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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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구급대원 폭행 절대 근절!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현장활동 중인 119구급대원에 대한 폭행․폭언행위 근절을 위해 2024년 구급대원 폭행 피해 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현장 활동 중에 구급대원 폭행 피해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구급대원의 안전한 현자활동기반을 조성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에서 6건의 구급대원 폭행으로 16명의 구급대원에게 폭행 피해가 발생했다. 이중 징역형과 벌금형이 각각1건 내려졌고, 4건은 수사중이다.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을 행사해 소방활동을 방해할 경우 소방기본법 제 50조에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이에 소방서는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 구급차 내‧외부에 CCTV 및 웨어러블캠 활용,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관 제도 등을 추진․운영해 구급대원 폭행 사고 발생 시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방침이다.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구급대원 또한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들이다”라며“구급대원들에게 폭행과 폭언보다는 따듯한 말 한마디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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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협의회 정기총회 성황리에 개최전국 시·군·구 지방공기업 협의회(이하 “전공협”)의 2024년 첫 번째 정기총회가 지난 11일에서 12일까지 이틀 동안 여수 일원에서 개최되었다. 전공협은 상호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전국의 46개의 지방 시설관리공사·공단이 가입되어 있다. 1분기 정기회의를 겸한 이번 총회는 전공협의 부회장사를 맡고 있는 여수도시관리공단의 주관으로 여수시 히든베이호텔에서 진행되었으며, 전공협 회장을 맡고 있는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개회사로 성대하게 시작되었다. 총회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박중근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정책과장, 목영만 지방공기업평가원 이사장, 이삼열 지방공기업학회 회장 등 내빈을 포함한 200여 명의 지방공기업 임직원들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에는 전국적인 공기업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서울자치구공단이사장 연합회(회장 김상호 종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과 전국도시공사협의회(회장 정동선 시흥도시공사 사장)와의 다자간 업무협약이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전공협 사무국인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정기총회에는 안건으로 2023년 전공협 결산 감사, 재정운영 결산 보고 및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 예산(안) 등이 상정되었고 가결되었다. 정태룡 경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4년을 전국 지방 공기업 간의 네트워킹 구축을 위한 시발점으로 삼아 공동 협력의 장을 구성하는 데 힘쓸 것이며, 전공협이 그 초석을 다지는 기관으로써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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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새마을회, 마을환경 개선 위한 버스정류장 청소 실시단양군 영춘면 새마을남녀연합회(협의회장 이창대, 연합부녀회장 이금자)는 지난 15일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운동의 일환으로 마을 버스정류장 약 40개소를 대청소했다. 23개 리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 등 30여 명은 이른 아침부터 버스정류장에 쌓인 먼지와 거미줄 등을 제거하고 주변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마을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특히, 어르신과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만큼 불법 광고물 부착이나 정류장 시설물 파손 여부 등에 대해서도 점검을 병행했다. 이창대 협의회장은 “비오는 궂은 날씨에도 참여한 각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님에게도 감사드린다”며 “깨끗해진 정류장이 이용하시는 마을 주민들에게 작은 기쁨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춘면 새마을회는 지난달 22일에도 강변 산책로 환경정화와 함께 건강한 가로수 성장을 위한 거름 살포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역 식목 행사에도 많은 회원이 참석하는 등 매달 꾸준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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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농 시작 전 무료 토양분석 해드려요!단양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에게 무료로 토양을 분석해 준다. 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해 영농 전·후 농작물 재배지의 토양 양분과 필수원소 함량 등을 분석해 농업인에게 시비 처방서를 제공하고 있다. 