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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이 교육하는 장애예방 교육

기사입력 2012.04.02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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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오는 11월까지 31개 초·중학생 6300여명 대상 -

담당부서
동남건강관리과
담 당 자
윤 광 분
연 락 처
041-521-2662

천안시 동남보건소는 각종 사고로 인한 장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추진한다.

동남구보건소는 장애인 강사의 사고경험을 바탕으로 한 뇌손상과 척추손상 장애예방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오는 11월까지 관내 유치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고로 인해 후천적 장애를 갖게 된 강사 5명을 강사로 참여시켜 사고경험을 중심으로 한 교육을 통해 장애를 예방하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교육을 신청한 31개 초·중교 6372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학교를 방문하여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중점 교육내용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후천적으로 장애가 발생하고 있어,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사고로부터 장애발생을 최소화 하기위한 예방교육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특히 사고발생시 뇌와 척수손상에 따른 장애에 대해 교육하며, 장애인 강사의 실제 사고경험과 동영상 자료를 바탕으로 하여 학생들이 보다 쉽게 내용을 이해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보건소는 지난해 초등학교 18개교 4007명, 중학교 8개교 1433명 등 26개교 5440의 학생들에게 ‘장애예방 및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바 있다.

동남구보건소는 학생들의 장애예방실천 의지를 높이는 한편, 장애인 강사의 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장애인 강사들에게는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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