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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친환경농업인, 도심 초등학교에 논을 만들고 아이들과 가을걷이 행사

기사입력 2011.11.0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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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친생연에서는 천안서당초(교장 안흥식)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난 6월 천안지역 친환경농업인과 학생들이 함께 고무대야 논에 모내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그리고 11월 3일 천안서당초등학교에서 봄에 모내기 한 학교 논에서 가을걷이 행사를 진행한다. 아이들은 봄에 자기가 심어놓은 벼를 직접 베고 탈곡하며 추수의 기쁨을 느낄 뿐 아니라 다수의 학부모와 농민이 함께 참여해 허수아비만들기, 전통놀이체험, 떡메치기 등의 체험과 인절미, 수육, 튀밥 등 먹거리 나눔행사, 자매결연 연합회와의 직거래 장터 등이 펼쳐지며 이러한 가을걷이행사를 통하여 풍성한 가을의 농촌 정서를 체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이 모내기-가을걷이 행사는 2009∼2010년 충남친농연이 진행하였던 “찾아가는 농촌체험 (모내기)행사” 사례를 본받아 시작하였고, 모내기에 필요한 고무대야 및 모, 퇴비 등의 자재와 가을추수행사비용 등을 천안시와 천안농협, 성환농협의 후원을 받아 진행하였다.

○ <천안친생연>은 이번 학교와 농민들과의 교류 및 체험활동을 통해 농도상생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며, 아이들에게는 벼농사 체험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과 먹을거리에 대한 고마움을 배워 큰 교육적 효과를 가질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이러한 교류활동의 결과, 천안의 친환경농업에 대한 홍보효과와 향후 천안산 친환경농산물이 학교급식과 학부모 가정에 직거래로 공급될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번 가을걷이 행사는 모내기체험에서부터 수확체험행사로 이어져 벼의 생장과정은 물론 쌀로 탈바꿈하여 밥상에 오르는 전 과정을 학습하게 됨으로써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갖게 할 것으로 학교관계자도 큰 관심과 기대를 나타냈다.

4. 도심 한복판, 교정에서 진행되는 찾아가는 농촌체험, 모내기-가을걷이 행사가 앞으로 농업농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도농상생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와 보도를 요청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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