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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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 쑥부쟁이 모종 식재단양군 적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장성호)는 지난 14일 상리 도로변 일대 396㎡에 단양쑥부쟁이 모종 14,000여 본을 식재했다. 위원회는 자치 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단양쑥부쟁이의 보호와 육성을 위해 2017년부터 ‘단양쑥부쟁이 군락지 조성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단양쑥부쟁이’는 다른 식물들과 경쟁에 취약해 침입하기 어려운 강변의 자갈밭이나 절벽 바위 틈 사이에서 잘 자란다. 지난 4월 모종 이식에 이어 5월 꽃밭에 모종을 식재한 후 7월께 식재지 주변 풀 뽑기와 화단 정비를 마치면 내년 8∼10월에 개화해 아름답고 화사한 단양쑥부쟁이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장성호 위원장은 “이른 아침에도 불구하고 함께 모종 심기 행사에 참여해준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런 노력으로 아름다운 꽃이 피어 쑥부쟁이로 가득찬 적성면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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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기름 유출지 토양 정화 작업 실시!단양군이 지난 4월 2일 매포읍 평동리에서 일어났던 기름 유출 사고지의 토양 정화 작업을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작업은 발생 이튿날, 김문근 단양군수의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세부적인 대책을 수립해 토양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오염 토양을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환경산업연구원의 토양오염 정밀 조사 결과, 오염부피는 356.27㎥로 확인됐다. 군은 사고로 오염된 토양 441.29톤을 반출해 충주시 전문업체에서 정화 처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속하게 토양 정화 작업을 실시해 군민들께서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영위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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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회 경계결정위원회 개최단양군은 지난 14일 2022년과 2023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의 경계결정을 위한 경계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 판사인 신유리 위원장을 비롯해 법무사, 공인중개사, 사업지구 토지소유자 등 26명이 참석했다. 2022년 4개 사업지구(가곡면2·5·8·25지구)의 2,107필지와 2023년 6개 사업지구(두음, 외중방, 영춘면 남천1·2, 대가1, 2지구)의 3,103필지에 대해 경계결정을 하고 2022년 2개 사업지구(매포읍1지구, 가곡면4지구) 15필지의 이의 신청 건에 대해 재심의·의결했다. 의결한 경계결정 내용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결정에 이의가 있는 경우에는 통지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 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를 신청하지 않으면 위원회 의결대로 경계가 확정되며 토지대장 등 지적공부가 정리되고 면적 증감 필지는 감정평가법인에 의뢰해 조정금을 산정해 지급·징수된다. 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에 맞는 토지 경계를 설정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제고할 수 있다”며 “향후 지속해서 시행되는 지적재조사사업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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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40주년 기념 단양 소백산철쭉제 23일 개최!단양 소백산철쭉제가 40회를 맞아 다양하고 특별한 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축제는 ‘철쭉, 빛으로 물들이다!’를 주제로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단양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단양 소백산 일대에서 열린다. 철쭉제는 40주년 기념해 주제관이 설치되고 단양의 정체성을 담은 행사와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특별한 이벤트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23일에는 소백산 연화봉에서 철쭉제의 성공적 개최 기원을 위한 소백산 산신제가 열리며, 열띤 경쟁을 뚫고 본선 무대에 선 실버 아이돌들이 펼치는 제7회 대한민국 실버가요제가 축제의 서막을 올린다. 24일에는 남한강 수변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이 열리며 식전 공연으로 화려한 불꽃쇼, 철쭉제 40주년 기념 개막콘서트 등이 진행된다. 25일에는 신설 프로그램으로 월드비전과 함께하는 철쭉 HERO 걷기대회가 개최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는 축제로 거듭난다. 특별행사로 열리는 단양사투리 경연대회는 구수하고 독특한 억양의 단양사투리로 진행하는 연극, 노래 등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26일은 철쭉엔딩 콘서트와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와 함께하는 소백산행’ 등으로 대단원의 막이 내린다. 주요 행사장인 단양읍 상상의 거리에는 △버스킹 공연 △철쭉 목걸이 만들기 △철쭉 모양 우드버닝 △철쭉사랑 스마트 사진관 △철쭉 소원줄 달기 등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철쭉제 주제관에서는 철쭉제 40년 역사가 담긴 포스터와 사진, 철쭉 분재가 전시되고 문화마루에서는 소백산 야생화를 선보인다. 