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봄철 ‘늦서리’ 피해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 홍보 > 뉴스 | 충청TV

기사상세페이지

청양군 봄철 ‘늦서리’ 피해예방을 위한 ‘과원 관리’ 홍보

기사입력 2013.05.06 11:51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카카카오스토리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 밴드로 보내기
  • URL 복사하기

- 과수 발아 시작되면 서리 예방 장비 미리 점검해야!
청양군에서는 기상변화에 따른 봄철 ‘늦서리’ 피해 예방을 위한 과원관리 지도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과나 배 등 과수 개화기 전후의 늦서리는 결실불량, 변형과 발생 등 생산이 불안정해지고 품질이 떨어져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준다. 일반적으로 잎보다는 꽃이나 어린과실이 피해를 받기 쉽고 꽃이 피고 있는 중에는 배주(밑씨)가 저온에 약해 화기발육 초기단계에서 피해를 받으면 꽃잎이 열리지 않거나 열려도 암수술 발육이 매우 나쁘고 갈변된다. 꽃이 피해를 입으면 암술머리와 배주(밑씨)가 검게 변하고 심한 경우 꽃이 피지 못하고 죽거나, 꽃이 피더라도 결실을 맺지 않고 수정이 돼도 기형과가 돼 빨리 떨어진다.
늦서리는 대체적으로 낮 기온이 낮고 오후 6시 기온이 10℃, 오후 9시 기온이 4℃ 이하로, 하늘이 맑고 바람이 없을 때 발생되기 쉽다. 과원은 산지로부터 냉기류의 유입이 많은 곡간지역, 내륙기상으로 기온 일변화가 심한 지역, 사방이 산지로 둘러싸인 분지에서 피해가 많다.
기상청 일기예보나 경험적으로 늦서리 발생 우려가 높으면 연소법, 송풍법 또는 살수법을 이용해 서리 피해를 예방한다. 연소법은 톱밥, 왕겨 등을 태워서 과원 내 기온을 높여주는 방법으로 10a당 점화수를 20개 정도로 하고, 배치는 과원 주위에는 많이, 안쪽에는 드물게 둬서 과원 내부 온도가 골고루 올라가도록 한다.
방상선에 의한 송풍법은 철제 파이프 위에 설치된 전동 모터에 날개가 부착돼 온도가 내려갈 때 모터를 가동해 송풍하는 방법이다. 작동온도는 발아 직전에는 2℃ 전후, 개화기 이후에는 3℃ 정도 설정하고 가동 정지온도는 일출 이후 온도의 급격한 변화를 막기 위해 설정온도보다 2℃ 정도 높게 한다. 살수법은 스프링클러를 이용해 물을 뿌리는 것으로 물이 얼음으로 될 때 방출되는 숨은 열을 이용하는 방법이다. 과수원 온도가 1~2℃가 되면 살수시스템을 가동하고 일출 이후에 중단한다.
한편, 청양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과실 품질향상과 생산성 향상을 위하여 철저한 사전대비로 개화기 전후의 늦서리로 인한 피해예방을 위한 과원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backward top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