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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천안함범시민대책위원회, 지난 1일 태조산 천안함 추모공원에서…천안함 모형도 건립 -
천안함 46용사 추모비 제막식이 10월 1일 오전10시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소재 태조산 공원관리사업소내 천안함 추모공원에서 열렸다.
지난 1990년 천안함과 자매결연하고 교류를 이어왔던 천안시가 46용사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천안함범시민대책위원회와 함께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을 건립하고 이날 제막식을 가졌다.
성무용시장을 비롯해 시민대책위원회회원, 유가족, 평택2함대 해군 및 주요 내빈 등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막식은 46용사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추모비제막 및 천안함 모형 테이프커팅, 추모사, 헌시낭독, 진혼무, 용사들에게 바치는 노래 순으로 진행됐으며,
천안함 피격의 상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천안함 관련 사진전시도 열렸다.
시와 천안함범시민대책위원회(위원장 김용웅)는 지난 7월부터 자체회비와 시비 등 1억7천만원을 들여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을 건립했다.
추모비는 높이 4m의 화강암 재질로 비석 앞면에는 46용사의 이름을 각명하고 뒷면에는 추모비와 천안함모형 설치 취지문을 새겨 넣었다.
또 바닥석에는 예총 천안시지회 윤성희 회장이 지은 ‘마흔 여섯 이름을 호명하며’라는 제목의 추모 헌시를 새겼다.
천안함 모형은 길이 88.3m, 폭 10m, 높이 25m의 실물크기의 약 1/7크기인 길이 12.6m, 폭 1.4m, 높이 3.57m 크기로 제작됐다.
성무용 시장은 추도사를 통해 “천안함 46용사 추모비와 천안함 모형제막식을 가짐으로써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 국가안보의 산 교육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늘을 계기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고 더불어 천안시민의 사랑과 믿음을 뜸뿍 받았던 천안함이 조속히 재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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