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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부 특권 확대된다

기사입력 2012.04.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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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동 상가번영회와 협약, 구매금액의 5~10% 할인 연중 혜택 제공

 

대전시 서구(구청장 박환용)에서 아이 낳기 좋은 세상 만들기 사업 추진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임신부를 위한 ‘예비-맘스 데이’가 확대․운영된다.

25일 서구에 따르면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확산과 최적의 출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임신부에 대한 지원과 배려를 위해 지난 13일 (주)한화타임월드점과의 협약 체결에 이어 월평동 상가번영회(회장 이승주)와 ‘예비-맘스 데이’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임신부가 협약에 참여한 월평동 상인연합회 소속 26개 상가에서 임신부 수첩을 제시하고 물품을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5~10%의 할인 혜택을 협약체결일부터 연중 받을 수 있다.

특히, 대형 유통업체에 이어 지역 상가가 참여하는 이번 협약은 일반 주민들의 생활속으로 아이 낳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보육료, 출산용품 지원 등 서구가 내놓은 시책들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너지 효과가 예상되고 있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승주 월평동 상가 번영회장은 “저 출산 극복을 위한 서구청의 노력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지역주민으로서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주변 상가들이 모두 동참할 수 있도록 예비-맘스데이의 홍보요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지역 주민의 구정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참여에 감사드리며 이러한 주민들의 힘을 바탕으로 저출산 문제를 비롯한 각종 구정이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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