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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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 현장행정지도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지난 29일 오전 관내 화재취약대상처인 단양군립노인요양병원을 방문해 현장행정지도 및 화재안전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봄철 관내 화재취약대성처의 피난안전성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주요내용으로는 ‣ 취약시간대 화재대응 및 피난대책 강구 ‣ 피난 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 유사시 화재 대응과 구조 대상자 대피방안에 대한 화재안전교육 ‣ 의료시설 화재 대응사례 및 자위소방대 운영 사례 공유 ‣ 건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을 실시했다.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요양병원은 자력대피가 어려운 환자들이 생활하고 있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피난에 어려움이 있다”며“관계자분들은 정기적인 대피훈련과 소방시설 점검을 통해 인명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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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 5분 자유발언 ‘예산 낭비 사례 개선 촉구’<사진 : 제32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하고 있는 오시백 의원> 단양군의회 오시백 의원이 4월 30일에 열린 제325회 단양군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 사례 개선’을 촉구했다. 오 의원은 지방자치단체가 사업을 추진할 때에는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는 구체적인 계획과 현실성 있는 실행 방안을 중시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통해 소중한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세심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이어, ‘단양·영월 한줄기 한자락 사업’과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사업’을 예산낭비 사례로 지적하며, 양 지자체간 협업 부재, 당초 계획과 현장 여건 부족 등 여러 문제로 당초 기대한 사업목적을 달성하지 못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말했다. 반면, 양산시는 시설공단 직원의 아이디어로 14억원이 소요되는 플라스틱 의자 교체 사업을 단 200만원을 들여 토치를 활용하여 새의자처럼 원색으로 복원한 작업을 우수사례로 제시하며, 단양군도 사업추진 과정에서 현장감 있는 아이디어로 예산 절감을 위해 힘써주길 요구했다. 마지막으로 오 의원은 “단양군 예산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지역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각종 재정 투자 사업의 기획과 실행 성과가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책임성 있는 예산 정책을 펼쳐 주시길 제안한다”고 말하며 5분 발언을 마쳤다. ◈다음은 오시백 의원의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예산 낭비‵ 사례 개선 촉구5분 자유 발언 전문이다.◈ 존경하는 단양군민 여러분! 오시백 의원입니다. 먼저, 제325회 단양군의회 임시회를 맞이하여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주신 조성룡 의장님과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지방자치단체는 지방예산의 계획 및 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 사업에 대한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중기계획과 사업별 재정 투자 계획을 연계하여, 한정된 투자재원을 계획적으로 운용하여야 한다.”이것은「지방재정법」과「지방재정투자사업심사규칙」에 규정된, 재정 운용관리의 기본 원칙을 인용한 내용입니다. 좀 더 설명을 드리자면,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하는 투자 사업은 공익목적을 달성하거나 지역사회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계획하고 실행되며, 지속적인 개선과 평가를 거쳐 이루어지는 일련의 과정입니다. 이렇듯, 사업은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시행 방법을 수립하여야 하며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끔 현실성 있는 사업으로 추진되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사업에 따른 예산의 낭비를 줄일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그간에 추진된 우리 군의 잘못된 재정투자 사업의 원인과 문제점을 짚어보고, 그 개선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두 가지 사업만 예를 들어 설명드리면서, 발언을 이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실제 추진에 필요한 현장 여건과 구체성이 계획의 입안 단계부터 충분히 고려되지 않은 결과, 애초의 목적이 달성되지 못한 예산낭비 사례입니다. 단양군과 영월군은 함께 연계하여 지역의 성장 잠재력을 바탕으로 거점지역과 그 인근지역을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지역수요 맞춤 지원 공모 사업인 "단양·영월 한줄기 한자락 사업"을 추진 하였습니다. 본 사업은 우리 군 영춘면 의풍리 760번지 일원과 영월군 김삿갓면 와석리 913번지 일원의 단절된 구간을 연결하고, 기존 산책로 시설을 보완하여 주변 관광자원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2023년 완공 되었습니다. 사업비는 단양군이 20억 원, 영월군이 12억 원으로 총 32억 원이 소요되었으며, 재원 비율은 국비 24억 3천만 원과 지방비 7억 7천만 원입니다. 당초 두 지자체 간 유기적인 연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토대로 관광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지만,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은 우리 군에서 시행하고 사업 추진은 우리 군과 영월군이 각각 시행함으로 인해, 개발 전략과 운영 방향 및 소요재원 마련 등 지역개발 사업을 위한 양 지자체 간 협업이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였습니다. 그로 인해, 당초 계획과는 달리 탐방로는 단절되었고, 연결구간 내의 징검다리는 2020년 집중호우로 유실되어 보수 되지 않은 채 현재까지 방치되어 있는 등 아직까지도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군과 영월군의 경계를 허물어 둘레길을 통해 관광객 유입 및 주변 관광지 활성화 등 상생을 기대했던 보행 관광 루트형 기반시설 조성의 청사진은 그 목적성이 희석되어 버려진 것입니다. 