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부터 4일간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서, 세계적 톱랭커 등 130여명 참가 -

 
(주)코오롱과 대한골프협회가 주최하고 천안시가 후원하는 제54회 코오롱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가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천안시 목천읍 소재 우정힐스 골프장에서 열린다.

우리나라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오픈은 우승상금 3억원 등 총상금 10억원이 걸려있으며 KPGA, APGA, 국내대회 우승자, 예선통과자, 초청선수 등 대회명성에 맞는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130여명이 참가했다.

올해 US오픈 최연소 우승을 차지하며 차세대 골프황제로 주목받고 있는 로리 매킬로이(23세, 북아일랜드)와 2010년 PGA 신인왕 리키 파울러가 출전한다.

국내선수로는 지난 대회 우승자 양용은 선수가 세 번째 타이틀을 노리고 있으며, 지난해 KPGA 상금랭킹 1위 김대현 선수, 올해 프로골퍼투어(KGT) 상금랭킹 1위 김경태 선수, 2010년 매이뱅크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자 노승열 선수 등이 세계정상급 샷을 뽐낸다.

한편 천안시는 세계 메이저급 대회로 도약하는 우리나라 최고권위의 한국오픈 골프선수권대회 개최를 지원하여 ‘고품격 스포츠도시 천안’의 이미지를 높이고 TV중계 등을 통한 천안시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시는 KTX 천안아산역∼대회장 간 순환버스 운행 등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물 및 교통안내판을 설치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