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면 201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훈훈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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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이면 201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훈훈

기사입력 2011.12.05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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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어려운 이웃과 행복 나눔 실천

 
금산군 남이면(면장 김상운)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현희)를 비롯한 4개 단체(여성자원봉사회·여성의용소방대·농가주부모임·적십자회) 50여명의 회원들이 모여 “2011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고무장갑을 낀 채 분주히 배추를 다듬고 양념을 바르는 회원들의 손길과 절인 배추를 나르고 배추통을 전달하는 직원들의 발걸음에서 이웃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이 엿보였다.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쓰인 배추와 양념 등은 지역의 기관·단체와 주민들이 후원해 준 것으로 이현희씨(배추150포기·무), 이종휘씨(배추300포기), 박도성씨(고추20근), 박재만씨(고추10근), 김영학씨(고춧가루10근)등이 후원했다.

또한 농가주부모임·적십자회·자율방범대·이장협의회에서도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는 등 많은 이들의 후원과 관심이 있어 이날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다.

이현희 새마을 부녀회장은 “행사를 준비하면서 신경 써야 할 부분도 많고 몸이 힘들기도 하지만 우리들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생각을 하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김상운 남이면장은 “이번 행사는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남이면을 만들기 위한 작은 발걸음으로 앞으로도 각종 기관·단체와 협의하여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담근 김치 40여 통은 새마을부녀회 회원과 남이면 직원들이 직접 기초수급자·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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