두 번째,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현실성 있는 사업을 추진했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해 예산이 낭비된 사례입니다. 지역적 특성을 레포츠와 접목하여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자 추진했던 산악레포츠(MTB) 시설 개발사업은, 아이를 동반하는 가족 단위 자전거 동호인을 위해 자전거 터미널인 거점을 조성하고, 그 거점을 중심으로 기존 임도를 활용하여 산악자전거 코스를 개발하는 등 자전거 동호인과 관광객 그리고 군민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된 체육진흥시설 지원 사업입니다. 총 사업비는 18억 원으로 국비 5억 4천만 원, 도비와 군비는 각각 6억 3천만 원씩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제8대 예결특위와 제9대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특위를 통한 의원님들의 지적과 당부에도 불구하고, 자전거를 주제로 한 공원과 어린이 놀이시설 및 캠핑장, 부대시설 설치는 펌프트랙 조성으로 축소되었고 산악자전거 코스는 지역 여건 상 개발조차 되지 않았으며 관리동과 주변 시설물은 2023년 9월 사용승인 이후 수개월째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험준한 산으로 둘러싸인 지역의 특성에 맞는 현실성 있는 산악레포츠 시설을 개발했더라면 예산의 낭비를 줄일 수 있지 않았을까!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사업을 추진하면서 때로는 결과가 예상과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업을 구상할 때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시행 방법을 수립하고 지역의 특성과 필요에 맞게 현실성 있는 아이디어를 창출하여 사업을 추진한다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을 수 있고 예산을 좀더 효율적으로 활용하면서 사업의 성과도 높일 수 있는 것입니다. 지난 2월, 양산시 시설관리공단은 직원의 아이디어로 14억 원이 소요되는 사업을 단 200여만 원으로 해결하여 예산을 대폭 절감한 사례가 있었습니다. 종합운동장의 노후된 플라스틱 의자를 교체할 경우 14억 원, 도색 시에는 2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에 단순히 토치를 활용하여 원색 복원 작업을 한 결과, 적은 예산을 들여 결국 새 의자처럼 만들어 낸 사례와 같이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좋은 시행 방법을 고안해 낸다면 이렇듯 예산의 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단양군의 2024년도 본예산 규모는 4,283억 원입니다. 이 한정된 예산은 지역 사회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우리 군의 예산은 우리 모두의 노력과 세금으로 이루어진 것이며, 이를 올바르게 운용함으로써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이 진행하는 크고 작은 사업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구체적인 추진 계획과 시행 방법을 수립하고 지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실시해야 할 것입니다. 각종 재정 투자 사업의 기획과 실행 그리고 성과가, 온전하고 단일화된 결과물로, 주민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견인 할 수 있도록 책임성 있는 예산 정책을 펼쳐 주시길 제안하면서, 금일 5분 자유발언으로 갈음하고자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24년 4월 30일 단양군의회 오 시 백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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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제325회 단양군의회(임시회) 개회단양군의회(의장 조성룡)가 30일 의회 본희의장에서 제325회 임시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회기 운영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에 상정된 주요 안건은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조례안 8건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 먼저, 4월 30일 오후부터 5월 1일까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혜숙)를 열어 ‘2024년도 제1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의할 예정이다. 5월 2일에는 조례안심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오시백)에서 집행부에서 제출한 ‘단양군 작은 영화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제정안’ 등 3건의 조례안과 ‘단양군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 조례 제정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5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조례안을 심사한다. 이어,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길)를 5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의 일정으로 열어, 2024년도 본예산 대비 약 862억 원이 증액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5월 9일에 제2차 본회의에서 금번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에 대한 최종 의결하고 일정을 마무리한다. 조성룡 의장은 “금번 추경 예산안은 군수님과 650여 공직자가 중앙부처 등을 직접 찾아다니며 많은 노력과 공을 들여 확보한 예산으로 알고 있다”며, “어렵게 확보된 소중한 예산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적재적소에 활용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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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 만들겠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1호 ‘단양역 관광시설 개발사업’ 선정 쾌거 - - 달맞이길 높임으로 군민·관광객 위험 개선, 세계지질공원 추진해 군 고유브랜드 생성 - 충북 단양군이 대한민국 내륙 관광 1번지 시대로 가기 위한 해법들을 내놓았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30일 단양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양의 관광 패러다임을 혁신하고 ‘내륙 관광 1번지 단양’을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특히 “기재부·산업은행 주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공모사업에 전국 1호 사업으로 선정이 된 만큼 사업을 꼼꼼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총사업비 1,133억 원의 이 사업으로 단양역 주변과 역부터 심곡터널 1.68km 구간에 △남한강 케이블카 △대형 호텔 △미디어아트 터널 △로컬 마켓 등을 조성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출자 조례 제정, 군관리계획 심의를 목표로 추진해 오는 11월쯤 착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단양 달맞이길 자연재해위험 지역 도로높임 개선 사업’도 내놓았다. 