검사 항목은 작물 생육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토양산도(pH)와 전기전도도(EC), 유기물, 인산, 칼륨, 칼슘, 마그네슘, 규산(벼 재배시)함유량 및 석회 소요량 등이다. 분석을 원하는 농업인은 시료 봉투나 비닐 지퍼백에 인적 사항, 지번, 재배작물, 분석 목적 등의 정보를 작성해 토양시료를 채취한 뒤 농업기술센터 토양분석실에 제출하면 된다. 분석 결과는 3주 정도 이후에 받아볼 수 있다. 시료 채취 방법은 여러 군데의 지점을 정해 표토흙을 제거한 후 잔뿌리 깊이의 흙을 채취해 한데 넣고 섞으면 된다. 단 시료 채취는 농작물 재배가 끝난 후부터 다음 작물을 심기 전, 퇴비나 화학비료를 뿌리지 않은 상태에서 채취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토양분석은 작물 재배용 토양을 정밀 분석해 종합적으로 시비에 대해 컨설팅하는 것이다”며 “토양 양분 관리는 토양 물리성을 개선하고 농업경영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어 영농에 매우 중요 한 부분이니 이번 기회에 비료 사용 처방서를 받아보시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단양군 농업기술센터 식량작물팀(043-420-34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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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3회 단양팔경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단양군은 제3회 단양팔경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를 오는 17일부터 18일까지 단양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 단양군그라운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단양군 등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전국에서 선수와 임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치러진다. 특히 이번 대회는 60개 시·군·구 협회의 방문객들이 1박 2일로 단양에 머무를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라운드골프는 골프와 게이트볼의 장점을 모아놓은 스포츠로 체력 소모가 덜하고 비교적 쉽게 배울 수 있어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다. 또 장소에 구애 없이 홀 포스트와 스타트 매트만 설치하면 어디서나 즐길 수 있고 관절염 예방과 심폐기능 향상에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동호인이 급증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뿐만 아니라 많은 대회를 유치해 단양팔경 관광 홍보를 강화하고 생활 체육의 장을 만들어 ‘살고 싶은 단양’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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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서울시-한국수자원공사 업무협약 체결단양군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한다. 군은 서울시, 한국수자원공사와 지난 15일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한 ‘넥스트로컬’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단양군이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넥스트로컬 6기 사업에 참여하고, 한국수자원공사는 단양군을 창업지로 선택하는 서울 예비 청년창업팀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청년 모집‧홍보를 맡고, 수자원공사에서는 재정지원을, 단양군에서는 지역커뮤니티구성과 인‧허가 등 행정지원을 맡게 된다. 구체적으로 서울시에서는 오는 19일 서울시 홈페이지에 사업 공고를 하고 모집‧홍보부터 선정까지는 서울시 플랫폼을 활용하게 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강권역 댐주변지역 5개 지자체를 창업지로 선택하고, 최종 선정된 창업팀에 최대 7천만 원의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단양군에서는 관광산업, 시멘트 연관산업, 수상‧항공 레포츠산업 등의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활발한 도시 청년 창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단양군과 서울시가 지역의 상생발전을 위해 처음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서울 예비청년 창업팀이 단양군을 최종 창업지로 선택해 지역 정착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댐주변지역 발전과 지역 상생을 돕고자 아낌없이 예산을 지원한 한국수자원공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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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춘면 7개 기관‧단체, 두 번째 출생신고 가구에 출생축하금 전달지난 12일, 단양군 영춘면 7개 기관‧단체가 최근 지역 두 번째 출생신고를 마친 출산가정에 출생축하금을 전달했다. 출산가정에 영친회와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남녀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농촌지도자회, 구인사 등 총 7개 기관‧단체가 출생축하금 170만원과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번 두 번째 출생아는 영춘면 유암1리 심모(39)씨와 박모(36)씨 가정에서 태어난 둘째 남아로 지난 2월 말 출생신고를 마쳤다. 이는 지난 1월1일 새해둥이 출생 소식이 전달되고 두 달 연속으로 이어진 것으로 지역은 축제 분위기가 물씬 풍기고 있다. 영춘면은 어머니에게 아이 키우기에 어려움은 없는지 애로사항을 물었으며, 출산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안내했다. 