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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농기원 ‘휴대형 토양환경 측정장치’ 현장설명회 개최 -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이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작물의 증가에 따라 변화되고 있는 토양환경을 손쉽게 측정할 수 있는 장치를 도입하기 위해 26일 청원군 옥산면 덕촌리에서 ‘휴대형 토양환경 측정 장치 현장설명회’를 갖는다.
‘토양환경 측정 장치’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장비로, 땅을 파지 않고 단 5초 만에 토양 속의 염류량과 수분, 온도, 경도 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측정 깊이가 5~50cm로 작물의 뿌리 주변 깊은 곳까지 깊이별로 토양환경을 파악할 수 있다.
시설재배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것은 3년 이상 연작할 경우 수확량이 35%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이는 오랫동안 시설재배를 할 경우 토양 속에 비료가 과도하게 남아 염류 등이 쌓여 수확량과 품질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어 ‘휴대용 토양환경 측정장치’는 농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 한경희 축산특작팀장은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하여 효과 및 보급가치 등을 분석, 도내 각 시군농업기술센터에서 확보 비치하고 농업인들이 토양분석의뢰 시 현장출장 측정하여 농가 통보 및 지도 자료로 활용토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휴대용 토양환경 측정장치’를 이용할 경우 토양환경이 작물재배에 적합한지 여부를 현장에서 실시간 측정이 가능해 재배작물의 특성에 맞춘 물 관리 및 양분 관리도 겸할 수 있어 질 좋은 농산물의 생산량을 높일 수 있고, 물과 비료의 절약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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