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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덕구, 사회적 약자를 위한 교통안전개선사업 추진

기사입력 2012.04.11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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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끄럼방지․교통안전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 확충, 교통사고제로화 기여-


대덕구(구청장 정용기)는 교통안전에 취약한 「어린이 및 노인의 교통사고예방」을 위하여 어린이 및 노인보호구역에 대한 교통안전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덕구는 2003 ~ 2011년 동안 어린이보호구역 49개소에 대하여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금년에는 사업비 총 3억7천만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보호구역 3개소(비래동 세라어린이집, 송촌동 서오어린이집, 덕암동 아름다운어린이집)와 노인보호구역 3개소(비래제2경로당, 읍내경로당, 오정동 노촌경로당)에 대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사는 이번달 착수하여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유색포장 및 과속방지턱, 교통안전표지판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중점적으로 설치한다.

또한, 현재 입주가 진행중인 석봉동 금강엑슬루타워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하여 신탄진초교와 접하는 대덕대로에 대해서도 미끄럼방지포장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작년 연말에 횡단보도안전시스템 및 안전휀스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지난 3월에는 대덕대로 일부구간(신탄진4가~엑슬루타워앞4가)의 제한속도를 70km/h에서 50km/h로 낮추기도 하였다.

최근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이 완료된 오정동의 한 어린이집 원장은 “과속방지턱과 어린이보호표지판, 유색포장 설치가 완료된 뒤, 과속차량이 많이 감소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되어 매우 안심이 된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교통안전개선사업을 통하여 어린이 및 노인 등 교통약자들의 교통사고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지난 2월에는 ‘제1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수도권외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초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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