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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낙원 !
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보은 소도읍 육성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보은 펀-파크가 2년여 동안의 준비를 마치고 마침내 문을 열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마음껏 즐기고, 만들어 보고, 느낄 수 있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보은 펀-파크󰡑가 18일,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식 개장했다.

보은읍 길상리 일원에 조성된 펀-파크는 예술과 과학과 재미가 어우러진 곳으로, 59,752㎡부지에 갤러리 오, 체험관, FUN-BIKE 경기장, RC-CAR 모형자동차 경기장, 그리고 펀-파크의 랜드마크인 펭귄 전망대 등이 들어서 있다.

특히 유럽에서 수입한 자전거와 자체 제작한 이색자전거로 구성된 펀-바이크, 정크아트, 정크아트, 앵그리버드, 커팅만들기, 토피어리 등 다양한 체험공간은 어린이들이 창의력을 키우고 재미를 느낄수 있다.

펀-파크는 보은읍에서 상주 방향으로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으며,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개장하고, 입장료는 청소년은 9천원, 성인은 7천원이다.

군관계자는󰡒펀-파크에서 많은 어린이들이 오감을 자극하고, 마음껏 상상의 나래의 펼칠 길 기대한다󰡓며,󰡒펀-파크와 속리산국립공원, 산림욕장, 골프장, 체육훈련장 등을 연계하여 주변 관광인프라을 구축하면 일회성 관광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전환되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