여름철 홍수기나 겨울 장마 때마다 노동, 장현, 마조리 3개 마을 사람이 달맞이길이 잠겨 10km가량의 험한 산길을 우회하고 있어 길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군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고 안정적인 수자원 운영 관리로 군과 한국수자원공사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자 사업을 행정안전부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 군수는 “지질학적 가치가 높은 단양군 전체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받아 ‘세계 속 단양’ 고유 브랜드를 창출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는 “단양이 문화·관광·고고·생태·경관 등을 결합한 국제적 관광지로 가는 첫 단추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단양은 13억 년 이상의 시간 차이가 있는 암석이 존재하고 다양한 시기의 암종이 고루 분포되는 등 구조지질학의 보물창고”라고 부각했다. 김 군수는 “오늘 6월 30일부터 7월 4일까지 현장평가가 실시되고 9월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이사회 평가가 있다”며 “2025년 5월 단양이 세계지질공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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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산자원봉사단, 손수 만든 반찬 배달로 이웃사랑 실천단양군 적성면 금수산자원봉사단은 지난 29일 관내 취약계층들을 대상으로 반찬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봉사단은 2022년 11월 마을 주민 17명이 모여 구성했으며 구성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돈으로 매월 반찬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고 있다. 이상봉 봉사단 회장은 “17명의 작은 단체지만 반찬 제조, 남부권 배달, 북부권 배달 등 3개 조로 나눠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며 “우리의 작은 활동이 적성에 긍정적인 기운으로 작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매달 반찬을 지원받은 박 모 어르신은 “혼자 살기에 적적하고 힘든데 매달 한 번씩 반찬도 가져다주시고 말벗도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명희 적성면장은 “바쁘신 가운데 지역사회를 위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계시는 금수산자원봉사단의 노고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해 지속해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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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지원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상균, 박영렬)는 지난 29일 취약계층을 찾아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했다.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소지원 사업을 연계해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은 위원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댁을 찾아 집안에 가득 차 있던 폐기물을 정리하고 바닥부터 가구까지 대청소했다. 박영렬 민간위원장은 “어려움에 부닥친 이웃을 위해 열정적으로 봉사해 준 협의체 위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희망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포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위기가구 긴급 지원, 명절맞이 소외계층 위문, 찾아가는 세탁 서비스 등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구를 위한 맞춤형 특화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든든한 복지 안전망이 돼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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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단양군은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관내 13만6,57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했다. 개별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에서 공시한 표준지를 기준으로 개별토지의 특성을 표준지와 비교해 산정했다. 산정지가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열람, 의견 청취를 거쳐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결정된다. 단양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0.7%로 전년도 대비 가격과 근소한 차이가 있다. 공시지가 현실화 계획 수정 및 보합세로 인한 가격 수준은 지난해와 큰 차이가 없으나 올해 변동 요인은 일부 토지개발과 주택부지 조성으로 인한 가격상승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군 최고지가는 1,360,000원/㎡(단양읍 도전리 602번지)며, 최저지가는 214원/㎡(대강면 무수천리 산16-1번지)로 조사됐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단양군 홈페이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 관계인은 5월 30일ᄁᆞ지 단양군청 민원과나 토지소재지 읍면사무소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개별공시지가 결정통지문은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별도 통지되지 않는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토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6월 27일 재공시하게 되며 결과는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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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 충북도내 최우수 달성!단양군이 충북도에서 실시한 2024년(‘23년 실적) 세외수입 운영실적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평가는 매년 비중이 증가하는 세외수입 분야의 효율적인 징수·체납액 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도내 11개 시·군을 대상으로 세외수입 징수율, 이월체납액 징수율 등 세외수입 운영 전반에 대한 6개 분야로 평가한다. 