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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다문화가정 전통혼례 올려

기사입력 2012.09.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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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고추구기자축제장에서 이색 풍경 연출
청양군의 대표 축제인 제13회 청양고추ㆍ구기자축제 부대행사의 하나로 전통혼례식이 열려 이색 풍경을 연출했다.
이 행사는 지난 9일 축제 상설무대에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과 청양군민들이 하객들로 참석한 가운데 3쌍의 한국 신랑과 필리핀, 중국, 캄보디아 신부가 전통혼례를 올렸다. 이날 관광객들은 평소 주위에서 보기 힘든 전통혼례식을 지켜보며 우리의 전통문화를 되새기고 신랑신부에게 축복과 덕담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혼례를 치른 신랑, 신부들은 “전통혼례를 통해 결혼에 담긴 의미와 한국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사진있음-전통혼례) 담당 : 주민복지실 경로복지담당 940-2081


남양면, 가로화단 꽃길조성 가을 정취 물씬
남양면은 지난 7일 국도변에 조성된 기존 꽃길을 정비하면서 금정리, 봉암리, 온직리 구간에 코리우스 등 파릇파릇 피어나는 꽃으로 가로화단을 재조성했다.
남양면에서는 기존에 구절초와 코스모스를 식재해 남양을 찾는 이들을 환하게 맞이해왔다. 이번에 새로이 코리우스, 임파첸스 4000본을 식재해 구절초, 코스모스와 더불어 형형색색의 꽃들로 이곳을 지나는 이들은 가을의 정취에 흠뻑 빠져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윤주원 남양면장은 “꽃길을 조성해 남양면민은 물론이고 남양을 찾는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시골 길의 정취를 느끼고, 잠시 쉬었다 갈 수 있는 여유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있음-남양면 가로화단 조성) 담당 : 남양면 총무담당 940-4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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