또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산양삼 홍보·판매, 단양군보건의료원 홍보, 단양지질공원 홍보 등 다양한 홍보·판매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이번 철쭉제는 나루공연장을 핑크닉존으로 화려하게 꾸며 관람객들의 휴식과 공연 관람, 체험이 동시에 이뤄지는 장소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철쭉제 4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고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 수 있도록 남은 기간 홍보를 강화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성공적인 축제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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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새마을부녀회, 사랑의 “효 편지 쓰기” 운동단양군새마을부녀회(회장 심종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효 편지 쓰기운동을 실시했다. 군부녀회는 5월 1일부터 5월 14일까지 단양초등학생, 매포초등학생, 상진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편지지와 편지봉투, 우표 등을 배부하면서 편지쓰기 홍보 활동을 펼치고, 부모님과 스승의 은혜에 감사드리며, 주변을 배려하는 아름다운 마음을 담아 쓴 “효”편지 중 우수작 5편을 선발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심종진 부녀회장은 “가족의 소중함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을 글로 표현하는 효편지 쓰기 운동이 확산되어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아이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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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산청 출범 기념 “온달동굴 무료개방”이달 17일 국가유산청 출범을 맞이하여 천연기념물 제261호 온달동굴을 닷새간 무료개방한다. 문화재청은 60년 간 유지해 온 “문화재”라는 명칭과 분류체계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국가유산 체제로 전환하는 정책과 함께 정식 명칭 또한 “국가유산청”으로 변경한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국내 유수의 문화유산과 자연유산 등이 온달동굴과 함께 무료 입장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닷새간 드라마세트장, 사적 제264호로 지정된 온달산성이 포함된 온달관광지를 문화재 관람료를 제외한 입장료인 2,500(일반 성인 기준)원에 둘러볼 수 있다. 온달관광지는 국내 유일의 고구려 중심 역사 문화 관광지로 고구려 설화 속 온달장군의 전사와 관련된 설화가 전해져 내려오는 지역에 조성되었다. 온달관광지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된 드라마 ‘연인’, ‘고려거란전쟁’ 등의 촬영지인 온달 드라마세트장과 삼국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적 제261호 온달산성, 그리고 4억 5천만 년 전에 형성되어 석화, 종유석, 종유관, 동굴호수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을 둘러볼 수 있는 온달동굴로 구성된 자연, 역사,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종합 관광지이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단양군의 본격적인 관광 부흥기를 이끌었던 온달관광지가 국가유산청의 뜻깊은 행사에 동참해 기쁘게 생각한다.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분들이 온달동굴을 방문해 석회 동굴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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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 꽃으로 물들다’ 지역단체 합동 환경정비 및 꽃길 조성매포읍은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기학), 청년회(회장 서형국), 특우회(회장 임영석) 등 지역단체와 함께 하천변 정비와 꽃길 조성을 지난 11일 실시했다. 이날 경관 가꾸기 행사에서는 청년회와 특우회가 대가천변 잡목 제거와 쓰레기 수거 작업을 맡았고 위원회는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용장뜰 자전거도로 약 1km 구간에 코스모스 꽃길을 조성했다. 또 이날 매포읍 가평2리에서는 마을회 주관으로 주민 60여 명이 모여 ‘꽃정원 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유휴 공간에 꽃길을 조성했다. 윤채원 가평2리 이장은 “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조성한 이 꽃길이 마을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아 주민에게는 자부심을, 방문객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마을 경관 개선을 위해 새벽부터 힘써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행사는 매포읍의 경관을 한층 더 개선하고 지역사회의 단합을 이끈 큰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지역사회의 노력이 지속돼 매포읍이 더욱 아름다운 곳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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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소규모 농사업장에 ‘중대재해처벌법’ 안내해 드려요!단양군 농업기술센터는 5인 이상 상시 고용하는 농사업장 경영책임자가 참고할 수 있도록 무료로 안내서와 교육 영상을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 배포는 ‘중대재해처벌법’이 2024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모든 사업장에 확대 적용돼 농업과 관련된 중대재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안내 전자책과 교육 영상은 농업인안전365(farmer.rda.go.kr)나 농업기술 포털누리집 농사로(www.nongsaro.g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책자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에 방문하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팀(420-3463)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국제노동기구(ILO)는 농업이 타 산업에 비해 재해율이 높아 건설업, 광업, 농업을 3대 위험산업으로 분류했다. 