군은 2022년 우수상, 2023년 세외수입 연찬회 우수에 이어 2024년 올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군은 효율적인 징수 방안을 마련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체납자료를 분석한 맞춤형 징수 활동과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자체 실정에 맞춘 세외수입 수시 모니터링과 부서별 업무협업, 체납 차량 집중 단속의 날 지정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한 것도 주목받았다. 군 관계자는 “부서별 세외수입 부과·징수의 효율적인 업무처리 방안을 마련하고 세입 증대와 체납액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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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곡면, 새마을협의회 버베나 꽃밭 조성가곡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김현규, 부녀회장 유은숙)는 고운골 아평쉼뜰 옆 공터(사평리 629번지)에 버베나꽃 식재를 지난 26일 실시했다. 아평쉼뜰은 가곡면민 체육대회 등 가곡면의 크고 작은 행사를 진행해 온 장소로 평소에도 주민과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유휴 부지 활용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던 곳이다. 가곡면은 올해도 새마을협의회와 함께 방문객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4,000㎡ 부지에 버베나 14,000본 식재를 완료했다. 김현규 회장은 “버베나꽃은 6월부터 10월까지 아평쉼뜰에 보라색 물결을 수 놓아줄 예정이다”며 “새마을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식재한 만큼 주민과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와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은숙 부녀회장은 “버베나는 ‘가정의 평화’, ‘화합’을 상징하는 꽃으로 이 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의 가정에 평화가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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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고추장 지원 사업’ 추진적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신명희, 이오윤)는 ‘사랑의 고추장 지원 사업’을 지난 26일 추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바쁜 농번기 일정에도 즐거운 마음에 사랑과 정성을 더해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을 담가 관내 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40여 가구에 전달했다. 수년째 지속된 이 사업은 입맛을 돋워 주는 특유의 매콤함과 각종 요리의 기본양념으로 활용돼 받는 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이오윤 민간위원장은 “협의체의 핵심 역할은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구 발굴이다”며 “보이지 않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기 위해 여러 특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체는 1위원 1전담마을을 지정해 주기적으로 마을 이장과 소통하고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틈새 없는 적성면 복지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명희 공공위원장은 “다양한 활동으로 우리 지역에 따스한 온기를 불어 넣고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통하게 하는 역할을 하겠다”며 “협의체가 사람과 사람을 잇는 희망의 다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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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 취약계층 난방비 결제까지 도와드려요!단양군 매포읍이 취약계층의 난방비 카드 결제를 도와주고 있어 화제다. 읍은 올해 1월 접수된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난방용 등유·LPG 구입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가구 중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의 카드 결제를 돕고 있다. 난방비 지원 사업은 카드 형식으로 지원이 되는데, 기존에 지원된 카드는 IC칩이 내장돼 있어 전화로도 결제할 수 있었지만, 올해 지원되는 카드는 IC칩이 없는 선불카드여서 직접 카드를 들고 제천의 가스회사에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읍은 카드 사용이 미숙한 노약자나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고자 직접 두 팔 걷고 나서 카드 결제를 도와주고 있다. 신상균 읍장은 “본연 업무에 다들 바쁜 것은 사실이지만,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담당 직원이 스스로 한 행동에 감동받았다”며 “매포읍 직원들은 항상 어르신 분들을 대할 때 자식 같은 마음으로 대하고 도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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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생아 탄생 축하금 지원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 단양기금관리위원회와 ‘2024년 신생아 탄생 축하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 기관은 단양군 출산율 저하에 따른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위기 인식을 같이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자 오는 30일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대상자는 신청일 이전 부 또는 모가 6개월 이상 단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어야 하고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신생아로 1인 1회 200만 원이 지원된다. 