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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을지연습 실제상황 훈련 실시

기사입력 2011.08.17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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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군수 홍성열)은 17일 15시 증평읍 초중리 NH한삼인 제조공장에서 14개 유관기관․단체와 합동으로 테러 발생에 따른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증평포커스 참조]

이날 실시된 훈련에는 군용헬기 2대 및 군․경차량, 소방차, 굴절사다리차, 제독차, 구조․구급차 등 23대의 대테러 및 화재진압 장비와 200명의 인력이 동원되어 테러발생에 따른 테러진압 및 인질구출 작전을 펼쳤다.

또, 화재진화 및 인명구조, 오염가스 제독, 전기․통신시설 복구, 방역소독 등 실제 상황을 연출했다.

37사단 헌병특임대 및 13공수특전여단, 119구조대 등 강도 높은 훈련을 받은 전문요원들이 참여한 이번훈련은 패스트 로프 및 레펠, 공포탄과 수류탄 등이 사용되는 강도 높은 실전훈련으로 치러졌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실용적 국정이념과 포괄적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비상대비능력을 향상시켜 국가안보를 튼튼히 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며 훈련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훈련이 끝난 후에는 훈련요원과 참가주민 400여명이 전투장비전시회를 관람하고 전시 비상식량으로 활용되었던 주먹밥과 감자, 옥수수, 건빵 등을 시식하는 행사가 이어져 주목을 받았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을 비롯하여 37사단(헌병대, 화학대), 13공수특전여단, 육군항공대,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2161부대 2대대, 한전괴산지점, KT증평지사, 충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계룡병원, 증평보건소 등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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