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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을지연습 성공적 마무리

기사입력 2011.08.19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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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은 16일 06:00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19일까지 3박4일간 실시된 2011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2011년 을지연습은 각종 도상훈련, 전시주요현안과제토의, 실제훈련인 행정기관이동 소산훈련, 주요시설 테러에 의한 인명구조 및 화재진압훈련 등을 실시했다.

특히 17일 증평읍 초중리에 위치한 NH한삼인에서 개최된 2011 을지연습 실제훈련은 도 시범훈련으로 실시된 것으로 주민들에게 테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이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잦은 비로 인한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으로 진행돼 참관인들에게 격려와 호평을 받았다.

이번 실제훈련에는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37사단, 육군항공대, 110연대2대대, 1987부대, 한전괴산지점, KT증평지사, 충주대학교 응급구조학과, 증평계룡병원 등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 속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

이에 도지사를 비롯, 37사단장, 충북지방경찰청장 등 많은 내외빈과 증평군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자원봉사자, 상이군경회, 증평군사회단체장 등이 참관하였으며 민방위대원의 참여도 이루어져 실질적인 현장중심의 민방위교육의 성과를 거두었다.

더불어 실제훈련 현장에서는 전투장비전시회, 주먹밥 시식회, 전쟁사진전시회도 함께 열려 훈련참여자들과 참관인들에게 전쟁의 아픔을 느끼고 어려웠던 시절의 먹을거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18일 오후 2시에는 ‘제385차 민방위의 날 훈련’이 북한의 안보위협 현실화로 인해 민방위훈련을 강화․개선하라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비상대비계획의 실질적 가동을 목표로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되었다.

실전같은 훈련을 위해 증평지역방위 부대인 제2161부대 2대대에서는 전시 군 작전로 확보를 통한 비상차량 기동훈련을 실시하였고, 괴산경찰서와 증평지구대에서는 전시 임무에 맞는 주요 간선도로 교통통제를 실시하여 민·관·군·경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한 실질적인 민방위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민방위 훈련에는 민방위대원 2~4년차 30명이 참여하여 교통통제와 주민대피 유도를 실시했고,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해병전우회 등 민간단체도 차량통제 및 훈련에 함께 참여했다.

19일 오전 10시에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주민 및 직원 150여명을 대상으로 ‘안보 강연회’ 를 실시하여 군민의 안보의식 제고 및 국가 비상대비 능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을지연습은 포괄적 안보환경에 바탕을 둔 실전적 훈련으로 비상시 위기관리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더불어 3박4일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직원들과 군부대, 유관기관을 비롯한 주민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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