농업은 자가 노동을 넘어 다양한 형태의 근로자를 활용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고 농업기계의 사용이 많아지는 만큼 중대재해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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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오감만족 관광문화 캠페인 실시!(사)신단양지역개발회(회장 이종범)에서 주최·주관하는 ‘오감만족 관광문화 캠페인’이 지난 14일 구경시장 일원에서 열렸다. 이날은 새마을회, 시장상인회, 외식업지부, 관광지질협의회 등 27개 기관 단체에서 321명이 참석해 상가 밀집 지역과 구경시장을 순회하며 단양의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벌였다. 참여자들은 상가와 시장 상인들을 일일이 방문해 △미소, 친절, 청결 홍보 △먹거리 등 과다요금 근절 △친환경 축제 운영 등에 관한 리플릿을 배부했다. 이종범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기관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캠페인으로 단양군이 한층 더 품격 높은 관광도시로 거듭나고 관광단양의 이미지 제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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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수요조사 실시충북 단양군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추진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위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주택 또는 건물에 재생에너지원(태양광, 태양열 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설치비 일부를 정부와 지자체가 지원하는 것이다. 참여 가능 대상은 단양군 전체며, 참여를 희망하는 가구는 접수 기간 내 관할 읍면사무소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서(자부담금 납입 확약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건축물대장 등을 제출하면 된다. 주택용 태양광(3kw) 설치 시 자부담은 100만 원 정도로 연간 약 60만 원(월간 약 5만 원) 정도의 전기요금이 절약될 것으로 예측된다. 군은 관내 태양광 기업 등 5개의 참여 기업과 함께 지난달 컨소시엄을 구성했으며 수요조사 이후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내달 중 공모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사업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계획서 검토, 공개평가, 심층 및 총괄 평가 등 한국에너지공단 심사를 거쳐 올해 10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되며,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기세 등 비용 절감을 위해 재생에너지 설치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상황”이라며 “2025년 사업이 추진돼 가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공모 사업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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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 자문위원 위촉- 자원순환시설세 추진을 위한 환경·세정·법제 분야 전문가, 교수 등 구성 - - 시멘트 생산지역 공동발전을 위한 분야별 정책자문단 구성 -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강릉시, 동해시, 삼척시, 영월군, 제천시, 단양군)가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를 위해 기지개를 켠다. 협의회는 지역 공동 발전과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를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할 정책자문단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회장 시군인 단양군은 지난 14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고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책자문단은 지방재정 및 입법·법제, 보건환경, 자원순환, 대기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전국 대학교수와 연구원 등 17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행정협의회 주요 정책과 지역 환경영향, 자원순환시설세 입법, 제도 개선 등에 대해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자문을 해 줄 예정이다. 협의회 관계자는 “전문 인적자원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적절히 활용해 정부 정책에 대해 효율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며 “이번 자문단 구성으로 자원순환시설세 추진이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협의회장인 김문근 단양군수는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제안과 의견이 시멘트 생산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행정협의회 공동목표인 지역 환경개선과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를 위해 가감 없이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멘트 생산지역 행정협의회는 지난 3월 상반기 정기회를 개최하고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를 위해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법제화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협의회는 총선 후 국회 구성이 완료되면 지역 국회의원과 협의해 국회 토론회를 개최하고 법 개정안을 발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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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부처님 오신날 특별경계근무 실시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연등행사 등에 의한 화재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오는 14일부터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부처님 오신 날에느느 연등‧향초 등 화기 사용량이 증가하고 전통사찰은 대다수 목재로 지어져 있으며 산림과 인접해져 있어 산불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 이에 단양소방서는 소방공무원 157명, 의용소방대원 361명을 동원해 상시 출동 태세를 갖추어 신속한 초기대응을 할 예정이다. 