희망자는 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043-423-9065)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김종태 단양기금관리위원장은 “출산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다자녀 가구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지원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옥림 민간위원장은 “단양군의 틈새 수요와 보편적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사업을 발굴하고 정책 의견을 수렴하겠다”며 “주민 의견이 수렴된 사업들을 착실히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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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충북도 주관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 지원 사업’ 선정내륙관광 1번지 충북 단양군이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충북 대표 관광상품 개발지원 사업’에 당당히 1위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군비와 도비가 7:3의 비율로 매칭되는 4,500만 원 규모의 사업으로 충북 내 기초지자체 중 단 3개 지역만을 선정해 관광상품 발굴, 개발, 마케팅 등의 예산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지역 업체와 협업해 관내 패러글라이딩장에서 수명을 다한 낙하산 원단을 재활용한 ‘다용도 파우치’를 개발할 예정이다. 다용도 파우치는 도담삼봉, 만천하 스카이워크, 다누리 아쿠아리움 등 관내 유명 관광지의 대표적인 색감을 활용한 재활용 원단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단양을 활공하던 패러글라이더 원단을 재활용하며 녹색쉼표 단양, 패러글라이딩 명소 단양의 특색을 관광상품에 담아냈다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기반으로 향후 재활용을 주제로 한 우산, 에코백 등 다양한 연계 관광상품을 고안해 품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과 환경이 선순환 구조를 이루는 기념품 개발로 ‘관광 단양’은 물론 ‘에코(ECO) 단양’의 이미지도 함께 강화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연계 해외홍보 영상 콘텐츠 제작 사업’에 선정돼 4,000만 원가량의 관광 홍보 사업비를 확보한 바 있다. 이로써 군은 올해 들어서만 관광 홍보 예산을 8,000만 원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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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 2위!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가 2024년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충북소방기술경연대회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음성소방서와 충북안전체험관, 충북소방본부 등에서 개최되었으며, 화재‧구조‧구급‧드론‧화재조사 분야 등에서 경연을 펼쳤다. 종목별로는 단양소방서가 화재전술분야 및 구급술기분야에서 3위를 차지하며, 종목별 합산 점수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종합 2위에 올랐다. 단양소방서(서장 채열식)는 “평상시 군민의 안전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선수단의 마음가짐이 자율적 훈련으로 이어져 이번 기술경연대회에서 빛나는 성과로 나타났다”며“이번 대회준비를 통해 갈고 닦은 소방기술을 각종 현장에서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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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장애인복지관, 장애인의 날 기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화합의 장 “치맥콜 파티” 진행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에서는 지난 24일(수)에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 화합의 장으로 “치맥콜(치킨·맥주·콜라) 파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복지관 앞마당에서 진행한 치맥콜 파티에는 복지관 이용자 및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다양한 음식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공연으로 함께 어울리고 즐기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마련했다. 특히, 감미로운 통기타 연주와 마술쇼 및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공연이 이루어져 장애인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파하고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었으며 참석자들의 깜짝 노래자랑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치맥콜 파티에 참여하신 참석자들은 “맛있는 음식을 다 같이 나누어 먹으면서 통기타 연주까지 들을 수 있어서 행복한 날이었다.” “다채로운 마술과 함께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수어 공연이 있어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하며 풍성하고 알찬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단양장애인복지관(관장 김경섭)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소통 화합의 장 마련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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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포읍, 2024년 ‘봄철 산불아웃∼’ 캠페인 실시!단양군 매포읍은 ‘봄철 산불아웃∼’ 구호를 외치며 지난 25일 산불방지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산불감시원과 진화대원, 공무원, 유관기관 단체 등 30여 명은 주민들에게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산불 예방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캠페인은 올해 봄철 두 번째 실시한 것으로 신상균 매포읍장은 “얼마 전 인근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산불 없는 매포 만들기’에 더욱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우리 매포읍에서는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산불감시원이 돼 산불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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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읍, 민·관합동 환경 정화 활동 실시단양군 단양읍은 도담마을 입구부터 도담정원까지 민과 관이 함께하는 합동 환경 정화 활동을 지난 25일 실시했다. 