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절약 높은 점수


 
금산군이 충청남도 16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2011년 시군 에너지이용합리화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은 9개 분야 26개 평가항목 중 특히 신재생에너지 지방보급사업, 지역에너지 절약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평가됐다.

군청사 서편주차장에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 및 환경친화적 신재생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138,866kwh의 전기를 자체 생산해 연 13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으로 금산군청 및 읍면사무소, 사업소에 LED 조명등 전면교체를 완료, 연간 2500만원의 전기요금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무원 승용차량 413대에 대한 선택요일제 실시와 더불어 총 93개소의 옥외 야간조명 제한대상에 대한 홍보 및 단속으로 에너지 절약의 경각심을 높여 왔다.

개별난방으로 돼 있던 군청사의 냉․난방을 중앙난방으로 바꾸고 각 사무실에 적정 냉․난방 온도를 설정해 에너지절약에 앞장섰다.

군은 2012년에는 태양광 시설 3억2200만원, 그린홈 1억1000만원, 군청사 단열창호공사 78000만원 등을 투자, 에너지절약 솔선수범 기관으로 거듭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에너지절약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그린홈 사업 등을 추진 에너지절약의 중요성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 군청사 서편주차장에 설치된 태양광 발전시설. 연간 138,866kwh의 전기를 자체 생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