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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에서 즐기는 모처럼의 여유

기사입력 2012.02.27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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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삽교읍 두6리, 출향인 초청해 위로하고 음식대접 -

지난 25일 삽교읍 두6리(이장 김근복씨) 마을회관에서 두6리 마을주최로 출향인 초청 위로행사(보안말人의 날)가 열렸다.

‘보안말’ 이란 두6리의 옛 지명을 따서 「보안말人의 날」로 이름 붙여진 이번 행사는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이래 2년 마다 개최하는 마을 축제로, 두6리 출신 출향인을 고향으로 초청해서 위로하고 음식을 대접하며 하루동안 여흥을 즐겨 출향인의 사기를 높이고 고향의 정을 느끼게 하며 마을주민 또한 하나로 모으는 마을 행사이다.

이날 출향인 50명과 마을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식전행사(색소폰 연주, 사물놀이) ▲의식행사(내빈 축사 등) ▲본행사(오찬, 윷놀이, 노래자랑 등)로 구성돼 한바탕 잔치가 벌어졌다.

김근복 두6리 이장은 “객지에서 바쁠텐데 이렇게 와주신 출향인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비록 몸은 고향을 떠나 있지만 마음만은 항상 고향을 생각하고 고향에 머물러 있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 25일 열린 삽교읍 두6리 ‘보안말인의 날 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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