도담마을은 단양군과 수자원공사가 협업해 도담정원을 조성 중으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으나 길목에 쓰레기와 폐비닐이 산재해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이번 활동은 청소 인력이 부족한 마을 실정을 고려해 도담리 마을 주민들과 관광과, 환경과, 단양읍사무소, 단양관광공사 직원, 단양읍주민자치위원회 등 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명휘 도담리 이장은 “도담리가 최근 도담정원 사업과 도로정비 사업 등 여러 곳에서 많은 관심을 쏟아주신 덕에 활기를 띠고 있다”며 “매년 자체적으로 주민들과 환경 정화 활동을 하고 있으나 인력에 비해 구간이 넓어 엄두가 안났다”고 말했다. 이어 “군과 읍사무소 등 여러 기관·단체에서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계현 단양읍장은 “지난해 도담정원부터 먹거리장터까지 도담마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어 이번 합동 환경 정화를 추진하게 됐다”며 “하나가 된 마음으로 쾌적한 마을을 위해 힘써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도담행복마을이라는 이름에 걸맞도록 주민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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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단양노인복지관과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4일 단양노인복지관과 노인복지 증진 및 관리시스템 구축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관내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 복지 사각지대 노인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시스템 구축, 협력사업 수행 등 단양군의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두 기관은 △자비나눔연탄지원사업 △노래교실 △미리미지원사업 △나는야!지구지팀이사업 등의 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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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내달 4일 어린이날 기념행사 개최!단양군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열린광장(별곡리 78-16)에서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온 마을이 함께! 온 가족이 함께!’를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공연마당 12회, 체험·먹거리·놀이·전시마당 33종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부스에서는 싸이카 시승 체험, 119 안전체험 한마당, 야소! 신나는 씽씽카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아이들을 위한 먹거리가 마련됐다.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2시 30분까지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줄 인형극과 춤, 마술 등 공연이 진행되며 다양한 선물도 나눠줄 계획이다. 오후 3시부터는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만화영화 ‘트롤’을 상영해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는 초등학생 이하 모든 어린이들은 행복나드리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날과 어린이 주간을 기념하기 위해 관내 주요 관광시설도 초등학생 이하 모든 어린이에게 무료 이용 이벤트를 연다. 5월 4일은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 온달관광지, 고수동굴, 수양개빛터널 이용이 가능하고 5월 5일은 다누리아쿠아리움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어린이날 행사 추진위원회 주경숙 추진위원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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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평생학습센터, 우동기 명사 초청 특강 29일 개최<사진 : 우동기 위원장> 단양군은 오는 29일 오후 2시 단양군평생학습센터에서 공직자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명사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날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이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위한 특강을 진행한다. 강의에서 우 위원장은 ‘지방 주도 균형 발전!, 책임 있는 지방분권!’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자율성을 높이고 책임성을 강조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특강으로 우리 단양은 어떤 선택을 하고 나아가야 할지 단양의 미래를 함께 그려보고 선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오는 6월 11일 이금희 아나운서의 ‘한마디 말로 우리는’ 명사 초청 특강을 준비했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단양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ok.danyang.go.kr)나 전화(043-420-3123)으로 신청하면 된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융화와 발전을 위해 다양한 주제로 구성된 단양아카데미 명사 초청 특강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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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 134주년 근로자의 날 행사 개최한국노총제천단양지역지부(의장 이종각)는 단양생태체육공원에서 134주년 근로자의 날 행사를 2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단양군의회의장, 엄태영 국회의원, 김꽃임, 김호경 충북도의회 의원과 단양·제천 노사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선언, 노총기 입장, 노동의례, 묵념, 모범근로자 표창패 수여, 이종각 의장 대회사, 김문근 군수 축사 등으로 구성됐다. 이어 노사 한마음 체육대회가 열려 근로자들이 심신을 재충전하고 노사가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만들었다. 올해로 134주년을 맞이한 근로자의 날은 근로자의 연대와 단결된 힘을 보여 스스로의 노고를 위로하고 향후 근로의욕을 고취하는 의미있는 날이다. 