오철근 영춘면장은 “늘봄처럼 따스한 정 넘치는 영춘에서 재훈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를 기원한다”고 덕담을 전하면서, “연이은 출생 소식에 따뜻한 관심과 지원을 보여준 각 단체에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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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마감 앞둔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서두르세요”단양군은 이달 말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마감일이 다가옴에 따라 직불금 신청을 독려하고 나섰다. 직불금은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유지 등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 소득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지급 요건은 기존 쌀·밭·조건불리직불의 대상 농지 요건을 충족한 농지를 실제 경작하는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다. 단양군은 접수가 완료되면 다음달 말까지 등록증을 발급하고, 자격검증 및 준수사항 이행 여부 확인을 거쳐 12월에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서 등록 현황은 지난 9일 기준 3,130건으로 지난해 실적 4,360건 대비 72%의 수준을 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신청 마감일은 오는 30일로 기한 내 신청하지 않으면 직불금을 받을 수 없는 만큼 아직 신청하지 않는 농가는 빠짐없이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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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산불방지 관계기관 회의 개최충북 단양군은 지난 12일 ‘산불방지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높아지는 산불 발생 위험과 4월 산불 특별대책기간을 대비해 산불 대응 태세를 점검하고 관계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등 산불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이혜옥 단양군 부군수가 주재했으며 관내 경찰서, 소방서, 국유림관리소, 단양군산림조합과 시멘트회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3월 말일 기준 충북 도내에서 7건, 2.03ha의 산불 피해가 발생했고 이중 쓰레기 소각이 4건으로 집계됐으나 군은 현재까지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군은 각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조하고 불법 소각 행위 감시, 산불감시원 근무 시간 조정, 헬기와 지상진화대 공조 체계 강화, 주말 기동단속반 운영 등으로 ‘2024년 산불 없는 단양’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산불은 예방이 최선의 대책이다”며 “모두가 조금씩 산불 예방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우리 군의 산림자원과 인명, 재산 등에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최소화합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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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지역 특성 반영 평생학습 공모사업 우수성 인정!평생학습도시 단양군이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공모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다. 군은 ‘2024 충청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 시·군 단독형에서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 등 우수성을 인정받아 2,500만 원의 도비를 확보했다. 충청북도와 충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공모는 청년 로컬 비즈니스와 단양의 특성을 반영한 생태 전환 아카데미라는 설정의 우수성이 주목받았다. 성과 목표와 모델 측정의 명확함, 체계적인 학습자 관리, 지역 특성과 분석의 구체석, 환경을 고려한 ESG 사업 기획과 구성의 특징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군은 약점을 강점으로 전환하는 ‘단양 평생교육 삶 전환학교’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로 ‘같이살자! 단양을 깊게 들여다보는 <생태전환 아카데미>’와 ‘단양로컬크레이이터 <별의별 사장(되고 싶은 사람)들 수업>’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다. ‘생태전환 아카데미’는 각 분야 명사를 직접 초빙해 우리 지역의 이슈인 인구소멸과 환경, 대기오염 등에 대해 소비 중심적 삶에서 생태적 삶으로의 대안을 찾기 위한 3가지 테마형 16회차 교육이다. ‘별의별 사장들 수업’은 단양의 미래 개척 동량이자 창의적인 라이프스타일을 꿈꾸는 청년 로컬크리에이터에게 전문가 교육, 역량 진단, 1:1 컨설팅 등 지역 가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직·간접적인 지역사회의 문제를 바라보며 우리 단양의 약점을 직시하는 동시에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길이 열릴 것이다”며 “주민이 교육을 통해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삶의 대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도록 평생학습 수요에 저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해서 양질의 평생학습 기반을 마련해 건강하고 살고 싶은 단양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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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 산불 ZERO 마을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단양군 단양읍은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가 발령됨에 따라 ‘산불 특별 대책기간’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산불감시원은 2교대 체제로 전환하고 오후 8시까지 연장근무를 한다. 