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거리가 이~뻐, 아주 확 변했어!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금산거리가 이~뻐, 아주 확 변했어!

기사입력 2011.12.21 11:56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1221도시건축디자인-엘이디.jpg  
 


 

금산군, 도시건축 디자인 최고의 해
 


금산군이 도시건축 디자인분야에서 최고의 한 해를 맞았다.

어려운 재정여건을 딛고 역동적이고 활발한 업무추진을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낸 것.

군은 올해 들어 충청남도 공공디자인분야 우수지자체, 주택·건축분야 종합 평가 최우수군으로 선정되면서 국·도비 인센티브 8억원까지 확보하는 영광을 안았다.

여기에 한전지중화사업 전국 군단위 최우수, 간판이 아름다운거리조성사업 충남도 공모사업 최우수, 옥외광고간판 LED교체사업 지식경제부 공모사업 최우수, 구 인삼시장가로경관 이미지 개선사업 특별교부세 10억 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가치를 일궈내는 기염을 토했다.

이 같은 성과는 도시건축 디자인이 지역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임을 인식하고 2007년 도시디자인 팀을 신설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에 집중해온 덕분이다.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및 제31회 금산인삼축제의 성공개최 배경도 전략적으로 세심하게 준비한 공공디자인 사업이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한 공공디자인 개선사업은 △한전지중화 및 보도정비 △지붕개량 △인삼약초 테마거리 조성 △인삼약초건강관 신축 △구 인삼시장 가로경관 개선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옥외광고 간판 LED 교체사업 △인삼국제시장 시설현대화 등 8개 분야이다.

특히 역점시책으로 추진한 옥외광고간판 LED 교체사업의 경우 금산읍 도심거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켰다.

간판문화에 대한 인식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면서 소상인들의 지원정책을 병행, 가로경관 창출과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우체국사거리~중도오거리 926m, 시외버스터미널~큰다리 500m 등 2개 구간에 314개의 업소의 간판이 아름답고 화사하게 변모했다.

지붕개량사업도 주목받았다.

석면이 날려 건강을 위협하고 비가 새도 재정형편상 수리도 못하고 지내야 하는 안타까운 농촌의 현실을 감안, 전국 유일하게 군비로 지붕 개량을 추진했다.

2007년도부터 현재까지 51억원의 사업비로 92개 마을 1,777호의 슬레이트 지붕을 강판기와로 바꿨다.

암을 유발할 수 있는 슬레이트를 이고 살아야 했던 주민들에게 크게 환영받은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시군의 벤치마킹 대상 일순위로 꼽히기도 했다.

군은 구 도심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미관 개선과 더불어 민간단체 및 유관기관 등과의 협력체제를 구축,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매진할 계획이다.

<사진> 간판문화 선진화를 위한 공공디자인이 적용된 덕분에 금산읍 거리가 활력을 되찾으며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다. LED간판으로 교체된 옥외광고판 모습.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