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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경영과 산림보호팀장 진상백☎043-740-3321
영동군은 이달 11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을 위한 총력 활동을 펼친다.
2일 군에 따르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청명·한식․식목일을 맞아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산불진화인력 121명을 산불 위험 취약지에 배치 운영하고 관내 산불다발 예상지역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올해에는 음력 3월이 윤달이어서 주말까지 묘지관리 및 성묘객들이 몰릴것으로 예상되며, 총선(4.11) 으로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는 시기이다.
군은 산불 취약지 및 산림 인접 경작지 등을 중심으로 △소각행위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 △산림내 인화물질 소지행위 등에 대한 집중 단속하고 주민들에게 계도활동을 펼쳐 산불요인을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윤달을 맞아 조상의 묘를 돌보려는 성묘객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영농철을 맞아 관행적인 논밭두렁 소각행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산불을 유발할 수 있는 일체의 행위를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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