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800여명 참여, 건강 에너지 발산

 
금산지역 수험생과 청소년을 위한 문화존 축제가 22일 금산다락원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박동철 금산군수와 수험생, 청소년 및 지역 주민 800여명이 대강당 자리를 가득 메웠다.

청소년문화존 폐막 행사를 겸한 이날 행사는 올 한해 진행된 청소년문화존 활동 영상물 상영, 청소년 개인 및 동아리공연과 타 지역 청소년동아리 및 초청가수 다이나믹 듀오, 은지원, 길미 등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박동철 군수는 인사말에서“고3 수험생들이 그간의 노고에 부족함 없는 결과가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업 성취와 더불어 다양한 문화 활동의 경험으로 창조적인 생각과 지혜를 겸비한 지역 인재 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1년 금산 청소년문화존은 지난 5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월 1회,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면서 금산지역 청소년들의 건전 놀이터의 역할과 그들의 끼를 발산하는 장으로 역할을 다해왔다.

금산다락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에너지를 발산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내년 청소년 문화존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