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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출청소년을 부모님 품으로...

기사입력 2012.04.14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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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주경찰서(이시준) 금학지구대(경감 정찬현)는
2012. 4. 12(목). 10:56경 자신의 딸 전○○(16세, 공주영명고 1년)이 지난 9일 09:00경 학교에 등교한 후 아무런 이유 없이 학교를 이탈하여 귀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가출인의 휴대전화로 위치추적 기지국 주변 PC방과 찜질방 등을 수색 하였으나 찾지 못하여 가출인의 친구 등을 상대로 탐문수사하여, 9일 무단으로 학교를 같이 이탈한 친구 신○○(17세. 여)와 공주시 금학동에 월세방을 얻어 생활한다는 것을 알아내어 생활정보지(교차로, 사거리 등)를 토대로 월세여부에 대하여 일일이 전화를 걸어 확인하던 중 공주시 금학동 소재 공주교대 기숙사 옆에 위치한 주택에서 생활하는 것을 확인 가출인의 어머니를 동행 찾아가 친구 신○○와 생활하는 것을 확인하고 가출인은 대전 당진 간 고속도로 휴게소식당에서 아르바이트를 한다고 하여 다시 어머니 함께 가출인이 일을 하고 있는 동 식당으로 찾아가 가출인을 어머니에게 인계한바
가출인이 울면서 어머니에게 잘못을 빌고 내일부터는 학교에도 잘 나간다는 언동으로 가출 여고생을 무사히 가족에게 인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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