이들은 산불취약지역 경로당을 방문하고 산불 발생 시 비상 연락망, 대처요령 등을 홍보하는 등 산불 없는 마을을 위해 적극적인 홍보·계도 활동을 한다. 산불이 가장 취약한 시기인 4월에 산불진화대를 비롯한 단양읍 직원들이 집중적으로 순찰해 평소 쓰레기를 소각하는 마을주민에게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작은 불씨가 큰 산불이 되는 만큼 마을주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조심했으면 한다”며 “남은 산불 기간에도 철저한 계도로 산불 없는 지역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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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2024년 제38기 노인대학 특강(사)대한노인회단양군지회 부설 제38기 노인대학(학장 전병우)이 주최한 김문근 단양군수 특강이 지난 11일 단양군 평생학습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특강은 ‘산업화 세대의 아픔과 긍지’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노인대학 학생 45명이 참석했다. 김 군수는 △현재 세대별 특징 △가사노동과 인생 수지 △남녀 간의 차이 △남녀 평등지수 △단양군 여성공무원 현황 △산업화 세대의 아픔과 긍지 △산업화 세대의 삶 등에 대해 수강생의 눈높이에 맞춰 자세히 설명했다. 또 학생들이 노인대학의 교육과정을 전원 이수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고 격려했다. 이번 노인대학은 지난 3월 20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월 2회 교육을 시행하고 11월 20일경 졸업하는 9개월간의 교육과정이다. 특강에 참여한 한 학생은 “오늘 강의는 어렸을 때 직접 겪어왔던 일을 토대로 진행돼 공감이 많이 됐다”며 “현재 대두되는 다양한 사회 문제들을 수강생들의 입장에서 말씀해 주셔서 서로 교감할 수 있었던 좋은 강의였다”고 즐거워했다. 전병우 학장은 “유명인사 강의, 스마트폰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유익하고 알찬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겠다”며 “노인대학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인생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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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생 모집단양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레저스포츠 전문가 양성에 힘쓴다. 군은 2024년 충청북도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740만 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5월부터 인명구조요원·동력수상레저기구 조종 면허 1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 훈련을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로 군에 거주하거나 군으로 주소 이전이 가능한 미취업자이면서 기본수영(자유형)이 가능하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다만,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영세자영업자인 경우 1년 이상 사업을 영위한 경우 연 매출이 1억 5,000만 원 이하인 경우에 참여가 가능하다. 관심이 있는 사람은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043-423-9923⁓5)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과정으로 양성된 전문인력은 단양 레이크파크 수상페스티벌, 각종 수상레저 대회 등 사계절 레저스포츠 분야 일자리와 연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레저스포츠 분야 인력풀을 지속해서 양성해 안정적인 고용 시장을 형성하겠다”며 “단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스포츠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지난해까지 CPR 응급처치사 95명, 수상인명구조요원 74명, 래프팅 요원 17명, 산악안전지도원 59명, 동력 수상 조종 면허 107명, 스킨스쿠버 오픈워터 13명, 패러글라이딩 연습 조종사 2명 등 전문인력을 꾸준히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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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관광의 메카, 단양군! 수상레포츠 아카데미 운영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국내 최대 인공호수 단양호반에서 ‘수상레포츠 아카데미’가 열린다. 이번 아카데미는 5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에서 지난해 최고의 인기종목이었던 익스트림 레저기구 ‘플라이보드’ 교육과 체험으로 운영된다. 아카데미는 첫날인 5일 오전 10시 상진 계류장에서 플라이보드 강사의 다양한 동작 시연을 시작으로 매주 목∼금요일, 8주 동안 군민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육성 과정이 시작된다. 매주 토∼일 주말에는 전 국민 대상 플라이보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돼 방문객은 물에서 하늘을 나는 짜릿한 경험을 만끽할 수 있을 예정이다. 또 무동력 수상레저기구인 카약, 수상자전거, SUP도 체험할 수 있어 수상레저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체험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접수는 오후 4시 마감)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총 6회 운영되며 단양군 수상레저센터(043-421-2946)에서 사전 및 현장 접수하면 된다. 