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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보건소 예방의약팀장 강향란 ☎043-740-5591
영동군보건소는 이달부터 봄철 황사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개인 위생관리를 당부했다.
2일 보건소에 따르면 천식이나 만성기관지염 등 호흡기질환자, 노약자, 어린이 등 황사에 취약한 계층의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야 한다.
특히 일반인도 황사로 인해 결막염, 비염, 천식, 피부질환 등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황사 예·특보 발령시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 습도를 유지하면서 평소보다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득이 외출해야 할 경우에는 황사마스크를 착용하고, 콘택트렌즈보다는 안경이나 선글라스를 착용해야 하며, 외출 후에는 양치질하기,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을 지켜 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황사 뿐만 아니라 봄철 전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고 올바른 손 씻기를 생활화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소는 이장회의 및 마을출장, 방문건강관리사의 가정방문시 황사 대비 건강수칙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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