김문근 군수는 “모든 근로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특히 매년 근로자의 날 행사가 개최됐지만, 단양에서의 개최는 처음인 만큼 생동하는 단양의 기운을 모든 근로자가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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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발전, 군정 발전” 단양군, 이장 워크숍 성료단양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이장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단양군 이장연합회(회장 최순철)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워크숍은 엄태영 국회의원, 김문근 단양군수, 조성룡 군의장 등 백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평소 자원순환시설세 법제화 추진으로 교류하던 박상수 삼척시장이 바쁜 와중 특별히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워크숍은 민·관 소통행정의 핵심주체인 이장에게 리더십 향상과 실무지식을 심어줄 수 있는 선배 이장의 노하우 전수, 전문 강사 및 김문근 군수의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윤영석 소야리 이장의 ‘마을 기금을 활용한 경로수당 지급’과 정철영 유암1리 이장의 ‘행복한 마을 만들기’ 등 생생한 자치활동 사례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 군수는 특강에서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와 ‘달맞이길 높임’, ‘보건의료원 개원 준비 상황’ 등 군의 발전 방향과 현안 사업을 생생하게 알려줘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군민 건강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보건의료원의 3단계 응급의료체계와 의료진 확보 현황 등을 설명할 때는 강연장에 있는 모든 이들이 눈을 빛내며 집중했다. 워크숍 참가자 중 한 명은 “이장의 역할에 대해 어디까지 해야 하는 지,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계속 의문이었는데 이번에 확실히 알았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민·관 소통행정의 핵심주체인 이장 여러분께서는 앞으로도 지역의 리더로서 군정 발전과 군민 화합에 앞장서 단양군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최순철 이장연합회장은 “이장의 역할에 따라 마을의 발전 속도는 다를 수밖에 없어, 이번 교육을 통해 이장의 힘과 역할을 알려주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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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근 단양군수, 송미령 농식품부장관에게 지역 현안 건의<사진 : 송미령 장관에게 현안사업을 건의하는 김문근 군수>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단양사무소 신설 및 노지수박 농작물재해보험 지역확대 등 - 김문근 단양군수는 25일 농촌협약식 이후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별도로 만나 지역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김 군수는 지역 농민들의 숙원인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과 농작물재해보험에 단양지역 노지수박도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을 제외하면 제천·단양지역만 농관원 통합사무소로 운영되고 있으며 단양군에는 미등록 분소가 운영 중이다. 군은 다른 지역보다도 넓은 면적을 갖고 있으며 인구소멸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농업인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근거리에서 농업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 농민단체의 지속적인 의견이자 숙원이었다. 김 군수는 이러한 농민단체의 숙원을 송 장관에게 전하며 농관원 단양사무소 신설은 농정업무의 현실과 괴리되지 않고, 국가기관 지방 이전의 효과도 있어 지방소멸 위험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건의했다. 또 지난해 어상천면은 자연재해로 큰 피해가 있었지만, 노지수박이 농작물재해보험 대상이 아니어서 그 피해를 고스란히 받은 바 있다. 농식품부는 지자체 건의를 받아들여 노지수박을 보험 대상에 포함했으나 단양군은 대상 지역에서 제외돼 대상지로 포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송 장관은 “단양군의 어려운 현실을 잘 알았다”며 “건의해 주신 내용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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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촌협약 체결- 총사업비 426억 원… 농촌생활권 활성화 위해 2028년까지 8개 사업 추진 - 충북 단양군이 농촌 활성화에 새 지평을 연다. 군은 25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향후 5년간 진행될 농촌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군이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뤄졌다. 이 사업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으로 농촌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사업비는 426억 원이며 농식품부는 군이 수립한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에 포함된 대상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할 수 있도록 향후 5년간 국비 245억 원을 지원한다. 군은 협약 대상 사업과 연계사업에 필요한 지방비 114억 원을 편성하고 사업을 목적에 맞게 추진할 수 있도록 농식품부와 상호 협력한다. 대상 사업은 △단양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영춘·대강·가곡·적성면 기초생활거점조성 △농촌형 교통모델 △농촌유휴시설활용 지역활성화 △취약지역 생활여건개조사업 등이다. 군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중심으로 경제 활력 제고, 공동체 활성화, 경제기반 구축 등을 추진해 ‘살고 싶은 단양’을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문근 군수는 “이 제도를 토대로 농촌 공간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라며 “이 사업이 주민, 청년들에게 쾌적한 정주 여건을 제공하고 단양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유입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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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단성면, 봄철 버스정류장 물청소 시행단양군 단성면은 봄을 맞아 관내 버스정류장 25개소를 청소하고 있다. 면은 봄철 미세먼지로 뒤덮인 정류장을 고압세척기로 집중 물청소를 하고 있으며 전단지와 불법광고물 등을 제거하고 정류장 파손 여부를 확인해 즉각 보수 조치한다. 김경식 단성면장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이 쾌적하게 정류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청결 관리를 철저히 실시해 깨끗한 단성면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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