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의회(의장 김석기)는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경상남도 통영에서 2012년도 상반기 의정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의원들과 사무과 직원 등 총 21명이 참여해, 2012년 제1차 정례회를 대비한 예산결산 심사와 조례안 심사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지방의회 전문가’인 한국산업기술원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실정에 맞는 조례안 입안 및 심사기법, 각종 사무 질의응답 및 처리 사례를 분석한 지방의회와 집행부의 관계정립에 대해 강의했고,

‘예산전문가’이라 불리는 신해룡 前 국회예산정책처장이 최근 지방자치단체에서 발생하고 있는 분식결산에 우려하며,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강조한 결산서를 중심으로 예산결산심사 기법에 대해 각각 강의했다.

예산군의회 김석기 의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한층 더 향상된 전문지식 습득으로, 집행부 예산결산과 조례안에 대한 강도 있는 심사로 군민 복리 증진을 위한 건전한 재정 운영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 : 한국산업기술원 서우선 지방자치연구소장으로부터 강의를 듣고 있는 예산군의회 의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