플라이보드 교육비는 5만 원으로 사전 접수로만 진행되며 체험비는 1인당 2만 원,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는 1인당 5천 원이다. 현장에는 대기 부스와 탈의 및 샤워 시설을 설치해 교육생과 체험자들의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수상 관련 교육·체험인 만큼 참여자들의 안전을 위해 계류장 내 수상안전요원과 구조선도 배치하며 임산부, 노약자, 미취학 아동은 안전상 문제로 참여가 제한된다. 이번 수상레포츠 아카데미는 단양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봄의 아름다운 풍경과 즐거움을 물 위 하늘에서 플라이보드로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군은 이번 아카데미를 계기로 ‘수상관광의 메카 단양’이라는 브랜드화에 박차를 사하고 전문인력을 양성해 재미와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MZ세대 트랜드를 반영한 아카데미를 운영해 대한민국 내륙관광1번지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상레저스포츠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단양을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께서는 재밌고 안전하게 수상레포츠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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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안전을 노래하다! 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 참가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제25회 충북119소방동요대회에 유치부에서는 단양어린이집 초등부에서는 가곡초등학교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충북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북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충북),한국화재보험협회에서 후원하는 119소방동요 영상경연대회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4년에 충북소방경연대회는 영상제출 형식으로 바뀌었으며, 제출된 영상은 7월중에 평가받는다. 이번에 참가하는 팀 중 유치부인 단양어린이집은 선생님들의 남다른 열정과 지도력을 바탕으로 2022년 금상, 2023년 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 단양어린이집(원장 김선녀)은“대회를 준비하면서 아이들에게 추억을 남겨주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기쁘다”며“이번 2024년도 충북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 가곡초등학교는 드론축구대회, 수학경진대회, 고려대학교 공학비전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학교로 이번 충북소방동요대회에도 남다른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가곡초등학교(교장 조은성)는“이번 동요대회 참가를 통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추억을 남겨줄 수 있어 기쁘다”며“이번 대회가 안전의식을 키워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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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매포읍, 사진전 개최단양군 매포읍사무소에서는 이달 말까지 ‘시간의 흐름: 매포읍 사진이야기’를 주제로 사진 전시회를 연다. 매포읍의 과거와 현재를 조명하는 20여 점의 사진을 사무소 내 유휴공간 곳곳에 배치해 읍사무소를 찾는 주민들에게 추억을 회상할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한다. 매포읍의 승격부터 수해로 인한 이주, 현재의 매포읍까지 시간의 흐름 순으로 배치된 사진 자료는 특히 이주의 아픔을 겪었던 주민들에게 과거의 매포읍을 회상하며 추억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신상균 읍장은 “이번 전시회로 주민들이 우리 지역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4월 한 달간 진행되며 매포읍사무소의 주민 친화적 이미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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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기초수급자 주택 수리 ‘수선유지급여사업’ 추진단양군은 주거복지를 위해 기초주거급여 수급자를 대상으로 주택 수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2024년 ‘수선유지급여사업’은 총사업비 5억 600만 원이 투입되며 총 59가구에 주택 수리가 지원된다. 이 사업은 기준중위소득 48% 이하 주거급여 수급자 중, 자가주택에 거주하는 자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택 노후도 등을 고려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차등 지원된다. 도배·장판 등 경보수는 457만 원 이내, 창호·단열·난방공사 등 중보수는 849만 원 이내, 지붕·욕실·주방 등 대보수는 1,241만 원 이내다. 또 지원 대상자 중 고령자 가구에는 안전 손잡이 등 주거약자 편의시설을 위해 50만 원, 장애인 가구에는 장애인 경사로, 핸드레일, 미끄럼방지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위해 380만 원을 추가로 설치 지원한다. 군은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전담 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는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손문영 주민복지과장은 “군민이 주거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홍보하겠다”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거 취약계층을 지속해서 발굴하는 등 저소득층 주거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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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 선정!