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음성군 자살예방포럼 개최 > 뉴스 | 충청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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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음성군 자살예방포럼 개최

기사입력 2014.09.2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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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은 30일 오후 2시 30분에 금왕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자살예방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자살예방 정책과 방향’이라는 주제로 자살예방에 대한 지역사회 연대의식을 고취하고 생명 사랑 및 존중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취지로 마련되었으며 생명사랑지킴이 서포터즈 발대식도 함께 열린다.

포럼에서는 음성군 자살예방 대책, 자살시도자 응급대응과 안전관리, 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학교의 역할 등에 대해 협의체 기관·단체가 참여해 각 분야별 대안에 대해 논의한다.

군 관계자는 “관내에서 지난 한 해 48명의 소중한 생명을 잃어 자살예방정책은 정신보건 한 분야의 책임이 아닌 여러 분야의 관점을 포함한 포괄적인 대처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을 통해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모두의 책임이며 예방할 수 있다는 책임 연대의식을 갖아 생명 존중 분위기 조성에 밑거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현재 음성군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음독자살 사고 방지를 위해 ‘마음탄탄 행복마을’을 시범마을로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충동적인 자살시도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살 고위험군 파악 및 위험 평가를 시작으로 농약안전보관함 잠금장치를 설치하고 정신건강 전문상담, 주민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 등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생극면 독거노인 대상으로 우울증 검사를 실시하고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심리·정서적 안정 도모 및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하여 자살 예방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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