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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군, ‘우리마을 주치의제’ 높은 호응

기사입력 2011.12.0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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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불편 마을 방문, 만성질환 관리


‘우리마을 주치의제’에 대한 주민들의 호응이 높다.

2011년 충남도 특수시책으로 시작한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면 보건지소에서 교통이 불편하고 어르신이 많은 마을을 선정, 매월 1~2회 씩 찾아가서 진료활동 및 만성질환관리를 실시해주는 사업.

올 해 10개 마을을 대상으로 1390명의 주민들에게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동이 불편해 병원을 오가지 못하는 어르신에게는 반갑기 그지없는 일이다.

대상마을 가운데 부리면 방우리는 특별관리 한다. 전북 무주읍을 거쳐야 오갈 수 있는 지역 특수성 때문에 이동진료 전담팀을 구성, 5월부터 주기적으로 진료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진산면 오항리 왕동마을도 건강증진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통합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면서 작은 마을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

시내버스가 들어가지 못하는 이 두 마을에는 응급 의료함을 마을회관에 비치, 동한기 응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촌지역 인구의 고령화로 의료취약계층이 점점 늘고 있어 ‘우리마을 주치의제’ 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호옹도가 대단하다”며 “2012년에도 더욱 활성화시켜 평소 몸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보살피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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