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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공업고학생들 증평 남차2리에서 농촌일손 돕기

기사입력 2011.08.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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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유한공업고등학교학생들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증평읍 남차2리 마을에서 농촌 일손을 돕기 활동을 펼쳐 주민들로부터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증평포커스 참조]

유한 공업고등학교 학생 및 교사 3개팀 70여명은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증평읍 남차2리 마을에서 농촌생활을 체험하고 마을청소 농가일손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저분해진 마을의 취약지역을 청소하는 한편 옥수수, 고추 등을 수확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학생들은 “농촌봉사를 하면서 도시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농촌체험도하고 마을 어른들에게 도움도 될 수 있어 보람 있는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에 일손돕기를 하고 있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남차2리를 방문한 류계형 증평읍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준비한 유한공업고등학교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번 농촌체험활동을 계기로 남차2리 마을은 마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유한공업고등학교에 급식으로 제공하는 등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유한공업고등학교는 유한양행의 설립자인 故 유일한 박사가 설립한 학교로 현재 유한양행을 비롯한 82개 산업업체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으며, 산·학 맞춤형 인력양성 등을 통해 산업수요에 부응하는 우수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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