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문의 탄부면사무소 총무계 윤일수(☎540-4152)

보은군 탄부면사무소와 삼성물산(주)이 직거래장터, 농촌일손돕기 등 활발한 자매결연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탄부면 농민들이 1년 동안 구슬땀을 흘려 생산한 농산물을 삼성물산(주) 직원들이 2차례에 걸쳐 11,500천원 어치 구입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 9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서울 서초구 삼성물산(주)에서 마련한 직거래장터에 탄부면에서 참가해 밤고구마를 150만원 판매했고, 또 11일에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해 줄 사랑의 농특산물전달 행사에 소요되는 1,000만원 상당의 쌀, 사과, 배를 사전 주문 외뢰하여 구입했다.

또 면에 따르면, 몇 년째 이어져오고 있는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노인인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할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소요되는 절임배추 및 재료 등 1,500만원 어치를 11월말에 구입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23일에는 삼성물산직원 40여명이 탄부면을 방문하여 오전에 농촌일손돕기를 하고 오후에는 대추축제장을 방문하여 행사를 관람 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지난 2003년 11월 탄부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특산물 구입, 농촌일손돕기 등 활발한 교류활동으로 도·농자매결연 교류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 사진있음(11일 삼성물산에서 구입한 사랑의 농특산물을 해당 기관에 배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