주요내용으로는 ‣ 전 직원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응소태세 유지 ‣ 전통사찰 도상훈련, 화재초동대체 훈련으로 상황대처 능력 제고 ‣ 법요식 행사 등 화재우려 예상지역 예방순찰 ‣ 화재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안전 중점 확인 등이다.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부처님 오신 날 대비 산림과 인접한 사찰 주변 화기 사용으로 작은 불씨가 큰 재앙으로 이어지는 일이 없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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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에 대한 열정과 헌신의 기록, 단산장학회 백서 발간단양장학회는 작년 7월 해산된 단산장학회 역사를 기록한 백서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단산장학회는 지난 1984년 어상천면 고등학교 설립추진위를 결성해 설립된 단산고 학생들의 학업을 돕기 위해 만들어졌다. 초대 장학회장인 김우영 전 소백농협 조합장을 주축으로 어상천면 15개 리 지역 주요 인사와 마을 주민 672명이 농작물을 판 돈과 쌈짓돈을 모아 2,485만 원의 기금을 조성해 장학사업을 시작했다. 단산장학회는 39년간 장학사업을 이어오며 제작비 한 푼이라도 아끼기 위해 직접 공인을 제작하고 장학지 발간을 미루며 변변한 사진 기록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장학회는 총 426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고 남아있는 장학기금 3,227만 원을 단양장학회로 기탁하면서 지난해 7월 19일 해산했다. 단양장학회 김문근 이사장은 “단산장학회는 해산됐지만 그 뜻을 이어받아 어상천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겠다”며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단산장학회의 열정과 헌신을 기록해 우리 시대 소중한 정신적·문화적 자산으로 계승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단산장학회의 숭고한 정신을 후대에 깊은 감동으로 전달하기 위해 백서를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현재 단산고등학교 자리엔 ㈜삼구아이앤씨의 기업연수원인 삼구인화원인 지난 4월 19일 문을 열어 교육문화와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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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우리동네 치매검진날’ 운영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오는 16일 적성면복지회관에서 ‘치매 안심마을 우리동네 치매검진 날’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충북광역치매센터, 단양군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한 방문형 치매 조기 검진 사업으로 치매 안심마을 활성화와 치매 환자 등록률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단양군에서는 노인인구 비율, 치매환자 현황, 센터 접근성, 지역사회자원 등을 고려해, 2019년 적성면 3개 마을(하2리, 하원곡리, 기동리)을, 2024년에는 어상천면 1개 마을(임현1리)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검진은 치매 안심마을로 지정된 적성면 지역 주민들에게 무료로 진행된다. 지역 주민 중 6개월 이내에 치매 조기 검진을 받지 않은 사람을 대상으로 치매선별검사(CIST)를 실시하고, 검사 결과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는 치매 진단검사 및 감별검사로 연계해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안심마을을 지속해서 운영해 치매 예방 및 관리에 힘쓰고 더 나아가 치매에 안전하고 건강한 단양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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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회 추경예산 역대 최대 규모 편성!- 본예산 역대 최초 원안 가결에 이어 제1회 추경예산 862억 원 역대 최대 규모 편성 - - 단양군 민선8기 역점사업 추진 탄력받아 - 충북 단양군은 본예산보다 862억 원이 증액된 총 5,145억 원 규모의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2024년 본예산안이 군정 사상 최초로 원안 가결된 데 이어 제1회 추경예산이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되며 민선8기 주요 역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예산 규모는 기정예산 4,283억 원보다 20.13%가 증액된 5,145억 원으로 단양군 역대 최대 예산 규모다. 일반회계는 기정 3,953억 원 대비 730억 원(18.47%) 증가한 4,683억 원, 특별회계는 기정 330억 원 대비 132억 원(39.95%)이 증가한 462억 원이다. 이번 추경예산은 국도비 변경 반영 등 필수 세입·세출 예산을 조정했고 민생안정을 위한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과 주민 불편 해소를 통한 군민 삶의 질 개선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세출예산안의 주요 편성 내역 중 지역경기 활성화 사업 관련은 △관상어 체험 전시시설 설치 28억 △고수대교 경관분수 설치사업 25억 △단양읍 도시재생 뉴딜 마중물 사업 23억 2,100만 원 △지역사랑상품권 할인보전액 21억 △단양강 자전거 순환길 조성사업 20억 △농촌스마트혁신센터 신축 12억 △동서트에리 조성 6억 △소선암 오토캠핑장 편의시설 정비사업 5억 6,160만 원 △인생샷 포토존 조성 5억 △고수동굴 공중화장실 정비 2억 1,000만 원 등이다. 