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소방서(서장 오영환)는 내실있는 의용소방대로 육성하고 지역 방재ㆍ봉사활동의 구심조직으로 발전하기 위해 신규예정 임용자에 대한 실무위주의 사전 교육ㆍ훈련과, 현 의용소방대 조직편성ㆍ운영실태 점검을 4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22일간 실시한다.

　이번 검열은 연기소방서 관내 의용소방대 15개대(본대 8, 여성대 6, 지역대 1)를 대상으로 방호구조과장 외 2명이 순회하는 방법으로 실시되며, 중점확인사항은 △교육훈련 출석부 등 부책 구비 및 유지ㆍ관리 여부 △의용소방대원 출동수당계좌 개인관리 및 모 계좌로 이체여부 △대원의 신분으로서 사회적으로 물의를 빚거나 분쟁을 일으켜 대의 화합을 저해하는 경우와 소방에 관한 비행 또는 부조리가 있는 경우 해임사유 해당자 일제 정비 △비상연락망 점검 및 비상소집 훈련(당일 불시 비상소집) 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박영배 방호구조과장은 "각종 화재현장 및 봉사활동에서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크다"며 "이번 검열ㆍ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와 더욱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연기지역의 재난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