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40명 한마음, 어려운 이웃 60가구 전달


금산군 남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부녀회장 이봉희,협의회장 길근섭)와 남일면장(양유주)는 25일 새벽부터 한자리에 모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담그기행사로 하루를 열었다.
관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주변들의 적극적인 관심아래 김장김치 지원을 준비하는 올해도 어김없이 새마을남녀지도자회에가 앞장서서 회원 40명을 비롯한 남일면 직원들이 앞치마를 두르고 첫 김장을 시작했다.
새마을부녀회 이봉희 회장은 자비를 들여 지은 배추 600포기와 찹쌀 80kg를 매년 아낌없이 지원해 주고 있다.
이날 담근 김치는 관내 각각의 어려운 이웃 60가구에게 전달됐다.
한편 남일면 새마을남녀지도자회는 매년 사랑의 김장나누기, 농사지은 감자 수익금을 십시일반 모아 매년 독거노인와 중증장애인가정에 전기장판 및 청소기를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 들을 위한 떡국떡과 계란 전달, 매년 어려운 이웃돕기와 행락지 환경정화활동 등 활발한 지역사랑운동으로 칭송이 높은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