안전하고 살고 싶은 단양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는 △단양 가평지구 재해복구사업 22억 △하유천 정비사업 14억 △두악교(위험교량) 개선사업 12억 △상진 족구장 막구조물 설치 12억 △한강수계 생태체험 환경교육관 조성 11억 △친환경 에너지타운 조성 9억 2,000만 원 △남천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실시설계 9억 △영춘 장발 농어촌도로(203호선) 확포장사업 8억 8,500만 원 △(구)서울병원 철거공사 8억 △매포 도곡 군도(10호선) 도로정비사업 6억 △적성 상리 농어촌도로(302호선) 확포장사업 6억 △대전리 장장골 지방상수도 확장공사 6억 등이 반영됐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번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불편 해소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귀담아듣고 예산에 반영한 만큼, 신속한 집행을 통해 군민이 체감하는 사업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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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 개최!- 수상스포츠의 메카, 단양! 수상레포츠 활성화 박차 - - 군민과 관광객 대상, 제트서프·플라이트보드 2종 체험프로그램도 마련해 - ‘수상관광 단양시대’의 원년을 선포한 충북 단양군에서 세계적인 대회가 개최된다. 군은 육지 속 바다라 불리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인 단양 호반에서 ‘2024 단양 모토서프 아시아 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열린다고 밝혔다. 대한모토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단양읍 상진리 상진나루 계류장 일원에서 따뜻한 봄날의 하늘과 흐드러지게 핀 백일홍, 수레국화 꽃밭을 배경으로 단양강에 화려한 무지개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국내에서 개최되는 아시아챔피언십으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미얀마, 마카오 등 6개국 7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오픈(기종 무제한), 스탁(제트서프 레이스 기종으로 제한), 루키(첫 출전) 종목으로 열린다. 총상금 480만 원 규모로 펼쳐지는 대회는 종목별 2회씩 도전할 수 있으며 더 높은 기록을 비교해 우승, 준우승, 3위를 선발해 트로피와 상금을 수여한다. 또 부대행사로 단양군민과 관광객에게 모토서프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돼 제트서프, 플라이트보드 2종을 현장에서 신청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각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8시까지 세 시간 간격으로 총 6회 운영하며 1회당 최대 5명까지 체험할 수 있다. 접수 마감 시간은 당일 오후 3시까지다. 체험자들의 안전을 위해 구조정과 응급구조사가 항시 대기하며 임산부, 노약자, 13세 이하는 안전상 문제로 참가가 제한된다. 이번 대회는 단양의 대표 축제인 ‘제40회 단양 소백산철쭉제’와 연계 추진되며 이벤트 행사로 24일 철쭉제 축하 퍼레이드와, 25·26일 이틀간 총 4회의 모토서프 퍼레이드가 진행돼 관광객의 눈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군은 충북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단양강 중심으로 새로운 수상레저 관광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5개국 선수와 관계자, 가족, 관람객 등 500여 명이 대회 참여와 관람을 위해 단양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틀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하고 안전한 수상스포츠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해 수상 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스포츠를 대중화해 단양만의 스포츠 기반을 조성하고 체류형 관광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토서프는 스노보드, 서핑, 모터바이크를 통합한 해양수상스포츠로 배 뒤 줄을 잡고 가는 형태가 아닌 엔진이 탑재된 서핑보드를 직접 탑승자가 운전하는 형태의 스포츠다. 이 종목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2025년 TWG(The World Game)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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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적성면, 어버이날 맞이 어르신 경로잔치 열려단양군 적성면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아 7개 마을에서 경로잔치가 지난 8일 열렸다. 현곡리에서는 마을 젊은이들이 직접 마을 어르신들께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절을 했다. 하1리는 부녀회원들이 폐비닐을 판매한 돈을 모아 식사 자리를 마련해 감사의 의미가 배가 됐다. 다른 마을에서도 5개 마을에서도 어르신들께 선물을 드리고 마을에서 손수 만든 식사를 접대했다. 이날 잔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자녀가 타지에 멀리서 살고 어버이날이 평일이라 오지 못한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마을 사람들이 이렇게 잔치까지 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오늘 잔치를 진행한 마을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마을 어르신들께서 만수무강하시길 기원한다”며 “이분들께서 사시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면에서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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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 어버이날 기념 孝 잔치 행사 지원단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에서 진행하는 어버이날 기념 효잔치에 참여해 음식을 장만하고 단양여성단체협의회에서 후원한 단백질 음료 128개를 직접 배부했다. 이날 부침개는 읍 협의체 위원들이 요양병원 어르신들께 신선하고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싶은 마음에 행사 전 휴일에 직접 채취한 산나물과 사비를 걷어 구매한 재료로 준비됐다. 어르신들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각종 음악공연 등이 진행되는 가운데 읍 협의체 위원들은 행사 지원을 해 어르신들에 대한 효와 공경의 마음을 전했다. 