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업·단체들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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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재양성재단에 기업·단체들 장학기금 기탁 줄이어

기사입력 2012.04.25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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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협 23억 원, 도 공무원 1억2천만 원 등 모두 59억 쾌척 -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에 도내 기업, 단체, 개인들의 기금기탁이 이어져 장학사업과 나눔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과 지역출신 인재 관리를 위해 지난 2008년에 설립된 이 재단에 도내 기업으로는 풀무원(대표 남승우)이 9억 원, 대원(대표 전영우)이 1억 5천만 원, 충청에너지서비스(대표 손동식)가 9천만 원, 우진산전(회장 김영창)이 5천만 원, 해성약품(대표 안형모)이 2천만 원 등을 기탁했다.

기관․단체로는 농협충북본부(본부장 김진우)에서 23억 원, 신한은행충북본부(본부장 이효식)가 13억5천만 원, 음성농협축산물공판장(공판장장 고윤홍)이 1억 원, 무심회(회장 이시종 도지사)가 4천5백만 원, 대한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김경배)가 4천만 원, 청주상공회의소(회장 오흥배)가 4천만 원 등을 쾌척했다.

개인 기탁자로는 권광택 전 도의원이 9천4백만 원, 사직동 푸르지오캐슬 입주민 모임이 1천 6천만 원, 이욱 미래도시연구원 사무국장이 1천만 원, 이집트에 거주하는 청원 출신의 조경행씨가 5백만 원을 기탁했다.
충북도청에서는 경제통상국 투자유치팀 9명이 1천890만 원, 실과장급 78명이 1천560만 원, 실국원장 일동이 1천만 원, 정우택 전 지사가 1천만 원, 도의원 일동이 5백만 원 등 1억2천1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 재단은 설립 이래 해마다 충북도 50억 원, 12개 시·군 35억 원, 민간기탁금 15억 원 등 100억 원씩 10년간 1000억 원의 기금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가운데 2008년부터 2011년까지 충북도와 시·군은 목표액의 100%를 출연했으며, 민간기탁금 역시 목표액 60억 원의 97%에 해당하는 58억 7천여만 원에 달할 정도로 충북지역의 인재 양성에 대한 열정과 의지가 대단함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도민들의 지원에 힘입어 재단 측은 지금까지 약 464억 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성적우수장학생, 예체능장학생, 장애인장학생 등 총 3천500여 명에게 53억 2천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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