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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체육대회·전국소년체전·대통령기, 요트종목 ‘그랜드슬램’ 달성
충남(보령시) 요트팀이 대통령기 우승기를 8년 만에 되찾았다.
김우현 감독이 이끌고 있는 충남요트팀이 강원도 양양 수산항 요트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8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선수권대회에서 최강 부산요트팀을 물리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충남요트팀은 지난해 인천영종도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지난 5월 개최된 제43회 전국소년체전에서 전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고 이번에 대통령기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해 메이저 3개 대회를 석권, 요트종목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충남요트팀은 지난 22일까지 열린 제28회 대통령기에서 청파초 이원정·이혜연, 대천서중 박성빈·김다정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청파초 편성현·홍소희를 비롯해 충남해양과학고 손예인·이진환·이수환, 보령시청 이태훈·이동규·백범균이 은메달 ▲대천서중 최군학, 충남해양과학고 박재완·박동균이 동메달을 획득했다.
충남요트팀은 지난 2006년도 서울에서 열린 제20회 대통령기대회에서 종합우승 이후 8년 만에 부산요트팀에 있던 종합우승기를 다시 찾아왔다.
앞으로 인천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서 대천서중 요트팀 남자부 박성빈 선수와 여자부 김다정 선수가 동반 출전하며, 보령시청 윈드써핑급 이태훈 선수가 출전해 금메달에 도전하게 된다.
충남요트팀은 보령요트경기장에서 청파초등학교 요트팀, 대천서중학교 요트팀, 충남해양과학고 요트팀과 보령시청 요트팀이 합동훈련 시스템으로 운영중에 있으며, 서해안의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시스템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김우현 감독은 “지금까지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 2개 획득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지도자와 선수들이 혼연일체로 훈련에 매진할 계획”이라며, “보령이 대한민국 요트를 이끌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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