김영길 민간위원장은 “어버이날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들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우리가 행사에 참여해 함께 한 마음만큼 어르신들도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행사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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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 산불진화대원 사랑의 일손돕기영춘면 산불진화대원들은 허리디스크로 고추묘 정식이 어려운 농가를 방문해 지난 9일 일손을 지원했다. 이날 봉사는 산불진화대원 8명, 면 직원 2명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 열심히 참여해 고추묘 정식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박규선 농가주는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시간을 내 고추묘 정식을 해주신 산불진화대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진호 산불진화대원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다면 언제 어디서나 솔선수범해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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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2024년 신생아 탄생 축하금 전달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단양사회복지관에서 신생아 탄생 축하금 전달식을 지난 9일 열었다. 이날 전달식에는 올해 단양군에 출생신고를 한 17개의 신생아 가정에 200만 원씩 총 3,400만 원과 탄생 축하 화분을 전달했따. 이 사업은 단양군 출생 아동을 지원해 아이와 함께 ‘건강한 단양, 살고 싶은 단양’ 만들기 및 공동체 형성,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됐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신생아 탄생 축하금 전달 행사로 단양군 인구 증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주민복지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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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추진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 이 군민 연료비 절감 및 지역 에너지 불균형 해소를 위해 충청에너지서비스(주)와 협력해 2024년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 지역은 상진1리와 별곡1리 일부 구간으로 이달부터 올해 6월까지 1.2km의 공급관이 신규 설치돼 107세대가 도시가스를 공급받게 된다.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도시가스 공급관 확대사업을 추진 중인 군은 지난해에도 별곡1리, 도전1리, 상진3리 일원 3개 구간에 1,033m 공급관을 설치해 총 8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군은 2023년 2월 개최된 단양군 도시가스 심의위원회 결정에 따라 2025년에는 별곡1리, 도전1리, 상진4리 등 100여 세대에도 도시가스를 보급할 계획이다.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위해 군은 지난해 10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분기공사 시 주민이 부담하는 인입배관분담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시책도 마련했다. 분기공사는 공급관 확대 사업과 달리 공급관이 기설치된 구간에 주민 신청으로 인입배관을 연결해 도시가스를 공급받는 형태다. 군 관계자는 “최근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주민 관심도가 증가함에 따라 오는 13일과 14일 단양읍과 매포읍사무소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라며, “향후 사업을 주관하는 도시가스사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지역 내에 안정적인 에너지 보급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가스 공급 확대 사업 신청 시 난방 보일러, 취사용 가스를 모두 설치해야 하며, 별도 내관 공사에 따른 주민부담금이 발생하는 만큼 내관업체 선정 시 계약서 작성 전 약관 및 계약 내용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고 당부했다. 2023년 12월 기준 단양군 도시가스 보급 세대는 2,962세대로 군은 2026년까지 3,370세대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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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일손지원 기동대’, 주민 마음까지 끌어안는 ‘감동 지원’충북 단양군 일손지원 기동대가 농사뿐만 아니라 농가 복구에도 두 팔 걷고 나섰다. 적성면 각기리의 두 농가는 지난 2월 대설로 인해 오미자 시설이 무너져 발을 동동 구르고 있었다. 군 경제과에서 운영하는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 참여 근로자 9명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두 농가에 각각 하루씩 지원을 나가 무너진 시설을 복구했다. 평소 기동대는 농사일을 돕지만 군은 사업의 목적이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는 것으로 생각해 재난 현장에 나가 복구 작업을 도왔다. 지원을 받은 한 농가주는 “다리도 불편하고 사람 구하기도 어려워 무너진 시설을 몇 개월째 내버려 둔 상태였다”며 “군에서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으로 인력을 지원해 줘 올해 다시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됐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동대 근로자는 “생계를 위해 참여한 사업이지만 어려운 농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나날이 보람차다”며 “사업이 더 알려져서 어려우신 분들이 더 많이 지원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민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적기에 인력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지원 기동대 사업은 소농·고령농·여성농·장애인 등 취약계층 농가에 3인 1조로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령화와 인구 감소 및 인건비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군에서는 매년 3개 조 9명의 근로자를 채용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57농가에 연인원 411명을 지원했으며, 농가 자부담이 없어 앞으로 다가올 마늘·고추 수확철 등 농번기에 어려운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예정이다. 