단양군이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우너센터에서 문화취약지역의 문화 향유 증진과 공연 문화 활성화를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된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공연은 연극 ‘고칠봉씨 귀촌분투기’와 퓨전국악 창작극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이다. 만종리 대학로 극장의 ‘고칠봉씨 귀촌분투기’는 귀농귀촌의 현실이 투영된 농촌 스토리로 지역사회 공감대를 형성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작품이다. 이 연극은 현실적인 귀농귀촌 문제를 코민학 스토리 전개와 노래·춤, 빠른 무대 전환 연출로 승화시킨 작품이다. 연극은 5월 17, 18일 양일간 공연되며 소정의 입장료가 있다. 한편 ‘엄마를 찾아 떠나는 아리의 모험’은 숲속 마을에 사는 작은 병아리 이야기다. 한국의 전통음악인 민요와 판소리를 현대식으로 해석한 마술 공연과 관객 참여, 풍부한 콘텐츠와 볼거리 등 재미있고 교육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공연으로 입장료와 일정은 가을에 공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이 방문하셔서 연극도 보고 쌓인 스트레스도 푸는 즐거운 하루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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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충북 단양군(군수 김문근)이 친환경에너지 보급 활성화와 군민 연료비 절감을 위해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지방보조금 지원에 나선다. 이 사업은 주택 소유주가 자가 소비를 목적으로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할 때 설치비의 일부를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 3억 3,233만 원을 투입해 주택 태양광(3kW)을 설치하는 관내 154가구에 지방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건물등기부등본이나 건축물대장상 단양군에 있는 기존·신축 주택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다. 이에 단독주택 3kW 태양광을 설치한 가구는 총설치비 약 534만 원 중 국비 214만 원과 지방보조금 216만 원을 지원받아 104만 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사업 신청은 이달 3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로 1∼3차에 걸쳐 1차 비태양광, 2차 태양광-단독주택(배분), 3차 태양광-단독·공독주택(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설치 희망자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공업체로 선정한 기업과 상담 및 계약 체결 후 한국에너지공단 주택지원사업 누리집(https://nr.energy.or.kr/A0/GN_00/GN_00_00 _010.d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주의할 점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주택지원사업에 선정된 경우에만 국비와 함께 군이 마련한 지방보조금이 지원된다”며 “일반 주택에 3kW 규모 태양광 시설을 설치할 경우 전기 사용량에 따라 월 4∼6만 원 가량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어 주민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단양군 누리집 열린마당-고시공고 탭의 ‘2024년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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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부인 송이화 여사와 함께 ‘소중한 한 표’김문근 단양군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인 10일 소중한 한 표의 권리를 행사했다. 김 군수는 이날 오전 부인 송이화 여사와 함께 단양군 상진초등학교 강당에 마련된 단양읍제3투표소를 찾아 투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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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만천하스카이워크 연중무휴 운영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가 단양 관광 연 천만 명 재달성을 위하여 공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데이터 분석을 통해 평일 중 월요일에 단양군 방문 빈도가 높다는 점을 고려하여 매주 화요일로 휴무일을 변경한 데 이어 전망대의 경우 별도의 휴일 없이 연중 내내 운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는 주간은 연중무휴로, 주말(금~일)은 일몰 이후 22시까지 야간 운영을 통해 아름다운 단양의 밤까지 볼 수 있게 되었다. 단양관광공사 관계자는 “그 동안 단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만천하스카이워크 휴장에 대한 아쉬움을 많이 표현했다. 이제는 언제든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아름다운 단양의 모습을 볼 수 있게 운영하여 고객 만족도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운영시간 안내 주 간: 09:00~18:00(매표마감 17:00) 야 간: 18:00~22:00(매표마감 21:00) / 금~일 운영 매주 화요일, 야간 운영 시 자차 이동 필수(셔틀버스 미운영) 문의사항: 단양관광공사 만천하팀(043-421-0014, 043-421-7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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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 청년회·청년특우회, 대가천변 환경 정화매포 청년회와 청년회특우회 회원 30여 명은 지난 7일 환경 정화 활동을 했다. 