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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다

기사입력 2012.04.30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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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비사회적기업 주식회사 천지농산과 산내동복지만두레 간 자매결연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예비사회적기업별 맞춤형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책 추진에 발 벗고 나섰다.

 

동구 예비사회적기업인 주식회사 천지농산(대표 박진우)은 30일 산내동 주민센터에서 산내동복지만두레와 자매결연을 맺고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서로 노력하기로 했다.

 

가금류 유통 및 학교 식자재 납품 등을 하는 천지농산은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재 지정된 바 있다.

 

이날 자매결연식에서 천지농산은 산내동 지역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온누리 상품권 1백만 원을 산내동복지만두레에 기탁했다.

 

산내동복지만두레는 이날 기탁 받은 상품권으로 재래시장에서 우산을 구입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독거노인 등에 전달 할 예정이다.

 

천지농산은 지난 3월에 동구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천사의 손길 행복+’ 운동에 1백만 원을 기탁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서비스 제공 및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한 사회공헌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한편 동구는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 3개소와 대전시에서 지정한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 10개소를 포함하여 총 13개소에서 취약계층 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돕기 등 사회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자매결연 사례가 다른 사회적기업에 널리 전파돼 더 많은 사회서비스 확충 및 기부문화 정착에 모범이 되기를 바란다”며, “구에서는 앞으로 사회적기업 설명회 등 적극적인 홍보로 사회적기업이 본연의 목적대로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를 확충하여 ‘기업하기 좋은 동구, 주민이 잘 사는 동구’를 건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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