑하기 좋은 데크시설도 잘 돼 있어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이 휴양림에는‘치유의 숲길’이 조성돼 있다. 하늘길, 오감치유길, 명상치유길, 운동치유길 등 숲속을 거닐며 명상을 하고 풍욕을 하며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는 곳이다. 숙박료와 입장료는 시설에 따라 다르다. 입장료(성인 1천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300원)와 주차료 3천원(대형 5천원)은 별도로 내야 한다. 숲속의 집과 산림문화휴양관 투숙 요금은 비수기 2만5천~10만원, 성수기 4만5천~20만원이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은 시내버스가 영동역에서 1일 4회(06:30, 10:20, 13:20, 17:20) 운행하며,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민주지산 자연휴양림에 가기 위해서는 조동리 정류소에서 내려야 한다. 성수기는 매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금·토요일과 공휴일도 성수기 요금이 적용된다. 입실 시간은 오후 2시이며 퇴실은 다음날 정오이다. 인터넷 예약과 자세한 문의는 043-740-3437~8, www.cbhuyang.go.kr/minjoojisan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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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양조용 포도 묘목 공급충북 영동군이 3년째 양조용 포도 묘목을 무상 공급 했다. 19일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양조용 포도 묘목 2,000주를 직접 생산해 지역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농가에 보급했다. 보급한 묘목은 당도 18 브릭스 이상인 나르샤, 청수, 뉴(New) 나이아가라, 까베르네쇼비뇽 등 12개 품종이다. 국산 포도주의 대부분은 생식용 품종인 캠벨얼리로 와인을 만들어 외국산 와인에 비해 색감, 탄닌의 함량이 낮아 양조용 포도 보급 필요성이 대두돼왔다. 특히 그동안 와이너리 농가는 유럽종 양조용 포도를 자체 시험재배 했으나 기후가 맞지 않아 동사(凍死)하고 품질도 균일하게 유지되지 않아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군은 실증시험을 거친 2013년부터 지역 환경에 적합하고 병해충에도 강하며 품질도 뛰어난 청수, 머스캣 오브 알렉산드리아 등 양조용 포도 묘목 3,700주를 직접 생산해 군내 와이너리 농가에 보급했다. 그 결과 올해 여포와인농장, 불휘농장 등 와이너리 농가가 보급받은 묘목에서 생산된 포도를 이용해 만들어 출품한 와인이 국내 품평회에서 뛰어난 맛과 향을 인정받아 대상 등 각종 상을 휩쓸었다. 군은 매년 양조용 포도 묘목 보급하고 와이너리 농가를 대상으로 삽목묘 생산 기술 교육도 실시할 방침이다. 영동군농업기술센터 장인홍 연구개발팀장은 “캠벨얼리 위주 와인 생산을 벗어나 청수 등 영동에 맞는 양조용 포도를 보급한 덕분에 영동와인 품질이 눈에 띄게 좋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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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올해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회 가져충북 영동군은 지난 10~12일까지 3일 동안 2015년 주요업무 추진실적 부서별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 6기 출범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군정을 종합적으로 재점검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내년 군정이 나아갈 방향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0일 기획감사실을 시작으로 각 부서장이 박세복 군수, 정사환 부군수에게 올해 추진한 주요업무 추진 성과와 잘된 점, 미흡한 부분을 보고했다. 특히 이날 보고회에 각 부서 팀장도 참석해 신규시책, 공약사항, 현안사업 등의 추진사항에 대한 점검과 문제점에 대해 깊이 있는 토론도 진행했다. 박 군수는“연간 계획에 의한 추진업무는 부서별 전 직원이 참여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잘된 점은 상호 벤치마킹,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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