신청 방법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한 뒤 경제과 일자리팀(420-2425)으로 전화 예약하면 된다. 7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1개월은 혹서기에 야외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사업 운영을 잠시 쉬어가며, 8월 19일에 재개하여 11월 15일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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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단양군 현안사업지 방문대한민국 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방문했다. 단양군은 지난 10∼11일 이 장관이 ‘전국 1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인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 대상지와 충주댐 인근 상습 침수 구역인 달맞이길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먼저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프로젝트’ 현장에서 사업 경과보고를 청취한 후, 사업 대상지를 둘러보며 현장에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사업지인, 페철도를 활용한 단양역 복합관광단지 개발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가 되도록 지자체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총사업비 1,133억 원인 이 사업이 추진되면 단양역에 대단위 유원지가 조성돼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어 이 장관은 단양 시가지 건너편 달맞이길이 장기 침수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을 살폈다. 여름철 홍수기는 물론 겨울 장마로 길이 침수 및 결빙돼 3개 마을 200여 명이 10km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 군수는 군민과 달맞이길 이용 관광객이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도로를 5m 높이는 대책을 건의했다. 이 장관은 “달맞이길 침수로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이고 긍정적으로 사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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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인구소멸지역 &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 채택<사진 : ‘인구소멸지역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과 현수막을 들고 있는 단양군의회 의원 일동> 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는 9일 열린 제325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인구소멸지역 & 의료취약지 공중보건의사 확대 배치 촉구’ 건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하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 부처로 송부했다. 이날 건의문에서 의원 일동은 “단양군과 같은 의료취약지에서는 공중보건의사가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나, 현재 공중보건의사의 복무기간, 처우 등 여러 문제로 공중보건의사 수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신규 공중보건의사 수는 716명으로 지난해 1,106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5.3%나 줄어든 상황으로, 공중보건의사 수가 급감하면 공공의료에 필요한 의사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해 지역 공공의료기반이 무너지고 지역소멸이 가속화될 것이 명약관화(明若觀火)하다"며 우려를 전했다. 이에 대한 해결 방안으로 ▲ 단양군과 같은 인구소멸지역인 동시에 의료취약지에 공중보건의사 정원 확대 및 우선 배치 ▲ 공중보건의사 보수 현실화 등 처우와 복무환경 개선 및 적정 수급의 정책 수립․시행 ▲ 공중보건의 개선 정책 추진을 위한 농어촌의료법 등 관련 법령의 정비를 요청했다. 이번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김영길 의원은 “지역 의료기반의 붕괴는 농촌 지역 등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열악한 지역의료 현실을 감안하여 정부와 국회가 한마음이 되어 조속히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한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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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현장행정 지도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지난 8일 부처님 오신날을 대비해 단양군 대강면 소재 원통암과 미륵 대흥사를 찾아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많은 방문객이 예상되어 관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화재위험요소를 점검‧지도 하는 등 화재 및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 주요내용은 ‣ 화재취약 요인 사전 제거 ‣ 화재 등 재난 시 신속한 신고‧대응 체계 구축 ‣ 화재 사례를 통한 관계인의 경각심 고취 ‣ 건의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전통사찰은 대부분 목조건물로 되어 있으며, 산 근처에 자리잡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자칫 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다”며“촛불이나연등 전기‧가스 등 화기 사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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