환경 정화 구간은 매포읍 각시봉터널 입구 부근 대가천변으로 지난해 장마 직후 떠내려온 쓰레기가 나뭇가지 등에 걸려있어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접수된 구역이다. 특히 청년회와 특우회는 사람이 진입할 수 없는 하천 주변의 쓰레기 약 1.5톤을 수거해 하천 주변의 환경을 개선하는 데 큰 기여를 했다. 서형국 청년회장과 임영석 특우회장은 “장마철 이후 대가천변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해 지역 환경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보람차다”고 말했다. 신상균 매포읍장은 “이번 활동에 참여한 청년회와 특우회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으로 지역의 환경개선에 기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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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플로깅’ 캠페인 진행단양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지난 7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수련관 소속 자치 기구인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15명이 수련관부터 단양군 강변 일대까지 실시했다. 군의 주요 관광지와 하천변의 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 만들기에 힘을 보태고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공했다. 이유아 위원장은 “꾸준히 캠페인을 진행해 자연보호와 환경보전을 실천하는 새 시대의 청소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역을 위해 지속해서 생활 속 환경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다’라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와 ‘달리다’라는 뜻의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조깅을 하며 쓰레기도 줍는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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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가대교 교량상판 싱크홀 발생지난 7일 오후 2시 11분경 단양군 가곡면 519번 지방도인 가대교 200미터 지점의 상판에 지름 40cm 크기의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했다. 단양군은 충청북도 도로사업소 충주지소에 연락하고 사고위험이 있어 현장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했다. 도로관리사업소 장비와 인원이 현장에 도착한 후 군은 아스콘을 지원하는 등 현장 복구를 위해 적극 협력했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이날 밤 11시 50분경 긴급 보수 현장에 방문해 다음 날 새벽 1시 25분까지 이어졌던 작업을 점검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번 교량상판 싱크홀이 발생한 가대교는 1992년 7월 14일 준공돼 32년이 경과된 도로로 전문가 분석 결과 교각 상판이 노후되고 배수가 불량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관리주체가 도로사업소라고 하더라도 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도로이니만큼 군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8일 확대간부회의 자리에서 관내 전 군도(君道) 및 농어촌도로 시설물에 대해서도 긴급 점검을 실시해 유사 사례를 미리 방지토록 특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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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벚꽃 야경투어 성공적 개최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개최한 제2회 단양군 벚꽃 야경투어가 많은 상춘객이 방문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 동안 ‘별빛 아래, 조명과 벚꽃들의 향연’을 주제로 개최된 행사는 1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연일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군과 관광·지질협의회, 청년협동조합이 콜라보해 버스킹공연과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을 운영했다. 군 행사비는 2천만 원으로 타 축제에 비해 매우 적은 예산이지만 알차게 구성해 가성비가 좋다는 평을 받았다. 포근한 날씨와 적기에 만개한 벚꽃이 행사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관광객과 행사 관계자 모두의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연계된 휴가 패턴의 변화로 행사 마지막 날인 일요일까지 많은 관광객이 붐비면서 행사 장소인 상진리 일원 상가도 모처럼 몰려든 손님들을 맞이하느라 분주해졌다. 또 행사에 참여한 기념품 판매와 체험 부스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고 군은 이런 행사를 자주 개최해 달라는 요청도 받았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행사 구간 연장, 주차장 확보, 강물을 활용한 볼거리 등 더욱 풍성한 행사를 준비하겠다”며 “전국적으로 소문난 벚꽃 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2023년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밤이 더 아름다운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선’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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