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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우박피해농가 지원

기사입력 2012.07.0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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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문의 농축산과 친환경농산계 이창수(☎ 540-3324)

보은군이 지난 5월 28일 우박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재난지원금을 지원한다.

군은 유례없는 우박으로 피해를 본 농가 573호 농가에 대해 3억1천여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18일이 요청한 우박피해 농작물 국고재난지원금 2억7천여만원의 지원이 이번주 내로 확정 시달될 예정으로, 국고재난지원금이 확정 시달되면, 군비(예비비) 4천여만원을 포함하여 총 3억1천여만원의 재난지원금을 바로 우박피해 농가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난지원금은 농약대로 497호에 1억5천7백여만원, 대파대 26호에 1천8백여만원, 생계재원 135호에 1억3천5백만원을 각각 지원할 방침이다.

또 우박피해농가에 대한 농축산경영자금의 상환을 연기하고 이자를 감면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농협군지부 및 보은․남보은농협, 축협 등에서도 우박피해 농가들에 대한 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농약, 비료, 영농자재 등 구입비를 지원할 계획으로 있다.

군 관계자는󰡒우박피해가 발생한 후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과 함께 군수님께서 직접 농식품부 등 각 중앙부처를 방문해 우박피해 현황을 알리고 신속한 지원을 요청하였으나, 중앙정부의 지원결정이 늦어져 우박피해 농가의 어려움을 신속하게 덜어주지 못했다󰡓며,󰡒정부지원이 결정되면 신속히 재난지원금을 지원하고 피해농가의 복구를 지원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보은읍을 비롯해 삼승․탄부․수한․회남․내북면 등 일원에 24개 마을의 우박피해 농가를 대상으로 정밀조사한 결과 420㏊에 100여억원의 농작물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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