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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음식품쓰레기 수거 후 살수차량 이용 잔존물 청소…악취·해충발생 억제 -
천안시가 음식물쓰레기 수거 후 주택가 및 도로변 등에 흘려 있던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 등을 살수차량을 이용해 말끔히 청소함으로써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음식물쓰레기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일몰 후 배출하고 있으나 유기견과 고양이 등에 의해 파손되거나 수거과정에서 새어나온 수분 등으로 도시미관은 물론 악취와 병해충의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천안시는 동남구 60개소와 서북구 70개소 등 150개소의 주택가 및 음식물 쓰레기 거점 수거지역에 대해 탈취제를 첨가한 물로 주변 청소를 시행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수집·운반에 선진기법을 도입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3.5톤 용량의 고압살수 차량을 도입하고 청소용수 확보와 소화전이용을 위해 수도사업소와 소방서 등과 협의하고 지난 3월 한달 동안 시험운행을 마치고 4월 새봄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살수차 운행이 들어갔다.
이에 앞서 시는 2011년 천안시가 운영하는 서북구 백석동 소재 음식물자원화시설의 공정을 개선하여 시설확장공사 없이 일일 처리용량을 70톤에서 100톤으로 늘린바 있으며,
현재 정액제로 되어있는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수거 방식도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저감을 위하여 종량제로의 개선을 계획하고 있는 등 선진화된 청소행정 도입을 통한 시민 삶의 질 세계 100도시 천안 건설과 저탄소 녹색성장 및 기후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물쓰레기 처리문제는 행정에서도 한계가 있는 만큼 각 가정에서는 먹을 만큼만 조리해서 잔반을 남기지 않는 식생활 습관 정착 등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때에는 반드시 물기를 제거한 후 배출하는 등 음식물 쓰레기 감량생활화를 당부했다.
※ 사진가능 (음식물 쓰레기 잔존물 처리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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