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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보육정보센터 영유아보육 구심점 역할 ‘톡톡’

기사입력 2011.10.0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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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소1년 3,300여명 이용 하루평균 60여명 방문 … 대여사업·시설지원사업 등 펼쳐 -

 
지난해 9월 30일 문을 연 ‘천안시 보육정보센터’가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보육정보센터는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해 충남도내 16개 시·군 가운데 최초로 설치돼 영유아를 둔 부모와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장난감, 그림책, 부모도서 대여사업 등을 펼치며 천안지역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서북구 두정동 667번지에 위치한 천안시보육정보센터는 아동중심의 보육환경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식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한 보육 포털시스템 실현을 위해 설치됐으며,

△대여사업 및 부모참여교육, 사진콘테스트 등 육아지원사업△보육교사 교육, 시설장교육, 보건복지부 위탁교육 등 시설지원사업△평가인증 지원 등 조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자녀양육을 돕기 위한 도담도담도서관(장난감도서관), 수유실, 정보검색실, 상담실 등을 이용할 수 있고 보육전문교사들이 영유아 발달에 적합한 장난감과 도서선택에 도움을 주고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1,700여권의 영유아도서와 740여권의 부모도서, 700여점의 장난감을 보유하고 대여사업을 펼치고 있는 도담도담도서관은 매주 화, 목,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지난 1년간 도서관 이용자는 3,300여명으로 하루 평균 60여명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제1회 행복한 우리아이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가족참여형 사업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재인식할 수 있는 사업을 펼쳐 좋은 반응을 얻었다.

또 6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강의실을 갖추고 보육교직원의 전문성을 신장시키기 위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육사업 안내상담, 어린이집 운영상담 및 평가인증 관련 교육과 조력사업 펼쳐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천안시보육정보센터는 동남구 원성동에 소재한 옛 천안시장 관사를 리모델링하여 영유아를 위한 놀이터를 오는 11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 보다 많은 장남감과 도서를 확보하여 사업을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한편, 지난 1년 동안 보육정보센터의 핵심기능인 대여사업은 총 6,100건이 이용됐으며 이 가운데 장난감이 3,505건, 그림책 1,956건, 부모도서 639건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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